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이 좋다고 하는 일본이지만 모든 것이 안전하다고는 할 수 없다. 일본인이 당연시하게 피하고 있는 트러블도 모르는 사이에 말려들게 될 수도 있다. 다음은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이 실제로 맞닥뜨리게 되는 트러블 예이다. 모두 주의하면 사전에 막을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잘 기억해 두었으면 좋겠다.
비오는 날에 우산은 잃어버린다고 생각
편의점 등 일본 가게 입구에는 우산 꽂이가 설치돼 있는 것이 통상적이다. 비오는 날에 편의점 앞에 깜빡 우산을 우산 꽂아두면 나중에 돌아갈 때 와서보면 없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우산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많은 곳은 이외에 이자카야 등 술을 제공하는 가게이다.
편이점이나 약국, 대형 양판점 등에서 100부터 500엔 정도로 구입할 수 있는 투명하거나 흰 우산은 특히 주의. 비슷한 우산이 많기 때문에 실수로 가져가는 경우도 있는데, 우산은 일반적으로 저렴하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죄악감 없이 가져가 버리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번화가 호객에는 주의가 필요
신주쿠, 시부야, 이케부쿠로, 롯폰기 등 번화가에서는 호객 행위가 많이 보인다. 그들을 따라가게 되면 계산 시에 부정당한 요금이 청구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호객 행위가 금지돼 있는 지역에서는 경찰도 주의를 환기하고 있다. 좋은 말로 꼬셔 큰 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
최근 자주 발생하는 자전거 도난 피해
일본에서 최근 다발하고 있는 것이 자전거 도난이다. 도쿄도에 인접한 사이타마현의 2017년 데이터를 예로 들면 연간 18,148건이나 되는 피해가 보고되고 있어 하루 50건의 자전거를 도난당하고 있다는 계산이 된다. 피해의 50% 이상이 열쇠로 잠그지 않아서, 그리고 그중 40% 이상은 주차장에서 발행한다고 해, 일본 지역 자지체에서도 [자전거를 둘 때에는 이중으로 잠궈두자!] [잠군 후에도 피해를 입는다. 이중 잠금을 하자!] 등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를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만일의 도난 상황에 대비해 [(경찰에 피해신고를 할 때 유익하기 때문에) 자전거는 여러 방향에서 3장 이상 사진]을 찍어 두는 것을 대책으로 말하는 목소리가 많아지고 있다. 또한 (특히 주택가에서는) 자전거 운행 중에 앞바구니에 넣은 가방 등을 소매치기 당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물건 관리에도 충분히 주의가 필요하다.
온천.목욕탕 탈의실은 절호의 기회
일본다운 문화이기도 한 온천이나 목욕탕. 탈의실은 의복을 넣어두는 바구니가 놓여 있는 뿐인 곳도 많지만 입욕 중 바구니 안을 물색해 지갑에서 현금을 꺼내가는 피해도 일어나고 있다. 열쇠가 있는 보관함을 이용하는 것이 안심이지만, 장소에 따라서는 열쇠로 잠겨 있어서 피해를 당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잇어 유단은 금물이다. 귀중품은 프론트에 보관하는 등 엄중히 주의해 절대로 바구니에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지갑이나 스마트폰을 잘 관리하자
안전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도쿄. 다른 나라와 비교해 소매치키를 당하는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그러나 여름 축제나 백화점 세일 회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예외이다. 신주쿠.가부키쵸, 시부야.센터가, 하라주쿠.다케시타 도오리, 우에노.아메요코 등 번화가, 아침 저녁의 통근.통학 시 전철 안 등에서도 소매치기 등이 발생하기 쉬운 장소이기 때문에 주의하자. 지갑 등 귀중품은 꺼내기 쉬운 포켓이 아닌 가방 안쪽에 보이지 않는 곳에 넣어 가방을 앞쪽으로 잘 드는 등 스스로 방어한다는 기분을 가지고 있으면 좋을 것이다.
