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넬로는 2005년에 탄생한 백팩을 시작으로 하는 일본 브랜드이다. 이탈리아 어로 [연륜]을 의미하는 브랜드의 이름대로 성별이나 연령, 유행 없이 오랫동안 그리고 다양한 연령 층에 사용될 수 있는 디자인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취재한 [MAGAZINES]는 이러한 아넬로의 오피셜 스토어로서 지정된 가게이다. 국내 유수의 상품 수를 자랑하는 점내에는 약 80종류의 아넬로 상품이 가득! 또한 오피셜 스토어인 이곳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디자인도 있어 취재 당시에도 국내외를 불문하고 많은 아넬로 팬이 방문하고 있었다.

이번에 취재를 도와주신 분은 이 가게 점장인 이와자키 씨. 스태프 중에서도 특히 아넬로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하는 이와자키 씨도 주목하는 최신 아이템은 과연…

아넬로에서는 일년에 수 차례 한정 상품을 발표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발표된 것이 바로 이 5종류. 아넬로 상품 중에서도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구치가네 백팩]에 가벼운 소재와 색, 무늬를 사용한 이번 디자인은 앞으로 따뜻한 계절에 딱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또한, 이 한정 가방은 아넬로 오피셜 스토어 한정 상품이다. 게다가 수량 한정 레어템이기 때문에 구매 의욕을 북돋는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는 사진의 맨 앞에 있는 스트라이프 무늬라고 한다!

[구치가네 팩백의 최대의 특징은 커다란 가방 입구 부분. 입구에 두꺼운 금속이 들어가 있어 손으로 고정시키지 안이 잘 보인다. 넣고 빼기도 간편해 어린이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인기]라고 이와자키 씨가 말했다. 실용적인 면이 즐거운 포인트이다.

진화는 무늬만이 아니다. 최근에는 [구치가네 팩백]이 파워 업된 [Re:model]도 인기이다. 겉보기에는 판매 당시의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사용하기 편리하게 만들어졌다.

구체적으로는 발수 가공된 천을 사용한 것 외에 무게가 분산되기 쉽도록 어깨끈을 두껍게 조절, 조그만한 물건을 꺼내기 쉽도록 등쪽 부분에 입구를 만들었다. 또한 지금까지 사용됐던 천을 개량한 결과 경량화가 실현돼 보다 매기 쉬워졌다.

아넬로의 심볼인 로고를 가방과 같은 색으로 통일시켜 심플함을 추구했다. 비지니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10개나 되는 포켓이 있으며, 컴퓨터를 넣는 부분(사진 오른쪽.가장 큰 포켓)에는 두꺼운 천이 사용돼 컴퓨터를 충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올해 겨울부터 갑자기 인기가 높아진 디자인이다. 사진에 있는 블랙, 그리고 네이비가 준비돼 있다. 또한, 이 모델의 인기로 인해 같은 소재의 보디백 등도 다수 전개하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은 고급스러움이 있어 특히 남성 분들이 구입한다](이와자키 씨).

예전과 다르지 않는 디자인을 살린 [anello grande]는 작년 가을부터 시작된 아넬로의 새로운 라인이다. 그리고 이 디자인은 무려 일본 한정품이라고 한다.

사진은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구치가네 백팩]이지만 어딘가 레트로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색의 조합이다. 조금 작은 사이즈는 손에 들어도 예쁘다.

이 라인은 팩백 외에 지갑 등 잡화도 취급하고 있다. 이와자키 씨가 말하길 여행으로 일본을 방문한 사람 중에는 역시 [일본 한정]에 끌려 구입하는 분이 많다고 한다.

anello grande가 지갑을 만들 듯이 아넬로에서는 백팩 이외의 상품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 그중에서도 이와자키 씨가 특히 추천하는 것이 바로 이 파우치. [이유는 뭐니 뭐니 해도 1200(세금 별도)라는 저렴함!]이라고 한다. 이미 충분히 저렴한 아넬로이지만, 이 가격이라면 외국인 여행객도 자국의 친구들에게 나눠줄 선물로 좋겠다.

[색상도 다양해 사진에 나온 디자인일 경우는 모두 10종류가 있는데 전 종류를 구입해가는 손님들도 적지 않다. 또한, 옆에 달린 고리를 이용해 허리 등에 매달 수 있어 여행 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파우치 안에는 2곳의 공간이 있어 좌우의 지퍼로 나눠져 있다. 한쪽에는 안에 키링도 달려 있어 열쇠를 보관할 수도 있다.

어떤가?
아넬로의 오피셜 스토어인 [MAGAZINES 우에도나카도오리 점]이 있는 곳은 우에노에서 인기 관광 명소인 아마요코의 바로 옆이다. JR과 지하철 긴자선 우에노 역에서도 가깝고, 오렌지 색으로 빛나는 간판이 눈에 띄기 때문에 바로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이번에 소개한 아이템 외에도 다양한 아넬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앞으로 다가오는 따뜻한 계절, 백팩이 하나 있으면 외출하기에도 편리할 것 같다. 저렴하면서도 편리한 아넬로 백팩을 구하러 한 번 가보면 어떨까?

* 취재시 2019년 3월의 정보이다
* 가격 등은 변경될 수 있다

취재 협력: MAGAZINES 우에도나카도오리 점
영업시간: 11:00～20:00
휴일: 무휴
찾아가는 길:JR 우에노 역에서 도보 5분, JR 오카치마치 역에서 도보 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