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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전까지 비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2시간 시나가와 만끽 코스

업데이트 날짜: 2016.10.20

나리타 공항과 하네다 공항에서 전철로 한 번에 갈 수 있어 교통편이 좋은 '시나가와'. 이동이 편리해서 대형 호텔들이 많이 있다. 체크인 전까지의 비는 시간을 이용한 관광을 추천한다. 여기에서는 남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 시나가와 2시간 만끽 코스를 소개하겠다.

아쿠아파크 시나가와는 소리, 빛, 영상과 생물의 융합을 콘셉트로 삼아, 수족관이라는 카테고리를 넘어선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다. 최신 기술을 이용해 자유롭게 연출을 만들어 낼 수 있어, 계절이나 밤낮으로 다른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바다 생물과 함께 일본의 사계절을 체험해보자.

거대한 해적선에서 무중력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역동적인 어트랙션 '포트 오브 파이러츠'. 좌우로 추처럼 움직이며 요동치는 파도 사이를 뛰어넘는 것 같은 스릴이 있다.

역동적인 돌고래 쇼는 360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지름 약 25m로 된 원형 풀에서 개최. 워터 커튼과 조명 등의 연출에 따라 계절별 테마와 낮과 밤의 프로그램이 다르므로 몇 번을 가도 새로운 볼거리가 있다.

충분히 즐긴 후, 시간에 여유가 있으면 쇼핑을 하러 가보자. JR 시나가와 역 구내에 있는 '에큐트 시나가와'는 음식부터 쇼핑, 기념품까지 갖추어져 있어 인기 있는 곳이다. '고급스러운 개인의 시간'을 콘셉트로 한 관내에서는, 회사원과 관광객들이 각자의 시간을 즐기고 있다. 식품 코너도 충실하니 일본의 맛을 호텔 방에서 만끽하는 것도 추천한다.

총 52개 매장은 모두 면세 가능하다. 역 구내에 있으면서도 유익하게 최신 트렌드와 일본만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면세 카운터는 2층 이벤트 공간 '레터스 프롬 에큐트' 안에 설치되어 있다. 쇼핑을 즐긴 후 꼭 이용하자.

관광 정보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확인하려면 에큐트 시나가와에서 제공하는 무료 Wi-Fi를 활용하자. 관내 플로어 지도도 다국어로 지원되어, 일본에 방문한 외국인에게 편리한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옛날에는 여인숙 마을로 번성했던 시나가와 지역에는 지금도 대형 호텔이 줄지어 있어 비즈니스와 관광의 거점이 되고 있다. 체크인 전까지 비는 시간과 철도 환승 시간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관광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