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도쿄와 그 주변 도쿄 시부야 시부야에서의 24시간을 알차게! 심야영업이 가능한 2019년 오픈 ‘시부야 추천맛집’ 3선
시부야에서의 24시간을 알차게! 심야영업이 가능한 2019년 오픈 ‘시부야 추천맛집’ 3선

시부야에서의 24시간을 알차게! 심야영업이 가능한 2019년 오픈 ‘시부야 추천맛집’ 3선

업데이트 날짜: 2021.02.12

일본 젊은이들의 최신 유행을 살펴 보기 위해 전 세계인들이 몰려드는 시부야.
패션과 음식 등 끊임없이 새로운 스팟이 생겨나 사람들의 눈길,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본 기사에서는 2019년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추천 맛집’ 3곳을 소개한다.
심야까지 즐길 수 있는 가게와 포토제닉하고 아기자기한 가게까지 시부야가 처음인 사람, 여러 번 찾은 사람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정보가 가득하니 꼭 참고하기 바란다.

1. 주말에는 새벽 5시까지 영업! 시끌벅적한 도심 속, 이곳의 시간은 슬로우 템포로 흐른다 ‘Jazz bar 코하쿠 -amber-’

-로고 디자인 수묵화가 하라 지에코-
-로고 디자인 수묵화가 하라 지에코-

시부야 24시간 특집에서 맨 먼저 소개할 곳은 올 4월에 오픈한 ‘Jazz bar 코하쿠 -amber-’다. ‘원조 심야카페’로 시부야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온 ‘우다가와 카페’ 그룹이 운영하는 성숙한 분위기의 재즈바로 시부야역에서 도보 4분의 번화가에 자리잡고 있다.

일본 전통의 테이스트로 가득한 가게 안은 드럼세트, Fender Rhodes 등 세션을 할 수 있는 사운드 시스템이 상시 설치되어 있다. 매달 비정기 라이브가 열려 술과 함께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낼 수 있다.

물론 맥주와 와인, 위스키를 비롯해 소주와 매실주, 니혼슈(사케) 등 드링크 메뉴도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우다가와 카페의 오리지널 원두를 사용한 ‘지카세이 코히쇼츄 (홈메이드 커피소주)’와 제철 과일을 니혼슈에 담근 ‘니혼슈 상그리아’ 등 일본과 서양의 맛을 접목한 오리지널 칵테일이 추천메뉴다.

음식 메뉴로는 1년 내내 오뎅(어묵)을 제공한다. 무, 정어리 어묵, 쇼마이, 떡이 들어간 유부주머니 등 단품 메뉴 외에도 오뎅 7종 모듬세트도 있다.
일본 고유의 음식과 함께 재즈 뮤직에 취하여 특별한 밤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 Jazz bar kohaku-amber-
    Jazz bar 琥珀-amber-
    • 주소 17-1 Udagawacho, Shibuya, Tokyo, Brother Bldg. 6F
    • 가까운 역 JR ‘시부야’역 도보 약 4분
    • 전화번호 03-6455-0505
    • 영업시간:
      일요일~목요일 19:00~익일2:00
      금요일・토요일 19:00~익일5:00

2. ‘미식’ 트렌드를 선도할 SHIBUYA109 시부야의 ‘MOG MOG STAND (모구모구 스탄도)’

2. ‘미식’ 트렌드를 선도할 SHIBUYA109 시부야의 ‘MOG MOG STAND (모구모구 스탄도)’

시부야 24시간 특집에서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오는 6월 28일(금) SHIBUYA109 시부야 지하 2층에 오픈하는 식품 플로어 ‘MOG MOG STAND(모구모구 스탄도)’다.

각종 디저트류와 젤라또, 크레이프, 드링크 등 걸어 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원핸드 푸드&드링크를 파는 유명 맛집이 10곳 입점한다.

플로어 내에서 구입한 디저트류와 음료는 포토제닉한 취식코너에서 먹을 수 있다. 그 밖에도 각 매장에는 과하지 않으면서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미각뿐 아니라 ‘인증샷’ 욕구도 충족시킬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매장 중 ‘LIVE JAPAN’ 편집부가 강력 추천하는 곳은 고베에서 탄생한 인기 크레이프 전문점 ‘YORKYS Creperie (요키즈 크레이프리)’다. 놀랍게도 간토지역 1호점이라고.

