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도 알아주는 일본의 테크놀로지.
이번주, 미국의 자동차회사 TOP 10에 일본의 4개의 브랜드가 랭크인됬다는 뉴스가 들려왔지만, 자동차 뿐만 아니라, 가전, 컴퓨터 등의 전자제품도 세계 곳곳에 팬층이 두텁다. 또한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는 일본인의 국민성도 높게 평가되어 외국인이 그 기술들에 놀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방송프로도 늘어가는 추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LIVE JAPAN 편집부는 일본에 살고 있는 외국인 15명에게 [일본의 테크놀로지]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보았다.
먼저 외국인이 생각하는 [일본을 대표하는 브랜드]에 관해서 물어보고 거기서 지지를 받은 브랜드는 어떤 게 있는지 알아보자.
닌텐도와 소니가 테크놀로지 메이커의 2대 브랜드로 선정!
외국인에 높은 지지를 받은 테크놀로지메이커의 영광의 1위에 빛난 회사는 소니! 트랜지스터 라디오, 워크맨, PC, 게임기등 시대를 앞서가는 많은 제품을 세상에 선보인 메이커이다. 설문조사에 답한 사람 중에서는 처음 사용한 뮤직플레이어가 워크맨이였다 등 아련한 추억을 얘기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중국/30대/남성
“처음으로 선물받은 음악기기가 소니의 워크맨 였어요. 워크맨을 잊을수가 없어서 일본에 온 후도 소니제품만을 찾게 되었습니다.”
-미국/30대/남성
“워크맨은 세계를 뒤흔든 테크놀로지의 상징이라고 생각해요”
-한국/30대/남성
“예전부터 브랜드파워가 있는 좋은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프랑스/20대/남성
“소니는 세계를 대표하는 테크놀로지 메이커 라고 생각해요. 특히 소니는 텔레비전! 물론 프랑스에서도 판매되고 있어요. 그리고 소니의 게임도 인기가 대단해요”
-미국/30대/여성
“미국에서 소니제품은 너무 일반적인 브랜드가 됐어요. 모두들 가지고 있어요”
유럽,아시아권 등 많은 수의 나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게 소니의 특징이다. 역시 일본을 대표하는 메이커라고 단언할수 있겠다.
그 다음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게 닌텐도이다.
-미국/20대/남성
“역시 닌텐도네요. 미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가지고있어요. 제 출신지에서는 멀지만 저 멀리 닌텐도뉴욕 가게에 까지 갈 정도로 좋아해요”
-독일/20대/여성
“닌텐도는 많은 사람들의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메이커라고 생각해요”
마리오, 포켓몬스터 등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게임을 만들어낸 닌텐도이다. 동심을 간지럽히는 듯한 창의성에 국경이 느껴지지 않는다. 3월 3일에는 새로운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가 발매되어 세계 곳곳에서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에 닌텐도의 팬층이 더 두터워질 전망이다. .
이 외에도 파나소닉, 도시바 등의 대답도 있었다. 이 메이커들도 빠른 타이밍에 세계적으로 진출한 점이 절대적인 인지도로 연결되어 졌다고 생각되어진다.
일본인에게 당연한것은 외국인에게는 놀라움의 연속!
이어서, “일본에 와서 깜짝놀란 기술”에 대해 물어보았다. 거기서 나온것 중 일상생활에 쓰이는 테크놀로지가 많았다. 어떤것도 일본인에게는 당연한 것이지만 외국인에게는 믿기지 않은 기술도 있는것 같다.
-미국/30대/남성
“때때로 몇계단 없는 에스컬레이터가 보이는데 필요해? 라고 혼자 놀래곤 해요. 세심한것 까지 배려하는 일본인스러운 생각이예요.”
-캐나다/20대/여성
“음 역시 자동판매기 일까요? 일본에 와서 어디에도 있다는 것에 놀랬어요”
-중국/30대/남성
“집에서 만들어 먹는 제빵기, 밥솥 사용의 간편함에 놀랬습니다. 중국제품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 차이예요.
에스컬레이터, 밥솥 의 코멘트에 쓰여진것 처럼, 일본의 제품은 사용자들을 위한 배려로 가득 차있다. 사용법, 디자인성, 상상도 못했던 신기능 등등. 외국인들이 이런 것들에 놀래는 것은 당연한 것 일지도 모르겠다.
일본의 화장실의 쾌적함은 어느 나라에서도 인정 받고 있다.
또한 화장실에 배치되어 있는 [온수세정변좌기능, 비데]를 칭찬하는 외국인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프랑스/20대/남성
“변기가 따뜻해서 릴렉스 할수 있어요! 온수로 엉덩이를 씻는것도 깜짝 놀랐어요. 이건 일본에서 처음 경험했는데 정말로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프랑스에서도 서서히 도입하고 있는 걸로 알고있어요. 프랑스의 화장실엔 전원플러그가 없는곳이 많아서 못쓰는 곳이 많은게 안타깝네요.”
-미국/30대/남성
“처음에는 ‘왜 물이 나오고 그러지? 기분나뻐!’ 라고 생각하서 조금 싫었었는데요, 막상 써보니 엄청 편리해서 지금은 이게 없는 화장실은 사용하기 싫을정도예요. 미국에서도 온수세정변좌가 없는 화장실이 대부분이라서 하루빨리 더 많은 화장실에 설치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대만/30대/여성
“일본의 화장실은 깨끗해서 정말 좋아해요! 온수세정기능뿐만 아니라 (뚜껑의) 자동개폐기능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또, ‘오토히메 (화장실 소리를 감춰주는 에티켓장치)’기능도요! 이건 일본에서 처음 만든 기능이라고 들었어요. 그리고 화장을 고칠수 있는 장소가 넓은점이라던지 음식점의 화장을 고치는 곳에 도구가 이것저것 갖추어져 있는 것도 편리한점 중의 하나 인 것 같아요. 그중에는 헤어 아이언을 준비해둔 가게까지 있어서 그 배려심엔 놀랜적이 있어요.”
역시나 일본의 화장실은 깨끗하다. 이대로 화장실에 살아도 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청결하다. 여기에도 ‘화장실을 쾌적하게 사용해줬으면’ 하는 일본인 특유의 배려심이 스며 있는 것은 아닐까?
외국인이 놀래는 일본의 테크놀로지. 일본에 살고 있으면 어떤것도 당연하게 생각되지만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감사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이것을 기회삼아 이 기술들을 만들어온 분들께 감사하는 기분을 가져보자.
Written by : Dai Igara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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