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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호텔 추천 - 도쿄 여행시 시부야에서 숙소 예약!

시부야 호텔 추천 - 도쿄 여행시 시부야에서 숙소 예약!

업데이트 날짜: 2023.03.13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쿄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연상이 되는 곳은 아마도 시부야가 아닐까. 젊은이들의 패션과 화려한 밤 문화, 세계적으로 유명한 시부야의 스크램블 교차로 등 시부야에는 도쿄의 핫한 공간이 많다. 시부야는 그 규모도 커서 활기찬 거리 외에 아름다운 녹지 공간과 북적이는 동네 등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도심 속의 도심’이라 하겠다.

시부야는 도쿄 중심에 있다 보니 주변 지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숙소를 정할 때에도 최고의 입지라 하겠다.

메인 이미지: PIXTA

목차
  1. 시부야의 지역적 특성
  2. 시부야에서 숙소 구하기
  3. 시부야에서 숙소로 지내기 좋은 곳 5곳
  4. 시부야를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즌

시부야의 지역적 특성

시부야 교차로(사진: PIXTA)
시부야 교차로(사진: PIXTA)

시부야하면 보통 시부야역 주변을 말하는데, 이 부근은 도쿄에서도 아주 핫한 중심부라 하겠다.

시부야 중심가에는 세계에서 가장 유동 인구가 많다는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와 주인에 대한 충성심으로 유명한 개 하치코의 동상이 있다.

역 근처에는 시부야 센터가이와 도겐자카 등 언제 가도 활기가 넘치는 인기 에리어가 있다. 다양한 샵과 바, 레스토랑, 나이트클럽 등이 밀집되어 있는 이 지역은 패션과 파티를 사랑하는 도쿄 젊은이들의 메카로, 주말이 되면 인산인해를 이룬다.

역에서 벗어나도 시부야의 매력은 여전히 계속된다.

시부야의 중심에는 거대한 속에 자리잡은 메이지 신궁이 있다. 또 시부야 북쪽으로 가면 도쿄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지역인 오모테산도의 명품 거리와 ‘가와이이’ 문화의 성지라 할 수 있는 하라주쿠가 있다.

메이지 신궁 서쪽에는 요요기 공원으로 이어지는 매력적인 주택가 요요기가 있다. 또 시부야 남쪽에는 박물관과 갤러리는 물론 다양한 레스토랑이 모여있는, 차분하고 세련된 동네인 에비스가 있다. 에비스에서 도보권 내에 있는 다이칸야마는 럭셔리한 동네로, 하이엔드 브랜드 매장과 레스토랑이 있어 스타일리시한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한다.

시부야에서 숙소 구하기

오모테산도 지역(사진: PIXTA)
오모테산도 지역(사진: PIXTA)

시부야에서 숙소를 정할 때에는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 다음 사항을 유의해 숙소를 정해 보자.

관광 명소에 대한 접근성과 가능한 체험 종류

숙소를 고를 때에는 먼저 시부야에서 가장 번화하고 활기찬 지역에 굳이 숙소를 정할 필요가 있는지 생각해 보자. 도심 특유의 번화함을 만끽하기 위헤 시부야에 숙소를 정하고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도심 속 호텔은 소음이 심하고 주변 환경이 번잡스러워 편히 쉬기가 어렵다. 즐거운 여행을 끝내고 호텔에 돌아와 충분히 숙면을 취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시부야 한복판에 있는 숙소는 좋은 선택지가 아니다.

시부야는 제법 넓지만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 다른 에리어로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니, 굳이 관광 명소 가까운 곳에 호텔을 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시부야에서도 주택가 분위기가 느껴지는 에리어에 여장을 풀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대안이 있다.

접근성

시부야에 숙소를 정할 때에는 도쿄 도내의 다른 지역으로 얼마나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는지도 고려해야 한다. 다행히 시부야 전역은 대중 교통망이 잘 정비되어 있어 다른 지역으로 비교적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도쿄의 인기 에리어에 정차하는 순환선인 야마노테선은 시부야역에도 정차한다. 이 밖에 8개의 전철과 지하철이 시부야역을 통과하기 때문에 도쿄 도내는 물론 외곽 지역으로 편히 이동할 수 있다.

시부야역에서는 신주쿠역이나 도쿄역, 우에노역, 시나가와역 등 도내 주요 전철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이 밖에도 주요 전철과 지하철 노선이 에비스, 요요기 등 시부야 전역에서 운행된다.

이용 가능한 숙박 시설 종류

시부야에서 머물고 싶은 에리어를 정했다면, 다음으로 숙박 시설 종류를 골라 보자.

시부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숙박 시설로는 호텔을 비롯해 호스텔, 공유 숙박 등이 있다.

