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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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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금속공예로 만든 동물원 2025.08.24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5.07.18 09:30 - 2025.08.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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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14실
이 전시에서는 다양한 소재와 기법을 사용해 동물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입니다. 일상적이고 친숙한 존재들을 통해 금속공예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며 기획한 전시입니다.
단단하면서도 무겁고 차가운 인상을 주는 금속공예품이 보여주는 유연한 질감과 산뜻한 표현, 그리고 작품 속에서 동물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통해 금속공예의 창조성과 가능성을 살펴봅니다. 무더운 여름날 시원하고 상쾌한 동물들의 경연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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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창건 400년 기념 '간에이지' 2025.08.31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5.07.18 09:30 - 2025.08.3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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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특별 1실, 특별 2실
간에이지 절은 에도성과 도쿠가와 무사 정권을 모시는 절로서 1625년에 건립되어 올해로 창건 400년을 맞이합니다. 간에이지 절은 광활한 부지를 자랑하며 17세기 초반부터 19세기 중반 에도시대의 종교와 문화의 중심지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간에이지 절 창건 400년을 기념하며 총 6장으로 구성해 간에이지의 역사와 문화재, 그리고 간에이지 절의 부지에 세워진 우리 박물관과의 인연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제1장 에도의 가호, 우에노의 산>, <제2장 에도 불교의 선도자, 지겐대사 덴카이>, <제3장 근세 고승 전기 그림의 백미, 두 대사의 전기 두루마리 그림>, <제4장 도쿠가와 가문의 염원과 보호, 선조의 명복을 위한 절, 근세 불교의 조형>, <제5장 박물관과의 인연, 박물관 구내 출토품>, <제6장 문화가 모이는 곳, 현대와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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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서화의 전개 | 아즈치모모야마~에도시대 2025.08.24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5.07.18 09:30 - 2025.08.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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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8실
해외와 활발히 교류가 이루어진 아즈치모모야마시대를 지나, 에도시대에는 사회가 안정되고 경제가 발전하여 사람들의 생활 수준도 향상되었습니다.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계층도 무사나 귀족뿐만 아니라 부유한 상인과 지식인, 그리고 서민으로까지 확장되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예전부터 동경하였던 중국 문화뿐만 아니라 서양 문화에도 강한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였습니다. 회화 분야에서는 유럽에서 전해진 출판물의 영향을 받아 사실적인 묘사와 원근법 등을 사용한 그림이 등장하였습니다. 한편, 문자 향유층이 확대되고 출판업이 성행함에 따라 서예 분야에서도 폭넓은 계층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이 탄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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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불교의 융성 | 아스카~나라시대 2025.09.28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5.07.18 09:30 - 2025.09.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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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1실
이 전시실에서는 7~8세기, 일본의 불교가 중국 대륙 및 한반도의 문화를 흡수하면서 급속히 발전한 시기의 불상, 법구 및 경전을 소개합니다. 불교는 6세기 중반에 한반도를 거쳐 일본에 전해졌습니다. 아스카시대(6~7세기)에는 사원이 건립되고 불상과 법구의 제작 및 경전 필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등 일본의 불교문화가 급속히 발전했습니다.
나라시대(8세기)에는 나라의 절 도다이지에서 거대한 노사나불(대불) 동상이 제작되었는데, 이는 고대 일본의 불교문화가 다다른 도달점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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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조각 2025.09.28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5.07.18 09:30 - 2025.09.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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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11실
이 전시실에서는 헤이안시대(794~1185)와 가마쿠라시대(1185~1333)의 조각을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헤이안시대 초기인 9세기 전반까지의 조각은 중국 대륙 및 한반도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소재와 형태가 다양하게 변화했습니다. 9세기 후반 이후에는 이전까지의 금속과 흙 대신 목재를 사용한 조각이 주류가 되어 목재가 지닌 원기둥 형태의 중량감을 살린 목조상이 활발히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헤이안시대 중반인 10세기에는 회화와 서예 등과 마찬가지로 일본 고유의 조각 양식이 확립되고 전국적으로 퍼짐에 따라 이후 시대까지 조각의 기준으로 여겨졌습니다. 가마쿠라시대로 넘어간 13세기에는 이러한 일본 조각의 성숙을 바탕으로 눈에 수정을 박는 ‘옥안’등의 새로운 기법이 사용되는 등 사실성을 더한 새로운 양식이 성립했습니다.
