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이름 그대로의 햄버거를 메인으로, 샌드위치와 핫도그 등도 함께 판매하는 곳이다. 가게내의 인테리어가 좀 독특한데 남부 캘리포니아를 의식해 꾸몄다고 한다.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기분 좋은 공간이 펼쳐진다.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식사 뿐 아니라 사람들과 교류를 할 수 있는 곳. 미국에서 직접 수입해온 물건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가게 내부는 개방적이면서도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미국식 레스토랑을 떠올리게 한다.

아주 미국적인데다 치즈버거, 데리야키 버거, 양고기를 사용한 램버거, 그릴치킨버거, 아보카버거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토핑을 이용해 자신만의 특제 버거를 만들 수도 있다. 햄버거 메뉴 이외에도 버팔로 치킨윙, 스테이크, 샐러드, 나초스 등 다양하고 ‘리얼’한 미국식 패스트푸드를 맛볼 수 있는 가게다.

오모테산도에서 한 골목 들어간 곳에 위치한 하얀벽이 인상적인 QUICO.

일본 뿐 아니라 북유럽 빈티지를 중심으로 서양 현대 디자인과 세계의 공예품 중에서 엄선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가게는 지상 2층 건물로 되어있는데 1층에는 옷, 인테리어 상품, 그릇 등을 중심으로 센스 넘치는 상품들이 진열돼 있다.

지하 1층은 또 전혀 다른 분위기다. 빈티지한 느낌이 마치 남자가 사는 집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멋을 아는 남자의 집에 놀러온 느낌이라고 할까? 판매 중인 가구에서도 도쿄의 라이프스타일이 물씬 느껴진다.

입구 오른쪽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북유럽을 테마로 한 상품을 중심으로 진열돼 있다. 나무 선반에는 유리 꽃병 등이 놓여있다. 북유럽 디자인은 일본에서도 인기다.

셀렉트 샵이기에 세일은 하지 않으며 가격 또한 저렴하지는 않지만 세련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장소임에는 틀림없는 곳이다.

한번에 다 사기에는 부담스럽지만 도쿄에 올때마다 하나씩 구입한다면 되지 않을까 하는 즐거운 생각을 해본다.

북유럽의 잡화점이 일본에서는 상당히 인기가 높다.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그 이유인데, 이곳의 경우 가격도 적당해 큰 부담이 없다.

북유럽의 예쁜 디자인 아이템이 가득해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든다.

차분하고 우아한 스타일, 화려한 일러스트 등 다양한 상품이 진열되어 있는데 집으로 가져가고 싶은 물건이 참 많다!

1924년에 창업해 몇년후에는 100년 역사를 바라보는 유명 파티쉐가 만드는 디저트 가게이다. 하라주쿠라는 개성과 독특한 컨셉을 무기로한 가게들 속에서 지지않고 오랜 기간동안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어 한편으로는 대단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파리의 "카페 드 플로르", "LES DEUX MAGOTS PARIS" 와 같은 카페처럼 긴 역사를 자랑하는데 과거에도 많은 문화인들이 찾는 장소였다. 하라주쿠 이외에도 긴자 본점이 있고, 피카소와 같은 파리파 작가 후지타 쓰구하루가 그린 천장그림이 있었다.

가도구라 구니데루가 1921년에 파리로 건너가 디저트 만드는 법을 배웠고, 프랑스 colombin의 수석으로 뽑혔다. 일본으로 돌아온 후에는 궁내성(현 궁내청)에 납품을 시작했고 그 전통은 지금도 이어져오고 있다.
7년 전에 꿀 사업을 시작했다. 옥상에는 양봉장이 있어, 여기서 생산한 꿀을 디저트에 사용하고 있다. 하라주쿠 꿀 케이크와 꿀 푸딩은 매우 맛이 진해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 중 하나다.

온실을 컨셉으로 한 공간에 꽃과 자연에 둘러싸여 스트레스와 피로로부터 해방되는 시간을 제공하는 곳이다.

원래 아오야마 플라워 마켓(Aoyama Flower Market)은 꽃병과 꽃다발 등을 판매하고 있는 꽃집이다. 2011년 오모테산도에 꽃과 녹색으로 둘러싸인,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생활을 콘셉트로 한 『Aoyama Flower Market TEA HOUSE』 카페를 오픈했다.

온실같은 공간에서 유기농 차와 디저트를 제공한다. 장미 젤리,
플로워 파르페 그리고 미나미 아오야마 한정의 계절의 플라워프렌치토스트는 놓쳐선 안 될 메뉴다. 프렌치토스트에는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는데 진하지만 결코 질리지 않는 맛이다.

・왼쪽 위 : 미나미아계절의 플라워 프렌치토스트 1,080엔　
・왼쪽 아래 : 후레쉬 허브티 810엔
・오른쪽 위 : 자가제 농원풍 진자에르 810엔
・오른쪽 아래 : 플로워 파르페 918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