숙박 시설은 원하는 종류나 예산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시부야에서 숙소로 지내기 좋은 곳 5곳

1. 시부야역 근처 - 세계에서 가장 유동 인구가 많은 스크램블 교차로 근처에서 즐기는 숙박

시부야역 주변(사진: PIXTA)
시부야역 주변(사진: PIXTA)

시부야역 근처에 숙소를 구했다는 말은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춘 에리어에 입성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부야역 주변에는 하치코 동상과 스크램블 교차로 같은 도쿄의 유명 관광지가 있다. 또 고층 빌딩인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 꼭대기에 있는 SKY 전망대에 오르면 환상적인 도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시부야역 주변에는 수많은 레스토랑과 바, 샵, 쇼핑몰들이 밀집해 있다. 시부야역과 그 주변에는 둘러볼 만한 샵들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쇼핑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매력적이다. 또 초이나 라멘같은 일본 음식을 좋아한다면, 분명 도보권 내에서 원하는 식당을 고를 수 있을 것이다.

도쿄 중심부에 있는 시부야역과 가깝다 보니 도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에도 이상적이다. 시부야역에는 도쿄 전역과 연결된 다양한 전철과 지하철이 다닌다. 시부야역에서 도쿄역까지는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당일치기 교외 관광을 하기에도 그만이다.

도쿄의 다른 지역은 물론 교외 관광을 하기에도 이상적이고, 걸어서 1분 거리에 원하는 대부분의 매장들을 갖춘 동네를 원한다면 시부야역 주변을 추천한다.

시부야역 주변에 있는 추천할 만한 호텔:

2. 도겐자카 - 러브 호텔 골목에서 경험하는 도쿄의 또 다른 풍경

도겐자카(사진: PIXTA)
도겐자카(사진: PIXTA)

스피디하게 도쿄를 경험하고 싶다면 도겐자카를 추천한다. 도겐자카는 선술집이나 레스토랑, 노래방, 나이트클럽 등이 밀집해 있는, 좁고 경사진 거리가 특징적인 동네다. 이곳에서는 긴장을 풀고 느슨해져 있는 도쿄를 경험할 수 있는데, 도쿄의 다른 지역과 달리 심야 시간까지 영업하는 바와 클럽이 많다. 술자리를 가졌던 사람들이 막차를 놓쳐 다음 날 첫차가 다닐 때까지 2차, 3차를 즐기다 보니, 도겐자카의 밤은 새벽녘까지 계속된다.

도겐자카는 러브 호텔이 많은 것으로도 유명한데, 도겐자카의 또 다른 명칭이 ‘러브 호텔 힐’인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러브 호텔은 일본의 다른 지역에서도 쉽게 볼 수 있지만, 도겐자카에는 단기 숙박 시설이 유독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젊은이들의 시선를 사로잡기 위해 테마별로 꾸며진 러브 호텔도 있는데,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젊은 커플들을 주요 타깃층으로 공략한다. 러브 호텔의 객실은 몇 시간 동안만 짧게 이용할 수도 있으며, 지극히 일반적인 객실부터 개성 만점 객실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도겐자카의 러브 호텔에 머물 계획이 없는 사람들도, 이 주변을 지나다 보면 다소 과장되게 연출된 러브 호텔의 외관과 조명이 자아내는 독특한 풍경에 매료될 것이다.

도겐자카는 도쿄의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동네기도 해서, 최근 패션 트렌드를 파악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 유행을 선도하는 젊은이들의 패션 아이템을 쇼핑하고 싶다면 도겐자카에 가 보자! 도겐자카 주변에는 도쿄의 십대들이 자주 찾는 다양한 샵과 쇼핑몰이 있다. ‘시부야109’에 가면 패션에 민감한 사람들이 원하는 최신 트렌드 제품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도겐자카 주변에 있는 추천할 만한 아파트 호텔:

도겐자카 주변에 있는 추천할 만한 호텔:

도겐자카 주변에 있는 추천할 만한 러브 호텔:

3. 미야시타 파크 – 최첨단 샵들이 모여 있는 시부야의 하이엔드 쇼핑몰

미야시타 파크(사진: PIXTA)
미야시타 파크(사진: PIXTA)

미야시타 파크는 시부야역 북쪽에 있는데, 시부야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세련된 몰로 많은 샵들이 입점해 있다. 미야시타 파크에는 다양한 중고급 패션 매장과 레스토랑이 있다. 최상층에는 스케이트 공원과 휴식 공간, 호텔을 포함한 복합 야외 공간이 펼쳐진다. 미야시타 파크 주변은 시부야에서도 비교적 조용한 동네를 찾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며, 도쿄 도내나 교외로 이동할 때에도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미야시타 파크 주변에는 다양한 부티크와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카페, 세련된 레스토랑이 많다.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시부야의 느긋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다면 미야시타 파크나 그 주변에 숙소를 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미야시타 파크 주변에 있는 추천할 만한 호텔:

4. 요요기 공원 – 하라주쿠, 공원과 가깝다.

