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을 하면 그 나라의 말을 사용해 보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일 것이다. 쇼핑이나 숙박, 이동할 시 등…현지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면 그 지역과의 거리감도 한층 가까워 질 것이다.
이번에는 일본 여행시에 자주 있는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여행 일본어를 소개한다. 이 글을 읽고 일본 여행을 한다면, 반드시 더욱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곧바로 각 상황을 확인해 보자. 실제로 여행하고 있다는 기분으로 읽어보자.
■ 여행 일본어 회화 - 공항에서
제일 첫번째 관문은 일본에 도착했을 때이다. 공항에서 많이 사용하는 회화를 소개한다.
・환전
기대하고 기대하던 일본 여행, 도착해서 먼저 하고 싶은 것은 현지 통화를 바꾸는 것이다. 자국에서 환전을 하지 않았던 사람도 일본 공항 내 환전소 등에서 이렇게 말하면 환전할 수 있다.
“료가에 오네가이시마스(환전을 부탁합니다)”
환전은 공항 내 환전소, 은행, 우체국, 거리에 있는 금권숍 등 다양한 곳에서 가능하다. [료가에]라고만 해도 통한다.
・체크인
예약한 비행기에 탈 때에는 카운터에서 이런 상황이 예상된다.
나“체크인 오네가이시마스(체크인 부탁합니다)”
스태프“오나마에오 오시에테구다사이(이름이 어떻게 되시나요)”
나“◯◯◯데스(◯◯◯입니다)”
체크인은 일본어로도 똑같다. 이 상황은 호텔이나 여관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 여행 일본어 회화 숙박처에서
일본 체재 중 여행의 거점이 될 숙박 시설. 체재 중에 무슨 일이 발생했다면 프론트 데스크에서 상담해보자. 자주 사용하는 상황의 일본어를 소개한다.
“체크인 오네가이시마스(체크인 부탁합니다)”
“헤야오 가에테모라이마스까?(방을 바꿀 수 있을까요?)”
“가시츠키오 가시테구다사이(가습기를 빌려주세요)”
“와이파이노 파스와도오 오시에테구다사이(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알려주세요)”
숙박 시설에서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스태프가 상주해 있는 곳도 많지만, 지역의 작은 여관 등에서는 일본어만 가능한 곳도 있으니 미리 이런 문장을 알아두면 안심이다.
■ 여행 일본어 회화 거리 산책 시
관광지를 둘러볼 때에는 다양한 상황에 직면한다. 각 상황별 일본어 회화를 보도록 하자.
・목적지까지 가는 길을 묻을 때
기다리고 기다리던 일본 관광. 거리 이동 중에 경로에 대한 불안감이 생길 수도 있다. 이럴 때에는 다음과 같은 말로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보자.
나“제이아루노 신주쿠에키와 도코데스까?(JR신주쿠 역은 어디죠?)”
상대방 “고노미치오 맛스구 잇테구다사이(이 길을 쭉 걸어가세요)”
택시, 버스, 전철 등…이동 수단을 찾고 싶은 경우에는 [교통수단] [승차장] [장소] 등 단어로 통한다. [맛스구]라고 하면 그대로 직진하자. [미기]나 [히다리] 등을 말하면 어딘가에서 꺽어야 할 필요가 있다.
・사진 촬영을 부탁할 때
산책 중에 사진 명소도 많이 있을 것이다. 서로 촬영하는 셀피도 좋지만, 역시 전신이 들어간 사진도 찍고 싶다! 이럴 때에는 지나가는 사람에게 이렇게 부탁해 보자.
“샤신오 톳테구다사이(사진을 찍어 주세요)”
사진을 찍어 주었다면 상대방 사진도 찍어주는 것이 친절하다.
나“샤신오 도리마쇼우까?(사진 찍어 드릴까요?)”
