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태니컬 라이프 브랜드 ‘BOTANIST’ 가 운영하는 ‘보터니스트 카페(BOTANIST cafe)’ 는 ‘식물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이라는 콘셉트로 문을 연 카페다. 도쿄메트로 메이진구앞(하라주쿠) 역 7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근처에 있다.

매장은 벌써 화사한 봄 분위기다. 먼저 입구에서 화려한 벚꽃 오브제가 맞이해 준다. 하얀 벤치에 앉아 사진 촬영을 하는 손님들도 많다.

건물 1F에는 BOTANIST의 플래그 숍 ‘BOTANIST Tokyo’ 가 있고 연중 상품부터 계절 한정, 매장 한정 상품까지 다양한 BOTANIST의 아이템들을 판매하고 있다.

아이템 카탈로그는 영어, 중국어 버전이 준비되어 있으며 영어나 중국어가 가능한 원어민 스태프도 상주하고 있어 일본어를 못해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위 사진의 카탈로그를 보면서 아이템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고 한다.

봄 한정 ‘블룸 시리즈’ 코너는 벚꽃의 핑크를 모티브로 삼은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어 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바디 로션, 샴푸, 트리트먼트 등 벚꽃을 이미지한 향기를 담은 아이템들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다.

계단을 올라 2F으로 가면 ‘보터니스트 카페(BOTANIST cafe)’다. 벽에는 보태니컬 무늬의 예술작품이 장식되어 있고 높은 천장에는 식물이 설치되어 있는 안락한 공간이 펼쳐진다. 낮 시간대는 넓은 창으로 자연광이 들어오기 때문에 마치 숲 속의 카페에 있는 듯한 기분마저 느껴진다.

‘보터니스트 카페(BOTANIST cafe)’ 에서는 계절별로 한정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 매번 인기라고 한다. 그럼 바로 올 봄 한정 메뉴를 소개하고자 한다!

연분홍색 번즈가 눈길을 끄는 ‘벚꽃 버거(음료 퍼힘)’는 비건족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메뉴다. 베니이모(자색고구마)를 갈아 넣어 핑크빛 벚꽃 색을 표현한 번즈에 신선한 야채와 비건 치즈, 콩으로 만든 패티가 샌드되어 나온다.

비츠로 빨갛게 물을 들인 오로라식 소스가 특징인, 봄 기분을 더욱 업(up)시켜주는 메뉴다. 버거 포장지에 적힌 ‘BOTANIST cafe’의 로고도 계절 한정 분홍색으로 제작되어 있다고 하니 잊지 말고 체크해 보기 바란다.

‘봄 야채로 만든 블룸 파스타’는 마늘 향이 가득한 오일 파스타로 베지테리안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메뉴다. 토마토를 갈아 만든 분홍색 파스타에 봄을 느낄 수 있는 유채꽃과 죽순, 버섯 등을 듬뿍 넣어 만들었다.

새콤한 딸기와 발사믹 식초를 살짝 넣은 것이 맛의 비결인데 이 조합이 또 꿀조합이다! 따뜻한 날씨와 특히 잘 어울리는 깔끔한 맛이다. 딸기와 발사믹 식초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매장 점원한테 빼달라고 부탁해도 된다.

다양한 베리를 듬뿍 넣어 만든 ‘스무디 봉봉 벚꽃×베리’는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그만이다. 알갱이가 톡톡 씹히는 프로즌 크래시 베리, 진한 생크림, 요구르트와 믹스 베리로 만든 스무디가 3개 층으로 나뉘어 담겨져 나온다.

위에는 시리얼과 마치 꽃다발처럼 예쁘게 데코레이션된 벚꽃 맛 아이스, 3종류의 베리가 토핑되어 있다. 요구르트와 베리의 새콤함에 벚꽃 맛 아이스의 달콤함이 절묘하게 어울린다! 다양한 재료들이 켜켜이 담겨진 아름다운 컵을 충분히 감상했다면 그 다음에는 섞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새콤달콤한 피치 젤리, 고소한 캐러멜 생크림, 상콤한 복숭아 스무디가 만들어내는 층이 아름다운 ‘스무디 봉봉 피치×체리’ 역시 봄과 잘 어울리는 메뉴다.

