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물론 세계 각국이 행동 제한 등을 해제하면서 점차 포스트 코로나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일본에서는2023년5일8일부터 감염증법상 분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절성 인플루엔자에 해당하는 ‘5 류’로 하향 조정되고, 이에 따라 해외유입 출입국 관리 대책(미즈기와 대책)이 종료된다.
이번 기사에서는 지금까지 제한이 있었던 일본 입국 조건과 입국 절차 등을 온라인 상에서 처리할 수 있는 ‘Visit Japan Web’을 비롯해 일본 국내 마스크 착용 상황 등 일본 방문 시 알아두면 유용한 최신 정보를 일본의 관공서 방침을 기준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 2023년 4월 19일 시점의 정보입니다.
main image:PIXTA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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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입국에 관한 상황① 입국 조건은?
- 일본으로의 입국상황② ‘검역・입국심사・세관신고’의 입국 수속이 가능한 웹 서비스 ‘Visit Japan Web’이란?
- 면세점에서도 사용 가능한 Visit Japan Web
- 일본 국내 상황①일본의 여행 정책은?
- 일본 국내 상황② 현재 코로나 감염 건수와 백신 접종 상황은?
- 일본 국내 상황③ 일본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
- 일본 국내 상황 ④레스토랑과 상업시설의 변화 추세
- 일본 국내 상황⑤ 일본인의 국내 여행 상황은? 예약은 어려운 편인가?
- 일본 국내 상황 ⑥ 이벤트와 축제 개최 상황
- 「with 코로나」시대로
일본 입국에 관한 상황① 입국 조건은?
일본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이 만연됨에 따라 일본 입국을 희망하는 사람들에 대한 입국 제한과 검역 체제를 강화해 왔다.
그러나 2023년 5월 8일부터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증법상 분류가 기존의 사스나 결핵 등과 동일한 ‘2류 상당’에서 계절성 인플루엔자와 동일한 ‘5류’로 하향 조정된다. 또, 이에 따라 해외유입 출입국 관리 대책이 종료될 예정이다.
4월 15일 현재, 일본으로 귀국/입국하는 사람들의 의무인 ‘3회 이상 백신 접종 증명서’ 또는 ‘출국 전72 시간 내에 실시한 PCR 검사 음성 증명서’의 제시는 5월 8일 이후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앞으로도 새로운 감염증 유입을 감시할 목적으로 ‘감염증 게놈 서베이런스(가칭)’라는 제도를 5월 8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하네다와 나리타 공항 등 주요 5개 공항에서 발열과 기침 등의 증상이 있는 입국자에 대하여 임의로 게놈 해석를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또 지금까지는 중국 본토에서 직항편으로 입국하는 경우에는, 출국 전 72시간 이내에 발행받은 음성 증명서를 제시해야 했다. 그러나 4월 5일 이후부터는 백신 3회 접종 증명서를 제시한 사람의 경우, 출국 전 72시간 이내에 발행받은 음성 증명서는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기타 다른 국가에 대한 조치와 동일한 수준으로 변경되는 셈이다.
입국제한 조치 완화의 포인트
방일 여행객과 관련된 입국제한 조치 완화의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 1일 입국자 수를 최대 5만 명으로 제한했으나 그 상한을 철폐
- 개인 외국인 여행객의 입국제한 해제
- 관광목적의 단기체류라면 비자 면제
- 감염 의심증상이 없으면 입국 시 PCR 검사, 입국 후 격리 면제
일본으로의 입국상황② ‘검역・입국심사・세관신고’의 입국 수속이 가능한 웹 서비스 ‘Visit Japan Web’이란?
2022년11일1일부터 시작된 ‘Visit Japan Web’. ‘검역 수속(패스트 트랙)’, '입국 심사’, ‘세관 신고’를 인터넷에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입국 시 절차를 원스톱으로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 중 ‘검역 수속(패스트 트랙)’은 검사 증명서 또는 백신 접종 증명서를 미리 준비해 사전에 등록과 심사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5월 8일 이후 시행되는 출입국 관리 조치 완화에 따라 해당 절차는 사라진다.