상대방“오네가이시마스(부탁합니다)”
・정보를 물어볼 때
일본인과 회화를 할 기회가 있다면 다음과 같이 대화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지역 사람만 알고 있는 명소를 소개해 줄지도 모른다!
“도코데 샤신오 도루노가 오스스메데스까?(어디서 사진을 찍는 것을 추천하나요?)”
“아나바노 레스토랑와 아리마스까?(사람들이 잘 모르는 레스토랑이 있나요?)”
■ 여행 일본어 회화 - 쇼핑에서
일본에 오는 목적 중에 하나가 쇼핑인 사람도 많을 것이다. 모처럼 온 일본 여행, 스스로 납득할 만한 물건을 사기 위해서도 다음과 같은 문장을 외워두면 편리하다.
・상품을 구입할 때
쇼핑 센터에는 매력적인 상품이 가득 놓여져 있다. 먼저 의류를 체크!
“도레가 닌끼데스까?(어떤게 인기있나요?)”
“오스스메와 도레데스까? (추천하는 것은 어느건가요?)”
“◯◯와 아리마스까? (◯◯는 있나요?)”
“고레오 미세테구다사이(이걸 보여주세요?)”
“호카노 이로와 아리마스까? (다른 색은 있나요?)”
“못토 오오키나(치이사나) 사이즈와 아리마스까? (조금더 큰*작은 사이즈는 있나요?)”
“시차쿠시테모 이이데스까? (입어봐도 되나요?)”
“고레와 이쿠라데스까? (이건 얼마인가요?)”
“고레오 구다사이 (이거 주세요)”」
“크레짓토 카도와 츠카에마스까?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나요?)”
・선물을 구입할 때
특히 여행 선물을 살 때 자주 사용하는 회화는 이것이다.
“고레오 줏코 구다사이(이거 열 개 주세요)”
“(고와케요노) 후쿠로오 줏코 구다사이(나눠 넣을 봉투를 열 개 주세요)”
참고로 작은 상점 등에서는 아직 신용카드 결재를 취급하지 않는 곳도 많은 일본. 해외와 비교하면 현금을 지불하는 문화가 아직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쇼핑을 할때에는 일본 화페를 미리 준비해 두면 좋다.
■ 여행 일본어 회화 - 레스토랑에서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인 식사에서 사용하는 회화이다. 가게에 들어가서 식사 후 나올 때까지의 흐름에 따라 사용하는 말은 확인해보자. 사람에 따라 비건인 친구나 무슬림 등에 따라 먹을 수 있는 요리에 제한이 있는 경우에는 식사할 때 사용하는 회화를 알아두면 안심이다.
가게문을 열고서 하는 문장.
“세키와 아리마스까? (자리는 있나요?)”
가게에 들어가면 바로 메뉴를 체크한다. 비건이나 무슬림 등 먹을 수 있는 요리에 제한이 있는 사람은 특히 다음 회화를 외워두면 안심이다.
“와타시와 비간(무스리무)에스. 비간(하라루) 메뉴와 아리마스까?(저는 비건*무슬림 입니다. 하랄 메뉴는 있나요?)”
“덴뿌라 고젠니와 나니가 하잇테마스까?(튀김 고젠에는 뭐가 들어있나요?)”
식사 후 예산을 할 때에는 스태프에게 이렇게 한다.
“가이케오 오네가이시마스(계산해 주세요)”
개별로 내고 싶은 경우에는 [베츠베츠데]라고 처음에 추가한다. 단, 가게에 따라서는 개별 계산을 할 수 없는 레스토랑도 있으니 주의하자.
■ 여행 일본어 회화 정리
일본을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일본의 대부분의 관광지나 레스토랑에서는 외국어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지역에 작은 가게에서는 일본어만 사용하는 곳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일본어를 조금만 외워두어도 한층 더 일본 관광이 즐겁고 편리해 질 것이다. 꼭 그 지역 사람들과 어울리며 일본 여행의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보자.
written by : chiemi matsumu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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