일본 전철 안에서 전화는 NG가 기본! 통화는 트러블의 원인
일본 교통기관에서는 [우선석 부근에서는 휴대전화 전원을 꺼 두시고, 그 외 장소에서는 매너모드로 설정해 통화는 피해 달라]는 아나운스가 흘러나온다. 다른 승객에게 방해가 되기 때문에 일본 전철이나 버스 등을 이용할 때에는 휴대전화의 통화를 피하자. 이런 매너가 일본에서 일반적이 된 것은 폐쇄된 공간에서 필요 이상으로 큰 목소리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만일 긴급시에 전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입을 가리며 작은 목소리로 하는 등 주위 사람을 최대한 배려한 행동을 하도록 신경쓰자. 물론 전화를 했다고 벌칙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하지 못한 트러블의 시작이 되기도 하니 주의하자
노상흡연급지조례 길 위에서는 금연
일본의 대도시 특히 도쿄 노상에서는 노상흡연급지조례가 정해져 있어 노상 흡연, 보행 중의 흡연을 금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2000년 초에 쓰레기 [버리기 금지]에 관한 벌칙 규정이 정해진 후 금연에 대해서도 [보행중 흡연]이나 [노상 흡연] 등에 관해서도 규제하는 규칙이 도쿄도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최근 일본에서 특히 수요가 증가하는 전자담배도 예외가 아니여서 지구에 따라서는 벌칙으로 1000엔~20000엔 정도의 과료를 내야하는 경우도 있다.
도쿄 23구 등 도쿄도 중심부를 비롯해,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 지바현 각 도시, 시즈오카현.시즈오카시, 이바라키현.우츠노미야시, 아이치현.나고야시, 오사카부.오사카시, 도쿄부.교토시, 히로시마현.히로시마시, 후쿠오카현.후쿠오카시, 홋카이도현.삿포로시, 오키나와현.나하시 등에서는 노상흡연.보행중 흡연에 관한 조례가 규정돼 있어, 흡연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물론 전 지역이 아니라 일부 지정 구역이 있으며 금지 구역에서는 바닦에 [흡연금지] 마크가 그려져 있는 곳이 많다.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카페 등에서도 금연 또는 분연을 하고 있는 일본에서는 흡연은 흡연소 등 소정의 장소에서 하는 것이 무난하다.
주차장에서도 유단은 금지! 차량 절도에 주의
일본 자동차의 도난 건수는 2017년 10213대이다. 매일 3대 정도가 노난당하고 있다는 계산이 된다. 70% 이상이 키를 빼고 문을 잠근 상태의 [키가 없는 피해]라고 해 노난의 대부분은 도로 위의 주차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도난 방지 기기를 준비해 세큐리티 기능이 완비된 주차장을 이용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
또한 유료 주차장에서도 사람이 다니지 않는 장소에서는 피해도 많다. 특히 빈번히 발생하는 곳은 행락지나 이벤트 회장 주차장 등이다. 귀중품은 반드시 몸에 지니고 어쩔 수 없이 차 안에 두어야 할 경우에도 밖에서 보이지 않는 장소에 넣어 두도록 하는 것이 좋다.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 출몰! 가짜 승려에 주의
국인 광광객이 많은 지역에서 최근에 나타나고 있는 것이 바로 가짜 승려이다. 이것은 법복과 같은 의상을 입고 불교의 승려로 위장해 부적이나 묵주 등을 전달하며 "절을 세우기 위해” 등을 이유로 기부를 요구한다고 하는 것.
선뜻 물건을 받아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만일 받았다고 해도 금전 지불은 완고하게 거절해도 된다. 가짜 승려의 피해가 끊이지 않는 것은 구체적으로 시부야, 아사쿠사, 이케부쿠로, 아키하바라, 아사쿠사 등이다. 모두 외국인이 타겟이 되고 있다. 이들 장소에서 승려복 모습의 사람을 발견하면 충분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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