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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상급자가 직접 가보고 감동한 도쿄 절경 명소 베스트

일본여행 상급자가 직접 가보고 감동한 도쿄 절경 명소 베스트

업데이트 날짜: 2020.09.25

일본의 수도 도쿄는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있어서, 맛집, 호텔, 쇼핑 등, 뭐 하나 빼 놓을 것이 없을 정도로 최고의 만족을 가져다 주는 일본여행의 거점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같은 도쿄에서 외국인들이 '절경' 이라고 생각하는 장소는 과연 어디일까? 도쿄에 거주하거나 도쿄를 여행한 경험이 있는 외국인 10명에게 물어 보았다. 대표적인 도쿄타워를 시작으로 상점가나 고층 빌딩이 모여 있는 곳, 의외의 장소까지 다양하고 독특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었다. 외국인들은 어떤 장소를 선택하였으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 지금구터 함께 체크해 보도록 하자.

도쿄 관광의 대표 명소에 외국인도 감격!

도쿄 관광의 대표 명소에 외국인도 감격!

먼저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어디를 생각하는지 외국인들의 의견을 들어 보았다.

“도쿄 타워라고 생각해요. 긴자도쿄역에서 가깝고 도쿄를 한 눈에 전망할 수 있어 이곳을 빼놓을 수가 없죠. 말레이시아인은 더운 날씨에 걷는 습관이 없는데 역에서 가까운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

오다이바 해변 공원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정말이지 끝내줘요. 잔잔한 도쿄만, 레인보우 브릿지, 아름다운 도쿄 시가지 등, 러시아의 고요함이 떠오릅니다. 현제, 제가 세계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러시아/20대/여성)

우에노 공원의 시노바즈노이케라 생각해요. 특히, 여름철에 피는 연꽃이 압권이에요. 중국인은 연꽃을 좋아해서 이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감동하지 않을 중국인은 없을 겁니다. 이런 분위기를 너무 좋아해서 '네즈'로 이사왔어요!” (중국/30대/남성)

도쿄 타워나 우에노 등은 일본 여행 초보자들이 반드시 방문하는 명소로서 나라별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도쿄의 고층 빌딩의 경치는 아름답다!

Shawn.ccf / Shutterstock.com
Shawn.ccf / Shutterstock.com

일본 제일의 비즈니스 도시이기도 한 도쿄. 고층 빌딩들이 모여 있는 곳의 풍경도 외국인들의 눈에는 아름답게 비춰진 듯 하다.

“고속도로가 빌딩들이 모여있는 틈을 누비듯 빌딩 사이에 절묘하게 고속도로가 세워진 긴자의 모습은 정말 멋있었어요. 일본의 기술력에 감탄이 나오더라고요. ” (태국/남성/40대)

도쿄역에서 '고쿄'(천황이 평상시 거주하는 곳)로 이어진 '교코도오리'는 꼭 가봐야합니다. 밤이 되면 빌딩의 불빛이나 거리의 라이트업이 반짝반짝 빛나 아름다워요. 제가 태어난 호치민에도 도시 중심에 큰 거리가 있어 휴일에는 어머니나 친구와 함께 산책을 하곤 했었어요. 그때가 생각나네요. ” (베트남/여성/20대)

“유리카모메 앞쪽에 앉아 보는 도쿄만은 최고예요. '일본에 가면 꼭 한 번 타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하늘 위를 달리는 것 같아 스릴 만점이었습니다. ” (한국/50대/남성)

유리카모메는 하마마츠초에서 도요스까지 오다이바를 한바퀴 돌기 때문에 관광코스로서 인기가 많다. 절경을 바라보며 타는 놀이기구로 인식되어 있는 듯 하다.

시타마치(옛풍경 거리)야말로 도쿄의 절경!?

Kristi Blokhin / Shutterstock.com
Kristi Blokhin / Shutterstock.com

시타마치(옛풍경 거리)나 뒷골목 풍경이야말로 '도쿄다운 경치!' 라며 감탄하는 유럽인이 많았다.

“야네센은 도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어 정말 좋아하는 지역이에요. 네즈 신사는 크진 않지만 도리이(신사 입구에 세워진 기둥문)가 참 아름다웠어요.” (이탈리아/20대/남성)

“신주코의 '오모이데 요코초' 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좁은 길가 양 사이드에 카운터 석으로 이루어진 작은 가게들이 빽빽이 들어서 있고 그 안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의 모습이 참 즐거워 보였어요. 그런 모습이야말로 도쿄의 진짜 절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영국/20대/남성)

“일본의 괴담을 좋아해서 '오이와상 신사'에 가봤어요. 언덕 위에서 바라본 주택가는 숨겨진 절경 명소라 해도 좋을 만큼 아름다웠어요.” (미국/20대/여성)

미국인 여성은‘오이와이나리타미야 신사’에 간 듯 하다. 근처에는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라스트 신으로 유명한 ‘요츠야스가 신사’의 ‘오토코자카’(신사나 절에 참배하러 가는 길 중, 가파른 길)도 있다. 숨겨진 절경 명소에 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딱 좋은 곳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도쿄의 호화스러운 절경 명소를 선호하는 외국인들도 있다.

도쿄의 호화스러운 절경 명소를 선호하는 외국인들도 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의견은 금전적 여유가 있는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절경 명소. 상상 이상의 장소들을 언급하였다.

“일본에 올 때는 항상 ‘파크 하얏트’의 최상층 스위트 룸을 예약해요. 도쿄 도심을 한 눈에 전망할 수 있어 좋습니다.” (싱가폴/여성/30대)

“’호텔 안다즈 도쿄’ 51층에 있는 레스토랑은 고쿄와 긴자야경을 전망할 수 있어요. 아내에게 프로포즈 했을 때가 생각나는 추억의 장소입니다.” (프랑스/남성/30대)

“제트기를 타고 하늘에서 바라본 도쿄의 야경은 정말 아름다워요!” (인도/남성/40대)

제트기란 혹시 자가용 경비행기를 말하는 것일까? 참고로 헬리콥터를 타고 도쿄를 전망할 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
외국인들이 도쿄의 절경 명소로 생각한 장소는 저마다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지만 시타마치(옛풍경 거리), 고층 빌딩, 도쿄만 등 일반적으로 도쿄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장소를 선호한다는 공통점도 있었다.

지금까지 소개한 명소 중에서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 있다면 일본 방문 시, 들러 보는 것은 어떨까.

written by : ran tana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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