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독자적인 샌드위치로 자랑스레 내놓을 만한 존재가 바로 야마자키 제빵의 ‘런치팩’! 샌드위치의 ‘맛’과 ‘간편함’, 그리고 가방에 넣어 휴대할 수 있는 ‘편리함’이 인기의 포인트로 다양한 종류를 갖췄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모으고 있습니다. 런치팩은 발매 후 33년 동안 만든 상품이 무려 1,000가지 종류가 넘는다고.
이번호에서는 런치팩 애호가인 모치즈키 작가가 미국 출신의 여성에게 10가지 종류의 런치팩을 먹어보고 비교해달라는 기획을 진행했습니다! 과연 그 결과는…?!
이번에 런치팩을 시식해준 것은 ‘패밀리마트 도넛 먹어보고 비교하기’ 기획에도 참여해줬던 일본 거주 9년 차, 미국 국적의 홀리.
홀리: “솔직히 런치팩은 진짜 샌드위치가 아니라고 생각해. 미국에서는 식빵이 인기가 없기도 하고…호밀이나 전립분으로 만든 빵에 머스타드나 칠면조 고기를 듬뿍 넣고 다양한 종류의 치즈를 넣은 게 미국에서 기본적으로 먹는 스타일이야”
평소에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봐도 거의 사지 않는다고 합니다. 과연 그녀를 만족시킬 수 있는 런치팩이 있을까요…
런치팩 시식 시작!
이번에 홀리가 먹은 것은 런치팩 제조원인 야마자키 제빵의 추천 상품 10가지!
후보로 들어간 10가지 중에서 인기많은 런치팩 6가지는 다음과 같다. ‘땅콩 맛’, ‘계란 맛’, 아이들에게도 인기 있는 ‘참치 마요네즈(양파 첨가)’, ‘햄&마요네즈’, 볼륨 만점인 ‘멘치카츠’, 조합으로는 실패할 일이 없는 ‘햄&에그’입니다. 그리고 2월부터 새롭게 발매되는 4가지! 일본 특유의 케찹 파스타 ‘나폴리탄’, ‘커스터드&휘핑크림’, 이자카야에서 인기 메뉴인 튀김 ‘햄카츠’, 어른의 맛 ‘카페오레 크림’입니다.
기본 인기 상품에서부터 새롭게 의욕을 담아 만든 상품까지 가득. 기왕 하게 되었으니 홀리의 런치팩 랭킹 톱 3도 정해달라고 해보죠!
1. 땅콩
런치팩 탄생 초부터 이어져 온 롱 셀러 상품으로, 런치팩 매출 랭킹에서도 33년간 부동의 넘버 1! 우선 이걸 먹지 않고서는 런치팩을 이야기할 수 없다?!
홀리: “땅콩버터 샌드위치는 미국에서도 기본이야”
땅콩버터는 홀리에게 비교적 익숙한 맛이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의기양양하게 한 입 먹자마자 홀리의 표정이…
홀리: “달아! 너무 달아서 깜짝 놀랐네. 미국의 땅콩버터는 짭짤해. 이건 좀 예상 밖인걸”
본고장 미국의 땅콩버터 샌드위치를 상상했던 홀리. 아무래도 상상했던 맛과 전혀 달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홀리: “하지만 간식 개념으로 먹는다고 생각하면 전혀 문제없이 OK야. 미국의 땅콩버터는 단 잼과 함께 먹는 일도 많아서, 어떻게 보면 스탠다드한 맛일지도 모르겠어. 땅콩 자체가 단 것도 의외로 맛있네. 이건 좋아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와! 의외로 높은 평가. 과연 33년간 런치팩 세계의 톱을 지켜온 강자다운 맛이네요. 현재 잠정적인 1위!
2. 계란
계란 필링을 빵에 듬뿍 바른 반찬 계열의 런치팩. 달콤한 계란과 부드러운 빵이 조화를 이룬, 말 그대로 일본인이 좋아하는 맛이 아닐까요?
사실 홀리는 계란을 싫어한다고 하네요. 조심조심 끄트머리부터 먹기 시작합니다.
홀리: “미안. 계란 자체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아”
미안한 듯 맛을 보는 홀리…
홀리: “맛이 별로 강하지 않아서 그런가, 그렇게 싫지는 않네. 이 정도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하지만 계란만 들어있다는 게 좀 그러네. 너무 볼륨이 없어”
일본에서 계란 샌드위치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 속 재료로 계란만 넣는다고 해도 위화감이 없는데 말이죠…
홀리: “미국에서는 다양한 식재료를 꽉꽉 채워 넣은 샌드위치가 주류거든. 하지만 이건 계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만한 필링이라고 봐”
역시 평가는 땅콩에 미치지 못하는군요! 아쉬워라.
