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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선물은 이곳, 니키노카시 우에노점에서! ‘인기상품 BEST10!’

일본여행 선물은 이곳, 니키노카시 우에노점에서! ‘인기상품 BEST10!’

업데이트 날짜: 2020.09.02

과자 종류만 무려 5000가지!우에노 아메요코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반드시 들르는 곳이 바로 ‘니키노카시’다! 불량식품부터 고급 과자까지 그 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낱개 구입은 물론 대량으로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다양한 일본의 과자를 취급하고 있는 이곳에서는 본인이 먹을 목적으로, 또는 선물용으로 바구니 한 가득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로 붐빈다. 니키노카시의 인기 상품 베스트 10을 제1영업소 점장인 나카가와 씨에게 들어 보았다.

1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구미! ‘코로로’

포도 맛이 제일 인기다. 기간 한정으로 발매되는 맛도 있으니 신상품을 보면 우선 사고 보자! 85엔.
포도 맛이 제일 인기다. 기간 한정으로 발매되는 맛도 있으니 신상품을 보면 우선 사고 보자! 85엔.

구미 관련 제품은 전반적으로 인기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인기 있는 게 ‘코로로’다. “외국의 구미는 딱딱한데 일본 구미는 부드러우면서도 식감이 살아있어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코로로는 다른 일본 제품과 비교해도 굉장히 부드러운데다 과즙 100% 배합으로 만들어 리얼한 과일 맛을 잘 살린 덕에 인기가 있지요.”

2위 강력한 신맛에 끌린다!! ‘우메보시 시트’

비슷한 종류의 타사 제품과 달리 이 ‘우메보시 시트’는 귀여운 패키지 디자인이 먼저 눈길을 끈다. 120엔.
비슷한 종류의 타사 제품과 달리 이 ‘우메보시 시트’는 귀여운 패키지 디자인이 먼저 눈길을 끈다. 120엔.

“우메보시 관련 제품은 다양한데 이 제품의 인기 비결은 강력한 신맛에 있습니다.” 매실을 소금물에 담궜다 말려서 만드는 우메보시는 일본의 전통적인 절임 음식으로 원래는 과 함께 먹는 반찬이다. 하지만 짭조름하고 새콤한 맛이 구진하거나 출출할 때에 적절한 자극이 되는 것 같다. 우메보시를 다시 건조시킨 제품이나 구미, 사탕, 츄잉 캔디 등 휴대용 간식으로 다양한 제품이 발매되고 있다.
‘우메보시 시트’는 일반적인 껌보다도 얇은 빨간 시트 모양 간식이다. 구미와는 달리 딱딱하고 씹는 맛이 있으며 입에 넣는 순간 확 퍼지는 짠 맛과 신 맛에 중독(?)되는 사람들도 많다. 껌처럼 얇게 만들어 먹기 편하다는 점도 후한 점수를 받고 있는 비결이다.

3위 싸고 맛도 다양하고…무엇보다 맛있다. 선물용으로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우마이보

독특한 세계관을 나타내는 패키지와 캐릭터도 인기 비결 중 하나. ‘도라에몽’과 닮은 듯 닮지 않은 캐릭터…1개 10엔.
독특한 세계관을 나타내는 패키지와 캐릭터도 인기 비결 중 하나. ‘도라에몽’과 닮은 듯 닮지 않은 캐릭터…1개 10엔.

“외국 편의점 중에도 취급하는 곳이 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고 특히 아시아 지역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맛인 것 같습니다. 1개당 10엔이라 저렴하고 그 맛도 다양해 대량으로 구입해 여러 명한테 여행 기념 선물로 돌릴 때에도 안성맞춤이지요.” “제일 인기 있는 맛은 콘포타주. 그 다음이 일본의 특색을 잘 살린 명란젓이고, 치즈 맛도 있습니다.” 잇달아 신제품이 발매되는 한편 단종되는 맛도 있다고 하니 좋아하는 맛을 발견했다면 대량 구입해 두는 것을 추천하다.

4위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초코 바 ‘블랙 썬더’

강력한 이름에 뒤지지 않는 맛으로 평가받고 있는 ‘블랙 썬더’.  30.
강력한 이름에 뒤지지 않는 맛으로 평가받고 있는 ‘블랙 썬더’. 30.

