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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 객실 전망, 멋진 정원 도쿄 호텔 추천

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 객실 전망, 멋진 정원 도쿄 호텔 추천

공개 날짜: 2025.03.27

‘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에는 약 210그루의 벚나무가 식수된 넓은 일본 정원이 있어, 호텔에 머무는 동안 사계절 내내 일본의 아름다운 풍경과 정취를 즐길 수 있다. 공항에서 이동이 편하고, 신칸센이 정차하는 시나가와역에서도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일본 전국을 두루 여행해 본 필자가 전하는, ‘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에서 보내는 럭셔리한 호텔 스테이를 기대해 주기 바란다.

본 페이지에는 프로모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1.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럭셔리 호텔 ‘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2. 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의 추천 포인트
  3. 도심 속 소음을 잊게 해주는 ‘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의 럭셔리한 객실
  4. 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의 레스토랑 소개
  5. 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의 릴렉제이션
  6. 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주변의 관광 명소
  7.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계절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호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럭셔리 호텔 ‘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럭셔리 호텔 ‘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프린스 호텔은 일본 국내외에서 많은 지점을 운영 중인 일본 최대 규모의 호텔 체인이다.

‘더 프린스’, ‘그랜드 프린스 호텔’, ‘프린스 호텔’, ‘프린스 스마트 인’ 등 4개 카테고리로 구분되며, 여유로운 공간에서 최고의 호텔 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다.

1998년에 문을 연 뒤, 2013년에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오토그래프 컬렉션에 가입했다. 당시 일본에서는 처음 있었던 사례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고급 호텔로 명실상부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까지 가는 방법

JR 시나가와역 다카나와 출구와 게이큐 시나가와역
JR 시나가와역 다카나와 출구와 게이큐 시나가와역
도쿄역에서 출발하는 경우
각 노선의 ‘도쿄역’에서 JR 야마노테선 ‘시나가와역’까지는 약 6분
JR ‘시나가와역’ 다카나와 출구에서 호텔까지는 걸어서 약 5분
신주쿠역에서 출발하는 경우
각 노선의 ‘신주쿠역’에서 JR 야마노테선 ‘시나가와역’까지는 약 20분
JR ‘시나가와역’ 다카나와 출구에서 호텔까지는 걸어서 약 5분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하는 경우
게이힌 급행(큐코) ‘하네다 공항 제1/제2터미널’에서 ‘시나가와역’까지 약 11분
JR ‘시나가와역’ 다카나와 출구에서 호텔까지는 걸어서 약 5분
나리타 공항에서 출발하는 경우
나리타 제1터미널’에서 JR 특급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면 ‘시나가와역’까지 약 63분
JR ‘시나가와역’ 다카나와 출구에서 호텔까지는 걸어서 약 5분


나리타 공항에서는 호텔까지 바로 갈 수 있는 리무진 버스도 운행한다.

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의 추천 포인트

일본 각지를 여행해 본 필자가 일본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를 추천하게 된 이유를 정리해 보았다.

관광 시에도 편리! 공항이나 전철 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관광 시에도 편리! 공항이나 전철 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역인 ‘시나가와역’은 신칸센과 다양한 전철 노선이 지나며, 긴자신주쿠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해 도쿄를 대표하는 터미널 역 중 하나다. 하네다 공항에서는 게이힌 큐코(급행)를, 나리타 공항에서는 JR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면, 환승 없이 편하게 시나가와역까지 갈 수 있다.

시나가와역 다카나와 출구에서 호텔까지는 걸어서 약 3분 거리다. 호텔로 이어지는 길은 ‘사쿠라자카’라 불리는데, 그 이름처럼 길 양 옆에 벚나무 가로수가 식수되어 있다.

호텔까지 가려면 오르막길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눈비가 내리거나 짐이 많은 경우에는 시나가와역에서 걸어서 약 2분 거리에 있는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로 이동한 뒤, 여기서 운영하는 무료 셔틀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일본풍 모던과 고급스러움이 공존하는 공간

일본풍 모던과 고급스러움이 공존하는 공간

입구에 들어서면 현대적인 일본식 로비가 손님을 맞이한다. 호텔의 디자인 콘셉트는 ‘엮다’이다.

에도 시대부터 역참 마을로서 많은 사람들의 교류의 장이었던 시나가와에 걸맞게, 사람들이 오가는 모습을 ‘엮인다’는 개념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관내와 객실 안 인테리어에는 일본의 전통적인 ‘다케아미(대나무 세공)’와 ‘직물’ 등 교차(크로스)되는 디자인을 반영했다.

이 밖에 ‘엮다’라는 주제로 디자인한 아이템도 다양하다. 가령 나선형 계단은 마치 철사로 짠 듯한 패턴을 하고 있다. 호텔에 머무는 동안 대나무와 나무, 철 등을 엮어 제작한 일본의 전통적인 문양을 찾아보기 바란다.

