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데 기름까지 맛있는거야..?” 외국인이 먹고 충격받은 일본 음식](https://rimage.gnst.jp/livejapan.com/public/article/detail/a/00/03/a0003718/img/basic/a0003718_main.jpg?20191112150250&q=80)
세계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일본 음식. 일본을 방문하여 일본 음식을 직접 먹어보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고 말하는 외국인들. 그래서 이번에는 ‘외국인이 먹고 충격받은 일본 음식’ 이라는 주제로 지금까지의 LIVE JAPAN 의 관련 인터뷰 기사들을 정리해 보는 그 첫 번째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다. 과연 그들이 받은 충격적인 음식이란 무엇일까?
참치만큼 인기가 높은 초밥은?
![참치만큼 인기가 높은 초밥은?](https://rimage.gnst.jp/livejapan.com/public/article/detail/a/00/03/a0003718/img/ko/a0003718_parts_5dc4eae8d1fb2.jpg?20191112150250&q=80)
인기 No.1인 참치와 비슷할 정도로 지지를 받았던 것은 ‘연어’. 일본의 회전 초밥에서도 친숙한 연어는 외국인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미국의 초밥 가게에도 있고 친숙한 재료예요. 일본의 회전 초밥점에서도 잘 먹고 있어요”(20대/여성/미국)
“생선 특유의 비린내가 없어 먹기 편하고 좋아요. 기름기가 적당히 있어 맛있어요!”(20대/남성/중국)
“연어가 가장 좋아요~! 꼭 주문하게 되죠!”(20대/여성/한국)
한편, 생선이나 초밥에 관한 해외 사정에 대해 이런 의견도.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면 연어 반찬이 많아요. 한국의 경우, 뷔페처럼 샐러드 코너에 놓여 있어요. 참치보다는 주류인 것 같아요”(30대/남성/한국)
“초밥이라고 하면 미국인들은 연어가 들어있는 캘리포니아롤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아요”(20대/여성/미국)
모국에서도 친숙한 재료이기 때문에 더욱 일본의 초밥집에서 주문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단 맛이 절묘한 ‘기츠네우동’도 인기
![단 맛이 절묘한 ‘기츠네우동’도 인기](https://rimage.gnst.jp/livejapan.com/public/article/detail/a/00/03/a0003718/img/ko/a0003718_parts_5dc4eb01c1653.jpg?20191112150250&q=80)
육수에 적셔진 유부는 달콤하면서도 촉촉하다! 일본다운 먹는 방법이지만, 외국인들의 평가가 높았다. ‘유부의 달짝지근한 맛을 좋아한다. 캐나다에서는 메이플을 사용한 달고×짭짤한 맛이 많아서 그런지 캐나다인 입맛에 잘 맞는 것 같다.’ (캐나다/20대/여성)
“냉동 우동을 사서 츠유를 뿌려 간편하게 먹는 경우가 많다. 유부를 올려 먹는 것을 좋아한다!”
(독일/20대/여성)
“일본에 처음 유학한 오사카에서 처음 먹어보고 좋아하게 됐다. 미국에서도 우동 가게가 있지만, 기츠네 우동은 없어서 안타깝다.”(미국/20대/여성)
기츠네 우동의 발상은 오사카라고 한다. 본고장에서 먹어본 것이 인생 첫 기츠네우동이라면 좋아하게 되는 것이 당연할지도 모르겠다!
외국인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메론빵. 독자적으로 진화시키고 있는 나라도 있다는데!
![외국인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메론빵. 독자적으로 진화시키고 있는 나라도 있다는데!](https://rimage.gnst.jp/livejapan.com/public/article/detail/a/00/03/a0003718/img/ko/a0003718_parts_5dc4eb1455086.jpg?20191112150250&q=80)
이어서 인기가 좋았던 빵은 메론빵이였다. 탄생 배경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다이쇼시대(1912~1926)에 메론이 수입되기 시작하여 거기에서 힌트를 얻어서 탄생했다고도 한다. 그 당시 값이 비쌌던 메론 대신에 이 달콤한 메론빵을 먹는 사람들이 많았다고도 전해진다.
“메론빵은 빵이라고 하기보단 디저트에 가까운것같아요” (독일/20대/여성)
“메론빵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맛있어요!” (캐나다/20대/남성)
“바삭바삭함이 너무 좋아요. 대만이나 홍콩에서는 메론빵에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는 디저트가 유행하고있어요!” (홍콩/40대/남성)
“프랑스에서도 많이 본적이 없어요.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엄청 좋아하게 되었어요!” (프랑스/30대/남성)
최근에는 실제로 메론과즙이나 크림등을 넣은 메론빵도 만들어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파생상품 나오는 것을 보면 메론빵은 분명 인기가 있는 빵이 틀림없다.
돈코츠 육수 맛은 역시 대인기! `과거 최고의 라멘`이라는 소리도
![돈코츠 육수 맛은 역시 대인기! `과거 최고의 라멘`이라는 소리도](https://rimage.gnst.jp/livejapan.com/public/article/detail/a/00/03/a0003718/img/ko/a0003718_parts_5dc4eb217ef04.jpg?20191112150250&q=80)
앙케이트에서 돈코츠가 제일 거북하다고 대답한 사람이 있지만 `좋아하는 라멘은? 이라는 질문에 돈코츠가 가장 많은 인기를.
“돈코츠 라멘은 최고! 고기를 좋아하니까” (프랑스/남성/30대)
“돈코츠라든지 농후한 라멘. 걸쭉한 것이 너무 좋아!” (오스트레일리아/여성/20대)
“이치란의 라멘은 과거에 먹은 라멘 중에 제일 맛있었어.`”(대만/남성/20대)
걸죽하고 농후한 맛의 돈코츠를 좋아한다고 하는 사람은 다수이다. 가게에 들어가면 독특한 냄새를 느끼지만, 입에 넣었을 때의 그 맛은 유일무이. 외국인도 그 부분을 알아주는 것 같다.
싫어하는 과자 No.1은 앙꼬 (팥) 종류! 이유는 식문화의 차이?
![싫어하는 과자 No.1은 앙꼬 (팥) 종류! 이유는 식문화의 차이?](https://rimage.gnst.jp/livejapan.com/public/article/detail/a/00/03/a0003718/img/ko/a0003718_parts_5dc4eb3a5607b.jpg?20191112150250&q=80)
외국인이 ‘이건 싫어’라고 입을 모은 과자는 놀랍게도 일본 전통의 단맛을 대표하는 ‘팥’이었다. 놀랍게도 단독 1위이다.
“팥 위에 토핑되어 있는 단고. 너무 달아서 목이 탈 것 같아요. 어려서부터 먹어온 익숙한 맛이 아니라서 그런가..” (20대/여성/미국)
“만쥬를 아직도 잘 못먹어서.. 식감은 좋은데 팥의 단맛이 제 취향이 아니예요” (20대/남성/한국)
“팥이 가득 들어있는 만쥬요. 너무 달아서 못먹겠어요.” (20대/어성/대만)
“만쥬요. 특히 팥이 든 만쥬는 너무 달아서 안되겠어요..” (20대/남성/프랑스)
실은 콩을 달게 삶아서 과자를 만든다는 발상은 서양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식문화이다. 또한 소두(팥,콩 등)디저트가 많은 아시아권에서도 팥소의 개념은 없기 때문에 잘 못 먹겠다는 아시아인들이 많다고 한다. 즉, 팥(소)는 세계적으로 봐도 희귀한 음식이라서 잘 못받아들이는 외국인이 있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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