이 제품 역시 아시아 지역 일부 편의점에서 판매를 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고 믿고 먹을 수 있는 초코 과자다. 코코아 맛 크런치를 초콜릿으로 코팅한 초코 바인데 30엔 이라는 놀랄 만한 가격. 양과 맛 모두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는 인기 제품이다. 눈 깜짝할 사이에 일본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한때는 대만으로 너무 많이 수출되어 일본 매장에서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였습니다.”

자매 제품으로 단맛을 줄인 제품과 아몬드를 듬뿍 넣은 ‘블랙 썬더 VOLT’(792엔), 아라레(일본식 쌀과자)가 들어간 ‘블랜 썬더 향긋한 콩가루맛’(525엔)도 있다. 가격은 모두 20개 들이 한 상자 가격이다.
자매 제품으로 단맛을 줄인 제품과 아몬드를 듬뿍 넣은 ‘블랙 썬더 VOLT’(792엔), 아라레(일본식 쌀과자)가 들어간 ‘블랜 썬더 향긋한 콩가루맛’(525엔)도 있다. 가격은 모두 20개 들이 한 상자 가격이다.

4위 눈이 돌아갈 정도로 다양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킷캣’

말차 맛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제품이 적당히 쌉쌀한 맛을 내는 ‘킷캣 미니 오토나노 아마사 말차’다. 234엔.
말차 맛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제품이 적당히 쌉쌀한 맛을 내는 ‘킷캣 미니 오토나노 아마사 말차’다. 234엔.

원조 초코바 킷캣. 초코&웨하스는 어떤 맛과도 잘 조화를 이루는 조합이라 플레이버는 무한대로 늘어나고 있다. “킷캣 시리즈의 매출액을 전부 더하면 블랙 썬더를 웃돌 정도로 압도적인 수치가 됩니다.” 치즈 케이크와 럼 레이즌 등 파티셰리 라인업을 비롯해 말차, 고추냉이, 니혼슈 등 일본풍 플레이버도 다양하다.
“이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제품은 말차 맛이에요.” 말차 맛 킷캣은 무려 10종류 이상이나 된다. ‘일본=말차’라는 이미지가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아주 반가운 라인업이 아닐 수 없다. “말차 맛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진한 맛을 자랑하는 ‘오토나노 아마사(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너무 달지 않은 맛이라는 의미)’입니다. 여행 선물로 구입할 때에는 너무 개성 있는 맛보다는 일반적인 맛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킷캣은 일본에서도 최근 10년 사이 다시 히트를 칠 정도로 큰 인기인데 ‘킷캣(킷또캇또)’ 발음이 일본어의 ‘반드시 이긴다(킷또 카)’와 비슷해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부적으로 인식되기도 한다고.

6위 이제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폿키’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든 세대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폿키. 위 사진은 전체 라인업의 일부에 불과하다. 70엔부터.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든 세대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폿키. 위 사진은 전체 라인업의 일부에 불과하다. 70엔부터.

킷캣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맛이 발매되고 있으며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 미국 등 해외 여러나라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폿키 역시 간판급 과자로 부동의 인기를 자랑한다. 가느다란 타입부터 두꺼운 타입까지. 그리고 달콤한 맛부터 다크 초콜릿 맛까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할 만한 제품으로 완성해 모든 라인업이 골고루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제는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과자라서 뭘 고를지 고민될 때 망설임 없이 초이스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7위 무난하고 소박한 초코 비스켓 ‘알포트’

파란 패키지가 플레인. 이밖에도 비터 초콜릿 맛인 검정 패키지. 바닐라 맛 화이트 초코, 스트로베리 초코 맛도 선보이고 있다. 화이트&스트로베리 맛은 코코아 비스켓을 사용했다. 85엔
파란 패키지가 플레인. 이밖에도 비터 초콜릿 맛인 검정 패키지. 바닐라 맛 화이트 초코, 스트로베리 초코 맛도 선보이고 있다. 화이트&스트로베리 맛은 코코아 비스켓을 사용했다. 85엔

전립분 비스켓에 초콜릿을 코팅한 ‘알포트’는 바삭한 비스켓의 식감과 고소함, 두껍게 코팅된 초콜릿 배합이 끝내준다. 라인업은 많지 않지만 ‘심플 이즈 베스트’라는 콘셉트로 오랜 세월 사랑받아 온 제품이다. “사진을 들고 와서 ‘이거 주세요’라고 찾는 손님들이 많아요. 플레인 타입이 원래 인기가 많기 때문에 라인업이 많지 않아도 충분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8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초콜릿의 원조격인 ‘티라미수 초콜릿’

이게 바로 원조 티라마스 초콜릿. 500g 들이 대형 사이즈가 특히 인기다. 1500엔.
이게 바로 원조 티라마스 초콜릿. 500g 들이 대형 사이즈가 특히 인기다. 1500엔.

