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아사 쇼텐'은 1908년에 설립된 요리도구 가게. 가게 안에는 칼이나 남부 철기를 비롯하여 솥, 편수 냄비, 프라이팬, 대나무 소쿠리, 강판 등 전문가용부터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까지 다양한 도구가 진열되어 있다. 엄선된 상품은 디자인의 아름다움은 물론, 오래 쓰면 쓸수록 손에 익어가는 좋은 품질의 물건이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다. 실제로 손으로 들어보고 만져보며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일본의 그릇 덴가마'는 아리타, 구타니, 마시코, 미노 등 일본 각지의 도기 제조소에 직접 찾아가서 들여오는 일본 도자기 전문점. 전통적인 일본 도자기 기법이나 도안을 이용한 그릇을 중심으로, 이름난 도기 제조소의 도자기에서부터 머그잔이나 찻잔, 종지 등 일상적으로 쓸 수 있는 것까지 폭넓게 취급하고 있다. 가게 앞에는 진귀한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으니 확인해 보자.
컬러풀한 음식 모형이 진열된 '원조 음식 모형 가게'인 '갓파바시 쇼룸'의 2층에서는 밀랍을 사용해 음식 모형 제작 체험을 할 수 있다. 숙련된 장인이 고안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직원이 전통적인 기법을 지도해준다. 약 1시간 동안 덴푸라(튀김) 2개와 양상추 1개를 만든다. 전화 예약이 필요하며 일본어로만 설명해 준다는 점에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