5월 8일 이후에는 코로나 이전과 마찬가지로 ‘Visit Japan Web’을 이용하지 않는 형태로도 입출국 심사가 가능해졌다. 다만, ‘Visit Japan Web’에 미리 등록을 해두면 일본 도착 후 검역이나 입국 심사 시에 여권을 제시하지 않고 화면을 보여주기만 해도 절차를 신속하게 마칠 수 있다.
‘Visit Japan Web’ 등록 방법(2023년5월 8일 이후)
등록 시 필요한 사항
- 1. 인터넷에 접속 가능한 PC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 2. 여권
등록 신청의 흐름
1)계정 만들기・로그인… 메일 주소, 패스워드 등을 입력하여 계정을 만든다.
※대상언어: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간체자), 중국어(번체자)
2) 이용자 정보 등록…성명, 생년월일, 국적, 여권번호 등을 입력한다.
3) 입국・귀국 예정 등록…입국・귀국 예정일, 항공사명 등을 입력한다.
4) 각종 절차의 등록
・검역 (패스트 트랙)
화면의 지시에 따라 여권을 판독한 뒤, 입국자 정보와 일본 체류 정보 등을 등록한다. 신청 마감일은 탑승편 도착 예정일시의 6시간 전까지(선박의 경우 출항 24시간 전)다.
・외국인 입국기록의 등록
성명과 생년월일 등 사전에 입력해 둔 데이터가 자동으로 표시되는데, 여기에 현재 주소, 국가, 여행 목적 등을 추가로 입력한다.
・세관신고
개인 소지품과 별송품 신청서에 필요 정보를 등록하고, 공항에 있는 전자 신고 단말기에서 수속을 마치면 세관 검사 전자 신고 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다.
또 해외여행보험 가입상황을 등록하는 란이 있는데, 이는 의무가 아닌 ‘권장사항’이다. 가입한 사람은 등록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5)일본 도착 후
검역소 또는 입국 심사 창구에서는 4)에서 생성된 QR 코드를 제시해야 한다.
면세점에서도 사용 가능한 Visit Japan Web
2023년 4월 1일부터 Visit Japan Web에 새로운 기능인 ‘면세품 구입’이 추가되었다. 일본 면세점에서 쇼핑할 때, 미리 등록해 둔 여권 정보(이름, 국적, 생년월일, 재류 자격, 상륙연월일, 여권 종류 및 번호 등)가 반영된 이차원 코드를 면세점 측에서 판독하기만 하면 된다. 매장에서 여권을 제시할 필요가 없어 면세 절차가 수월해진다. 단, 이 방법은 이차원 코드 리더기가 있는 매장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면세점에서 이용 가능한 것은 아니다.
일본 국내 상황①일본의 여행 정책은?
코로나 여파로 큰 영향을 받은 일본 관광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0월 11일부터 ‘전국 여행 지원'이라는 제도가 시행되었다.
여행 대금 중 최대 20%까지 할인이 되며, 여행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평일은 2000엔 상당, 휴일은 1000엔 상당)도 받을 수 있다.
골든뒤크에 해당하는 2023년 4월 29일~5월 7일까지는 대상 외다. 실시 상황(실시 여부와 기간)이나 상세 내용, 이용 조건 등은 도도부현(일본 광역자치단체)별로 다르니 각 지자체에 확인하기 바란다.
이 제도의 실시 기한은 당초 2023년 3월 말일까지였으나, 2023년 4월 이후에도 전국 여행 지원을 연장한다는 발표가 있었다.
단, 이 제도는 일본 국내에 거주하는 여행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외국인 여행자는 이용할 수 없다.
일본 국내 상황② 현재 코로나 감염 건수와 백신 접종 상황은?
2023년 4일 12일 현재, 누적 확진자 수는 33,537,375 명, 사망자 수는 74,132명이다. 1회 접종을 마친 사람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살펴 보면, 1회차 접종자 수는 총 인구의 77.96%(9816만 4964명), 2회차 접종자 수는 총 인구의 77.52%(9760만 7711명), 3회차 접종자 수는 총 인구의 68. 64%(8642만 9740명), 4회차 접종자 수는 5843만 8038명이다.