세계 각국에서 인기몰이 중인 티라미수 맛 초콜릿. 로스팅한 아몬드를 캐러멜로 코팅한 뒤 마스카르포네 치즈로 감싼 뒤 마지막에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 완성시킨 제품이다. 이렇게 정성을 아끼지 않는 생산 공정이 중독성 있는 맛의 비결이다.

‘티라미수 초콜릿 말차 맛’도 플레인과 거의 동급으로 인기다!
‘티라미수 초콜릿 말차 맛’도 플레인과 거의 동급으로 인기다!

9위 상자 단위로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은 ‘간식용 카르파스’, ‘치즈 간식 카망베르 첨가’

한 입 사이즈 살라미, ‘간식용 카르파스(드라이 소시지의 일종)’(사진 위), ‘치즈 간식 카망베르 첨가’(사진 아래).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귀여운 패키지도 선물용으로 그만이다. 각 10엔.
한 입 사이즈 살라미, ‘간식용 카르파스(드라이 소시지의 일종)’(사진 위), ‘치즈 간식 카망베르 첨가’(사진 아래).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귀여운 패키지도 선물용으로 그만이다. 각 10엔.

“이건 간식용이네요.” 닭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든 한입 사이즈 살라미. 카르파스는 약간 불량식품스러운 비주얼이지만 어른들도 즐겨 먹을 수 있는 훌륭한 간식거리로 술 한 잔할 때 안주로도 안성맞춤이다. 개별 포장되어 있기 때문에 하나씩 먹기 좋은데 먹다 보면 중독성이 있어 끊임없이 손이 간다. 비슷한 패키지에 들어 있는 ‘치즈 간식 카망베르 첨가’ 역시 간식 겸 안주로 손색이 없어 아주 잘 팔린다. “이 제품은 갈아 만든 생선 살에 치즈를 샌드한 제품입니다. 치즈 맛은 기본 인기가 좋아요. 상자째로 구입하는 손님들도 많습니다.”

10위 일석이조 껌! ‘기억력을 유지해 주는 껌’

위에가 민트 맛시트형 껌. 아래가 약간 쌉쌀한 민트 맛 알갱이가 씹히는 껌. 각 115엔
위에가 민트 맛시트형 껌. 아래가 약간 쌉쌀한 민트 맛 알갱이가 씹히는 껌. 각 115엔

“지방 흡수 억제, 고혈압 환자 대상, 뇌기능 활성화 등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기능성 표시 식품’이 일본에서 전반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기능성 표시 식품’이란 제조업체가 과학적 근거에 기초해 특정 목적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을 표시한 식품으로 일본 정부에 신고를 하면 해당 정보가 공개된다.
최근 히트 상품은 “단어나 도형 등을 기억했다가 다시 상기하는 능력을 유지하는” 기억력 강화 껌이다. 중장년층을 겨냥한 제품이라 ‘이에 잘 붙지 않는다’는 일본다운 배려도 눈에 띈다. 시트형 껌과 알갱이가 씹히는 껌 등 2종류가 있으며 두 제품 모두 연령을 불문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다고 한다. “평소에 정보를 열심히 수집하시는지 신제품이 나오면 바로 알고 사진을 가져와서 쇼핑들을 하세요. 다들 정말 빨라서 항상 놀라곤 하지요.”

얼마나 잘 팔리는지 쉽게 짐작이 가는 빈 상자들…
얼마나 잘 팔리는지 쉽게 짐작이 가는 빈 상자들…

매출 순으로 보자면 초콜릿 과자가 강세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초콜릿뿐만이 아니라 초콜릿&쿠키는 누구나 좋아하는 환상의 조합이다. “‘우마이보’는 초코과자가 아닌데도 특별히 인기가 있고, ‘간식용 카르파스’와 ‘치즈 간식’은 감칠맛 나는 안주와 과자의 중간형으로 랭크인 된 것으로 보이는데…그렇다면 역시나 짭짤한 스낵류보다는 달콤한 과자, 특히 초콜릿 가공품이 압도적으로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기사 내에 표기된 가격은 모두 니키노카시에서 판매되는 가격으로 세금은 별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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