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부쿠로에서 가장 크며 일본 최고의 매장 면적을 자랑하는 ‘도부 백화점 이케부쿠로점’은 카페도 정말 많다. 각 플로어가 마치 거리처럼 꾸며진 가게 안을 돌아다니다 지쳤을 때 잠시 쉬고 싶은 카페를 미리 찜해 두자.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다카노 후르츠 파라’에서는 과일 전문점인 ‘신주쿠 다카노’에서 엄선한 계절 과일로 만든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제철 과일을 사용한 파르페나 과일 주스는 물론 샌드위치나 와플 같은 가벼운 음식 메뉴도 제공하기 때문에 출출할 때에 들르면 좋다.

추천 메뉴는 2종류의 멜론을 소스와 젤리, 크림으로 완성시킨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함께 나오는 ‘머스크 멜론과 붉은 과육 멜론 파르페’다. 그 양도 푸짐하게 올라가 있는 과일과 함께 토핑된 것은 머스크 멜론 샤벳&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요구르트 파르페다. 달콤한 풍미가 각기 다른 멜론의 맛을 즐겨 보기 바란다.

아늑한 분위기의 실내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즐길 수 있는 것은 자연이 선사한 과일과 이 과일로 만든 다양한 디저트다. 다양한 메뉴로 제철 과일의 맛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가게 안에서 먹을 수도 있고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고 하니 부담없이 들러 보기 바란다.

후르츠 파라의 노포로 알려진 센비키야의 자랑인 과일이 듬뿍 담긴 파르페는 한 번쯤 꼭 먹어 보고 싶은 일품이다. 엄선된 과일을 아낌없이 사용한 파르페는 여러 번 먹어도 행복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단골들에게 인기가 많다.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 곳은 마치 백화점 한 켠에 있는 비밀 공간같은 느낌을 주는 카페다.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맞이해 주는 ‘SALON DE THE CHEZ MATSUO’에서 맛있는 요리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보자.

3단 트레이에 세팅되어 제공되는 음식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애프터눈티 세트.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만족감도 배가 되는 추천할만한 세트 메뉴다. 혼자서도 주문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5층 남성복 매장에 있는 ‘르 포와루’는 여성 손님들한테 인기가 많은 고상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카페다. 쇼핑하는 동안 편안한 의자나 소파에 느긋하게 앉아 막 내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루 포와루’의 추천 메뉴는 폭신폭신 두껍게 구워낸 핫케이크다. 카스텔라 반죽으로 구운 핫케이크를 심플하게 버터와 메이플 시럽으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한 입 먹는 순간 느껴지는 부드러운 식감과 고급스러운 달콤함에 행복한 기분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몸에 좋은 ‘정식’ 메뉴와 ‘카페풍 식사’를 제공하는 ‘가구라자카 사료’에서는 일본풍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일본의 식재료를 이용한 파르페나 타르트는 지나치게 달지 않으면서 그 양도 푸짐하다. 엄선한 차잎과 말차로 만든 음료와 함께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교토 우지말차를 듬뿍 사용한 젤리&푸딩에 고소한 호지차 크림과 아이스크림, 일본의 전통적인 식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해 장식한 일본풍 파르페를 추천한다.

최고급 코나 커피를 제공하는 ‘호놀룰루 커피’가 이 브랜드 최초로 빈티지 알로하풍 공간에 다이너 스타일의 하와이안 카페를 선보인 곳이다. 마치 하와이에 와 있는 것 같은 편안한 실내에서 코나 커피와 함께 하와이 음식을 즐겨 보기 바란다.

하와이하면 팬케이크를 빼놓을 수 없다. ‘호놀룰루 커피 다이너’에 가면 이케부쿠로 도부 백화점 한정 롤 팬케이크를 꼭 먹어 보기 바란다. 9종류나 되는 토핑 중 좋아하는 종류를 3가지 고를 수 있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팬케이크다.

6각형 모양의 개성적인 외관이 특징인 ‘도큐 플라자 오모테산도 하라주쿠’에는 국내외 인기 숍들이 다 모여있다. 멋진 카페에서 잠시 쉬면서 밝고 탁 트인 실내 공간을 돌아 보자.

