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도쿄와 그 주변 도쿄 도쿄역 일본에서 방전된 스마트폰 되살리기! 새로운 충전기 렌털 서비스 ChargeSPOT 사용법 소개
일본에서 방전된 스마트폰 되살리기!
새로운 충전기 렌털 서비스 ChargeSPOT 사용법 소개

일본에서 방전된 스마트폰 되살리기!
새로운 충전기 렌털 서비스 ChargeSPOT 사용법 소개

업데이트 날짜: 2019.12.17

일본 여행 중에 스마트폰 배터리가 떨어지면 큰일이다. 스마트폰 없이는 SNS에 올릴 수많은 인생 사진도 놓치게 되고, 검색을 할 수 없으니 맛집과 가게 탐방은커녕 라멘집에서 메뉴 주문하는 일조차 어려워진다. 게다가 지도 앱을 통해 도쿄 시내에서 길을 찾거나 곤란한 상황에서 번역기를 켜는 것도 불가능! 더 설명할 필요도 없이, 여행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배터리가 떨어지고 아예 방전되는 일이 없도록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탄생한 새로운 배터리 공유 서비스가 바로 ChargeSPOT! 가까운 기계에서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빌려 원하는 만큼 사용한 뒤, 반납하면 되는 쉽고 편리한 시스템이다. 일본 전국의 여러 시설과 가게에 수천 개의 ChargeSPOT 기계가 설치되어 있으니, 어디를 여행하든 마음껏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스마트폰 충전기가 준비되어 있으니, 안절부절 배터리 걱정에서 자유로워지자!

목차
  1. ChargeSPOT 서비스 자세히 알아보기!
  2. ChargeSPOT 서비스 이용하기
  3. 놀라운 특징1: 홋카이도에서 빌려 오키나와에서 반납할 수 있다!
  4. 놀라운 특징 2: 쇼핑하면서 충전하자!
  5. ChargeSPOT과 함께 더욱 풍성한 일본 여행을

ChargeSPOT 서비스 자세히 알아보기!

ChargeSPOT 서비스 자세히 알아보기!

ChargeSPOT은 역이나 공항, 편의점, 가라오케(노래방), 약국 등 일본 내 다양한 장소에 설치되어 있어 언제든지 간편하게 대여하거나 반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뒤 가까이 있는 ChargeSPOT을 검색하면 끝! 특히 관광지에 있다면, 주변에 수백 개의 ChargeSPOT이 화면에 뜰 것이다.
첫 한 시간 이용료는 단 150엔(세금 제외)! 그 후에는 최대 7일(168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며, 요금은 하루에 150엔(세금 제외)이다. 가격까지 합리적이니,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 또 사용자는 위챗(WeChat)의 미니 프로그램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가라오케에서 노는 동안, ChargeSPOT으로 스마트폰을 충전하자.
가라오케에서 노는 동안, ChargeSPOT으로 스마트폰을 충전하자.

ChargeSPOT 서비스 이용하기

ChargeSPOT 서비스 이용하기

그럼, ChargeSPOT 서비스의 편리한 이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1.ChargeSPOT 앱을 다운로드한다. SMS 인증을 마친 뒤, 결제 수단과 사용자 등록을 진행하면 준비는 끝.
2.가까운 ChargeSPOT 기계를 찾는다. 스마트폰에서 ‘Rental Spot(렌털 스폿)’ 메뉴를 누르면, 위치가 표시된다. 어디서 충전기를 빌릴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거리와 가는 길 안내는 기본이다.
3.무사히 도착했다면, 스마트폰 앱으로 QR코드를 인식한 뒤 ‘Rent Now(대여하기)’ 버튼을 누른다. 그럼, 보조배터리 잠금이 해제되어 꺼내 쓸 수 있다.
4.이동하면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을 충전한다.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주머니와 가방에 넣어 다니면 되니, 충전이 끝날 때까지 ChargeSPOT 앞에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5.충전이 끝난 뒤, 비어 있는 ChargeSPOT 기계를 찾아 빈 곳에 배터리를 반납하면 서비스 이용 완료!

