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현관으로 오랫동안 많은 이용객을 세계 각국으로 연결하고 있는 나리타 공항에는 여행의 추억을 보다 즐겁게 하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가게가 많이 있다. 그중에서도 인기가 높은 곳이 면세점이다. 나리타 공항에는 JAL(일본항공) 면세점이 3곳이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
출발 전 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JAL　DUTYFREE SHOP을 소개한다.

제2터미널 3층에 있는 출국 심사장을 빠져나오면 본관과 새틀라이트를 연결해 주는 연락 통로 앞에 [JAL DUTYFREE 본관점]이 있다. 북쪽 출국 심사장에서 나와 오른쪽, 남쪽 출국 심사장의 경우에는 바로 왼쪽에 있어 금방 발견할 수 있다.

[JAL DUTYFREE 본관점]에는Dior이나GUELAIN, LANCOME 을 시작으로 한 화장품 이외에도 향수나 주얼리, 가방, 액세서리 등 여성이 눈을 반짝일 만한 상품이 죽 진열돼 있다. 위스키나 브랜디, 와인 등의 양주부터 일본주에서 소주까지 종류가 풍부한 주류나 담배도 있기 때문에 남성일 경우에도 꼭 들러보도록 하자. 개인용은 물론 선물로도 좋아할 만한 물건을 발견할 수 있다.

제2터미널 3층에서 출국해 본관에서 연락 통로를 건너온 장소를 새틀라이트라고 한다. 이 새틀라이트 91번 게이트 옆에도 면세점이 있기 때문에 새틀라이트에서 출발하는 편을 이용하는 사람은 꼭 들러보자. 물론 본관에서 출발하는 사람도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새틀라이트 쪽으로 와보는 것도 좋다.

[JAL DUTYFREE 새틀라이트점]에서는 엄선된 국내외 브랜드가 풍부하게 마련돼 있다. 특히 패션 아이템이 충실해SEIKO나CASIO, SWATCH를 시작으로 한 시계나 RAYBAN, GUCCI, TOM FORD, SWANS등 선글라스도 추천한다. MONTBLANC이나 PORTER, SWAROVSKI의 패션 소품도 찾아볼 수 있다. 물론 가방이나 넥타이, 화장품, 향수, 주류, 담배 등도 있다.

제1터미널에 있는 [JAL DUTYFREE Fashion ＆ Luxury점]은 여성을 위한 편집샵이다. LACOSTE나 FURLA, Folli Follie, SWAROVSKI등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어 가방이나 잡화, 액세서리, 선글라스 등 폭넓은 아이템이 진열돼 있다.

여성을 위한 면세점이기도 해서 예쁘고 세련된 분위기로 꾸며져 있다. 여성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가 반영돼 있어, 상품이 그 어느 것 하나 매력적이다. 탑승하기 전까지 천천히 쇼핑을 즐기는 것도 좋겠다.
제1터미널에서 출발하는 편을 이용하는 사람은 [JAL DUTYFREE Fashion ＆ Luxury점]을 체크해보자.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부인이나 여자 친구에게 줄 선물을 찾기에 딱 알맞은 가게이다.

공항에 도착하면 전철이나 버스 외에 렌터카를 빌려 차로 편하게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도착하면 물건도 많기 때문에 바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는 이동수단을 선택하면 이동에 편리하다. 나리타 공항과 하네다 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추천 렌터카 샵을 소개한다.

전국에 6개 점포가 있는 [오모시로이 렌터카]는 스포츠카를 시작으로 개성적인 차를 보유하고 있는 렌터카샵이다. 가게 컨셉도 [렌터카로 차의 재미를 추구한다!]여서 렌터카를 선택할 때 두근두근하다. 스카이라인 BNR34, 시빅 타입R(FK2) AE86, 포르쉐, 란에보, 임프레사, RX7등 차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타보고 싶은 스포츠카나 오픈카가 50대 이상 갖춰져 있다.

23세 이상의 나이로 면허를 취득한 후 3년 이상 경과하고 있는 것이 이용 조건이기 때문에 주의하자. 또한, 일본에서 유효한 허가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 조건만 맞으면 꿈에 그리던 스포츠카를 타고 쾌적하게 공항을 출발할 수 있다.

나리타 공항 제1터미널 제2터미널에는 [닛폰 렌터카] 카운터가 있다. 도착한 후 렌터카 카운타로 가서 수속을 밟으면 공항 내 주차장에서 그대로 이용하거나 환승 버스로 영업소까지 이동한 수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
[닛폰 렌터카 나리타공항 영업소]는 24시간 영업이기 때문에 아침 이른 시간부터 밤늦은 시간에 이착륙하는 비행기 편을 이용할 경우에도 문제없다.

또한, 외국인 이용객도 많아 여러 언어에 대응한 네비게이션 시스템도 대여할 수 있다. 나리타 공항에서 유로 노선을 이용하고 싶은 사람은 [ETC 카드]를 대여하면 좋다. 어린아이를 대동한 손님을 위해 어린이 시트(유료)를 대여할 수 있다는 배려 또한 기쁘다.

국제선 이착륙 시간대도 확대돼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하네다 공항에도 24시간 영업을 하는 [닛폰 렌터카 하네다 영업소]가 있어 매우 편리하다. 하네다 공항에서는 전철이나 버스, 택시 등 이동 수단도 선택할 수 있지만, 복잡한 도내 교통망에 고생할 것 없이 생각한 대로 움직일 수 있는 렌터카를 추천하다.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면 2층 로비에 있는 렌터카 카운터로 향한다. 담당자가 마중 나와서 하네다 영업소까지 데려다주기 때문에 짐이 많아도 괜찮다. 닛폰 렌터카는 하네다 공항과 나리타 공항 모두 24시간 영업이기 때문에 두 공항 간을 환승할 때에도 도움이 된다.

비행기를 이용할 때 이 같이 공항에서 쇼핑이나 이동 수단에 대해 미리 생각해 둔다면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한정된 시간을 유효하게 사용하기 위해 어떻게 이동할 것이 좋은지 계획을 세워 두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