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중 한 순간도 빠뜨릴 수 없는 물건 중 하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단말기이다. 이거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지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만약 일본 여행중에 재해를 만나 사용할 수 없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갑자기 연락할 수 없는 상황이 되기 전에 비상용 전원 장소를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어디에 비상용 전원이 있는지 등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일본 비상시 국내 비상용 전원에 대해
일본은 자연 재해가 많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재해가 일어나 당신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이 전원이 꺼졌을 경우, 패닉 상태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일본에서 재해시 어떻게 비상용 전원 확보가 정비돼 있는지 소개하도록 한다.
국가 정책으로 2018년부터 비상용 전원 정비의 우선 대책으로 선정된 곳으로 외국인 여행객의 출입구나 이동 수단이 되는 공항, 신칸센 역 등을 중심으로 한 지역과 주요 관광지인 일본 정부관광국(JNTO)의 인정을 받은 관광안내소가 있다. 이곳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이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충전 지역으로 알기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인정된 관광안내소에 대해서는
JNTO인정 외국인관광안내소JNTOhttps://tic.jnto.go.jp/
(일본어, 영어, 한국어, 간체중문, 번체중문) 중에서 검색하거나 ‘Japan Visitor Hotline’에 문의하자. 재해시에 문의가 집중되는 것에 대비해 자동안내기능을 정비하고 있다.
〇Japan Visitor Hotline
050-3816-2787(365일, 24시간:영어, 중국어, 한국어, 일본어 대응)
일본 비상시 공항에서 사용 가능한 비상용 전원의 정비 상태는?
많은 여행들이 일본에 도착해 첫 창구가 되는 곳은 공항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은 바로 사용면 편리하게 때문에 공항의 비상용 전원에 대한 정보는 중요하다. 재해시에 긴급용으로 활용할 수도 있으니 각 공항에서의 장소 확인을 해 두면 좋다.
관광청에서는 방일 외국인 여행자의 안전, 안심 확보를 위해 긴급 대책용으로 공항에서 비상용 전원을 확보하는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지금도 주요 공항에는 비상용 전원이 있지만, 숫자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나리타, 하네다, 간사이, 주부, 치토세, 후쿠오카, 나하의 주요 7개 공항에서 휴대전화 충전 전용기나 다수의 전원탭, 모바일 충전기 등 비상용 전원 수를 늘리고 있는 중이다.
순차적으로 국제선 취항 공항에도 비상용 전원을 확보해 둘 예정이다.
관광시에 들리는 공항이 있다면, 반드시 비상용 전원의 유무를 현지에서 확인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일본 비상시 역에서 사용 가능한 비상용 전원의 정비 상황은?
일본 국내 이동이라고 하면 철도를 이용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일본 전국을 이어주는 전철 안이나 역에서도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다면, 여행의 안전, 안심도는 더욱 높아진다. 개인적으로 모바일 충전기를 준비하는 것도 재해 시를 대비해 추천하지만, 신칸센의 몇개 역에서는 무료 전원을 사용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예를들어, JR도카이 신칸센(도쿄역, 신요코하마역, 오다와라역, 미시마역, 시즈오카역, 가케가와역, 하마마츠역, 나고야역, 신오사카역, 신고베역, 하카타역)의 대합실, 역 광장, 개찰구 부근이다. 관광청은 충전 이외에도 도카이도 신칸센의 전철 안이나 역에서 모바일 환경 설비를 서두르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영어 정보제공을 충실히 하고, 웹사이트에서 열차의 주행 위치, 지연 정보 등을 실시간에 다언어로 제공(2019년도 중에 본격 도입)하기 위해서이다.
도쿄지하철(도쿄메트로)에서는 마루노우치선의 신형 차량 ‘2000계’에 2019년부터 스마트폰 등 충전에 사용할 수 있는 전원 콘센트 탑재를 처음으로 채용했다.
최근에는 지역 여행을 즐기는 사람도 늘어가고 있어, 지역 열차나 역에서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충전 환경이 요구된다, 아직 미정이지만, 각 자치단체에서 2020년의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전철이나 역 등에서 무료 전원이 정비될 수도 있으니 현지에서 확인해보자.
지금 현재 역 구내나 주변 카페 등은 유료인 경우도 있지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을 충전할 수 있는 전원탭, 무료Wi-Fi 환경이 정비돼 있는 장소는 여러 곳이 있다. 현지에 도착하면 관광 전에 체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일본 비상시 도움이 되는 ‘재해정보 일원화 사이트’
방일 외국인을 위한 관광전보 사이트 ‘LIVE JAPAN’에서는 재해가 일어났을 때 방일 외국인들이 재해 정보를 신속히 파악해 필요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재해정보 일원화 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 여행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1곳으로 모아놓은 서비스로 영어, 중국어(간체자, 번체자), 한국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의 8개 언어로 읽을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내용
긴급시 연락처(110번.119번), 대사관.영사관 검색, 방재기사(지진.재해) 등의 기본정보와 함께 GPS를 이용한 이용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자치단체 방재정보.교통운행정보 등 링크를 개재한다.
일본 비상시의 도쿄올림픽을 대책에 대해
2020년 도쿄올림픽을 위해 세계 각국에서 방일 외국인이 지금 이상으로 방문한다. 국가나 자치단체, 민간에서 진행중인 주요한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 대책은 다음과 같다.
1) 어플리케이션이나 사이트, SNS, 인쇄물, 판매기 등을 다언어(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로 안내(재해시, 음식 점)
2)신용거래: 스마트폰QR코드 결제 어플리케이션 도입 ‘ALIPAY(알리페이) WeChat Pay(위챗 페이)
3) 무료 Wi-Fi 지역 충실
4) 특별한 식사 대응: 비건, 베지테어리언, 하랄
5) 면세점 허가 취득 점포에서 면세제도
6) 자동 환전기 설치
7) 얼굴인증 시스템 출입국 절차 간소화
8) 프리페이드SIM 판매점 확대
9) 음료자동판매기 스마트폰 무료충전기능 추가(도내 10개소)
10) 의료기관 정보에 특화된 리스트와 가이드북 제공(영어, 중국어, 한국어, 태국어, 일본어 대응)
그중에서도 시급하게 대응이 요구되는 다언어 대응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무료 Wi-Fi 정비, 신용거래 대응 등은 2019년도 중에 50개 정비, 2021년도까지에 100개 정비가 예정되고 있으며, 음식, 소매점에 대해서는 다언어 음성 번역 시스템 도입도 예정돼 있다. 관광 안내소에 대해서는 최첨단 기술의 AI 챗봇을 도입하는 서비스도 시작된다.
방일 외국인 여행자가 스마트폰을 한손에 들고 화상이나 동영상을 올리거나 지도 앱을 사용해 목적지로 이동하는 광경도 흔해졌다.
전원 환경이 정비돼 있는 지역을 아는 것은 즐거운 여행하는 목적과 동시에 재해시에도 도움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당신이 곤란에 처한 상황에서도 쾌적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섬세히 서포트하는 일본의 접대를 꼭 한번 체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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