최고급 접객 서비스가 한 차원 높은 호텔 스테이를 실현시킨다

최고급 접객 서비스가 한 차원 높은 호텔 스테이를 실현시킨다

먼저 프론트에서 체크인을 한다.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의 경우, 가능한 언어의 국기 배지를 패용하고 있다.

설명을 들은 다음 카드 키를 받아 방으로 향한다. 짐은 벨 보이가 객실까지 가져다 준다.

머무는 동안 궁금한 점이나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컨시어지에게 문의하면 된다. 관광 외에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게 된 경우에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니 안심하기 바란다.

약 210그루의 벚나무가 식수되어 있는 넓은 일본 정원

사진: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사진: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호텔 부지 안에는 약 20,000㎡에 달하는 일본 정원이 있으며,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이 정원을 장식한다. 벚꽃이 피는 시기가 되면 약 17종의 210 그루에 달하는 벚나무가 만개하는데 정말 장관이다. 밤에는 대나무 조명을 이용해 라이트 업 행사를 하기 때문에 환상적인 분위기로 변모한다. 분명 잊을 수 없는 여행 추억이 될 것이다.

정원에는 역사적, 미술적으로 가치가 있는 유적지가 곳곳에 있다. 그 중 일본 불상이 안치되어 있는 ‘관음당’과 실제로 종을 울리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종루’, ‘산문’ 등은 미나토구 유형 문화재로 지정된 곳이다.

일본의 국민 물고기라 할 수 있는 니시키고이(비단 잉어)가 연못에서 헤엄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프론트에서 500 엔에 판매하는 먹이를 사다 뿌려 주면 ‘헤엄치는 보석’이라는 애칭이 있는 아름다운 비단 잉어를 바로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사진: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사진: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밤이 되면 정원에 조명이 켜지면서, 방문객들을 환상적인 아름다움의 세계로 인도한다. 라이트 업 행사는 매일 선보이는데, 이는 다카나와 주로쿠야 체험을 위한 것이다.

‘다카나와 주로쿠야’는 에도 시대에 다카나와에서 달이 뜨기를 기다리며 배례를 하던 ‘키마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당시에는 다카나와의 고지대에서 달이 잘 보였다고 한다.

달 모양을 한 ‘달을 기다리는 의자’는 인기 있는 포토 존이다. 길 양쪽에는 대나무에 구멍을 뚫은 뒤 안에서 불을 밝힌 ‘다케아카리(대나무 조명)’가 설치되어 있다. 벚꽃이나 눈 등 일본의 사계절을 모티브로 한 것도 있다.

도심 속 소음을 잊게 해주는 ‘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의 럭셔리한 객실

사진: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사진: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에는 총 288개의 객실이 있다. 초고층에서는 도심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고, 일부 객실 중에는 도쿄 타워를 감상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쾌적한 호텔 스테이를 즐길 수 있는 방법과 각 객실의 추천 포인트를 소개한다.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사진: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사진: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우아한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호텔 11~14층에 있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 플로어’를 추천한다.

창 밖으로 도쿄 타워가 보이는 ‘이그제큐티브 타워 뷰 킹’이 특히 인기 있는 객실이다. 폭이 220cm나 되는 킹 사이즈 침대가 있고, 저녁에는 청소와 침대 준비를 위한 턴 다운 서비스(외출 시 청소 및 침구 정돈)도 제공된다.

객실은 일본 정원풍경과 조화를 이루어, 마치 한 장의 그림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카페트에는 만개한 벚꽃 잎이 그려져 있고, 벽의 추상적인 아트 워크는 오리지널 ‘사쿠라 문양’을 반영한 것이다. ‘교구미 세공(교토의 전통 공예 기법)’과 니시진오리(교토 니시진 지역에서 만든 고급 직물)로 제작된 일본적인 예술 작품이다.

미니 바에는 알코올류와 청량 음료, 스낵, 세련된 디자인의 커피 컵과 샴페인 잔도 준비되어 있다.

객실 내 모니터에는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 중국어(간체 및 번체)로 호텔 정보가 표시된다.

모든 객실에서는 무료로 Wi-Fi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을 모르는 경우 서포트 데스크에 문의하기 바란다. 객실 내 전화기에 표기된 ‘프린스 원’ 버튼을 누르면 호텔 직원과 바로 연결된다.

또, 객실에는 멀티 모바일 충전기와 USB 충전 포트가 비치되어 있다.

욕실도 넓고, 욕조 외에 칸막이가 있는 별도의 샤워 부스가 있어 샤워만 하고 싶을 때에도 매우 편리하다.

