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일람
2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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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2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4.11.12 09:30 - 2024.12.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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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세
본관 3실
이 전시실에서는 가마쿠라시대부터 무로마치시대인 13~16세기에 걸쳐 그려진 산수도, 인물도, 화조도 등의 수묵화와 개성 풍부하고 기백 넘치는 묵적을 소개합니다.
가마쿠라시대에 해당하는 13세기, 중국에서 일본으로 건너온 승려들과 중국에서 유학한 일본 승려들에 의해 선종이 본격적으로 일본에 도입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먹의 농담과 붓의 필치로 대상을 묘사하는 수묵화 및 선승의 글씨인 묵적이 전해져 일본에서도 이를 배우고 또 제작하였습니다. 수묵화는 선종 외부로 널리 퍼져 일본 회화의 중요한 기법이 되었습니다. 또, 선승의 묵적은 제자들에게 소중히 전수되어 다도 공간을 장식하는 족자로서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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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0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4.11.12 09:30 - 2025.04.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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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세이관 고고전시실
고분의 성립과 함께 출현한 하니와는 전방후원분이 사라지기까지 지속적으로 제작되며 장송 의례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여기서는 5세기의 하니와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는 집모양 하니와를 비롯해, 대표적인 기재 하니와, 원통형 하니와, 목제 하니와를 전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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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2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4.11.12 09:30 - 2024.12.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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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세
본관 8실
해외와 활발히 교류가 이루어진 아즈치모모야마시대를 지나, 에도시대에는 사회가 안정되고 경제가 발전하여 사람들의 생활 수준도 향상되었습니다.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계층도 무사나 귀족뿐만 아니라 부유한 상인과 지식인, 그리고 서민으로까지 확장되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예전부터 동경하였던 중국 문화뿐만 아니라 서양 문화에도 강한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회화 분야에서는 유럽에서 전해진 출판물의 영향을 받아 사실적인 묘사와 원근법 등을 사용한 그림이 등장하였습니다. 한편, 문자 향유층이 확대되고 출판업이 성행함에 따라 서예 분야에서도 폭넓은 계층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이 탄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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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2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4.11.12 09:30 - 2024.12.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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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세
본관 7실
맹장지는 나무 등으로 만든 뼈대에 종이나 천을 붙인 것으로, 방과 방 사이를 구분할 때 사용했습니다. 병풍은 공간을 나누거나 장식하기 위해 혹은 시야를 가리는 목적으로 사용했습니다.
병풍과 맹장지에 그려진 그림의 테마는 어떤 장소에서 사용하는지, 어느 계절에 사용하는지, 그림을 의뢰한 사람은 누구인지 등 방과 공간의 성격 및 용도에 따라 달랐습니다. 또, 이에 따라 방의 분위기도 크게 바뀌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시대별로 사람들의 생활과 기호를 반영한 다채로운 작품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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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0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4.11.12 09:30 - 2025.04.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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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세
헤이세이관 고고전시실
6세기 이후에는 인물과 동물 모양 하니와가 성행하였습니다. 수렵 장면을 표현한 동물 하니와를 비롯해 다양한 동작을 하는 인물 하니와, 이야기를 구성하는 듯한 하니와가 고분 주위에 세워졌습니다. 이번에는 이러한 인물 및 동물 하니와가 다수 발견되는 간토지방의 출토품을 중심으로 전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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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2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4.11.12 09:30 - 2024.12.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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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세
본관 3실
헤이안시대 중엽에 들어선 10세기 무렵 이후, 일본적인 미의식에 기반을 둔 문화가 성숙해졌습니다. 이러한 미술을 견인한 것이 궁정 귀족사회의 구성원들입니다. 천황과 귀족들의 생활 속 미적 감각은 이후 일본 미술의 근간을 이루었습니다. 가마쿠라시대 이후로 정치적 실권이 무사에게 넘어갔지만 궁정 문화는 쇠퇴하지 않고 에도시대까지 계속 이어졌습니다.
이 전시실에서는 궁정 문화 속에서 탄생한 다음과 같은 미술 작품들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화려하게 장식된 종이 위에 아름다운 가나 문자가 적힌 귀족들의 서예 작품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 독특하게 발전한 두루마리 그림, 그리고 일본의 풍경과 풍물을 소재로 제작된 '야마토에'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밖에도 귀족들의 생활용품으로 사용되었던 다양한 공예품에는 디자인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흔적이 엿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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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6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4.11.12 09:30 - 2025.02.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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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관 13실
발루치란 이란어파의 발루치어를 사용하는 사람들로,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이란에 걸친 발루치스탄을 중심으로 생활합니다. 그중 유목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산양, 양, 낙타나 당나귀와 함께 목초를 찾아 이동하며 생활에 필요한 깔개나 주머니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특집에서는 발루치의 생활에 주목하여, 직조 기법 및 무늬의 특징과 함께 직물과 유목 생활의 관계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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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2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4.11.12 09:30 - 2024.12.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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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세
본관 3실
이 전시실에서는 8세기 말부터 16세기 말에 걸친 일본의 불교 문화 관련 작품을 전시합니다. 불교 문화는 나라시대(710~794)에 들어 천황을 중심으로 하는 국가의 주도하에 전국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헤이안시대(794~1192)에 이르러서는 개인적인 신앙이 궁정 귀족들 사이에도 유행하였고, 풍부한 재력으로 뒷받침된 고도의 기술과 높은 미의식에 의해 섬세하고 우아한 조형이 탄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점차 일본적인 미의식이 형성되었습니다. 나아가 무사 정권이 성립되는 가마쿠라시대(1192~1333)에는 현실성과 명료함, 약동감이 있는 조형이 사랑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오랜 기간에 걸친 일본 불교 문화의 큰 변화 속에서 불교와 관련된 그림, 서예, 조각, 공예 작품이 탄생하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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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2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4.11.12 09:30 - 2024.12.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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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세
동양관 8실
‘중국 서화의 정수’는 중국의 뛰어난 그림과 글을 마음껏 감상하실 수 있도록 매년 가을에 선보이는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부터 오늘날까지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송과 원시대 서화의 명품을 선정하여 전시합니다. 사대부와 문인, 선종 승려의 다채로운 개성이 드러난 서예와 궁정 화가들의 치밀한 채색 및 자유로운 필묵으로 표현한 산수와 화조화의 매력을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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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0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4.11.12 09:30 - 2025.04.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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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세이관 고고전시실
일본 열도의 독자적인 고분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 조형물로 하니와가 있습니다. 하니와 중에서도 여성형 하니와를 대표하는 작품이 '잘 갖추어 입은 여자' 하니와입니다. 화려한 옷차림과 함께 전신이 잘 표현된 여성상으로 유명하며, 고고전시실 도입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