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초의 사진

일본에 처음으로 카메라가 들어온 건 1848년이다. 쇄국 정책을 펼쳤던 에도 시대에 유일하게 해외와 교역이 허용된 나가사키 현으로 네덜란드에서 건너왔다. 최초로 사진을 찍은 일본인은 훗날 사쓰마 영주(현재의 가고시마 현)가 된 시마즈 나리아키라로, 이 사진은 지금도 가고시마 현의 쇼코 슈세이칸(尚古集成館)에 전시되어 있다. 또, 이 사진은 당시 가장 많이 보급된 사진 기법인 은판사진으로 촬영되었다.
카메라와 사진 같은 신기술은 일본인을 매료했고, 나가사키 현과 그 근방에서는 촬영 기법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초상 사진을 메인으로 한 일본 최초의 사진관이 생긴 것은 1862년이었다.
프로부터 아마추어까지

일반인도 카메라를 접할 수 있게 되자 프로 카메라맨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사진 애호가도 단숨에 늘어났다. 2차 세계대전 중에는 보도 사진 이외의 사진 촬영은 금지되었지만, 전후에는 현대 미술처럼 사진계도 큰 발전을 이뤘다. 또 유명한 카메라 메이커인 니콘이 창업한 것은 1917년이지만, 니콘의 제품이 세계에 판매되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에 접어들고 나서였다. 그 후 수십 년, 지금 니콘 카메라는 전 세계의 프로 카메라맨의 표준이 되었다.
일본의 예술 사진

2차 세계대전 후 사진은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예술 장르의 하나가 되었다. 프로 카메라맨은 물론, 취미로 사진을 즐기는 사람까지 그 층이 두텁다. 또 추상 표현과 스냅 샷 기법 등 독자적인 스타일의 카메라맨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현대의 예술 사진계에서도 특히 뛰어난 표현으로 알려진 것이 커플을 진공 팩 포장해 촬영한 프로젝트 「Flesh Love」의 PHOTOGRAPHER HAL(가와구치 하루히코)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일본 사진가로는 영화감독이기도 한 니나가와 미카를 빠뜨릴 수 없다. 일본의 전통문화도 담아 놓은 그녀의 사진은, 어쨌든 그 색의 선명함이 눈길을 끈다. 뮤직비디오 등의 감독도 맡는 그녀는 일본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존재다.
사진을 보러 가자
일본에서 가장 역사 깊은 예술사진 전문 미술관은 도쿄도 사진미술관이다. 1986년에 개관한 이 미술관은 저명한 사진가부터 앞으로 기대되는 신인까지 수많은 사진가와 작품에 조명을 맞추고 있다. 전시는 수시로 변하며, 사진과 비주얼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소장한 미술관도 병설되어 있다. 이곳은 일본의 예술사진을 이해하는 여행의 출발점으로 최적의 장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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