생후 6개월~11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를 살펴 보면, 오미크론 변이 유행을 겪으면서 어느 정도 과학적인 지식을 확보하게 되어 가급적 접종을 권장하는 ‘노력 의무’ 적용을 시작했으나, 풍진 등 정기 접종 백신과 마찬가지로 접종 여부는 강제가 아니라 보호자나 본인 판단에 맡기고 있다.
2023년에도 모든 사람들이 자기 부담없이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2023년 봄부터는 첫회 접종(1~2회)이 완료되었다는 조건 하에, 고령자(65세 이상), 기저질환이 있는 자(12~64세), 의료종사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추가 접종을 시작한다.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라 하더라도 가을 이후에는 5세 이상의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5월 8일부터 코로나 감염증의 감염증법상 분류가 하향조정됨에 따라 일본 정부가 매일 집계해 공표하던 ‘확진자 수 전수 파악’이 중지되고, 지정된 의료기관으로부터 주 1회 보고받는 ‘정점 파악’으로 변경하는 등 확진자에 대한 자숙 요청도 사라진다.
일본 국내 상황③ 일본에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
일본에서는 원칙적으로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할 의무가 없었으나, 실내에서는 일정 거리가 확보되고 대화를 거의 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착용이 의무였다. 그러나 2023년 3월 13일 이후로 마스크 착용은 개인의 주체적인 선택을 존중해 각자 판단에 맡기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제도 완화 후, 공원 등 실외에서는 젊은이나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마스크를 하지 않은 사람이 다소 늘어난 분위기다. 다만, 실외/도서관에서의 독서를 비롯해 예술 감상 등 대화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실내라 하더라도 일본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전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코로나 감염 방지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꽃가루 알레르기 등을 완화할 목적으로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여전히 마스크 착용 비율은 높은 편이다.
또 감염 확대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이나 고령자 시설, 출퇴근 시간대처럼 혼잡한 전철이나 버스 등 마스크 착용이 효과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착용을 권장한다.
일본 국내 상황 ④레스토랑과 상업시설의 변화 추세
지금까지는 일본 정부가 코로나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를 발령할 경우, 음식점이나 시설에 대해 영업 단축을 요청하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해당 방침이 전면 해제된2022 년 3 월 21 일 이후로는 번화가 등이 기존의 활기를 되찾고 있다.
코로나가 만연하던 시절 식당에 들어가려면 입구에 있는 소독액 스프레이로 손소독을 해야 했다. 자리에 앉은 뒤 메뉴를 주문하고 음식과 음료가 테이블에 도착하면 마스크를 벗고 식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었다.
2023년 4월 현재, 기존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식당들은 입구에 소독 스프레이를 설치해 두고 있다. 다만, 식당 측에서 소독액 사용을 당부하지는 않으며, 소독 여부는 개인의 판단에 맡기는 분위기다. 또 과거에는 각 테이블에 비말 방지를 위해 투명 아크릴판을 설치한 매장이 많았는데, 각 업장 판단 하에 제거한 곳도 늘어난 분위기다.
또 가급적 적은 인원이 모여 비말 감염 방지를 위해 말없이 식사하는 ‘묵식’을 권장하던 시기도 있었으나, 요즘은 식사할 때에 마스크를 벗고 대화를 나누며 음식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일본 국내 상황⑤ 일본인의 국내 여행 상황은? 예약은 어려운 편인가?
코로나로 인한 활동 제한이나 출입국 대책이 점차 완화됨에 따라, 일본에 있는 관광지를 방문해 보면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었음을 실감하게 된다.
JNTO의 추산에 따르면, 2023년 1월 일본 입국자 수는 전년 대비 8,327.9%가 증가한 1,497,300명이었으며, 2개월 연속 100만 명이 넘었다.
