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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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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한국(조선)의 불교미술 2025.09.21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5.05.08 09:30 - 2025.09.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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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의 불교미술
이 코너에서는 기와·불상·금속공예품 등을 통해 한반도 불교미술의 특색을 소개합니다.
한반도에는 4세기에 고구려와 백제, 6세기에 신라에 불교가 전래된 후 절과 불상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절의 지붕에 사용된 기와는 그 모양과 문양에서 지역과 시대의 차이가 명백히 나타납니다.
신라가 7세기 후반에 한반도를 통일하면서 불교를 중심으로 한 국가 건설을 추진함에 따라, 8세기에는 불교미술이 전성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신라의 뒤를 이은 고려시대에도 국가가 불교를 보호했기 때문에, 옻칠한 경전함이나 불교 회화 불교회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불교와 관련된 물품들이 만들어졌습니다. 그중에서도 범종이나 금고(징과 비슷한 악기), 물병 등의 금속공예품은 그 색상도 아름다워 주목할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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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금동불 광배 압출불 2026.04.19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5.05.08 09:30 - 2026.04.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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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류지보물관 제2실
금동불이란 금으로 도금한 동제 불상을 말하며, 호류지 헌납 보물에 포함된 것은 모두 높이가 30∼40cm로 비교적 작고, 대부분은 호족들이 개인적으로 예배를 드리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부분 7세기에 제작되었으며, 그중에는 한반도에서 만들어진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쇼토쿠 태자나 권력자인 소가 가문과 인연이 깊은 도리불사의 공방에서 제작된 작품, 동자처럼 귀여운 불상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광배도 금동불과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것이지만, 불상과 한쌍이었던 것을 제외하고 따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압출불이란 불상 등을 부조한 틀에 얇은 동판을 놓고 그 위에서 망치나 정으로 두드려 모양을 낸 것으로, 하나의 틀을 이용해 양산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7세기 후반부터 8세기 초에 걸쳐 유행했고, 불당 내벽에 붙이거나 불감에 넣고 예배를 드린 것으로 여겨집니다. 호류지 헌납 보물로는 현재까지 전해지는 압출불 중의 대표작인 아미타삼존 및 승려 모습의 상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고대 압출불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작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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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구로다기념실 2025.06.29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5.04.10 09:30 - 2025.06.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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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기념관 구로다기념실
구로다기념관은 서양화가 구로다 세이키가 유언을 남겨 그의 유산과 작품을 국가에 기증한 것을 계기로 설립되었습니다. 기념관 안에 있는 구로다기념실에서는 유족들로부터 기증 받은 유화와 소묘 등의 유작을 전시하여 화가 구로다의 예술을 기리고 있습니다. 초기부터 만년에 이르는 그의 업적을 한 자리에서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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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조각 2025.07.06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5.04.10 09:30 - 2025.07.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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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11실
이 전시실에서는 헤이안시대(794~1185)와 가마쿠라시대(1185~1333)의 조각을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헤이안시대 초기인 9세기 전반까지의 조각은 중국 대륙 및 한반도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소재와 형태가 다양하게 변화했습니다. 9세기 후반 이후에는 이전까지의 금속과 흙 대신 목재를 사용한 조각이 주류가 되어 목재가 지닌 원기둥 형태의 중량감을 살린 목조상이 활발히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헤이안시대 중반인 10세기에는 회화와 서예 등과 마찬가지로 일본 고유의 조각 양식이 확립되고 전국적으로 퍼짐에 따라 이후 시대까지 조각의 기준으로 여겨졌습니다. 가마쿠라시대로 넘어간 13세기에는 이러한 일본 조각의 성숙을 바탕으로 눈에 수정을 박는 ‘옥안’등의 새로운 기법이 사용되는 등 사실성을 더한 새로운 양식이 성립했습니다.
시대와 함께 변화한 조각의 양식,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신앙을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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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고대 사원에서 출토된 유물 2025.09.07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5.04.10 09:30 - 2025.09.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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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세이관 고고전시실
고대의 사원에서는 건물이 무사히 완공되기를 기원하며 기단에 '진단구'를 묻었습니다. 진단구란 제사를 지낼 때 땅에 묻는 여러 물건을 뜻하며, 거울, 구슬, 화폐, 금속 그릇 등의 보물이 있습니다. 당시의 사람들이 사원 건립에 담았던 소망을 짐작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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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청시대의 공예 2025.06.22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5.04.10 09:30 - 2025.06.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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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관 9실
이 코너에서는 청시대(1644~1912)에 만들어진 옥기, 칠보, 유리공예, 대나무공예 등의 공예품을 소개합니다.