요요기 공원(사진: PIXTA)
요요기 공원(사진: PIXTA)

요요기 공원은 도쿄에 있는 대규모 공원이다. 연못과 탁 트인 푸른 잔디밭,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이곳은, 주말이 되면 휴식을 취하기 위해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인기 스팟이다. 인근에 위치한 메이지 신궁을 둘러싸고 있는 과도 인접해 있어, 도심 한복판에 거대한 녹지 공간을 만들어 내고 있는 셈이다. 시부야에 머무는 동안 도시의 번잡스러움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요요기 공원 주변에 숙소를 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요요기 공원하라주쿠와도 가깝고, 젊고 패셔너블한 동네로도 유명하다. 요요기우에하라역이나 요요기공원역에서 전철을 타면 하라주쿠역까지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다. 하라주쿠의 중심가인 ‘다케시타도리’에 빼곡하게 들어서 있는 수 많은 옷 가게들과 귀여운 카페에 갈 계획이 있다면 이상적인 위치가 아닐까.

여행 일정 중 국립 요요기 경기장을 방문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도 요요기 공원 주변은 숙소를 잡기에 이상적인 지역이다.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행사와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 일본 국내 가수나 K-Pop 그룹은 물론 브리트니 스피어스 같은 월드 스타가 공연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요요기 공원 주변에 있는 추천할 만한 호스텔:

요요기 공원 인근에 있는 추천 아파트 호텔:

요요기 공원 주변에 있는 추천할 만한 호텔:

5. 다이칸야마/에비스 – 시부야역과 한 정거장 거리에 있는 세련된 동네에서 지내 보자.

에비스역 주변(사진: PIXTA)
에비스역 주변(사진: PIXTA)

다이칸야마나 에비스는 세련된 동네에서 머물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하다. 두 지역 모두 시부야의 남쪽에 있으며 여유롭고 세련된 분위기가 특징이다.

에비스의 명소로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바가 입점해 있는, 유럽풍 궁전을 연상케 하는 쇼핑몰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와 ‘에비스 맥주 박물관’을 들 수 있다. 에비스에서 가까운 다이칸야마는 고급 주택가로 가히 도쿄의 메트로폴리탄이라 불릴 만하다.

시부야역에서 남쪽으로 한 정거장 떨어진 에비스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번화가다. 또 이 지역의 이름을 따 만든 ‘에비스 맥주’의 탄생지로도 유명하다.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 외에도 멋진 바를 비롯해 현지 음식이나 외국 요리를 제공하는 가게들이 좁은 골목 사이로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에비스는 도쿄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에도 아주 편리한 곳이다. 지하철 히비야선은 야마노테선, 사이쿄선과도 연결되어 있어 롯본기나 긴자 등 도쿄의 핫한 거리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JR 쇼난 신주쿠선도 에비스를 통과하기 때문에 요코하마가마쿠라 같은 교외 관광지로 당일 관광을 떠나기에도 편리하다.

한편 다이칸야마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세련된 동네로 도심과 가깝다. 다이칸야마 거리에는 스타일리시한 부티크, 엄선한 아이템을 취급하는 빈티지 샵, 고급 레스토랑들이 다양하다. 패셔니스타라면 다이칸야마에 있는 다양한 의류 매장을 분명 마음에 들어 할 것이다. 다이칸야마에는 고급 매장도 많지만, 주머니 사정이 좋지않은 여행객들이 좋아할 만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빈티지 매장도 많다.

다이칸야마는 도요코선 시부야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로, 도쿄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유행의 거리이기도 한 나카메구로까지도 한 정거장 거리다. 도쿄의 남쪽 지역을 여행하고 싶다면 다이칸야마에서 요코하마까지 논스톱으로 운행하는 전철을 이용하면 된다.

에비스와 다이칸야마 주변에 있는 추천할 만한 호텔:

시부야를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즌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주변에 있는 벚꽃과 하치코 동상(사진: PIXTA)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주변에 있는 벚꽃과 하치코 동상(사진: PIXTA)

시부야는 일년 중 언제 방문해도 즐길거리가 다양하기 때문에 특별히 시즌이라 부를 만한 시기는 없다. 일년 내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열리니 언제든 여행 계획을 세워 찾아 보자.

봄이면 요요기 공원에 벚꽃이 만개하니 벚꽃놀이를 위해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또 매년 7월 미야시타 파크에서 ‘시부야 요코초 푸드 페스티벌’ 이 진행되는데, 미식가들에게는 놓치고 싶지 않은 이벤트가 아닐까. 축제 기간 동안 미야시타 파크에 입점해 있는 많은 레스토랑에서는 일본 전역의 다양한 음식을 제공한다.

8월 시부야역과 도겐자카 주변 거리에서는 등불을 밝은 대형 가마가 거리를 행진하는, ‘시부야 봉 오도리’를 구경할 수 있다. 또 할로윈 기간이 되면 화려한 복장을 한 수천 명의 사람들이 시부야에 모여들어 더욱 활기를 띤다.

가을에 요요기 공원을 방문하면 원내에 식수된 나무에 울긋불긋 단풍이 들어 공원 전체가 환상적인 분위기로 변한다. 11월 말이 되면 시부야 곳곳에 대규모 일루미네이션이 설치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또 매년 12월이면 신년 카운트다운을 위해 모여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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