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수돗물을 그대로 마실 수 있는 나라’라는 말을 들은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요즘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미네랄워터를 구입해 마시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본인이 미네랄워터를 일부러 사서 마시는 이유는, ‘건강에 좋을 것 같다‘, ‘맛있는 물을 마시고 싶다’는 게 주된 이유입니다. 건강을 추구하는 일본인에게 미네랄워터는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 되었고, 특히 요즘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실리카수‘입니다.

실리카는 ‘이산화규소‘라고도 불리는 미네랄의 일종입니다. 실리카는 인간의 피부, 모발, 손톱과 발톱, 뼈, 더 나아가 혈관과 관절까지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입니다.

실리카는 미용과 건강에 깊이 관련되어 있는 성분이지만 체내의 실리카 양은 나이가 듦에 따라 줄어듭니다. 게다가 이 성분은 체내에서 만들어 낼 수가 없습니다. 30대의 체내 실리카 양은 0세의 아동과 비교했을 때 절반 이하라는 데이터도 나와 있을 정도이며, 매일 의식해가며 섭취해야 합니다.

성인의 몸에 필요한 실리카는 하루에 10~40mg라고 알려져 있지만, 하루에 소모되는 실리카는 약 40mg입니다. 그러므로 매일40mg 이상을 보충하지 않으면 체내의 실리카 양은 계속 줄어들게 됩니다.

실리카는 음식에도 포함되어 있어서 현미와 조, 감자, 옥수수 등을 통해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만 매일 이 식품들을 계속 먹기는 힘들죠. 실리카수가 주목을 받는 것은 평소처럼 수분을 보충하면서도 무리 없이 실리카를 섭취할 수 있는 아이템이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실리카수를 즐겨 마시는 여배우와 모델의 영향으로 인기를 몰아, 섭취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실리카수 중에서도 특히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는 미네랄워터가 바로 ‘기리시마 천연수 노무실리카’입니다. 상품명에도 들어가 있는 ‘기리시마‘는 미야자키현과 가고시마현의 경계에 걸쳐 있는 기리시마 연산을 말합니다. 고대로부터 분화를 거듭해 온 기리시마 연산의 지층은 용암과 화산재가 겹겹이 쌓여 있는 천연 필터입니다. 기리시마 연산에 내린 빗물이 100년이 넘는 시간에 걸쳐 천천히 지하 깊숙한 곳의 수맥까지 여과되는 과정에서 지층 내의 실리카 같은 미네랄을 듬뿍 흡수합니다.

기리시마 연산의 미네랄워터는 많지만, 노무실리카는 1리터당 실리카 함유량이 97mg인 특별한 단 하나의 수맥에서 퍼 올린 것입니다. 이정도의 실리카를 함유한 수맥은 유례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 ‘기적의 물‘의 성분을 그대로 전해드리기 위해 방부제와 보존제는 일절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건강을 생각해 마시는 미네랄워터인 만큼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다는 것 또한 기쁜 포인트입니다.

노무실리카에는 실리카 이외에 어떤 성분이 들어 있을까요? 아래 표를 통해 타사 제품의 물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실리카 이외에도 대부분의 성분이 타사 제품에 비해 높은 함유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탄산수소이온은 온천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 성분으로, 동맥경화를 억제하거나 면역기능을 향상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설페이트란 ‘황산염‘을 말하는데, 온천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마시면 디톡스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바나듐은 초미량원소로 혈당 수치와 지방,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노무실리카는 칼슘과 마그네슘의 밸런스가 2:1이라는 점도 눈 여겨 볼만 합니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모발과 손톱 및 발톱, 뼈 형성을 도와주는 중요한 요소인데 섭취할 때의 밸런스가 무너지면 마그네슘이 배출되는 양이 늘어나므로 2:1의 밸런스로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노무실리카는 퍼 올렸을 때의 상태 그대로 칼슘과 마그네슘이 황금 비율을 유지한다는 것 또한 ‘기적의 물‘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유입니다.

여행 중에도 매일 손실되는 실리카를 보충하려면, 500ml 노무실리카를 하루에 한 병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노무실리카는 경도 130mg/L의 ‘중경수‘이기 때문에 쓴 맛 없이 상온에서도 쉽게 마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하루 종일 외출할 때 가지고 다녀도 상온에서 밤까지 맛있게 마실 수 있습니다.

호텔 방에서 술을 마시며 쉬고 싶을 때, 노무실리카를 넣어 마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미네랄이 풍부하면서도 맛이 담백하기 때문에 일본의 소주나 위스키와도 잘 어울립니다. 또한 노무실리카를 이용하면 술의 깊은 맛과 감칠맛이 강해진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잠에서 깨기 위해 커피를 많이 마시는 분들은 노무실리카로 커피를 끓여도 맛있습니다! 아침에 필요한 미네랄을 섭취하고 출발하면 하루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기분이 들죠.

민박이나 기숙사, 부엌이 있는 호텔에 숙박할 예정이고 방에 밥을 지을 수 있는 도구가 있다면 노무실리카로 밥을 지어 보는 것에도 도전해 보세요! 포슬포슬하면서도 쫀득쫀득하고, 수분과 미네랄까지 듬뿍 들어간 일본의 쌀을 꼭 맛보세요.

또한 온천이나 사우나 등에서 땀을 많이 흘린 후에도 효과적입니다. 땀을 씻어내고 개운해졌다면 미네랄 보충도 잊지 마세요!

노무실리카는 일본 전국으로 판매점을 늘리고 있습니다. 대형 편의점 체인인 세븐일레븐과 내추럴 로손, 대형 약국 체인인 마쓰모토키요시에서 취급하고 있습니다. 또 각 지역 슈퍼 등에서 취급하는 경우도 있으니 슈퍼에 방문했을 때 음료 코너를 꼭 확인해 보세요.

취급 사이즈는 500ml 사이즈이며 일부 매장에서는 2L 사이즈도 판매합니다. 같은 호텔에 장기간 체류하시는 분들은 2L 사이즈를 사 두면 안심하고 마실 수 있습니다.

손톱 및 발톱과 모발, 피부, 뼈 등을 형성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실리카가 듬뿍 든 기적의 물, 노무실리카. 하루에 한 병씩 노무실리카로 수분을 보충하며 일본 여행 중에도 미용과 건강을 케어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