가정집에 초대된 것처럼 편안한 공간에서 심플하고 신선한 소재로 만든 요리를 즐길 수 있는 'bills 오모테산도'는 도심 한복판에 있는 카페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아늑함을 선사한다. 매장 안은 밝고 개방적이며 산뜻한 햇살과 푸른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한 키누아와 기장을 넣어 만든 베지테리언 브렉퍼스트 샐러드는 양과 영양면에서 모두 만족할만한 건강한 메뉴다. 다양한 식재료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먹음직스러운 오픈 샌드위치에는 중동 지역에서 디핑 소스로 사랑받는 ‘무하마라’가 사용되었다.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촉촉한 스테이크와 궁합이 잘 맞는 맛이다.

Bills의 창업자인 빌 그레이저는 전세계를 여행하면서 느낀 영감을 바탕으로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고 하니 다양한 나라의 최신 음식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영문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미국에서 탄생한 카페 ‘Urth Caffe’에서는 자연 안에서 자연에 의해 자라난 프리미엄 커피와 로스앤젤레스발 카페 라떼, 최근 핫한 보바(타피오카)와 같은 엄선된 카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Caffé Latté Hot 580엔/Cold 680엔
Urth Caffe의 추천 메뉴는 ‘세계에서 제일 맛있다’고 알려진 카페 라떼다. 오가닉한 원두를 이용해 만든 카페 라떼의 수준이 정말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The`New Yorker는 Sandwich 1580엔　
신선한 야채만을 엄선해 만든 볼륨 만점 샌드위치 등 식사 메뉴도 다양하다. 뉴욕식 샌드위치도 강추다.

세련되고 넓은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인접한 ‘오모하라노모리’에서 나무들에 둘러싸여 휴식을 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커피를 한손에 들고 갓 구운 빵을 먹어 보자.

친한 초콜릿 소스와 크리미한 초콜릿 휘핑 크림은 바삭하고 고소한 아몬드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 순한 화이트 초콜릿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도큐 플라자 오모테산도 하라주쿠점에서 맛볼 수 있는 한정 프라페치노다.

3개의 건물로 구성된 상업 시설 ‘코레도 무로마치 1·2·3’ 중에서도 복합 영화관과 인기있는 음식점이 입점해 있는 코레도 무로마치 2는 특히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개성있고 세련된 카페가 많다.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벨기에의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비어 카페 Brugse Zot’에는 주문을 받은 다음 굽기 시작하는 브뤼셀풍 와플 등 디저트 메뉴도 다양하다. 맛은 물론 벨기에의 느낌을 재현한 매장 안 분위기도 꼭 즐겨 보기 바란다. 외국인 점원들도 여럿 있어 일본어를 못해도 메뉴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받을 수 있다.

말차 아이스&흰떡/팥소가 들어간 무로마치 와플/초코 바나나 와플/베리베리 와플/구운 사과 와플 등 4종류의 와플 중 선택할 수 있다.

라틴어로 ‘와인 애호가’라는 뜻이 있는 ‘비노시티’는 이름 그대로 와인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와인이 가진 자유로운 매력과 친근감을 잘 전달해 와인이 더 사랑받기를 바란다는 마인드가 전해지는 메뉴들이다. 종일 사용할 수 있는 테라스도 추천할만하다.

아침에 미우라 지역의 텃밭에서 채취한 오리지널 바냐 카우다 1,200엔
그날 아침에 수확되어 배달된, 정말 신선한 야채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제철 야채를 제대로 즐겨 보기 바란다.

촉촉한 양고기 소테 2개 1,500엔(추가:1개 700엔)
뼈가 붙어있는 고기를 덩어리째 사용해 촉촉하게 구워낸 메인 요리다. 로제 와인이나 레드와인과의 궁합이 환상적인 인기 메뉴다.

메뉴에는 없지만 외국인 전용 특전 메뉴로 엄선한 니혼슈나 매실주, 말차를 사용한 칵테일 등을 제공해 준다. 영어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패션과 화장품 외에도 다양한 데파치카(백화점 지하에 있는 식품관)로도 인기가 많은 노포 ‘도큐 백화점 도요코점’은 시부야역앞 스크램블 교차로와 아주 가까워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할 수 있는 카페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어머니의 부엌’과 ‘친구들’이라는 뜻의 ‘쿳치나&컴퍼니’는 1991년에 뉴욕 그랜드 센트럴에 1호점을 오픈한 카페다. 바리스타가 엄선한 6종류의 원두로 만든 24종류의 오리지널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이곳의 인기 메뉴인 팬케이크와의 궁합도 최고다. 영어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오리지널 팬케이크는 버터 밀크 파우더를 더해 크리미하게 완성시킨 반죽에 거품기로 따로 준비해 둔 노른자를 더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실현시켰다. 깔끔한 맛에 빵의 풍미와 맛을 더욱 강조해주는 고급스러운 달콤함이 특징인 오리지널 메이플 시럽과의 궁합도 최고다.