청시대에는 고도의 기교를 구사한 다양한 공예품들이 만들어졌습니다. 궁중에는 각종 공방이 설치되었고 궁정의 비호 아래 뛰어난 공예품이 다수 탄생했습니다. 또한, 미얀마에서 생산된 비취가 베이징에 전해지면서 세밀하게 가공된 옥기가 만들어졌습니다. 유리공예 역시 청시대에 특히 번성한 공예로 불투명한 색상의 작품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문인의 서재를 꾸미는 문방구에서는 뛰어난 기교와 함께 높은 품격을 볼 수 있습니다.
치밀한 기법이 만들어낸 아름다움과 세련된 정취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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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신앙의 형태 ―산악신앙과 말법사상― 2025.09.07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5.03.14 09:30 - 2025.09.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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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세이관 고고전시실
산악을 숭배의 대상으로 삼는 산악신앙은 나라시대 말기부터 헤이안시대에 걸쳐 산림에서 수행하는 승려들에 의해 확산되었습니다. 이는 일본 고대 사회에서 독자적인 발전을 이룬 신앙 형태 중 하나로, 이후 일본 고유의 종교인 '슈겐도'로 발전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악신앙의 대표적 영지로 유명한 나라현 오미네산 정상 및 도치기현 닛코 난타이산 정상의 출토품을 살펴봄으로써, 산악신앙에 사용된 물건들의 종류 및 사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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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경총 -56억7000만 년의 타임캡슐- 2025.09.07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5.03.14 09:30 - 2025.09.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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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세이관 고고전시실
경총은 불법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경전을 묻은 무덤으로, 56억 7000만 년 후에 미륵보살이 나타나 다시 불교가 번영한다는 믿음과 관련을 지닙니다. 말법사상의 영향을 받아 헤이안시대에 만들어지기 시작했으며, 고대, 중세, 근세의 것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말법사상이 크게 반영된 고대의 경총에는 경전을 보관하는 경통과 그 외용기를 비롯해, 함께 묻힌 당시의 공예품이 마치 타임캡슐처럼 묻혀 있습니다.
이번 전시의 전반에서는 각 시기의 전형적인 경총 출토자료를 전시하며, 후반에서는 고대의 경총에서 출토된 외용기에 초점을 맞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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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우에노 지역의 출토품 2025.09.07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5.03.14 09:30 - 2025.09.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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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세이관 고고전시실
에도시대, 지금의 우에노공원 일대에는 에도 무사 정권 역대 최고 권력자들의 위패를 모시는 보리사인 간에이지 절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가람과 승방 건물이 늘어서고, 사찰 주위로 시가지가 번영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도쿄국립박물관 구내와 우에노공원 주변에서 발견된 에도시대의 유물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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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일본 미술의 새벽 | 조몬·야요이·고훈시대 2025.06.29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5.03.05 09:30 - 2025.06.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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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1실
일본 열도에서는 대략 1만 3천 년 전부터 토기가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오래된 축에 속합니다. 그 후, 일본 열도 각지에서 풍부한 조형미를 자랑하는 토기와 독특한 흙인형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시대를 조몬시대(기원전 11000년~기원전 400년)라고 합니다.
이어진 야요이시대(기원전 4세기~기원후 3세기 전반 무렵)에는 중국 대륙과 한반도에서 전해진 벼농사 문화 및 청동이나 철로 만들어진 도구가 사람들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새로운 조형미를 탄생시켰습니다.
고훈시대(3세기 후반~7세기 무렵)는 국가 형성의 시대입니다. 청동제 거울, 철제 무기, 또 금동이나 비취처럼 아름다운 돌을 사용한 장신구 등 호족과 왕을 위한 미술이 등장했습니다. 고분(일본어로 고훈)이라 불리는 거대한 무덤에는 흙으로 만든 사람이나 동물 모양 등의 하니와를 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