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 관광 중 큰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아사쿠사 신사’로!
아사쿠사 관광 중에 큰 지진이 일어나면 임시 대피시설인 ‘아사쿠사 신사’로 가도록 하자.
긴급 시에는 아사쿠사 신사 주변에 있는 ‘센소지 혼도우라 동쪽(浅草寺本堂裏東側)’에 구호소가 설치되기 때문에 응급 처치를 받을 수 있다.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미리 장소를 확인해 두는것이 좋겠다.

・카미나리몬 옆 ‘카미나리몬 코방(파출소)’
카미나리몬 바로 옆에는 ‘카미나리몬 코방’이 있다. 인기 관광지인 카미나리몬 근처에 있는 ‘카미나리몬 코방’은 늘 관광객들의 길 안내나 트러블을 해결해주고 있다.

외국인들과 접촉하는 일이 잦은 덕분에, 외국어 회화책 등을 이용해 영어 외의 언어로 대응해 주는 경우도 있으므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는 한번 들러보는 것도 좋을것이다.

・관광지에서 길을 잃었다!! 신주쿠 도청에 있는 ‘도쿄 관광정보 센터 도청 본부’로 찾아가 보자.
신주쿠의 관광지로 가는 길을 잃었다… 이럴 경우엔 ‘도쿄 관광정보 센터 도청 본부’를 찾아가 보자.

‘도쿄 관광정보 센터’는 도쿄도청 제1본청사 북쪽 1층 관광안내소에 있다.
도쿄를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것 이외에도 관광 루트를 소개해 주거나, 기념품, 티켓 판매, 외화 환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주쿠에서 길을 잃었을 때, 제일 먼저 ‘도쿄 관광정보 센터’를 찾아가 보는 건 어떨까?

・피난장소인 ‘신주쿠 중앙 공원’을 체크!
신주쿠역 부근에서 자연재해가 일어났을 경우를 대비해서 ‘신주쿠 중앙 공원’을 체크해두자.

‘신주쿠 중앙 공원’은 신주쿠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니시신주쿠역에서 도보로 약 5분, 도청앞역에서 도보로 약 1분 거리에 있다.
평소에는 입장료가 필요하지만, 자연재해 발생 시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긴급상황을 대비해 관광하는 겸 장소를 확인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영어 대응이 가능한 ‘도쿄 의과대학 병원’
신주쿠에서 영어로 대응이 가능한 종합병원으로 ‘도쿄 의과대학 병원’이 있다.
영어가 가능한 의사선생님이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원활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영어 대응&와이파이도 사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 ‘아도아즈 익스체인지 아키하바라'
전자 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곳도 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현금이 주류인 일본.

아키하바라에서 쇼핑중, 갑자기 현금이 필요할 때 바로 환전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아키하바라역 전기 상점가 출구에서 도보로 1분! 외화 환전소 ‘아도아즈 익스체인지’이다.
연중무휴로 밤 9시까지 영업하고, 직원들도 영어 대응이 가능하다.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엔…’만세바시 경찰서 아키하바라 코방(파출소)’
아키하바라역에서 가장 가까운 코방인 ’만세바시 경찰서 아키하바라 코방(파출소)’.
아키하바라라고 하면 가전뿐만 아니라 ‘서브컬쳐의 성지’로서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관광지이다.

최근에는 일본을 넘어 해외에서도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이 높이 평가되고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아키하바라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반면, 그만큼 사건사고도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주저말고 가까운 코방으로 가보도록 하자.

・외국어로 대응해주는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센터’
이케부쿠로역 주변에는 외국어로 여행 안내를 해주는 여행센터가 있다.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광 루트 상담과 지금 당장 가고 싶은 곳의 길 안내 등 여러모로 상담이 가능하다.

・늘 여성 경찰관이 있어서 안심! ‘이케부쿠로 히가시구치 코방(파출소)’
이케부쿠로 동쪽 출구로 나오면 가까이에 ‘이케부쿠로역 히가시구치 코방’이 있다.
이름 그대로 이케부쿠로역 동쪽 출구 앞에 있으며, 이케부쿠로에서 유명한 ‘부엉이’의 얼굴을 모티브로 만든 코방으로, 코방 자체도 관광 명소 중에 하나.

‘이케부쿠로역 히가시구치 코방’은 길 안내, 분실물, 피해 신고 등이 가장 많은 코방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여성 경찰관이 상시 근무하고 있으며, 여성전용 상담창구도 있기때문에 여성들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다.
이케부쿠로 동쪽 출구 주변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는 ‘부엉이 코방’을 찾아가 보자.

・출구에서 나와서 바로! ‘토큐 도쿄 메트로 시부야역 관광 안내소
토큐덴엔토시선, 한조몬선 시부야역의 미야마스자카 중앙 출구, 하치코 출구를 나오면 바로 관광 안내소가 보인다.
와이파이 제공은 물론 일본 정부 관광국(JNTO) 인증을 받은 외국인 관광 안내소이므로 더더욱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다.

・시부야의 만남의 광장 ‘시부야역 앞 코방(파출소)’
시부야역 하치코 출구 가까이에 있어서 시부야역의 만남의 광장으로 유명한 ‘시부야역 앞 코방’.
하루에 약 300만 명이 이용하는 시부야역을 담당하고 있는 이 코방의 길 안내 건수는 하루 평균 2,000건에 달한다. 성수기에는 약 3,000건의 길 안내를 한다는 ‘시부야역 앞 코방’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친절하게 대응해 준다.

여행 중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시, 당사자들끼리 해결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바로 코방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하자.

인기 있는 관광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사소한 일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종종 있다.
또한, 관광 중에 갑자기 몸 상태가 나빠지거나, 자연재해를 만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미리 관광지 주변에 있는 긴급상황에 대비할만한 장소를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아사쿠사, 신주쿠, 아키하바라, 이케부쿠로, 시부야를 관광하는 도중, 트러블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꼭 이 기사를 참고해 주길 바란다.
main image： Osugi / Shutterstock.com
Text by : DALI CORPORATION,Inc. Sato 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