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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일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설 5선

무료로 일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시설 5선

Update:

도쿄는 과거 '에도'라 불리며, 학문·회화·예능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가 꽃핀 땅. 여기에서는 전통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도내의 무료 박물관을 한꺼번에 소개한다.

스미다 에도 기리코 관

스미다 에도 기리코 관

JR '긴시초' 역에서 도보 5분, 도쿄스카이트리가 보이는 구라마에바시도리 거리에 '스미다 에도 기리코 관'이 있다. 에도 기리코란 에도 시대에 해외에서 들여온 유리 제품에 기리코 장식을 세공한 것이 시작이라고 전해지는 전통 공예품. 남색과 홍색의 색유리를 투명 유리에 끼워서 그릇을 만들고, 세밀한 무늬를 깎아 기리코 장식을 세공하고 있다. 에도 시대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화조풍월의 디자인과 직선과 곡선을 이용한 기하학적인 무늬는 지금도 유리그릇뿐만 아니라 조명 기구, 스테인드글라스 등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에도 기리코의 판매 외에도 기리코의 역사나 기리코 마이스터의 작품 전시도 행해진다. 또한, 마음에 드는 잔을 골라 원하는 무늬를 깎아보는 기리코 체험도 가능하다. 전통 기술을 접해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오리지널 기리코를 제작해 보자.

일본 술 정보관

일본 술 정보관

해외의 일식 붐에 따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 일본주다. 일본 풍토의 은혜라고도 할 수 있는 쌀과 물, 누룩으로 만드는 일본주는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약 1만 종 이상의 종류가 있다. 만약 일본주에 관심이 있다면 일본 주조 조합 중앙회가 운영하는 '일본 술 정보관'을 추천한다. 일본 전국의 일본주가 한자리에 모두 모이며, 일본주의 역사와 문화를 컴퓨터나 영상을 통해 알 수 있는 일본주 정보 제공 장소이다. 또한, 각 양조장이 자랑하는 전통적인 일본주를 비롯하여 스파클링이나 기조슈 술 같은 흔하지 않은 일본주도 볼 수 있다. 또한, 판매 코너에서는 일본주와 본격 소주, 아와모리(오키나와 전통술)를 비롯하여 잔 등의 소품류도 있으며 선물로도 최적이다. 그리고 관광객의 인기를 끄는 것은 수십 종류의 일본주에서 5종류를 유료로 시음할 수 있는 코너. 내 취향에 맞는 일본주를 혀끝으로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다이토 구립 에도 시타마치 전통공예관

다이토 구립 에도 시타마치 전통공예관

에도는 상업, 문화의 중심지로 번영을 이루며 마을 문화가 꽃을 피운 땅이다. 그중에서도 아사쿠사 절이 있는 다이토 구 주변은 에도 시대부터 사찰과 불각 등이 많이 남아 있으며, 전통 기술을 지켜온 수많은 장인들이 지금도 활약하고 있다. 아사쿠사 절 근처에 있는 '에도 시타마치 전통공예관'에서는 전통 공예품을 널리 소개하여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시연도 하고 수작업 교실도 개최하고 있다. 에도 주렴, 오동나무 장롱, 에도 사시모노(소품을 넣는 서랍) 등 약 45종류 350점을 상시 전시하고 있다. 또한, 주말에는 장인이 직접 제작 시연을 하므로 전통 기술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관내에는 선물용 코너도 있어 일본다운 선물을 고르는데 최적이다.

에비스 맥주 기념관

에비스 맥주 기념관

시부야구 에비스에 있는 '에비스 맥주 기념관'은 일본에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에비스 맥주의 역사와 즐기는 방법을 알 수 있는 박물관이다. 무료로 자유롭게 견학할 수도 있지만, 추천하는 것은 약 40분간 열리는 유료 투어. 에비스 맥주의 탄생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와 뒷이야기를 듣고, 마지막에는 두 종류의 에비스 맥주를 시음하는 인기 있는 투어이다. 더욱이 건물 내에 있는 테이스팅 살롱에서는 여러 에비스 맥주와 에비스에 어울리는 가벼운 식사나 안주를 여유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뮤지엄 숍에는 이곳에서 밖에 구할 수 없는 오리지널 상품도 많이 있다. 기념품으로 뭘 사갈지 고민 중이라면 에비스 맥주 기념관에서 찾아보자.

스모 박물관

스모 박물관

JR '료고쿠' 역에서 도보 1분, 스모의 성지 '고쿠기칸(국기관)' 1층에 무료로 입장 가능한 스모 박물관이 있다. 관내에는 에도 시대에 그려진 '니시키에'나 '스모 순위표', 역대 요코즈나의 '게쇼마와시(스모 선수가 시합에 앞서 열리는 의식 때 두르는 장식)' 등 예술적 가치가 높은 귀중한 소장품이 전시되고 있다. 역사적인 건축물로서 관광 명소이기도 한 고쿠기칸은 스모뿐만 아니라 스포츠 이벤트나 콘서트 공연도 행해지고 있다. 스모 관전을 할 수 없는 타이밍이라도 박물관이나 이벤트에 참가하여 일본의 국기(國技)를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또한, 료고쿠 역 주변에는 과거의 스모 선수들이 경영하는 '잔코' 요리점이 많이 있다. 해산물과 산나물 등이 가득 담긴 잔코나베를 음미해 보는 것도 료고쿠를 관광하는 즐거움 중 하나이다.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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