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도쿄와 그 주변 도쿄 하라주쿠 연말연시 단 4일간 300만명! 도쿄 하라주쿠 근처 메이지신궁
연말연시 단 4일간 300만명! 도쿄 하라주쿠 근처 메이지신궁

연말연시 단 4일간 300만명! 도쿄 하라주쿠 근처 메이지신궁

공개 날짜: 2016.12.27
업데이트 날짜: 2017.12.29

도쿄 메트로 메이지진구마에 또는 JR하라주쿠역에서 가까운 메이지 신궁은 풍부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관광객과 현지인들 사이에 도심의 오아시스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도쿄의 파워스폿(Power Spot)으로 불리는 이곳은 울창한 에 둘러싸인 환경과 그곳까지 가는 접근성이 좋아 일본 전국에서 참배자수No.1을 자랑한다.
연간 약 1,000만명의 참배객 중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약 300만명이 새해 첫 참배를 위해 방문한다고 한다.

과연 이런 신사에서는 평소 어떤 준비를 하는지 메이지 신궁의 홍보조사과 후쿠토쿠 미키씨를 인터뷰해 보았다.

메이지 신궁의 경내까지의 길은 방문객의 흐름과 인원을 예상해 100년전에 만들어졌다!

메이지 신궁의 경내까지의 길은 방문객의 흐름과 인원을 예상해 100년전에 만들어졌다!
그저 벌판같았던 약 100년 전의 모습

이곳은 처음부터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길의 폭을 예상・연구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하라주쿠에서 들어오는 남쪽입구가 가장 넓은 약 14.5m, 북쪽입구(요요기 쪽)가 약 11m, 서쪽입구(산구바시 쪽)는 약 7.3m라고 한다. 그리고 북쪽과 남쪽이 만나는 곳의 폭은 약 18m라고 한다. 실제로 남쪽입구에서 들어오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다.

하라주쿠역 쪽에서 들어가는 남쪽입구가 3개의 참배길 중 가장 폭이 넓고, 참배객들도 많다.

이곳 메이지 신궁이 생기고, 일반인들의 입장이 시작된 날부터 대단한 인파로 붐볐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고 한다. 장엄함을 느끼게 하기 위한 의도로 신궁 주변을 무성한 을 조성하였는데, 그 효과가 있었던 걸까? 지금도 방문자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메이지 신궁의 새해준비는 여름부터 시작?

메이지 신궁의 새해준비는 여름부터 시작?
메이지신궁 2017년도의 12간지 방울과 에마(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말이 그려진 나무판)

매년 신년 준비는 12간지로 된 행운의 물건 만들기부터 시작된다고 하는데, 부적 등의 상품은 빠를 때는 여름부터 준비를 시작해 여러번 시제품을 만든뒤에 정해진다고 한다. 2018년은 개의 해!

일본의 신사에 가면 "오마모리"라고 하여 각각 다양한 행운을 대표하며 판매되고 있다. 행운은 다 제각각 다양해 교통안전, 가정행복 등의 행운을 담고 있다.
사진속 보라색 바탕의 "오후다"라 불리는 것으로 일본의 각 가정마다 집안에 하나씩은 두고 있다.
집안의 행복과 행운을 위한 것으로 보통 새해가 되면 신사에서 받아와 새것으로 교체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유효기간 같은 것은 없기에 혹시나 멀리 떨어진 유명 신사나 절에서 받은 부적이 있다면 교체를 하지 않고 소원이 있으면 성취할 때까지 가지고 있어도 된다고 한다.

12월부터는 돌다리와 계단을 정비하는게 일상!

12월부터는 돌다리와 계단을 정비하는게 일상!
단풍의 계절에는 촬영 명소가 되는 다리.

메이지신궁에 있는 돌계단과 돌다리는 12월부터 정비를 시작한다고 한다. 미끄럼방지 등 300만명이라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시기에 부상방지를 위한 작업이라고 한다. 또한 참배길 옆에 흐르고 있는 도랑을 전부 메워야 한다고 하는데 메이지신궁의 총면적은 서울 여의도의 2.4배라고 하니 단순작업 같지만 꽤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고 한다.

12월 하순에는 본격적인 준비돌입!