빵 전문점 고베야가 전개하는 카페 ‘고베야 키친’에는 빵이나 샌드위치, 갓 구워낸 피자가 진열되어 있다. 카페 공간에서 이제 막 내린 커피나 홍차, 신선한 주스와 함께 식사를 즐겨 보기 바란다.

촉촉한 토마토와 상큼한 바질 향을 즐길 수 있는 피자에는 치즈와 베이컨도 토핑되어 있다. 막 구워내어 고소하고 맛있는 피자를 꼭 한 번 맛보기 바란다.

‘더 친숙하고 특별한 식당을’이라는 콘셉트로 문을 연 ‘kawara café & kitchen+PLUS’는 일본스러운 분위기가 넘쳐나는 편안한 공간이 매력적인 곳이다. 최근 ‘일본의 맛있는 음식’을 발견할 수 있는 카페 레스토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문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딸기가 통째로 들어있는 베리 소스를 듬뿍 사용한 와플이다. 스트로베리 아이스가 함께 곁들여 나와 보기에도 사랑스럽다.

1895년 창업한 이래 일본의 전통적인 디저트와 풍미가 좋은 가마메시(솥밥)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온 노포 ‘긴자 다쓰타노’. 안미쓰와 오시루코, 도코로텐, 가키고오리(빙수) 등 일본식 디저트를 먹으면서 편히 쉴 수 있는 곳이다. 영문 메뉴도 있다.

가키고오리에 진한 말차 시럽을 듬뿍 얹은 우지킨토끼에는 통단팥과 시로타마(하얀 떡)도 토핑되어 있다. 노포이기에 가능한 고급스러운 맛으로 완성시켰다.

JR긴시초역에 인접해 있는 쇼핑몰 ‘아르카키트 긴시초’에는 다양한 숍이 입점해 있다. 학생부터 가족 동반까지 폭넓은 고객층이 방문하는 상업 시설에 있는 카페들을 소개한다.

엄선한 식재료로 만든 오리지널 파스타와 오리지널 타르트가 자랑인 ‘롯소 페페론치노’에서는 푸짐한 세트 메뉴가 인기다. 전망이 좋은 10층에 있어 창가 자리에서는 스카이트리를 포함한 도쿄의 경치를 즐기며 식사할 수 있다.

제철 과일을 사용한, 다양한 오리지널 타르트가 추천 메뉴다. 음료와 세트로 주문하면 저렴하다.

페코짱 캐릭터로 친숙한 후지야 레스토랑. 케이크나 파르페 같은 디저트 메뉴가 다양한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인기 만점 페코짱 ‘미르키’ 등 선물용 과자를 고르기에서 적합한 곳이다.

케이크 뷔페(60분, 음료 포함): 어른 2,268(세금 포함), 어린이 1,274(세금 포함)
간판 메뉴부터 계절 한정 메뉴까지 후지야 케이크를 마음껏 먹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알찬 뷔페 메뉴도 추천할만하다. 드링크바를 세트로 이용할 수 있으며 60분간 후지야의 디저트 메뉴를 실컷 먹을 수 있다.

유라쿠초선 이케부쿠로역과 직결된 ‘Esola이케부쿠로’에는 고급스럽고 호감이 가는 숍들이 입점해 있다.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도 둘러 보자.

‘Coffee Meets Books’를 주제로 한 비밀 공간같은 카페에는 엄선한 도서 약 3,000권이 진열되어 있다. 차분한 실내에서 커피를 즐기며 생각지도 못했던 책과 만날 수도 있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평일 한정으로 오픈 후 15시까지는 ‘오늘의 커피 런치’ 1080엔(세금 포함)을 주문할 수 있다.

간판 디저트 메뉴로 인기가 많은 팬케이크를 뜨거운 상태로 스킬릿(손잡이가 달린 스튜 냄비)에 담아 제공해 준다. 심플하기 때문에 더욱 그 풍미가 잘 느껴지는 팬케이크를 꼭 한번 맛보기 바란다.

사이펀으로 정성스럽게 추출한 오리지널 브랜드 커피는 로스트넛과 같은 고소한 풍미와 은은한 산미가 특징이다. 책을 읽으며 마시기에 적당한 맛이 아닐까.

책과 커피 효서다방(Esola이케부쿠로 4F)
[카페&북]03-3971-1020
영업 시간 10:30~22:00(L.O.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