놀라운 특징1: 홋카이도에서 빌려 오키나와에서 반납할 수 있다!

패밀리마트에서도 반납할 수 있는 ChargeSPOT 배터리
패밀리마트에서도 반납할 수 있는 ChargeSPOT 배터리

역과 공항, 우체국, 편의점, 스타벅스, 식당, 전자제품매장 등 일본을 여행하다 지나치게 되는 수많은 장소에 설치된 ChargeSPOT! 이처럼 다양한 곳 중 어디서든 빌리고 반납할 수 있으니 여행자에게 이보다 더 편리할 수 없다. 예를 들면, 홋카이도에 있는 ChargeSPOT에서 배터리를 빌려, 오키나와에서 반납해도 상관없다는 말씀! 더군다나 일본에서 빌린 ChargeSPOT을 홍콩에서 반납하는 일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동안 한곳에서 기다리거나 같은 곳으로 돌아갈 필요가 없으니, 여행의 흐름이 끊기지 않는다.
충전이 가능한 기기는 스마트폰 4종과 디지털카메라, 아이패드 등이다. 또한, 세 가지 케이블(iOS / MicroUSB / USB 타입C)을 함께 제공하니, 포켓 와이파이나 전자담배 충전도 ChargeSPOT에게 맡겨만 두시라.

아이패드, 디지털카메라, 포켓 와이파이 모두 ChargeSPOT 하나로 충전!
아이패드, 디지털카메라, 포켓 와이파이 모두 ChargeSPOT 하나로 충전!

놀라운 특징 2: 쇼핑하면서 충전하자!

코쿠민(KoKumin)을 비롯한 드럭 스토어에서도사용할수 있는ChargeSPOT.
코쿠민(KoKumin)을 비롯한 드럭 스토어에서도사용할수 있는ChargeSPOT.

ChargeSPOT의 또 다른 특징은 대형 유통 매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점! 그중에는 여행자에게 인기 있는 곳도 많아 어렵지 않게 눈에 띌 것이다. 만약 도쿄 신주쿠에 간다면, 쿠오루 약국과 빅카메라 신주쿠 동쪽출구지점, 야마다전기 LABI 신주쿠 히가시구치관, 이세탄 신주쿠와 요도바시 카메라 신주쿠 니시구치점에서 쇼핑과 충전을 동시에 즐겨 보자. 물론, 시부야와 긴자, 아사쿠사, 도쿄역 등에도 수많은 ChargeSPOT이 있으니, 이제 보조 배터리가 없어 방전된 스마트폰을 들고 전전긍긍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일본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ChargeSPOT
일본 시장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ChargeSPOT

ChargeSPOT과 함께 더욱 풍성한 일본 여행을

ChargeSPOT과 함께 더욱 풍성한 일본 여행을

현대인에게 스마트폰은 여행지에서의 1분 1초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든든한 동반자다. 가고 싶은 맛집이나 브랜드숍까지 친절하게 안내하고, 멋진 사진을 통해 낯선 도시에서의 추억을 남겨주기도 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없는 여행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여행을 하는 동안 배터리 걱정으로 마음 졸이는 건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스마트폰으로 해야 할 일이 산더미인데, 배터리가 방전되어 꺼지는 상황은 떠올리기조차 싫다.
ChargeSPOT이 유용한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휴대용 보조 배터리를 어디서든 간편하게 대여해, 돌아다니면서 필요한 만큼 쓰고, 또 어디서나 돌려주면 되는 간편한 시스템이지 않을까? 북쪽으로는 홋카이도, 남쪽으로는 오키나와까지 수천 개의 ChargeSPOT이 일본 전국을 커버하며, 여행자는 하루에도 몇 번씩 수많은 ChargeSPOT을 지나치게 된다. 지금 바로 휴대폰에 ChargeSPOT 앱을 설치하고, 100% 충전된 스마트폰과 함께 마음 편한 일본 여행을 즐겨보자.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기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