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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의 새로운 명소! 우에노 사쿠라기 아타리에서 도쿄의 옛모습을 만나다

도쿄여행의 새로운 명소! 우에노 사쿠라기 아타리에서 도쿄의 옛모습을 만나다

업데이트 날짜: 2020.03.16

도쿄여행도 이젠 점점 진화하고 있다. 서민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야네센 산책길에 새로운 단골 명소로 우에노 사쿠라기 아타리 라는 지은 지 80년이 된 오래된 민가를 재생한 복합시설이 있다. 인근 단골부터 관광객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복고풍의 레트로한 공간을 소개해 본다.

골목에 우두커니 자리잡고 있는 목조로 된 오래된 민가

골목에 우두커니 자리잡고 있는 목조로 된 오래된 민가

JR닛포리역, 도쿄메트로 네즈역, 센다기역의 각 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어느 골목으로 들어가면 마당을 둘러싸고 있는 3채의 오래된 민가가 모습을 드러낸다.
큰 길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그 한켠에 운치있는 목조로된 가옥이 보이기 시작한다. 부지 내에는 여러 가게와 랜트가 가능한 커뮤니티 장소가 있다!
우에노 사쿠라기 아타리 라는 이름은 이 거리가 지금까지 지켜온
삶을 다시 발견하고, 앞으로도 계속 계승하며 점점 확산시켜 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전통 커피가게와 자매점인 빵집「KayabaBakery」

전통 커피가게와 자매점인 빵집「KayabaBakery」

아침 9시부터 영업을 하는「Kayaba Bakery」는 야나카의 전통 커피가게「가야바커피」의 자매점. 가게 앞에는 국산 밀가루를 사용한 약 50종류의 빵이 진열되 있다. 크기를 조금 작게 만들어 가격을 낮춰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종류의 빵을 부담없이 즐기도록 했다고 한다.

사쿠라기의 지명에서 유래한 명물 사쿠라 다이나곤 팥빵(200엔/세금포함), 시소치즈 베이컨에피(290엔/세금포함), 시치미치즈(200엔/세금포함) 등 시소(푸른차조기)나 고추 등 일본의 소재를 사용한 점도 신선하다. 사실 시소가 들어간 빵은 좀처럼 찾기가 힘들다.

크림과 팥은 모두 직접 만든 것으로 딱딱한 빵은 수제 천연효모를 사용한 오리지널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인기 있는 것이 사진에 있는 자가빵 시리즈. 왼쪽부터 자가빵(200엔/세금포함), 콘비프 자가빵(250엔/세금포함), 로즈마리 자가빵(220엔/세금포함)

영업시간:9:00〜19:00
정기휴일:월요일

오랜된 민가의「Yanaka Beerhole」에서 마시는 수제맥주

오랜된 민가의「Yanaka Beerhole」에서 마시는 수제맥주

고품질의 수제 맥주와 여기서만 맛볼 수 있는 질그릇을 사용한「와(和) BBQ」를 내어주는 화제의「야나카 비어홀」.

카운터에는 묵직한 질그릇이 늘어져 있다. 질그릇으로 구워내는 바베큐(BBQ)는 껍질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프랑크푸르트(3조각 300엔/세금포함), 훈제 모듬(600엔/세금포함) 등 맥주 안주로 딱 어울리는 음식이 즐비하다.

맥주의 라인업은 야나카 맥주, 아우구스 오리지널, 인디아 페일 에일, 화이트로 총 4종류의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사이즈는 S(260ml/600엔/세금포함) ,M(390ml/900엔/세금포함), L(520ml/1,200엔/세금포함)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모든 종류를 즐길 수 있는 시음 세트(1,200엔/세금포함)도 추천!

영업시간:화〜금요일 9:00〜19:00, 토.일요일, 축일 11:00〜20:30
정기휴일:월요일

소금과 올리브의 전문점「소금과 올리브 가게 오시오리브」

소금과 올리브의 전문점「소금과 올리브 가게 오시오리브」

가야바 베이커리 옆에 있는 오시오리브는 소금과 올리브 전문점이다. 엄선한 올리브오일은 크로아티아,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터키, 그리스, 포르투갈, 그리고 일본 등으로부터 올리브 열매가 녹색일 때 수확해 만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선택했다고 한다. 수확량이 많지 않은 이 귀한 오일은 신선한 향과 청량한 맛, 쓴맛, 매운 맛을 느낄 수 있는게 특징이다. 선물용으로도 알맞는 세련된 병이 늘어져 있으며 올리브는 작게 자른 가야바 베이커리 빵에 찍어 시식도 할 수 있다!

정원에 면한 카운터에서는 상품인 올리브 파우더와 소금 등을 사용한 오리지널 음료가 다수 준비돼 있다. 추천 상품은 아마자케(甘酒)에 살구를 섞은 무알코올 음료인 아마자케 블로썸 사쿠라(600엔/세금포함). 잔 속의 사쿠라 플레이크와 소금이 포인트로 그 매력적인 순한 맛이 계속 생각날 정도로 맛있다!

영업시간: 11:00〜19:00
정기휴일:월요일(축일은 영업)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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