3. 참치 마요네즈(양파 첨가)
빵 사이에 참치와 양파가 어우러진 참치 샐러드를 넣은, 일본에서도 매출 3위에 빛나는 대인기 상품입니다. 샌드위치뿐만 아니라 주먹밥 쪽에서도 인기인 참치 마요네즈, 미국에서는 대체 어떤 존재일까요?
홀리: “참치 마요네즈는 미국 아이들에게도 인기 폭발이야! 난 마요네즈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미국인에게는 아주 기본적인 필링 중 하나라고 생각해”
아쉽게도 또 홀리가 좋아하는 맛이 아니라고 하는데, 먹어보니 어…?
의외로 맛있다는 듯한 표정인데?
홀리: “일본의 마요네즈는 미국과 다르게 매콤하단 말이지. 마요네즈를 좋아하는 미국인은 일본 마요네즈를 아주 좋아해. 이 런치팩도 참치의 맛이 잘 느껴진다는 게 좋네. 싫지 않아. 난 양파를 아주 좋아해서 그 풍미가 제대로 살아있는 것도 마음에 들어”
홀리도 이 정도는 괜찮은 모양이네요! 미국의 참치 마요네즈와의 큰 차이에 대해서도 지적해줬습니다.
홀리: “미국의 참치 마요네즈는 어쨌든 마요네즈가 듬뿍 들어가 볼륨이 있어! 난 이 정도 참치 마요네즈의 느낌이 좋지만…다른 미국인은 어쩌면 마요네즈가 부족하다고 느낄지도 모르겠어”
혀에 닿는 느낌이 괜찮긴 했지만 땅콩버터에는 미치지 못한 모양이네요. 잠정 순위는 현재 기준으로 1위 땅콩, 2위 참치 마요네즈, 3위 계란입니다.
4. 햄&마요네즈
계속해서 슬라이스 햄과 마요네즈를 넣은 햄&마요네즈! 일본인에게는 안심하고 믿을 수 있어 실패할 일이 없는 조합입니다. 미국에도 이런 조합의 샌드위치가 있을까요?
홀리: “물론 있지! 다만 햄의 두께도 마요네즈 양도 엄청나서 이 런치팩이랑은 완전 다른 물건이야”
미국과는 육식 스타일이 전혀 다른 일본. 햄의 개념에도 큰 차이가 있는 듯하네요.
한입 먹은 순간 뭔가 알 수 없는 표정을 보이는 홀리.
홀리: “햄이 얇은 만큼 빵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맛있어. 런치팩의 빵은 폭신폭신하고 촉촉해서 맛있거든. 미국 샌드위치는 먹기 힘들 정도로 고기로 시작해 고기로 끝나는 것들뿐이라. 그런 점에서 이건 먹기 편해서 좋아”
랭킹은 잠정적으로 참치 마요네즈보다 하나 위인 2위를 붙였습니다. 홀리는 마요네즈를 싫어하는데 런치팩이 마요네즈를 과하게 쓰지 않았다는 점에 호감을 느낀 듯합니다.
5. 멘치카츠
이것이야말로 일본의 반찬 샌드위치의 결정판! 소스가 들어간 멘치카츠(돼지고기와 소고기를 다져 튀긴 일본 요리)와 마요네즈를 넣어 포만감이 가득해, 남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상품입니다.
‘멘치카츠’라는 것을 듣고 순간 신이 난 홀리.
홀리: “멘치카츠 좋아! 도쿄의 기치조지에 있는 유명한 가게에서 줄을 서서 먹은 적이 있어. 그런데 멘치카츠는 미국에 없단 말이지”
그렇습니다. 멘치카츠는 일본에서 태어난 서양식 요리의 대표 격이라 할 수 있는 요리니까요. 하지만 홀리 입장에서는 이렇게 돈가스류의 튀김을 샌드위치에 끼워놓은 것이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한 모양입니다.
홀리: “튀김옷은 빵가루로 만든 거 아냐? 이걸 넣는다는 건 빵×빵이라는 건데…그 발상이 신기해”
확실히 따져보니 그렇네요…미국인인 홀리만이 가질 수 있는 착안점이군요.
아무튼 기분 좋게 한입 베어 문 홀리. 표정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건 마음에 들었군요!
홀리: “맛있어! 제대로 된 멘치카츠네. 튀김옷이 바삭바삭하진 않지만 양념이 잘 되어있어. 후추인가? 진짜 괜찮은걸”
너무나도 본격적인 멘치카츠에 감동한 홀리. ‘일본다운 샌드위치라 좋다’라며 미국에서는 좀처럼 맛보지 못하는 맛을 음미했습니다. 여기서 홀리가 생각지 못한 한 마디를.
홀리: “패키지보다 실물이 더 맛있어 보여…이 사진은 과장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
약간 쓴소리를 하면서도 평가는 지금까지 먹은 것 중 최고! 멘치카츠는 랭킹 1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이걸로 잠정적 순위가 변동. 1위는 멘치카쓰, 2위는 땅콩, 3위는 햄&마요네즈로.
