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레스토랑 가이드북에도 게재된 전통 맛집에서는 일본식 불고기 전골인 스키야키 코스를 간토풍 맛으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9,720엔부터 마련되어 있다. 좌석 모두가 다다미방으로 되어 있는 완전 개별룸에 갖춰져 있기 때문에 느긋하게 식사를 즐기고 싶은 분께 추천하고 싶다. 전통 넘치며 간결한 장식이 특징인 다실풍 스키야즈쿠리 주택양식을 갖추고 있는 다다미방은 옛날의 좋던 일본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요쓰야에 있는 유명 맛집 ‘고비키초 오노’는 최상급의 대접을 하기 위해 하루 한 팀의 손님만 받는다. 다리를 내려 앉을 수 있는 ‘호리고타쓰’ 좌석이 구비된 개별룸에서 센노리큐(1522년-1591년)의 시대부터 ‘다도’에서 제공되는 식사인 ‘차카이세키’ 코스요리 (1만엔부터(세금 별도))를 드셔보면 틀림없이 ‘다도’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식사 후 다실에서 차를 끓여주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1주일 전까지 예약이 필요함).

납작돌이 깔려있는 길이 이어지는 아름다운 거리 ‘가구라자카’에 잘 어울리는 일본다운 가게의 모습이다. 완전한 추천코스(1만 6천엔(세금 별도))에서는 요리 한 개마다 잘 맞는 일본술을 추천해준다. 다실처럼 세련된 일본다운 공간은 일본 특유의 공간미를 느낄 수 있다.

한 걸음 들여놓으면 펼쳐지는 공간은 마치 다른 세상. 자연미 넘치는 일본정원은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전통 깊은 안쪽 방에서 맛보는 명물 일본식 닭백숙(1만 8,000엔∼(세금 별도))은 마지막으로 밥을 말아서 죽으로 먹음으로써 국물까지 남기지 않고 다 즐길 수 있다.

메구로 가조엔 안에 있는 일본요리점. 다른 컨셉트를 가진 8개의 개별룸에서는 미술품이나 정원의 모습 등 각각 다른 일본다움을 느낄 수 있다. 저녁에 제공되는 전통 코스요리는 1만 4,256엔부터 마련되어 있다. 전통적인 내림솜씨로 만든 현대적인 일본요리를 드셔보십시오.

많은 미식가로부터 사랑받은 일본의 세련된 전통 코스요리(1만 1,000엔∼(세금 별도))를 한번 드셔 보세요. 유시마텐진 신사가 있는 주변 풍속에 걸맞게, 에도 시절의 운치를 남긴 다다미방의 완전 개별룸이 3실 마련되어 있다.

입구에 있는 문에 들어서면 그곳은 별천치. 계절에 따라 각기 다른 표정의 일본 정원이 맞이해준다. 옻칠을 한 복도를 따라 걸어 명물 토스이두부를 맛보면 기분은 에도시대. 에도의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마음껏 느껴보기를 바란다. 코스는 1만800엔부터.

에도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노포 일본요리점. 안뜰이 보이는 호리코타츠(일본식 보온 탁자의 일종)가 있는 방은 오랜 역사를 느끼게 하는 운치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7000엔(세금 별도)부터 맛볼 수 있는 회석요리 코스로 오랜 기간 사랑 받아 온 전통의 맛을 직접 느껴보기를 바란다.

전부 완전 개별 방으로 되어 있는 사적인 공간에서 전통 에도요리를 맛볼 수 있는 노포. 모든 방에서 스미다강을 바라볼 수가 있다. 1만엔부터 시작하는 회석요리 코스는 계절의 미각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스미다강을 오가는 야카타부네(유람선의 일종)를 보면서 맛보는 식사는 매우 운치있다.

Written by: Yamashita Takam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