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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로 유명한 동네인 도쿄 기요스미 시라카와에 세련되고 저렴한 호텔이 등장!

커피로 유명한 동네인 도쿄 기요스미 시라카와에 세련되고 저렴한 호텔이 등장!

공개 날짜: 2018.05.15

서드웨이브 커피의 발상지로 커피 붐을 일으킨 도쿄 기요스미 시라카와. 블루보틀커피 이외에도 맛있는 커피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동네의 인기도 한층 높아졌는데 이곳에 세련된 리노베이션 호텔이 등장했다. 원래의 오피스 건물을 호텔로 리모델링했는데, 스미다강변의 전망을 즐길 수 있으며 무엇보다 1박에 최저 3,600엔으로 숙박이 가능하다! 그럼 호텔안으로 들어가 보자!

스미다강변에 생긴 세련된 리노베이션 호텔

스미다강변에 생긴 세련된 리노베이션 호텔

도쿄 서부 고토구에 있는 기요스미 시라카와는 에도 시대의 서민거리로서 번영했던 유서 깊은 지역. <도쿄도 현대미술관>을 비롯해 공방 및 잡화점 등 다양한 예술품을 취급하는 가게들이 모여 있다. 커피 붐을 일으킨 서드웨이브 커피의 발상지로, 다양한 분야에서 뜨거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화제의 장소에 새롭게 문을 연 호텔이 <LYURO 도쿄 기요스미-THE SHARE HOTELS->. 오피스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스미다강변의 세련된 호텔이다.
배관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프론트 로비는 산업적인 디자인 조명이 설치돼 있어 심플하고 스타일리시한 분위기. 로비 안쪽에는 갤러리 공간이 있고, 프론트 옆에는 푸른색 계열의 소품을 주로 진열. 기요스미 지역에서 만든 공예품이나 아티스트들의 크래프트 잡화도 판매하고 있다.

여성 전용 도미토리도 마련

여성 전용 도미토리도 마련

여성전용 도미토리 <SHARED LADY'S>는 101호실. 프론트와 같은 층에 있기 때문에 혼자서 숙박하는 것이 불안한 사람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2층 침대가 놓인 도미토리 타입은 숙박만 이용할 경우 1박에 3,600엔부터. 시기에 따라서는 더 저렴하게 묶을 수도 있다고.
도미토리 침대는 생각보다 공간이 넓다! 키가 큰 여성도 허리를 굽히지 않고 앉을 수 있는 높이, 발을 뻗고도 남을 정도의 크기여서 편하게 쉴 수 있다. 싱글 침대용 매트리스가 깔려있어 최고의 안락함을 자랑한다! 커텐을 치면 개인 공간이 확보되는 데다 침대 안에 자물쇠가 달린 사물함도 있어, 보안 면에서도 안심할 수 있다.
도미토리에는 사용할 물건을 각자 가져가야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잠옷과 샤워타올, 세면타올에 칫솔까지 요금에 포함돼 있는 것도 매력 포인트.

충실한 어매니티

충실한 어매니티

여성 전용 도미토리에만 실내에 샤워, 화장실, 세면대, 코인 세탁기가 설치돼 있다. 도미토리를 이용 중인 여성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샤워 후에는 잠옷으로 갈아입고 그대로 침대까지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탈의 공간도 샤워룸도 충분한 크기여서 쾌적 그 자체! 샴푸, 트린트먼트 이외에도 보디샴푸와 세안제도 제공된다.
탈의실에는 충분한 크기의 욕실 매트가 깔려 있어, 마지막까지 쾌적하게 샤워를 마칠 수 있다. 그 밖에도 실내에 있는 급수 공간에는 물을 끓일 수 있는 포트와 전자레인지, 컵도 있으므로, 자신만의 공간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개인실도

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개인실도

2층 침대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1인 15,000엔 <ECONOMY DOUBLE> 방을 추천한다. 물론 이 방에서도 강이 내려다보인다. 탁 트인 스미다가와 강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다. 밤에는 기요스바시 다리와 조명을 밝힌 배의 네온이 아름답고, 아침에는 상쾌한 아침 햇살이 가득 내리쬔다. 피곤함도 걱정도 잊은 채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공용 세면 공간에는 크고 깨끗한 거울이 있어, 기분 좋게 아침 준비를 할 수 있다. 호텔 내부 안내판에는 세련된 일러스트의 유니버설 디자인이 그려져 있어, 호텔 안을 구석구석 누비며 탐험하고 싶어질 정도.
호텔에서 사용하고 있는 귀여운 디자인은 물론 모두 오리지널 디자인이다. 호텔 로고가 새겨진 디자인 상품도 있으므로 꼭 확인해보도록 하자!

호텔에 병설된 바베큐 레스토랑

호텔에 병설된 바베큐 레스토랑

호텔 2층에 들어있는 시설은 바베큐 레스토랑 <PITMANS>. 개방적인 가게 내부는 숙박을 하지 않더라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즐길 수 있다. 밖으로는 여름의 쿄토에서 볼 수 있는 가와유카(川床, 강쪽으로 낸 평상)를 이미지한 "가와테라스"라는 공간이 펼쳐진다. 흐르는 강, 기분 좋은 바람에 몸을 맡기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듯하다. 여름 바람을 즐길 수 있는 "가와테라스"에서는 기요스바시 다리와 스미다강을 오가는 배를 바라보며 느긋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맑은 날에는 스카이트리(R)도 보이므로, 관광으로도 안성맞춤인 장소! 아침에는 음료(모두 500엔)를 주문하면 토스트와 삶은 계란이 함께 제공된다.

맥주 양조장이 설치돼 있다

맥주 양조장이 설치돼 있다

한편 저녁 식사는 오랜 시간 정성들여 요리한 풀드포크 및 스페어립 등을 비롯해 소재의 맛을 그대로 살린 맛있는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여성에게 인기 있는 메뉴로 연어, 치즈, 햄, 채소를 스모크로 고소하게 요리한 <훈제 모둠>(2,160엔). 술과 궁합이 좋아, 호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듯하다. 또한, 레스토랑에는 크래프트 맥주를 양조하는 <기요스바시 양조장>이 있다. 여기서만 마실 수 있는 기요스바시 오리지널 맥주도 준비 중이라고.
도쿄 여행 중에 약간의 사치로 바쁜 하루하루를 잊을 수 있는 훌륭한 시간이 될 것이다. 스미다강변에서 휴식을 취하며 에너지를 충전해보면 어떨까?

요금:SHARED ROOMS 3,600엔~/침대, ECONOMY DOUBLE 15,000엔~/방, ECONOMY QUAD 16,000엔~/방,RIVER VIEW DOUBLE 18,000엔~/방,RIVER VIEW STANDARD 22,000엔~/방

  • LYURO 도쿄 기요스미(東京清澄) -THE SHARE HOTELS-
    LYURO 東京清澄 -THE SHARE HOTELS-
    • 주소 1-1-7, Kiyosumi, Koto-ku, Tokyo, 135-0024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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