YORKYS Creperie
YORKYS Creperie

맛있는 제철 과일을 듬뿍 사용한 보기에도 사랑스러운 크레이프가 인기 메뉴다.
또한 컬러풀한 마시멜로가 넉넉히 들어간 ‘레인보우 마시멜로 크레이프’(680엔, 세금 포함)는 SHIBUYA109 한정메뉴이니 놓치지 말 것!

또 하나 주목하고 싶은 가게는 ‘Strawberry fetish (스토로베리 훼치)’.

세계인이 인정하는 일본의 딸기. 이곳은 일본인은 물론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너무나 좋아하는 딸기에 특화한 스트로베리 전문점이다.

이곳에서 주목한 메뉴는 ‘이치고아메 롱구’(600엔, 세금 포함)다. 마츠리에서 파는 ‘이치고아메(딸기 탕후루)’가 더욱 깜찍하게 진화된 메뉴로 딸기와 설탕시럽 코팅이 ‘겉바속촉’의 환상 궁합을 자랑한다. 토핑도 고를 수 있고 롱 사이즈로 주문하면 SNS 인싸는 따놓은 당상이다.

이 밖에도 귀엽고 맛있는 가게가 다수 입점해 있으니 기회가 되면 꼭 찾아보길 바란다.

  • MOG MOG STAND
    MOG MOG STAND(モグモグスタンド)
    • 주소 2-29-1 Dogenzaka, Shibuya, Tokyo, Shibuya 109 B2F
    • 가까운 역 가까운 역:JR ‘시부야’역 도보 약 2분
    • 영업시간: 10:00~21:00
      입점 매장 수: 10개 점포

3. 명물 ‘덴뿌라 쿠시’와 특별한 한 때. 일본 전국의 사케가총집결한 ‘니혼슈 바루 후지야’

3. 명물 ‘덴뿌라 쿠시’와 특별한 한 때. 일본 전국의 사케가총집결한 ‘니혼슈 바루 후지야’

시부야 24시간 특집에서 소개할 마지막 맛집은 일본 전국의 특산주를 맛볼 수 있는 ‘니혼슈 바루(JAPANESE SAKE BAR) 후지야’다. 시부야역에서 도보 3분 거리로 올해 도겐자카에 오픈했다.

전국 47개 도도부현에서 고르고 고른 50종 이상의 니혼슈를 덴뿌라 쿠시(튀김 꼬치)와 함께 와인 잔으로 즐기는 신개념의 니혼슈 바루다.

따스한 느낌의 목재를 사용한 가게 안은 편안한 분위기다. 니혼슈 매니아라면 진열장과 냉장고에 빼곡히 진열된 술병을 보고 심박수가 마구 상승하지 않을까.

이곳에서는 엄선된 니혼슈를 와인 잔으로 마시는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니혼슈가 아직 익숙치 않은 외국인이라도 바루의 분위기 속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물론 음식 메뉴에도 공을 들인 흔적이 보인다. 그 중에서도 강추할 메뉴는 ‘덴뿌라 쿠시(튀김 꼬치)’다. 재료와 튀기는 방식에 공을 들여 바삭하게 튀겨진 튀김을 하나하나 꼬치에 끼운 이 가게의 명물 메뉴다.
일반적인 튀김부터 제철재료가 들어간 튀김, 조금은 별난 메뉴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특제 소금과 유(찍어먹는 소스)에 찍어 맛보면 된다.

또 전채요리로 먹을 수 있는 것이 서양식 계란찜 위에 성게알과 연어알이 얹어져 럭셔리한 자태를 뽐내는 ‘우니 이쿠라 푸린’이다. 적자를 각오하고 제공하는 메뉴라고!

그밖에도 신선함과 가성비를 꼼꼼하게 따진 ‘카르파치오’와 ‘굴과 아스파라의 아히죠’ 등 니혼슈와의 궁합이 그만인 요리가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된다.
연중 무휴로 심야 24시까지 영업하니 ‘아직 뭔가가 부족해!’라며 술이 고플 때 들러보면 어떨까?

  • Sake Bar Fujiya
    日本酒バル 富士屋
    • 주소 1-10-7 Dogenzaka, Shibuya, Tokyo, Goto Ikueikai Bldg. B1F
    • 가까운 역 가까운 역: 각 ‘시부야’역(서출구)에서 도보 약 4분
    • 전화번호 03-6416-9897
    • 영업시간: 17:00~24:00
      휴무일: 무휴

어떠한가? 끈임 없이 새로운 가게가 문을 여는 시부야는 한시라도 체크를 게을리해서는 안 되는 곳이다. 관광 스팟 뿐 아니라 미각을 충족시킬 수 있는 동네로서의 시부야도 만끽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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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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