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세요!! 폼, 폼, 푸린 카페에♪’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명랑하게 인사를 해주는 메이드들과 커다란 푸린이 함께 맞이해 준다. 푸린의 컬러에 맞추어 노란색과 브라운으로 통일시킨 유니폼이 인상적이다.

양볼 근처로 손을 올려 살며시 마시멜로를 잡는 듯한 포즈를 취한 뒤 ‘폼, 폼 푸린 카페♪’라고 구호를 외치는 것이 이 카페의 상징적인 퍼포먼스라고 한다! 이 포즈를 보자 마자 바로 메이드의 팬이 되어버릴 것만 같다!

폼폼푸린 카페의 콘셉트는 ‘푸린이 모든 친구들을 초대하기 위해 준비한 파티 회장’이다. 매장 안 컬러는 메이드들의 유니폼 색과 마찬가지로 푸린의 노란색과 브라운으로 통일시켰다. 2인석과 4인 이상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좌석 등 방문객 수에 따라 안내되는 자리가 달라진다.

램프, 벽지, 테이블에 의자 등 매장 안 곳곳에 푸린과 머핀, 휘프 등 산리오의 친구들이 숨어있다.

자리로 안내되면 ‘어서오세요♪’라며 귀여운 메이드들이 메뉴와 가게의 시스템에 대해 설명해 준다. 무얼 먹을지…고민이 된다면 메이드들에게 추천 메뉴를 물어 보자!

폼폼푸린 카페에서 제공되는 오리지널 메뉴는 식사가 3종류, 디저트가 3종류, 드링크가 3종류로 총 9종류다. 모든 메뉴는 전부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비주얼이다!

메이드들이 ‘사진빨 넘버원’이라고 추천해 주는 ‘푹신한 이불 속에서 흠냐흠냐 zzz달콤한 꿈을 꾸는 수플레 오무라이스’를 비롯해 모든 메뉴 이름은 메이드들이 아이디어를 냈다고 한다. 푸린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네이밍이다.

또 푸린의 생일인 4월 16일을 기념해 스페셜 메뉴 ‘푸린군 생일 축하해 스페셜 파르페’ 1700엔(세금포함가)을4월 30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제공한다. 오리지널 일러스트가 그려진 스페셜 캔 뱃지를 카페를 방문한 손님 한 사람당 1개씩 선물해 준다(소진되는대로 종료).

식사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사진 촬영도 잊지 말기 바란다. 매장 안에 있는 포토 스페이스에서는 크고 작은 푸린 인형과 헤어 장식 등을 이용해 멋진 스타일로 변신한 뒤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카메라로 찍는 것도 가능하며 굿즈 렌탈은 전부 무료라고 하니 정말 신나지 않는가?!

즉석 사진 촬영은 1회에 550엔(세금포함가). 메이드와 함께 찍고 싶다면 추가로 330엔을 내면 된다. 즉석사진으로 촬영을 하면 메이드가 손수 메시지를 써 줄지도 모른다고?!

사진이 완성되면 원하는 오리지널 스티커와 바탕 종이를 고른 뒤 수령하면 된다. 폼폼푸린 카페에 다녀온 멋진 추억이 될 것만 같다! 참고로 앞으로 매장 안에서는 다국어 지원도 할 예정인데 앗토호무 카페에서 일하는 메이드들은 외국인 손님 접객에도 익숙하기 때문에 문제없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할 것이다.

매장을 방문한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폼폼푸린 카페에서는 다양한 푸린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문구와 키홀더 등 평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취급하고 있다.

매장으로 들어가기 전에 알코올 소독과 최신 설비를 이용한 체온 측정을 진행한다. 메이드들은 모두 평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귀여운 얼굴을 볼 수 없는 것은 아쉽지만 ‘즐거우셨나요?’, ‘음식 맛은 맘에 드셨나요?’라는 메이드들의 질문에 답하는 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은 앗토호무 카페와 다르지 않다. 물리적인 거리가 있을지는 몰라도 마음의 거리만은 가깝게 느껴지는 서비스에 분명 만족할 것이다!

푸린 친구들과 ‘앗토호무 카페’ 메이드들 덕분에 사랑스러운 분위기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폼폼푸린 카페. 다케시타도리에 있어 교통도 편리하고 쇼핑 중간에 잠시 휴식을 위해 들르기에도 편리하다. 하라주쿠의 신명소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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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내용은 2021년 4월 취재 시점의 정보입니다. 영업 시간과 서비스 내용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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