6. 햄&에그
슬라이스 햄과 계란 필링을 넣은 샌드위치. 조금 전 먹은 ‘계란’에 햄이 들어간 반찬 시리즈의 인기상품 중 하나입니다.
아까 ‘계란’을 먹었을 때 뭔가 부족하다고 말했던 홀리. 햄이 들어간 이번 샌드위치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홀리: 베이스가 계란이라서 입맛이 당기리라는 보장은 솔직히 없어…하지만 햄은 좋아하니까 의외로 맛있을지도 모르겠네…”
홀리, 불신이 가득한 표정을 보이면서도 한입.
홀리: “으음…계란의 맛이 버겁지는 않네. 식감은 좀 취향이 아닐지도…난 햄만 있어도 될 것 같아”
무려 햄&계란의 뿌리를 뒤흔드는 대담한 발언!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홀리의 독자적인 의견이라고 말합니다.
홀리: “미국인들은 계란 샐러드를 좋아해서 이 샌드위치가 불티나게 팔릴 거라고 생각해. 햄과 계란이라 볼륨감도 있고 분명 인기 있을 거야!”
햄&계란의 평가는 현재 6위인 계란보다 하나 위였습니다. 홀리, 계란은 진짜 영 아닌가보다…
7. 나폴리탄
자, 이제부터는 2월의 신상품을 먹어보죠. 우선 나폴리탄 스파게티가 들어간, 말하자면 탄수화물×탄수화물 조합의 샌드위치. 개념만 봤을 때는 야키소바 빵이랑 똑같은데, 케첩의 풍미가 느껴지는 파스타라면 어떤 화학 반응이 일어날까?!
홀리: “나폴리탄은 일본에만 있는 파스타잖아? 전에 일했던 회사에서 사장님이 나폴리탄을 맛있게 하는 식당에 데려가 준 적이 있었는데 “맛있지는 않지만 일본 특유의 맛이 날 테니 먹어봐!”라고 하더라고. (웃음) 케첩 스파게티라니 신기하기도 했어. 난 꽤 좋아했고 몇 명도 맛있다며 푹 빠져 있었지”
나폴리탄도 멘치카츠와 마찬가지로 일본의 독자적인 서양식 요리입니다. 홀리도 절대 싫지는 않은지 나폴리탄 런치팩을 보고 흥미진진한 반응을 보이네요.
홀리: “어떤 식으로 파스타가 들어갔는지 궁금하네…!! (반으로 갈라봄) 나폴리탄이 이런 식으로 들어가 있구나. 재미있다!”
홀리는 파스타가 어떤 식으로 빵 사이에 들어가 있는지 상상하기 어려웠던 모양입니다. 먹기 전에 살짝 런치팩을 반으로 갈라 안을 확인했습니다.
탄수화물에 탄수화물이 들어간 샌드위치. 이건 외국 분들이 처음 보고 상당히 놀란다고 하죠. 홀리는 야키소바 빵을 가끔 먹는터라 그리 거부감이 있는 모양새는 아니었습니다.
홀리: “응?...우후후후후후. 이거 꽤 괜찮은데”
한입 먹고 자기도 모르게 웃음이 터진 홀리.
홀리: “이 맛, 싫지 않아. 나폴리탄 맛이 제대로 나고 면이 짧게 끊겨 있어서 먹기도 편해. 무엇보다 볼륨감이 제대로야! 이렇게 맛이 진한데 손이 지저분해지지도 않아서 바쁜 날에 먹는 런치로는 딱이겠어”
나폴리탄에서 런치팩의 진수를 본 홀리. 하지만 아쉽게도 랭킹 순위는 4위. 아깝게 톱 3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8. 커스터드&휘핑크림
디저트의 왕도라 불리는 커스터드와 휘핑크림 샌드위치도 2월의 신상품입니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을 듯한 이 맛은 과연…
홀리: “음? 들어보기만 해도 알 것 같은데 묵직해! 내용물이 꽉 차 있다는 느낌이 드는걸”
식빵 안에 꽉꽉 채워진 크림에 생각지 못하게 신이 난 모양! 이지만, 사실 커스터드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홀리. 크림을 입에 넣자 생각에 빠진 듯한 표정이…
홀리: “……으~음”
홀리: “너무 달아!”
홀리는 원래 너무 단 디저트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다른 미국인들은 좋아할 것 같다는 견해도 보였습니다.
홀리: “매사추세츠 주에서 인기 있는 마시멜로 과자를 좋아하는 미국인은 굉장히 좋아할 것 같아.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있을 것 같은 맛이네!”