12월 하순에는 본격적인 준비돌입!
사진은 사이탄사이(설날 축제)의 모습. 남신문에는 대형 에마와 하마야가 장식되어 있다.

12월 하순부터 1월 중·하순까지 남신문에 새해의 에마 및 대형 하마야를 설치한다고 한다.

스스하라이(연말의 대청소)를 12월 28일에 실시

스스하라이(연말의 대청소)를 12월 28일에 실시
매년 12월 28일에 실시되는 ‘스스하라이’는 오전 10시경부터 견학도 가능

메이지 신궁의 에서 채취한 대나무를 이용하여 총채와 같은 형식으로 먼지를 털어내는 "스스하라이" 의식을 실시한다. 이유는 깨끗하게 새해를 맞이하기 위함이라고. 의식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신께 "지금부터 스스하라이를 하겠습니다"라고 고하고, 신전과 그 주위를 30~40분 동안 깨끗이 청소(정화)를 한다.

부적 및 기념품 판매소 및 새전함 증설해 방문객 유도의 정비

부적 및 기념품 판매소 및 새전함 증설해 방문객 유도의 정비
2016년 새해의 풍경. 앞에 보이는 흰 천이 있는 부분이 증설된 새전함. 위에 걸려있는 줄은 ‘시데’라고 하며 일설에 의하면 줄은 구름, 매달려 있는 짚은 비, 흰 종이는 번개를 상징한다고 한다. 자연에 대해 감사와 경외심을 가진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나무 상자로 된 새전함 및 부적 및 기념품 판매소 설치로 분주하며 방문객이 워낙 많다보니 피난로 확보는 필수이며 평소보다 경비를 강화하며 현지 경찰에게 협조를 받고 있다고 한다.

*사이센바코(새전함) : 신사의 본당에 놓여진 동전을 던지는 나무상자.

12월 31일에 첫 기원제를 실시하여 무병 장수를 기원한다

12월 31일에 첫 기원제를 실시하여 무병 장수를 기원한다
본전 앞 광장. 1월3일까지는 인파로 가득하다.

12월 31일에는 메이지 신궁의 전체 대표와 관계자 등이 신전 안에서 참배하며 새해 첫 기원제가 실시된다. 그리고 신관 최고위의 궁사가 0시 정각에 큰북을 두드리면, 신전 앞에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이 일제히 참배를 시작합니다. 신전 근처의 신락전에서는 계속해서 기원제를 실시한다. 희망하시는 분은 유료(※정초 3일 동안은 10,000 JPY부터)이며, 현장 신청으로 한 해의 무병 장수를 기원할 수 있습니다. 정초 3일 동안은 특별히 참배당에서 새해를 알리는 큰북을 두드릴 수 있다고 한다.

참배는 자기 자신에게 맹세하는 행위.

신사에서 새해 첫 참배를 한다는 의미는 1년의 첫날에 새로운 기분으로 자기 자신에게 하는 맹세이므로 조용히 매너를 지켜달라고 했다.

새해 첫 참배와 함께 보고 싶다! 파워 스폿 "기요마사노 이도(우물)"

새해 첫 참배와 함께 보고 싶다! 파워 스폿 "기요마사노 이도(우물)"

가토 기요마사라는 인물이 팠다고 전해지는 우물로 최근 파워 스폿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적합한 방문시기는 겨울철의 아침시간이 좋다고 한다. 이곳의 물은 용천수로 연중 15~6℃로 수증기가 올라오는 장면이 꽤 신비스럽다고 한다. 여름에는 반대로 물이 차갑게 느껴진다고 한다. 단, 교엔 유지 협력금 500엔을 받는다고 한다.

국산 노송나무로 만들어진 대형 도리이

미나미신몬 앞에 있는 도리이는 2016년 10월 26일 새로 만들어졌으며, 일본산 노송나무를 사용한 착색하지 않은 나무로는 최대 규모. 윤이 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색을 바르지 않은 본래의 원목의 색깔 그대로라고 한다.

도리이 : 신사입구에 설치된 문과 같은 기둥을 말한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약간 손상이 있었으며 지금까지 어떻게든 보전되었으나, 전체적인 보수가 필요하게 되어 2017년 1월 10일부터 폐쇄.

메이지 신궁
http://www.meijijingu.or.jp/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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