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국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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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국립박물관

東京国立博物館

이벤트일람

30건
  • 도검
    기간 한정

    도검 2025.08.31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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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최 기간 2025.06.18 09:30 - 2025.08.31 17:00
    • 이벤트 상세 본관 13실

      일본에서 철로 만든 도검은 야요이시대에 등장합니다. 그러나 철을 단련하여 도검을 만들게 된 것은 5세기 무렵부터인 것으로 여겨지며, 이 칼들은 중국과 한반도의 영향을 받아 도신(칼날이 있는 부분)이 휘지 않은 직도였습니다. 휘어진 도신을 담금질하여 칼날 부분에 ‘하몬’이라는 무늬를 만든 ‘일본도’가 탄생한 것은 무사가 역사의 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11세기 무렵의 일로 보입니다.
      13세기에는 야마시로(지금의 교토부), 야마토(지금의 나라현), 비젠(지금의 오카야마현), 사가미(지금의 가나가와현)의 도공 집단이 뛰어난 도검을 제작하였고, 각 지역마다 독특한 개성을 드러냈습니다. 15세기에는 여기에 미노(지금의 기후현)가 포함되어 이 다섯 지역의 도검 제작 기술 전통을 ‘고카덴’이라고 부릅니다. 에도시대(1603~1868)의 일본도는 이때까지의 고도(古刀)와 구별하여 신도(新刀)라고 불리며, 각지의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도검이 생산되었습니다.
  • 고대의 화폐
    기간 한정

    고대의 화폐 2025.09.07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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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최 기간 2025.06.18 09:30 - 2025.09.07 17:00
    • 이벤트 상세 헤이세이관 고고전시실

      일본 최초의 화폐인 '후혼센'을 비롯해 와도카이친, 고초주니센 등, 화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자료를 전시합니다. 이를 통해 율령국가에서 화폐가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알기 쉽게 해설합니다.
  • 중국 문명의 새벽
    기간 한정

    중국 문명의 새벽 2025.11.03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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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최 기간 2025.06.18 09:30 - 2025.11.03 17:00
    • 이벤트 상세 동양관 4실

      이 코너에서는 주로 기원전 3천 년부터 서기 2백 년 무렵까지의 토기와 옥기를 소개합니다.

      중국에서 토기가 출현한 것은 1만 년 이상 전입니다. 중국의 토기는 취사와 저장 등 일상생활에 사용되기도 했지만, 붉은색을 띤 표면에 갈색 안료로 무늬를 그린 '채도', 전체가 검은색 혹은 흰색을 띠게 한 '흑도'와 '백도' 등, 신이나 조상에게 공물을 바치는 제사 및 의례 등에 사용된 특별한 토기도 있습니다.

      토기 외에 광택이 있는 돌을 연마하여 만든 옥기도 대단히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옥기는 신비로운 힘을 가진 동시에 군자가 갖추어야 할 덕을 상징했습니다.

      토기의 조형과 색채, 옥기 고유의 광택 등 고대 중국인들이 추구한 아름다움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 한국(조선)의 임금들의 흥망
    기간 한정

    한국(조선)의 임금들의 흥망 2025.09.21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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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최 기간 2025.06.18 09:30 - 2025.09.21 17:00
    • 이벤트 상세 동양관 10실

      이 코너에서는 금속공예품을 중심으로 삼국시대(4세기~676) 왕들의 영화를 보여주는 작품을 소개합니다.

      청동기시대(기원전 10~기원전 4세기)에 각 지역에 유력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해, 원삼국시대(기원전 1~기원후 3세기)에는 초기국가가 탄생했습니다. 그들은 삼국시대까지 북쪽의 고구려(~668), 남서쪽의 백제(~660), 남동쪽의 신라(~935), 남쪽의 가야제국(~562) 등의 세력으로 뭉쳐 서로 경쟁하였습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 그리고 가야제국은 금, 은, 동, 철, 유리, 비취를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지역적 특징을 지닌 장신구, 무기, 말갖춤, 토기, 기와 등을 생산했습니다. 이 유물들의 다채로운 표현은 왕들의 번영을 말해줍니다.
  • 크메르의 조각
    기간 한정

    크메르의 조각 2026.04.19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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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최 기간 2025.06.18 09:30 - 2026.04.19 17:00
    • 이벤트 상세 동양관 11실

      이 코너에서는 앙코르시대(9~13세기)의 석불을 중심으로 크메르의 조각을 소개합니다.

      크메르 문화는 캄보디아에 있었던 크메르인 초기의 왕조인 부남(1~7세기)에서 1~2세기 무렵에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7세기 중반 이후에 진랍(550~802년)이 부남을 병합하여 광범위한 지역을 지배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인도문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힌두교와 불교가 신앙의 대상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9세기 초반에 앙코르 왕조가 시작되면서 크메르 문화는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이후 13세기 초반에 이르러 조각과 건축에 힌두교와 불교의 신 등을 표현하는 크메르의 독자적 문화가 꽃을 피웠습니다.

