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전면 재단장한 도부 백화점 이케부쿠로의 식품점(B1F 8～11번지)을 소개한다. B1F에 베이커리.디저트.주류.식품 구역을 단계적으로 오픈했다. [자유롭게 고르는 음식 공간]을 테마로 두 개의 자유 편집 구역과 2개의 카페, 5개의 점포를 포함한 총 27개 숍으로 구성되어 있다. (11월 2일 전면 개장했다.)

주목해야 할 점은 새롭게 오픈한 [DELI Market]과 [酒 Market]에 출품돼 있는 가게들로 이케부쿠로 지역에 첫 출점된 곳과 백화점 사업 형태로 처음 참여한 가게 등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점포가 많이 있다. 선물을 고르거나 이케부쿠로 점의 새로운 식품 플로어에서 백화점 지하 산책을 즐겨보면 어떨까?

가토 페스타 하라다는 1901년(메이지 34년)에 창업한 일본의 오래된 서양과자 브랜드이다. 창업 당시는 일본 과자 제조업을 하고 있었지만 1946년에 빵 제조 및 서양과자 제조에 참가했다. 이후, 자회사 프랑스빵 제조 기술을 활용한 [구테 데 로와]라는 가토 라스크가 큰 인기를 얻어 인기 서양과자 제조업으로서 명실상부 한 지위를 확립했다.

소개하는 것은 2017년 10월에 발매된 새로운 상품인 [구테 데 로와 노와루]이다. 같은 브랜드에서는 처음으로 밀크를 사용하지 않은 초코 러스크로 코코아 파우더를 첨가해 만든 가토 라스크에 향기롭지만 약간 씁쓸한 다크 초콜릿을 코팅했다.

카카오 맛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어른의 맛이지만 초콜릿 본래의 자연스러운 단 맛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쓴 맛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추천하는 상품이다.

위 한정품 말고도 사진의 구테 데 로와 화이트 초콜릿 등 평소에도 사용할 수 있는 인기 상품도 충실하다. 선물 용으로도 내가 먹기에도 좋은 것이 바로 이 가토 페스타 하라다이다.

숙련된 장인이 정성 들여 구운 바움쿠헨 전문점B-Studio. 원조가 되는 크라브하리에는 일본과자점 [다네야]의 서양과자 부문으로서 사가현 오우미하치만시에 본점을 두고 부드러운 식감이 인기인 바움쿠헨이나 생케이크, 쿠키 등 개성 가득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바움쿠헨에 특화한 브랜드로서 탄생한 것이 B-Studio로 가장 큰 특징은 [숍 인 팩토리]라는 공방 일체형의 점포 형식이다. 눈앞의 큰 원형 상태에서 잘라지는 바움쿠헨을 찾아 매일 많은 손님이 방문하고 있다.

맛은 그대로 유지하며 손바닥만 한 사이즈로 구워낸 바움쿠헨 미니. 이것은 이케부쿠로 점 한정 패키지로 이케부쿠로와 관련 있는 부엉이를 이용해 애교 있는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일반적인 바움쿠헨과 비교해 상자도 작아 선물로 적절한 사이즈인 점이 매력이다. 여기서 밖에 살 수 없는 한정 상품이기 때문에 조금 특별한 선물을 찾는 사람은 꼭 들러보도록 하자.

몬로와루는 디저트 거리로 알려진 고베 첫 고급 초콜릿 전문점이다. 20년 이상에 걸쳐 고베 여성들에게 사랑받아 온 가게이지만 현재는 도쿄나 후쿠오카에도 직영점을 마련해 간사이 이외에서도 오랜 초컬렛 숍이 자랑하는 엄선된 맛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선물용으로 딱인 인기 초콜릿 [리프메모리]이다. 주머니 모양의 포장지 속에서 작은 나뭇잎 모양의 미니 초콜릿이 얼굴을 드러낸다. 그중에서도 인기인 것은 3종류의 맛이 세트로 된 [기프트 박스(15개입)]이다. 직장에 가져갈 선물은 물론 구입해 가족과 함께 즐기는 것도 좋겠다. 전 6종류 사이즈가 있기 때문에 전해줄 사람 수에 따라 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포인트이다.

전국 각지의 명과를 취급하고 있는 도부 백화점 이케부쿠로점의 전국 명과선. 수도권에서는 보기드문 각 지역의 전통 과자나 켄즈카페 도쿄 가토쇼콜라(수량 한정) 같은 지금 화제의 디저트까지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도쿄에 있으면서 고향의 맛을 만날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가게 중 한 곳이다.

이것이 추천하는 선물용 상품인 [가라카라 센베이]이다. 야마가타현 쓰루오카시의 전통 과자로 삼각형으로 접어진 센베이 안에 종이로 싸인 귀여운 완구가 들어가 있다. 겉의 샌베이는 밀가루와 흑설탕만으로 만들어져 옛 생각이 나는 소박한 맛이다.

참고로 위아래로 흔들면 [카라카라]라는 소리가 나기 때문에 과자 이름이 이같이 붙여졌다고 한다. 돌아간 후에도 일본을 느낄 수 있는 선물로서 외국 관광객에게도 강하게 추천하는 상품이다.

이번에 소개한 4개 점포의 상품은 모두 작은 사이즈로 들고 이동하기에 불편하지 않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물론 맛의 실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어 폭넓은 연령 층이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가게가 있으며 다른 곳에서는 살 수 없는 한정 상품도 다수 준비돼 있어 이케부쿠로를 방문했을 시에는 꼭 들러보면 좋겠다. 선물을 받는 상대방의 얼굴을 생각하며 마음에 드는 상품을 찾아보도록 하자.

＜영업 시간＞
10:00 - 20:00
(B2F～3F、6F（3～7번자）、9F・10F는 일요일・축일을 제외하고 매일 21시까지 영업）

＜정기 휴일＞
불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