시대와 함께 변화한 조각의 양식,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신앙을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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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니자와센즈카 126호 무덤 ―금은 장신구와 도래 문화― 2026.02.01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5.07.18 09:30 - 2026.02.0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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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세
헤이세이관 고고전시실
니자와센즈카 126호분 출토품은 고훈시대 중기의 한반도 전래품에 속하며, 직접적인 문물 교류 및 당시 사람들의 관심과 기호, 동경을 전해주는 중요 자료입니다. 한반도에서 발달한 특유의 금, 은, 금동제 장신구를 비롯해 서아시아에서 기원한 유리 완과 접시 등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함으로써, 5세기 사람들의 폭넓은 관심과 문물의 교류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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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근대의 회화 2025.09.21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5.07.18 09:30 - 2025.09.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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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세
동양관 8실
도쿄국립박물관에서 새로이 수장하게 된 중국 근대 회화 컬렉션 ‘게쓰에이칸 컬렉션’의 훌륭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게쓰에이칸 컬렉션’은 19세기 이후의 근대 회화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전시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제1부(7월 15일~8월 17일)에서는 국제적인 경제 도시 상하이의 세련된 취향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제2부(8월 19일~9월 21일)에서는 근대화를 극복하고 중국 내외 각지에서 활약한 개성 있는 화가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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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인도, 간다라의 조각 2025.12.21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5.07.18 09:30 - 2025.12.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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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세
동양관 3실
이 코너에서는 주로 2세기부터 5세기에 걸쳐 만들어진 간다라(파키스탄 서북부)와 마투라(인도 중북부)의 불상을 소개합니다.
고대 인도에서는 불교, 힌두교, 자이나교 등 여러 종류의 신상이 만들어져 다양한 방식의 조각이 발전했습니다. 그 중심이 된 조형이 불교의 시조인 석가모니를 비롯한 불상입니다. 불상은 석가모니 사후 1세기 중반부터 간다라와 마투라에서 거의 동시에 만들어지게 됩니다. 간다라의 불상에는 그리스계 서방 문화의 영향이 현저하게 나타나, 윤곽이 뚜렷한 얼굴 생김새와 사실적 표현이 특징입니다. 한편, 마투라의 불상은 고대 인도의 토착적 양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생기 있는 표정과 풍만한 신체 표현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다채로운 조각들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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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인도의 세밀화 2025.08.03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5.07.18 09:30 - 2025.08.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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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관 13실
이 코너에서는 16세기부터 19세기 무렵까지 그려진 인도의 세밀화를 소개합니다.
인도의 세밀화는 11세기 무렵에 불교와 자이나교 경전의 삽화로서 시작되었습니다. 불교와 자이나교의 세밀화는 각각 동인도와 서인도를 중심으로 하여, 16세기 무렵까지 그려졌습니다. 이후 16세기부터 19세기에 걸쳐 무굴 왕조 아래 왕후 귀족과 궁정 생활 등 세속적 소재를 사실적으로 그린 ‘무굴 회화’, 서북인도에서 라지푸트 왕후의 보호 아래 힌두교의 가르침을 소재로 그린 서민적인 ‘라지푸트 회화’가 유행했습니다. 인도의 세밀화는 정교하면서도 색채를 풍부히 사용한 정서적 작풍을 확립하면서 독자적 양식을 구축하였고, 다양한 유파를 탄생시켰습니다. 한 장의 그림 속에 신화, 음악, 자연 등 다양한 요소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점도 보는 이를 매료시키는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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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생활용품 | 아즈치모모야마~에도시대 2025.08.03까지
이벤트 설명・조건 보기- 개최 기간 2025.06.19 09:30 - 2025.08.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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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세
본관 8실
이 전시실은 아즈치모모야마시대부터 에도시대까지 사람들의 일상을 장식했던 생활용품을 소개하는 곳입니다.
아즈치모모야마시대에는 약 100년에 걸친 전란 끝에 국가가 통일됨으로써 사회가 평온을 되찾아 갔습니다. 해외와의 교역도 활발해져, 새로운 물품과 기술이 전해졌습니다. 이어진 에도시대에는 경제력을 키운 상공인들이 예술가들을 후원하면서 문화에도 영향력을 미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조건 속에서 일본의 공예 역시 크게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도자기 분야에서는 17세기 초에 처음으로 일본에서도 자기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색의 유약과 금채, 은채 등 도자기의 장식 방법도 점차 다양해졌습니다. 염직 역시 기술적으로 급속히 향상되었는데, 베틀의 발전과 함께 복잡한 직조가 가능해졌고 마치 회화처럼 섬세하고 풍부한 표현력을 지닌 염색법이 등장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가구와 세간에는 옻칠을 한 뒤 금가루를 뿌려 장식하는 ‘마키에’라는 칠공예 기법이 사용되었고, 새로운 재료의 도입과 함께 세밀하면서도 대담한 디자인이 시도되었습니다. 금속공예에서도 이전보다 다양한 금속과 합금이 사용되었으며 기교와 섬세함을 더한 작품들이 만들어졌습니다.
평화로운 시대 속에서 성장한 일본 공예의 정수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