어메니티로는 이탈리아의 ‘19-69 카프리’가 제공된다. 욕조는 측면과 바닥에서 기포가 나오는 타입이다. 또, 2종류의 바디 클린저가 준비되어 있어 최고의 목욕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온 경우에도 쾌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잠옷은 유카타(일본식 가운) 타입과 파자마 타입 등 2 종류가 있으며, 유카타 타입은 호텔 내 스파로 이동할 때에 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어 좋다.

욕실에 비치된 푹신한 목욕 가운도 촉감이 매우 좋았다.

이그제큐티브 플로어의 가장 좋은 점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조식 뷔페와 티 타임, 칵테일 타임, 취침 전 나이트 캡 등 시간대별로 각기 다른 음식과 음료를 제공해 준다.

또 그랜드 프린스 호텔 다카나와의 ‘클럽 라운지 하나미야비’와 그랜드 프린스 호텔 신다카나와의 ‘클럽 라운지’를 오가며 각기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도 있다.

‘어퍼 플로어’에서 여유롭게

고급스러운 이그제큐티브 플로어에 있는 객실에 한해서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지만, 다른 층 투숙객들도 설비나 서비스 면에서는큰 차이 없이 높은 수준의 호텔 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다.

호텔의 9~10 층은 ‘어퍼 플로어’다. 각 층에는 코너 킹 타입의 객실이 1개실 있으며, 큰 호를 그리는 듯한 형태로 설계된 창문을 통해 도쿄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초등학생 미만(미취학 아동)은 침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유아용 침대도 무료로 대여해 준다.

문턱을 없앤 ‘유니버셜 룸’

문턱을 없앤 ‘유니버셜 룸’

‘유니버설 룸’은 4층에 있으며, 휠체어 사용자들도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침대와 세면대의 높이가 낮고, 손잡이나 개호 용품도 완비되어 있다.

유니버셜 룸 외에 4~8층까지 사이에 있는 객실도 전망만 다를 뿐 디자인이나 설비는 어퍼 플로어와 동일하다. 벚꽃 시즌이 되면 창밖으로 바로 벚꽃이 보이는 객실도 있어, 저층 객실도 인기가 있다.

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의 레스토랑 소개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에는 ‘Ristorante Caffe Ciliegio’와 ‘나다만 다카나와 프라임’이라는 두 개의 레스토랑이 있다.

일식 이탈리안 레스토랑 ‘Ristorante Caffe Ciliegio’

일식 이탈리안 레스토랑 ‘Ristorante Caffe Ciliegio’

1층에 있는 이탈리안 다이닝의 모습이다. 벚꽃가지를 모티브로 제작한 아트와 일본에서 사용되는 전통적인 목재 ‘시라키(나무 껍질을 벗긴 상태에서 도료 등을 칠하지 않고 그대로 둔 목재)’, 옻을 연상케 하는 배색이, 창밖으로 보이는 일본 정원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일본적인 공간 분위기를 완성시킨다.

사진: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사진: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6:30부터 조식 뷔페를 즐길 수 있다. 메인 요리는 샐러드와 계란 요리, 소시지, 샤퀴트리(육가공품), 치즈 등 양식 중심으로 제공되지만, 생선구이나 명란젓, 절임 야채와 같은 일식도 준비되어 있다.

제대로 된 일식을 즐길 수 있는 ‘나다만 다카나와 프라임’

제대로 된 일식을 즐길 수 있는 ‘나다만 다카나와 프라임’

3층에는 20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노포 음식점 ‘나다만’이 입점해 있다. 대표적인 일본 요리는 전부 제공된다고 한다.

일본 전역에 25개 매장, 해외에서는 4개 매장을 운영 중인 ‘나다만’은 다양한 손님들의 니즈에 부응해 식사를 제공한다. 영어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외국인들도 안심하고 주문할 수 있다.

방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인 룸 다이닝’도 인기!

사진: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사진: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는 객실 내 식사를 추천한다. 조식은 6:00부터 주문할 수 있다. 아메리칸 브랙퍼스트나 일본식 정식, 키즈 메뉴 등이 있다.

편안한 룸 웨어 차림으로 창 밖의 도쿄 거리를 보며 편안하게 객실에서 식사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의 릴렉제이션

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의 릴렉제이션

지하 1층 릴렉제이션 플로어에는 ‘사우나&스파 욕조 블로어’, ‘피트니스 짐’, ‘릴렉스 라운지’가 있으며, 투숙객들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내에서 편하게 재충전

관내에서 편하게 재충전

피트니스 체육관은 24시간 운영되며 25종류 이상의 기계가 있어 언제든지 운동할 수 있다. 단, 심야 22:00부터 다음 날 아침 7:00까지는 직원이 없기 때문에 룸 키를 들고 입장해야 한다.

