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能)

「노(能)」는 일본 중세부터 전해져 온 가면극의 하나로 해외에서도 유명한 가부키보다도 더욱 긴 전통과 역사를 가진 무대 예술이다. 발상은 헤이안 시대이며 그 고상함으로 인기를 떨쳤다. 노 무대의 배경에는 소나무가 그려져 있으며, 배우는 가면을 쓰고 연기한다. 1957년에는 일본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노가쿠(能楽)의 유파는 호쇼류(宝生流), 간제류(観世流) 등을 비롯하여 다수 존재한다. 당시부터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유파는 2,000~3,000개라고 한다.
분라쿠(文楽)

「닌교조루리(人形浄瑠璃)」라고도 하는 분라쿠는 일본을 대표하는 인형극이다. 다른 인형극과의 결정적인 차이는 3명의 인형술사가 하나의 인형을 조종하는 독특한 연기 방법에 있다. 인형술사 3명의 역할은 오모즈카이(主遣い)가 머리와 오른손, 히다리즈카이(左遣い)가 왼손, 아시즈카이(足遣い)가 두 발을 조종한다. 닌교즈카이와 함께 조루리와 샤미센이 하나가 되어 복합적인 예술을 만들어 내는 것이 분라쿠다. 가장 사랑받은 각본가 중 한 명이 지카마쓰 몬자에몬으로, 그의 상연은 인기가 많아서 가부키 후에 상연될 정도다.
서예

서예란 문자의 예술성에 관점을 두고 손 글씨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예술이다. 보쿠쥬(墨汁)라 불리는 잉크를 동물의 털로 만들어진 붓에 적셔 문자를 쓴다. 쓰는 사람은 각각 문자의 필순과 각 선의 두께에 이르기까지 세세하게 집중력을 가지고 개성과 감정을 표현하며 쓴다. 대담하며 섬세하게 표현되는 문자는 실로 예술적이다.
다도

다도란 차를 끓여 대접하는 의식을 가리킨다. 원래 중국에서 넘어온 차 마시는 문화가 일본 독자적으로 발전하여 전국 시대에 무사의 오락으로 인기를 끌었다. 사람들이 모이는 다과회에서는 계절을 느끼기 위해 족자 걸거나 꽃꽂이를 해 두고 과자, 찻잔 등의 선택에 세심하게 신경 쓴다.
향도

향도란 향을 피워 그 향을 즐기는 전통적인 예술. 그 발상은 500년 정도 전이라고 하지만, 향기가 나는 나무를 태워 향을 즐기는 행위는 1500년 이상도 전부터 행해졌다고 한다.
화도

화도란 계절의 꽃과 잎, 가지를 잘라 배치하고 그 아름다움을 칭찬하는 예술을 가리킨다. 서양적인 플라워 어렌지먼트가 많은 꽃을 사용해 볼륨을 표현하는 것에 비해 화도는 적은 꽃으로 표현한 공간을 통해 계절감을 묘사하는 것이 선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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