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버드는 제조업이 발달한 지역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니가타현 츠바메산조에 본사가 있는 라이프 스타일 가전기업이다. ‘마음에 꽂히는 제품만을’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시대와 유행에 휩쓸리지 않는 디자인과 높은 기능성을 갖춘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트윈버드에서 추천하고 싶은 가전제품은 영양이 풍부하고 몸에 좋은 찜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푸드 스티머다. 육류, 생선류와 채소, 해조류를 상하 2단으로 동시에 조리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매우 편리하다.

푸드 스티머를 구입하면 일식･양식･중식에 들어가는 채소, 고기, 생선, 디저트까지 50가지 메뉴를 담은 레시피 북이 함께 제공된다. ‘선물로 받긴 했는데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레시피를 생각하는 것도 일이네’라는 고민이 한 방에 해결된다.

또한 60분까지 설정할 수 있는 타이머 기능으로 오랜 시간 정성 들여 만들어야 하는 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다.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의식수준이 높아져 웰빙식을 추구하는 사람과 외출 자제와 음식점의 휴업, 단축영업 등의 영향으로 집에서 요리를 하게 된 ‘홈쿡족’이 늘었다. 코로나로 인해 체중이 급격히 불어난 확찐자나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는 사람에게는 기름과 조미료의 양을 줄여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찜 요리’가 큰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소개할 상품은 푸드 스티머와 같은 제조사인 트윈버드의 커피 메이커다.

이 상품은 그저 그런 커피 메이커가 아니다. 일본의 자체 로스팅의 일인자 다구치 마모루 씨가 감수를 맡아 전문점에서 내린 핸드드립과 같은 커피를 재현하기 위해 원두의 양과 분쇄도, 물의 양, 온도, 뜸들이는 시간, 드리퍼 리브의 높이 등 깐깐하게 따져 개발한 명품이다. 전자동으로 고퀄리티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드립샤워 분출구와 드리퍼 사이에는 일부러 2cm가량의 틈을 두어 커피를 내리는 모습과 분쇄된 원두가 내려오는 모습, 뜨거운 물을 붓고 원두가루가 부푸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고, 커피를 내리는 소리와 향도 퍼져 나가 그야말로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3단계로 조정 가능한 원두의 분쇄도와 83℃와 90℃의 2단계 온도설정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그날 그날의 기분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어 커피 매니아가 받는다면 잇몸이 만개할 아이템이다.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 일본에서는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칠아웃’을 할 수 있는 장소와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커피타임이야 말로 성인들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칠타임이 아닐까.

1958년에 작은 플라스틱 가공공장으로 시작해 그 후 가든용품과 펫용품의 판매, 수납용품, 나아가 가전사업으로 사업을 확장해 온 아이리스 오야마. 언제나 소비자의 눈높이로 생활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 판매하여 ‘아이리스 오야마’ 브랜드로 가전업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이번에 추천할 ‘다코야키팬 2WAY 플레이트’는 다코야키용 플레이트와 야키니쿠나 핫케이크 등을 구울 수 있는 평면 플레이트로 구성되어 두루두루 활용할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은 최대의 매력! 게다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논스틱 불소가공으로 관리도 수월하다.

일본 가정에서 다코야키 파티는 가족, 친구들과 신나게 즐기는 주요 이벤트이긴 하지만, 빈도 자체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2Way타입의 이 제품은 매일 사용하는 핫플레이트 조리에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2020년부터 일본에서는 핫플레이트 요리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 중 ‘핫플레이트 볶음밥’은 일본의 인기 레시피 사이트의 2020년 트렌드 대상으로 뽑혔을 정도다. 재료만 준비하면 요리를 하면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요리를 먹을 수 있다! 이런 붐에 힘입어 새삼 가치를 인정받게 된 인기 상품이다. 혼자서도 여럿이도 사용할 수 있으니 누구에게나 보낼 수 있는 주방가전이다.

심플하면서 세련된 외관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어느 주방에 갖다 놔도 잘 어우러지는 아이리스 오야마의 토스터. 매일 사용하는 아이템이기에 질리지 않는 디자인과 오염이 눈에 띄지 않는 컬러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분리형 스팀기능이 있는 토스터로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이상적인 토스트를 만들 수 있다. 빵 이외의 재료를 조리하는데 편리한 트레이와 빵 부스러기 받침도 내장되어 있어 관리가 편하다. 동시에 식빵 2장을 구울 수 있는 크기다.

최근 일본에서는 그저 굽고 데울 뿐 아니라, 보다 맛과 완성도에 주력한 고기능 토스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 잔뜩 담겨 그만큼 단가가 오른 것도 사실이다. 빵을 맛있게 굽는 것에만 집중한 고기능&심플한 디자인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실현한 것은 아이리스 오야마이기에 가능했다. ‘맛있는 토스트는 먹고 싶지만 기능은 단순했으면 좋겠다’는 사람에게 최적의 상품이다.

손수 요리는 하고 싶지만 매일 레시피를 생각하는 것은 고역이다. 하지만 식당에서 먹는 고퀄리티의 요리에도 도전하고 싶다…이런 바람을 모두 실현하는 아이템이 등장했다. 아이리스 오야마의 ‘전기 압력솥’. 컴팩트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은 압력솥에 대한 상식을 뒤집었다.

최근 압력솥의 대세는 가스에서 전기로 바뀌었다. 가스는 불 조절과 사용법, 관리가 어려울 것 같아 망설였던 사람도 안전한 전기 압력솥이라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또 솥이 알아서 조리를 해주니 너무나 편리하다.

아이리스 오야마의 전기 압력솥에는 약 65가지 자동메뉴가 설정되어 있어 재료를 넣고 LCD창으로 메뉴를 선택하면 알아서 조리해준다. 누구나 실패하지 않고 수준 높은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레시피 북도 제공되니 더욱 안심이다.

또한 압력솥뿐 아니라 그릴냄비로도 사용할 수 있는 2WAY타입이라 가스레인지를 사용하지 않고 테이블 위에서 전골요리나 치즈퐁듀를 만들 수 있다. 겨울은 따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선물로 보내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니 1년 내내 요긴하게 쓰일 것이다.

이 밖에도 아이리스 오야마에서는 80가지 자동메뉴와 6가지 수동메뉴가 탑재된 4.0L 전기 압력솥(블랙 KPC-MA4-B)(18,160엔)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는 상품구색이 풍부한 빅 카메라에서도 특히 디자인과 기능성이 뛰어나면서 특급 가성비를 갖춘 일본 브랜드의 가전제품을 엄선해 소개했다. 기존에 선물이라면 패션잡화나 먹거리가 메인이었지만,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난 요즘 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만드는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선물은 받는 이도 기쁘지만, 보내는 이도 고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올해는 평소에 도움을 주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 직장동료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가전제품을 선물로 보내는 것은 어떨까.

※본 기사의 정보는 2021년 12월 시점의 것입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등을 확인하십시오.


Written by:Miyuki Yaji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