피트니스 짐 맞은 편에는 ‘사우나&스파 욕조 블로어’가 있다. 피트니스의 접수 데스크에서 목욕 타월, 페이스 타월, 사물함 열쇠 등을 수령한 뒤 이용하면 된다. 이용 시간은 아침 7:00∼밤 22:30(최종 접수 22:00)까지다.

사물함 열쇠가 없으면 문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여성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각 층에서 지하 1층까지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어, 룸 웨어나 목욕 가운, 실내용 슬리퍼 등의 차림으로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사진: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사진: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사우나는 미스트 사우나와 드라이 사우나 등 두 가지 타입이 있다. 미스트 사우나는 44도, 드라이 사우나는 82도 정도다. 미스트 사우나는 저온이기는 하지만, 미세한 미스트가 실내를 가득 채우기 때문에 순식간에 전신이 촉촉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냉탕은 없지만, 그 대신 샤워기로 시원한 샤워를 할 수 있다. 목욕 공간은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일본의 대중탕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샤워기 물이 옆 사람에게 튀는 것을 걱정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사우나와 스파 욕조 블로어의 경우, 문신이 있는 사람은 이용할 수 없다.

재팬 스타일의 트리트먼트 ‘SPA THE SAKURA’

재팬 스타일의 트리트먼트 ‘SPA THE SAKURA’

오일 마사지를 중심으로 바디 또는 페이셜 트리트먼트 시술을 받을 수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일본을 대표하는 향인 백단, 유향, 유자, 히노키를 블렌딩한 일본식 오일이다.

일본에서 재배된 일본 허브와 약초로 만든 화장품을 사용하는 페이셜 시술도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주는 효능이 있어 평가가 좋다.

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주변의 관광 명소

호텔은 유서 깊은 건물과 최신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놀이 시설로 둘러싸여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추천할 만한 관광 명소를 소개한다.

빛과 소리가 만들어내는 쇼를 즐길 수 있는 수족관 ‘맥셀 아쿠아 파크 시나가와’

사진:Klook
사진:Klook

호텔에서 걸어서 약 2 분 거리.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안에 있는 ‘맥셀 아쿠아 파크 시나가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족관으로 유명하다. 조명이 켜진 수조와 빛, 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돌고래 쇼 등 도쿄의 최첨단 엔터테인먼트를 만끽할 수 있다.

무료로 견학할 수 있는 ‘다카나와 소방서 니혼에노키 출장소’

무료로 견학할 수 있는 ‘다카나와 소방서 니혼에노키 출장소’

호텔에서 걸어서 약 9 분 거리에 있는, 마치 등대처럼 보이는 건물은 1933년에 지어진 현역 소방서다. 당시 건물이 여전히 건재하고 있고, 마치 복고풍 예술 작품을 보고 있는 것 같다.

관내는 무료로 견학이 가능하며, 영어로 된 팸플릿도 준비되어 있다. 1층에는 일본에서 제작한 최초의 소방차가 전시되어 있어 기념 사진을 찍어도 좋을 것 같다.

도쿄의 상징인 ‘도쿄 타워’에 올라 보자

사진:PIXTA
사진:PIXTA

호텔에서 바로 보이는 도쿄 타워. 높이 250m에 달하는 전망대 ‘Top Deck’에서는 도쿄의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에 해당하는 ‘Foottown’에는 푸드 코트와 상점가가 있어 식사를 하거나 기념품을 구입하기에 좋다.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계절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호텔

투숙객의 약 80%가 외국인이라는 ‘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다국어를 구사하는 직원들의 친절한 접객 서비스 덕분에 언어의 벽을 느끼지 않고 안심하고 머물 수 있을 것이다.

봄철 벚꽃 시즌이 특히 아름다운데, 약 210 그루에 달하는 벚나무의 꽃이 만개하는 일본 정원풍경이 압권이다. 일부 객실에서는 벚꽃을 볼 수 있어, 도심 속에 머물면서 일본의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일본 정원이나 일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체험 등은 일본인인 필자가 느끼기에도 매우 매력적이었다. 도쿄에 처음 온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분명 잊지 못할 순간을 제공해 줄 것이다.

Written by:
Satochin
Satochin

Writer

프로필: 일본 전국 47개 도도부현을 여행한 여행 및 미식 작가입니다. 음식점뿐만 아니라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먹는 것을 맛보고 싶다"라고 생각하여, 로컬 슈퍼마켓이나 도로 휴게소에서도 지역 미식 정보를 발신합니다. 온천과 공중목욕탕을 좋아하여, 온천 소믈리에 마스터, 사우나・스파 건강 어드바이저 등의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국내외 모니터 투어에 다수 참가하고, 지자체의 웹 기사나 팸플릿 작성 등의 PR 활동도 도왔습니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일본의 매력을 해외 사람들에게 소개하고자 합니다.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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