      도쿄국립박물관의 크메르 조각은 1944년 동남아시아 문화 연구기관이었던 프랑스 국립극동연구원과의 교환을 통해 소장하게 된 것들이며,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훌륭한 작품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 근대 미술
    기간 한정

    근대 미술 2025.07.27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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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최 기간 2025.05.08 09:30 - 2025.07.27 17:00
    • 이벤트 상세 본관 18실

      일본의 국가 체제는 메이지시대(1868~1912)에 크게 변화했습니다. 무사의 정점에 있는 쇼군이 정치의 실권을 쥐는 체제에서, 천황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국가 체제로 이동한 것입니다. 동시에 근대 국가로서 구미의 국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려는 노력 속에서, 일본의 전통적인 ‘모노즈쿠리(숙련된 기술자가 뛰어난 기술로 정교한 물건을 만드는 것)’와 서양 예술의 형식 간의 차이에 따른 갈등도 있었습니다. 서양의 예술관에서, 생활 공간을 장식하는 용도인 병풍과 맹장지 그림, 일상에서 사용되는 도자기와 금속공예, 칠공예, 염직 등은 ‘미술’로 여겨지지 않았습니다. 제작자들은 구미 국가에도 통할 수 있도록 이전까지의 가치관과 기술을 개혁하는 데에 분투했습니다.

      메이지 정부는 해외의 박람회에 참가할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전람회를 개최하고, 동시에 미술학교를 설립함으로써 ‘미술’ 제도를 정비했습니다. 이를 배경으로 탄생한 작품들은 일본도 구미의 국가들에 뒤지지 않는 근대 국가임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메이지시대가 일본의 미술 제도가 정비되는 가운데 서양의 근대 사상을 받아들여 작가가 자신의 주장과 개성을 표현하기 시작한 시대였다면, 이후의 다이쇼시대(1912~1926)와 쇼와시대(1926~1989)는 기술과 표현을 더욱 갈고닦은 시대였습니다. 여기서는 이 시대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 형상 하니와의 전개
    기간 한정

    형상 하니와의 전개 2025.09.28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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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최 기간 2025.05.08 09:30 - 2025.09.28 17:00
    • 이벤트 상세 헤이세이관 고고전시실

      6세기 이후에는 인물과 동물 모양 하니와가 성행하였습니다. 수렵 장면을 표현한 동물 하니와를 비롯해 다양한 동작을 하는 인물 하니와, 이야기를 구성하는 듯한 하니와가 고분 주위에 세워졌습니다. 이번에는 이러한 인물 및 동물 하니와가 다수 발견되는 간토지방의 출토품을 중심으로 전시합니다.
  • 중국의 불상
    기간 한정

    중국의 불상 2026.04.19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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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최 기간 2025.05.08 09:30 - 2026.04.19 17:00
    • 이벤트 상세 동양관 1실

      이 코너에서는 주로 6세기부터 8세기 무렵의 석불 및 금동불을 소개합니다. 인도에서 불교가 전해져 중국에서 불상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시기는 2세기 무렵으로 추정됩니다. 5세기 중엽에서 8세기에 걸쳐 불교 신앙이 급속히 확산되어, 불교를 창시한 석가모니뿐만 아니라 여래와 보살, 불교의 여러 신들의 모습을 표현한 다양한 불상들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재질도 금, 은, 동(청동), 철, 돌, 나무, 건칠, 점토, 종이 등으로 다양하며, 그중에서도 석불과 동(청동)에 금으로 도금을 한 금동불이 가장 많습니다.
      중국 불상 황금기의 뛰어난 조형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 한국(조선)의 불교미술
    기간 한정

    한국(조선)의 불교미술 2025.09.21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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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최 기간 2025.05.08 09:30 - 2025.09.21 17:00
    • 이벤트 상세 한국(조선)의 불교미술

      이 코너에서는 기와·불상·금속공예품 등을 통해 한반도 불교미술의 특색을 소개합니다.

      한반도에는 4세기에 고구려와 백제, 6세기에 신라에 불교가 전래된 후 절과 불상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절의 지붕에 사용된 기와는 그 모양과 문양에서 지역과 시대의 차이가 명백히 나타납니다.

      신라가 7세기 후반에 한반도를 통일하면서 불교를 중심으로 한 국가 건설을 추진함에 따라, 8세기에는 불교미술이 전성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신라의 뒤를 이은 고려시대에도 국가가 불교를 보호했기 때문에, 옻칠한 경전함이나 불교 회화 불교회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불교와 관련된 물품들이 만들어졌습니다. 그중에서도 범종이나 금고(징과 비슷한 악기), 물병 등의 금속공예품은 그 색상도 아름다워 주목할만합니다.
  • 금동불 광배 압출불
    기간 한정

    금동불 광배 압출불 2026.04.19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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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최 기간 2025.05.08 09:30 - 2026.04.19 17:00
    • 이벤트 상세 호류지보물관 제2실

      금동불이란 금으로 도금한 동제 불상을 말하며, 호류지 헌납 보물에 포함된 것은 모두 높이가 30∼40cm로 비교적 작고, 대부분은 호족들이 개인적으로 예배를 드리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부분 7세기에 제작되었으며, 그중에는 한반도에서 만들어진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쇼토쿠 태자나 권력자인 소가 가문과 인연이 깊은 도리불사의 공방에서 제작된 작품, 동자처럼 귀여운 불상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광배도 금동불과 비슷한 시기에 제작된 것이지만, 불상과 한쌍이었던 것을 제외하고 따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압출불이란 불상 등을 부조한 틀에 얇은 동판을 놓고 그 위에서 망치나 정으로 두드려 모양을 낸 것으로, 하나의 틀을 이용해 양산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7세기 후반부터 8세기 초에 걸쳐 유행했고, 불당 내벽에 붙이거나 불감에 넣고 예배를 드린 것으로 여겨집니다. 호류지 헌납 보물로는 현재까지 전해지는 압출불 중의 대표작인 아미타삼존 및 승려 모습의 상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고대 압출불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작품들입니다.
※ 상기 내용은 업데이트 당시의 정보이므로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최신 정보는 매장 방문 시 직접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