한편 일본 국내 여행 수치를 살펴 보면, 대형 여행업체 JTB는 상기 기간 중 국내 여행을 한 사람은 코로나 전인 2019년과 같은 수준을 기록해, 전년 대비 153.1%(2450만 명)까지 회복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 또 ‘여행을 간다(‘확정’과 ‘계획’의 합계)’고 답한 사람은 26.5%를 기록해 전년 대비 9.3포인트 증가했다. 코로나 전이었던 2019년은 26.3%였기 때문에, 여행을 원하는 소비자 심리는 코로나 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분석된다.
앞으로는 일본 입국에 대한 출입국 대책이 종료되고 엔화 가치 하락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전국 여행 지원 제도 시행에 따라 공휴일과 연휴, 휴가철에는 인기 관광지 근처 숙소나 신칸센, 비행기 등 대중 교통 수단 예약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각종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2023년 4월 5일 현재, 항공권은 급격한 엔화 약세와 국제 유가 상승으로 인해 유류 할증료가 급등하는 등 높은 가격대가 계속되고 있다.
일본 국내 상황 ⑥ 이벤트와 축제 개최 상황
작년까지는 코로나 감염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많은 이벤트와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된 규모로 개최해야 했다. 그러나 2023년 올해 일본 각지에서는 감염 대책 하에 전통 행사와 꽃 축제, 대규모 야외 축제가 예년과 마찬가지로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행사와 마츠리 등의 개최 관련 정보
(홋카이도)요사코이 소란 마츠리
2023년6일7일 ~11일
매년 초여름, 삿포로시 오도리 공원 등 도시 곳곳에서 개최되는 이벤트. ‘고치현의’ 요사코이 마츠리에 등장하는 ‘나루코’와(나무로 제작된 타악기) 홋카이도의 민요 ‘소란부시’가 환상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가운데, 화려한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경쾌한 춤사위를 선보인다.
(교토) 기온 축제
2023년7일1일~31일
교토 야사카 신사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장장 한 달에 걸쳐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 축제의 볼거리는 ‘아름다운 미술관’이라 평가받을 정도로 화려한 ‘야마보코(화려하게 장식된 수레)’다. 7월 17일 사키마츠리에서는 23기, 7월 24일 아토마츠리에서는 11기의 야마보코가 교토 시내를 행진한다.
(니가타현) 후지 록 페스티벌
2023년7일28~30일
니가타현 유자와마치 나에바 스키장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야외 축제 ‘후지 록 페스티벌’. 2023년은 ‘완전 기분 좋아! FUJIROCK’이라는 테마로, 일본 국내외에서 200그룹 이상의 뮤지션이 출연한다.
(도쿄) 스미다강 불꽃놀이 축제
2023년 7일 29일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불꽃놀이로 올해는 4년 만에 개최하는데, 총 20,000발의 불꽃을 쏘아올린다고 한다. 회장은 사쿠라바시 하류~고토토이바시 상류, 고마가타바시 하류~우마야바시 상류 등 2곳이다(※바시’란 다리를 뜻함). 불꽃놀이 축제와 인연이 깊은 업체와 일본을 대표하는 불꽃놀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업체 10곳이 기술을 겨루는 불꽃놀이 콩쿠르도 열린다.
(도호쿠) 도호쿠 3대 축제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 아키타 간토 축제, 센다이 칠석 축제’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 2023년 8일 2~7일, 아키타 간토 축제: 8월 3~6일, 센다이 칠석 축제: 8월 6~8일
2023년8월 1〜2주차에 걸쳐 도호쿠 지방에서 열리는 도호쿠 3대 축제. 거대한 등불을 수레에 태우고 행진하는 아오모리 네부타 축제, 긴 장대에 마치 벼이삭처럼 초롱을 잔뜩 매달고 행진하는 아키타 간토 축제, 대나무에 소원을 적어 전시하는 센다이 칠석 축제가 그것이다.
「with 코로나」시대로
세상을 크게 뒤흔들고 지나간 코로나. 일본 정부의 출입국 대책 종료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포스트 코로나의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해외에서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도 증가 추세에 있다.
일본의 관광 명소도 활기를 되찾고, 외국인 관광객 수용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기 시작한 일본. 감염 방지에 주의하면서 일본 방문 계획을 세워보기 바란다.
※2023년 4월 17일 시점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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