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도쿄와 그 주변 도쿄 우에노 “외국인이 해장으로 먹는 음식은?” 술 마신 다음날에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기상천외한 음식들...
“외국인이 해장으로 먹는 음식은?” 술 마신 다음날에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기상천외한 음식들...

“외국인이 해장으로 먹는 음식은?” 술 마신 다음날에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기상천외한 음식들...

공개 날짜: 2019.07.07

신나게 술을 마시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과음하면 그 다음 날 숙취가 문제다. 이럴 때에는 ‘바지락 된장국’이나 ‘뜨거운 물’이 좋다는 얘기도 종종 듣게 되는데 외국 사람들은 숙취가 심할 때 과연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일본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기사 본문 내용은 설문에 답해준 개인의 의견입니다).

[대만 해장음식] 사람들은 ‘대만 우롱차’를 마신다

[대만 해장음식] 사람들은 ‘대만 우롱차’를 마신다

20대 대만 출신 여성에게 들어 보니 대만 사람들 역시 그 나라만의 독특한 숙취 해소 방법이 있었다.

“대만에서는 우롱차를 많이 마십니다. 우롱차에는 해독 작용이 있어 숙취 외에도 몸이 나른할 때 마셔도 좋아요. 할머니한테 배웠어요.”

차로 유명한 대만 특유의 숙취 해소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한국 해장음식] 역시 한국은 ‘해장국!

[한국 해장음식] 역시 한국은  ‘해장국!

30대 한국 출신 남성의 답변은 이랬다.

“‘해장국’이라는 매운 국물 요리를 먹어요. 한국에서는 고추가 숙취에 좋다고 알려져 있어 대다수의 한국 사람들은 과음한 다음 날이면 해장국을 먹어요. 한 그릇 먹고 땀을 흘리면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지요!”

역시 한국에서 해장음식이라고하면 해장국! 또 이 남성에 따르면 일본에 있는 한국 음식점 중에도 해장국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한다.

[베트남 해장음식]]생강과 소금을 넣은 ‘특제 레몬수’가 최고!

[베트남 해장음식]]생강과 소금을 넣은 ‘특제 레몬수’가 최고!

포장 마차에서 술을 즐기는 문화가 있는 베트남 사람들에게도 이 나라 특유의 숙취 해소 방법이 있다고 한다.

“물에 레몬을 짠 다음 다진 생강과 소금을 적당히 넣어 특제 레몬수로 만들어 마십니다. 레몬은 베트남 요리에 포인트를 주는데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재료라 대부분의 가정에 항상 있거든요. 이거 한 잔 마시면 눈이 번쩍 떠지지요!”

숙취로 나른할 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도 좋은 것 같다.

[미국 해장음식]]에서는 ‘비타민제+수면’ 대책으로 극복한다!?

[미국 해장음식]]에서는 ‘비타민제+수면’ 대책으로 극복한다!?

미국 출신 20대 여성에게 물어 봤더니

“미국에 있을 때에는 비타민제를 먹고 술병이 나을 때까지 잤어요! 미국에는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제가 있는데 일본은 그 종류가 적은데 가격은 또 비싸요. 지금은 일본에 살고 있어서 물을 많이 마시고 자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아요(웃음).”

그러고 보면 건강 보조제나 비타민 제품은 역시 미국이 다양하다는 이미지가 있다. 이 방법으로 숙취를 극복해 봐도 좋을 것 같다.

[영국 해장음식]] 사람들은 숙취 해소를 위해 ‘아침을 든든히 먹는다’!?

[영국 해장음식]] 사람들은 숙취 해소를 위해 ‘아침을 든든히 먹는다’!?

펍 문화에 익숙한 영국 사람들도 술을 많이 마신다고 하는데 어떻게 숙취를 해소하고 있을까.

“아침 을 제대로 먹어요. 영국에는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라는 게 있는데 정말 양이 많아요. 베이컨, 소시지, 토스트, 계란 프라이, 콩, 토마토가 한 접시에 모두 담겨 나오는데 보통 커피와 함께 먹습니다. 숙취로 컨디션이 안 좋은 다음 날 아침에 푸짐하게 먹고 체력을 회복하지요.”

상상했던 것보다 터프한 방법인 것 같긴 하다. 다만 과음한 다음 날은 소화 기능이 떨어져 있을 수 있으니 과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인도 해장음식]]하면 역시 ‘카레’!?

[인도 해장음식]]하면 역시 ‘카레’!?

마지막으로 개성 넘치는 답변을 소개하고자 한다. 인도 출신 40대 남성은 이런 답변을 해 주었다.

‘인도 카레를 먹으면 숙취가 안 생겨요! 카레를 먹으면서 술을 마시면 취할 일이 없어요. 저는 평소에 과음을 해도 다음 날 숙취로 고생하는 일이 거의 없어요.”

설마…라는 생각이 안 드는 것도 아니지만 인도 카레에는 터머릭=심황이 충분히 들어 있어 카레를 먹으면 자연스럽게 숙취 해소가 되는 작용이 있다고 한다.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숙취 걱정도 없다니! 정말 인도 카레는 최고인 것 같다.
나라의 특징이 느껴지는 국가별 숙취 해소법. 일본에서도 다 구할 수 있는 재료이니 과음으로 너무 괴로운 아침에 꼭 한 번 참고해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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