홀리 개인의 평가는 높지 않았지만 미국인이 지지를 보낼 것 같은 맛이라고. 순위는 나폴리탄 다음입니다.
9. 햄카츠
햄카츠 또한 2월의 신상품. 소스를 뿌린 햄카츠를 넣은, 이자카야에 가면 나올 법한 상품입니다. 멘치카츠는 평가가 높았는데 마찬가지로 일본의 독자적인 튀김인 햄카츠는 과연?!
홀리: “햄카츠는 가끔 슈퍼의 반찬 가게에 가면 보곤 해. 먹어본 적도 있어. 좋아하냐고 묻는다면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햄카츠는 홀리에게 친숙한 반찬이긴 하지만 멘치카쓰까지는 아닌 모양입니다.
홀리: “으음. 지금까지 먹은 햄 샌드위치와 비교하면 튀김옷 두께가 좀 있어서 볼륨감이 있다는 건 좋아. 하지만 양념이 좀 더 배였으면 더 맛있었을지도”
홀리: “똑같은 튀김 샌드위치인 만큼 아무래도 멘치카츠의 인상이 강해서…햄카츠도 충분히 맛있지만 아까 먹었던 그 맛의 벽을 넘지 못 했어! 미안…”
순위는 햄&마요네즈와 커스터드&휘핑크림 사이. 멘치카츠의 평가가 단연코 높았던 만큼 좀 아쉽네요…
10. 카페오레 크림
이번 시식 테스트를 장식한 것은 디저트 계열의 런치팩! 2월의 신상품인 카페오레 크림은 안에 들어간 크림이 살짝 씁쓰레한 카페오레 맛. 어른을 위한 디저트 샌드위치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카페오레 크림은 언뜻 보기만 했을 뿐인데 홀리의 웃음보가 터진 모양입니다.
홀리: “나, 카페오레 맛을 정말 좋아해! 카페오레 크림이 들어간 쿠키를 근처 슈퍼에서 파는데 자주 사서 먹거든. 이건 기대해볼 만하겠네!”
기다릴 수 없다는 표정으로 힘차게 베어문 홀리.
홀리: “맛있어~~~! 내가 좋아하는 그 쿠키 맛이랑 똑같아! 이건 블랙커피하고도 잘 어울리겠네. 3시에 간식으로 먹고 싶어!”(일본에서는 3시에 갖는 과자타임을 3시의 간식타임 이라고 한다.)
거기다 홀리는 크림이 들어가지 않은 끄트머리 부분을 잘게 찢어, 쭈욱 흘러나오는 카페오레 크림을 발라 먹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했습니다.
홀리: “식사라고 하기보다는 디저트라는 느낌이긴 한데. 편의점에서 보면 사 먹을 것 같아. 이거 진짜 좋아!”
카페오레 크림은 상당히 평가가 높네요! 무려 멘치카쓰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홀리 마음속의 1위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렇게 홀리의 런치팩 TOP 3이 결정되었군요.
홀리가 선택한 런치팩 TOP 3을 발표!
TOP 3 랭킹은 이와 같습니다!
3위는 땅콩!
2위는 정말 의외였던 멘치카츠!
그리고…영광에 빛나는 1위는 바로 이것!
홀리의 넘버 원 런치팩은…마지막에 먹은 2월의 신상품, ‘카페오레 크림’이었습니다! 미국의 카페오레 맛과는 조금 다르게 약간의 씁쓸함과 달콤함이 잘 어우러진 크림이 절묘한 맛을 냈다는 평. 일본의 카페오레 맛에 대한 사랑은 상당한 듯합니다.
홀리: “2위 멘치카츠는 일본다운 튀김 샌드위치라 정말 좋았어. 3위 땅콩도 미국의 짭짤한 땅콩버터보다 더 좋았던 것 같아. 다음에는 토스터로 구워보는 식으로 응용해 도전해보고 싶어!”
그리고 런치팩 자체에 대한 인상도 시식하기 전과는 크게 달라졌다고 합니다.
홀리: “가볍게 먹을 수 있고 손도 지저분해지지 않아 편리하고, 무엇보다 종류가 다양해서 내 취향의 맛을 찾아보는 게 재미있어! 그리고 이 프레스 샌드위치 형태의 샌드위치는 일본에서만 볼 수 있지. 역시 일본인의 발상은 굉장한 것 같아. 지금까지 눈에 들어와도 그냥 지나쳐버렸는데, 앞으로는 꼭 확인해보도록 할게!”
무려 종합 평가로 하나마루(참 잘했어요) 마크를 받았습니다! 매달 신작을 발표하는 야마자키 제빵의 런치팩. 하나하나의 상품 퀄리티는 물론이고 누구나 하나쯤은 최고의 상품을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에는 경의를 표할 따름! 런치팩을 아직 모르는 분들에게도 꼭 추천해 주세요.
Written by : Chiyoko Mochizu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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