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사의 불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부적. 부적은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액막이를 하거나 행운을 가져다 주는 것으로 도큐한즈에는 부적 주머니 안에 립크림이 들어 있는 럭키 아이템이 있다. 총 12가지의 약초 성분이 입술을 보호하고 복을 끌어당긴다. 후지산 기슭에서 장인들이 손수 만든 ‘후쟈마오리’봉투는 전부 24종류. 무엇을 골라야 할 지 고민이 될 만큼 어느 하나 할 것 없이 귀여운 디자인들로 가득하다.

회나 초밥을 먹을 때 사용되는 간장 접시. 간장이나 소스 등을 작은 접시에 따르면 귀여운 동물의 모습들이 나타난다. 강아지, 고양이, 팬더 총 3 종류가 있으며 앉은 모습이나 애교부리는 모습 등 각각의 포즈들도 다양하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가 이 귀여운 접시 하나로 즐거워질 것이다.

‘고양이 손을 빌리고 싶을 정도다’라는 말은 무척이나 바쁜 상태를 의미하는 일본 속담이다. 이러한 속담을 연상 시키는 것이 바로 고양이 지압대용기 ‘코리모무냥’.
매일 직장일이나 가사일에 지쳐 몸이 결리거나 뻐근할 때, 직접 몸에 갖다 대면 절묘한 강도와 고양이의 손 발이 시원하게 피로를 풀어준다. 미워할 수 없는 앙증맞은 얼굴의 캐릭터는 총 3가지가 있다(검정, 그레이, 갈색).

인기있는 일본제 매직팬 ‘맛키’를 차통으로 바꾼, 재미있고 기발한 발상의 분말차가 바로 ‘찻키’다. 어디서라도 간편하게 꺼내어 컵에 한 번만 뿌리면 되는 이 아이템은 약 20잔 정도의 양이 들어 있다. 뜨거운 물 뿐만 아니라 물에서도 잘 녹으며 맛과 간편함까지 갖춘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아이템이다. 팬에서 분말차가 나오는 것을 보고 신기해 하는 사람들의 반응을 보는 것도 즐겁다.

밥그릇에 먹음직스럽게 담긴 따끈따끈한 일본의 흰 쌀밥의 맛을 한층 더 살려주는 ‘후리카케’(분말형 조미료)를 컴팩트한 팬형 패키지에 담은 것이 바로 포카트의 후리카케. 홋카이도의 연어, 시즈오카의 명란젓 등, 셀 수 없을 정도의 일본 전국 각지의 다양한 향토맛이 있다. 일본 각 지역으로 여행을 갔을 때, 일부러 공항의 선물가게 등에 들러 수집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용량은 6g으로 약 밥 3공기 정도의 양에 맞춰져 있다. 또한 내용물만 바꿔 넣을 수도 있어 한 가지 맛을 다 먹고 다른 후리카케를 채워서 휴대하기에도 간편하다.

일본 식탁에 빠지지 않는 간장통은 다양한 디자인이 판매되고 있는 가운데 매우 독특하고 귀여운 펭귄 모양의 상품이 바로 하시의 펭귄 간장 용기. 펭귄의 머리 부분을 천천히 누르면 입에서 적당한 양의 간장이 나와 식탁에 올려 놓고 간장이 필요할 때, 쓰기 편리하다. 배 부분은 투명하기 때문에 남아 있는 간장의 양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등, 귀여운 디자인에 기능성까지 탑재한 상품이다.

좀처럼 손이 닿지 않는 등을 긁을 때 사용하는 도구를 일본에서는 ‘마고노테’(손자 손) 라고 한다. 어린 손자의 작은 손이 아닌 고양이 손으로 긁는다는 발상의 상품이 바로 ‘야옹~ 늘어나는 마고노테’다. 귀여운 고양이의 손을 이미지화 하여 실리콘 고무제의 손톱으로 시원하게 긁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22cm~62cm까지 원하는 길이로 조절할 수가 있다.

녹차로 유명한 시즈오카의 차 전문점이 만든, 인기 폭발 고양이 손잡이 티백차. 세계 각국의 고양이 매니아들을 매료 시키는 6종류의 귀여운 고양이 ‘기리에’(종이를 오려내어 사물의 형태로 만든 그림)는 저마다 리얼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차를 다 마신 후에는 액자에 넣어 장식용으로 쓰거나 책갈피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시즈오카산의 가장 좋은 찻잎을 사용하여 맛 또한 최고급이다. 뜨거운 물을 붓는 순간 올라오는 녹차의 진한 향기와 귀여운 고양이의 모습이 즐거운 티타임을 선사할 것이다. 그 밖에 강아지 버전도 인기가 많다.

간편하면서도 빠르게 영양 보충이 가능한 바나나는 출출할 때나 운동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바나나를 자주 휴대하는 사람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이 바로 휴대용 바나나 케이스 ‘바나나 마모루군’이다. 케이스 안에 보관하기 때문에 가방 안에 넣어도 으깨지지 않아 아이들 간식으로 가방에 넣어 주거나 할 때도 안심할 수 있다.

초밥집에 가면 자주 접하는 큼직한 찻잔을 다양한 일본풍 문양으로 디자인한 것이 바로 YAMATO의 초밥집 찻잔. 닌자를 시작으로 초밥, 참치 등 일본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들로 한가득. 또한 사이즈가 크고 도자기로 만들어져 튼튼하고 오래간다. 일본 방문 시, 이러한 찻잔을 하나 정도 구입해 두면 찻잔을 쓸 때마다 일본 여행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