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구에서 가장 큰 구립 공원인 '신주쿠 중앙 공원'. 고층 빌딩이 늘어선 니시신주쿠 지역에 있는 도심의 오아시스이다. 봄에는 벚꽃이 화려하게 피고 주말에는 벼룩시장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개최되기도 한다. 신주쿠의 번잡스러움에서 벗어나 신주쿠 중앙 공원의 녹음 속에서 발을 쭉 뻗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 보자. 사진 제공 : 신주쿠 구
도쿄 만에서 돌출된 형태의 간논자키 곶. 서양식 등대를 비롯하여 박물관과 미술관도 있어 온종일 즐길 수 있다.
우부케야'는 1783년에 오사카에서 문을 연 '우치하모노' 가게. 에도 막부 말기에 에도에 가게를 마련하여 오늘날에 이른다. 가게의 이름은 '솜털도 깎이고, 잘리고, 뚫린다'라는 평판을 얻은 것에서 이름 붙여진 것. 족집게나 일본식 부엌칼, 재봉 가위 외에도 서양식 부엌칼이나 나이프 등도 취급한다. 제대로 손질하면 자손 대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수많은 명품뿐만 아니라 분위기 있는 목조 점포도 한번 볼 가치가 있다.
1871년에 개설된 일본 최초의 우체국 중 하나인 '도쿄 중앙 우체국'. 2012년에 지금의 JP 타워 저층동으로 이전하여 관광 명소의 하나로서 주목받고 있다. 도쿄 역 마루노우치 역사를 모티브로 한 클리어 홀더나 마스킹 테이프, 엽서 등은 도쿄 중앙 우체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고 새로운 도쿄 선물로 인기가 있다. 도쿄 역 곳곳에 설치된 우체통에 엽서를 넣으면 도쿄 역 풍경이 들어간 특별 소인이 찍혀 배달된다.
에도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일본 광고의 역사가 전시되어있는 박물관. 포스터 전시 외에도 TV 광고나 AV 코너도 있어서 일본의 과거를 느낄 수 있는 광고를 보면 기분이 고조될 것이다. 광고 및 마케팅에 관한 자료를 모아놓은 도서관도 병설되어 있다.
사가미 만에 인접한 해안으로, 어른부터 어린아이까지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다. 여름에는 해수욕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일본의 중앙은행. 중요 문화재로 지정된 본관과 신관의 일부를 견학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일본은행
If you come to Shibamata, the Tora-san Museum is an absolute must-visit. As explained earlier, it is all about the film series Otoko wa Tsurai yo that revolves around the wandering salesman Tora-san and his sheer eternal story of his unsuccessful love life. Running between 1969 and 1995, it holds the world record for the world’s longest-running movie series starring a single actor. As such, Otoko wa Tsurai yo and its endearing main protagonist, played by Kiyoshi Atsumi, has a large fandom not only in Japan. The museum itself was opened in 1997. Even if you have never heard of this show up until now, the Tora-san Museum is well-worth the visit. The dumpling store and print shop of the series have been faithfully recreated, offering not only a nostalgic paradise for fans of Otoko wa Tsurai yo but also a very authentic glimpse into Tokyo’s 60s and 70s. Other parts of the museum take you even further back: beautiful dioramas show how Shibamata has looked back in the 1930s when Tora-san was a child. There even is a life-sized wagon of a man-powered tramway as it was used decades ago! For fans of Otoko wa Tsurai yo, we highly recommend also visiting the Yoji Yamada Museum, dedicated to the director of the series and many other movie masterpieces – it’s right next to the Tora-san Museum.
에도 시대에 사쿠라 번의 관청으로도 사용된 사쿠라 성(佐倉城). 이 터에 녹음이 우거진 역사 깊은 사쿠라 조시 공원(佐倉城址公園)이 조성되었다. 공원 내에는 천수각 터, 해자 등 성의 유적지가 다수 남아 있다. 또한 지바 현 지정 천연기념물인 수령 약 400년의 상록 교목 '후후못코쿠(夫婦モッコク)'를 비롯해 대형 수목이 많이 있고, 약 1,100그루의 48종에 이르는 벚꽃이 활짝 피는 벚꽃의 명소이기도 하다. 공원 내에 자리한 '산케이테이(三逕亭)라고 하는 다실에서는 일요일과 공휴일에 일반인을 위한 다과회도 열리고 있다.
1919년에 건축된 기운카쿠는 '아타미 3대 별장'으로 칭송받았던 이름난 저택. 1947년에는 료칸으로 탈바꿈하여 소설가 다자이 오사무나 다니자키 준이치로 같은 문호들에게도 사랑받아 왔다. 현재는 아타미시 지정 유형문화재로서 일반 공개되고 있다. 초목이 우거진 정원에 늘어선 일본 가옥의 본관과, 일본과 서양의 미를 융합시킨 양관의 모자이크나 스테인드 글라스 등이 지난날의 화려한 면모를 여지없이 드러내 주고 있다.
녹음 우거진 모리 정원 옆에 자리잡고 있는 TV아사히 본사빌딩. 건물 1층에 '테레아사숍'이 있다.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도라에몽”과 ”크레용 신짱” 등의 만화를 비롯해 드라마, 버라이어티 쇼의 상품, 아나운서들의 오리지널 상품 등 약 2000개 상품이 구비되어 있다. 이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한정품도 있어 선물로 추천한다.
요츠야 소방서 병설 박물관. 1917년에 일본 최초로 도입된 소방펌프 자동차나 도쿄 소방청에 처음 도입된 소방 헬기 등의 실물 전시품이 볼거리다. 또한, 야외에 설치된 소방 헬기는 좌석에 앉아볼 수도 있다. 재해방지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로 삼으면 어떨까?
도시의 한가운데에 있는 다이쇼 시대의 낭만이 느껴지는 명소 '구 아사쿠라 가 주택'. 진달래와 단풍나무 등 사계절의 절경도 볼거리이다.
여름이 되면 많은 해수욕객들이 찾는 '선비치'는 야자나무가 심어져있어 일본 같지 않은 분위기. 밤에는 모래사장이 라이트업되어 남국의 리조트와 같은 경치가 펼쳐진다. 해수욕을 할 수 있는 시기는 통상적으로 7월 둘째주 토요일부터 8월 31일까지
닛코테이 오유'는 관광객들도 편하게 들릴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 당일치기 온천 노포. 땀을 빼는데 가장 적합하다. 대나무 숲이 주위를 둘러싼 노천온천은 20명 정도가 한번에 들어갈 수 있는 넓이이다. 또한 5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개별방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온 관광객에게도 추천한다.
니시키가우라의 산 꼭대기에 있는 '아타미성'. 천수각의 전망대에서는 아타미 일대의 경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아타미는 리조트 호텔과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져있어 '동양의 모나코'에 비유한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1층의 아시유(발을 담글 수 있는 온천)(무료)에 발을 담그면서 경치를 바라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