바삭한 식감의 파이와 붉은 체리는 체리 파이를 이미지한 토핑이라고. 피치 젤리 안에는 다크 체리도 들어 있어 체리를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주문하지 않고서는 못 견딜만한 메뉴다. 맨 아래 젤리 층부터 빨대로 빨아 먹는 것을 추천한다. 보기에도 예뻐 마지막까지 행복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다.

1F 플래그 숍 ‘BOTANIST Tokyo’ 에서는 이번 봄 한정으로 ‘보태니컬 블룸 시리즈’를 구입할 수 있다. 개화 정도가 각기 다른 다양한 벚꽃을 형상화한 더블 프레이그랜스를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 다양하다. 새로운 생활을 시작해야 하는 당신의 마음을 응원해 줄 만한 라인업이 기다리고 있다.

‘BOTANIST샴푸, 트리트먼트’ (각 1,400엔, 세금 별도) 등 간판 상품 3종류(스무스, 모이스트, 데미지 케어)는 각각 벚꽃 소품과 함께 디스플레이되어 있다.

‘BOTANIST샴푸, 트리트먼트(스무스)’는 청순 가련하게 막 피기 시작한 꽃을 형상화한 것이다. 샴푸는 벚꽃×복숭아향, 트리트먼트는 벚꽃×화이트 스트로베리향.

‘BOTANIST샴푸 트리트먼트(모이스트)’는 화려한 ‘밤 벚꽃’를 이미지한 것으로 샴푸는 벚꽃×카시스향, 트리트먼트는 벚꽃×블랙 베리향이다.

‘BOTANIST샴푸 트리트먼트(데미지 케어)’는 ‘어린 잎이 돋아나기 시작한 벚나무’를 형상화한 것으로 샴푸는 벚꽃×체리향, 트리트먼트는 벚꽃×라즈베리향을 즐길 수 있다.

또 ‘보태니컬 블룸 바디 로션(모이스트)’ (1000엔, 세금 별도), ‘보태니컬 블룸 바디 젤’ (1400엔, 세금 별도), ‘보태니컬 블룸 핸드 크림’(800엔, 세금 별도)도 한정 버전으로 선보이고 있다. 봄 하늘을 수놓는 활짝 핀 벚꽃과 장미 향 덕분에 바디 케어 시간이 더 즐거워질 것만 같다!

‘보태니컬 블룸 핸드 크림’과 ‘보태니컬 블룸 바디 젤’은 세트로 구입하는 손님이 많으며 기념품과 선물로도 강추라고 한다. 봄 향기를 만끽하면서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는 시즌을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맞이해 보자.

또 ‘BOTANIST Tokyo’ 에서는 ‘skinvill’ 봄 한정 상품 ‘핫 클렌징 젤<벚꽃>’을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니 방문 시에는 꼭 한번 체크해 보기 바란다.

이중 세안할 필요가 없고 피부에 바르면 따뜻함이 느껴져 인기가 많은 클렌징 젤은 봄 한정으로 제작된 2019년 오리지널 디자인 버전이다. 건조해져서 피부가 뻣뻣해지기 쉬운 봄철 피부 고민에 안성맞춤인 촉촉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4종류의 벗꽃 추출물이 배합되어 있다. 오리지널 벚꽃을 형상화한 향기로 클렌징 시간이 힐링 시간으로 업그레이드될 것만 같다.


‘보터니스트 카페(BOTANIST cafe)’ 봄 한정 메뉴는 2019년 2월 1일(금)~2019년 5월 12일(일)까지 제공된다. ‘BOTANIST’ 의 봄 아이템은 2월 1일(금)부터, ‘skinvill 핫 클렌징 젤<벚꽃>’은 2월 7일(목)부터 발매된다고 하니 봄과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찬스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