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카키모리의 주인이 말하길 할아버지때부터 문구점을 창업해 3대째 문구점을 운영하다 2010년에 이곳 쿠라마에에 새로 오픈을 했다고 한다. 이곳의 인기 상품하면 바로 주문제작이 가능한 노트이다! 손님들한테 인기를 끌기 시작한 뒤, 점점 많은 손님들로부터 계속해서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고 한다.

즐겁게 글을 쓸 수 있도록, 쓰는 즐거움을 더 많은 문구 애호가들한테 전하고 싶다는 이념과 신념을 가지고 운영하는 카키모리!
이곳은 고객이 자신들의 원하는 조합으로 주문 노트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 이외에 잉크 오더 메이드가 가능한 "inkstand by kakimori"도 제공한다.

나만의 개성적인 문구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이자, 또한 볼펜, 샤프 펜, 연필, 만년필, 잉크, 봉투, 편지지 등 좋은 질의 일본 문구류도 판매하고 있다. 카키모리만의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며, 다른 영역의 장인들과 공동으로 새로운 문구 제품을 만들어 왔다. 2017 년 11월에 쿠라마에의 넓은 매장으로 이전해, 더 많은 문구를 전시할 수 있게되었으며, 손님도 더욱 쾌적한 가게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을 찾거나 주문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카키모리 문구점의 주문노트는 한마디로 손님이 원하는 대로 조합을 골라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때 노트의 크기, 겉표지와 뒷표지의 재질, 안에 들어가는 종이, 링 디자인 등 조금 거창히 말하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노트를 만들 수 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소재는 종이 목재, 섬유 재료, 가죽, 펠트, 코튼, 양피지 등이 있으며, 차분한 색상, 선명한 색상, 일본다운 무늬, 격자무늬, 꽃무늬 등 색상과 무늬의 종류도 다양한데 총 60종류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곳만의 오리지널 상품이외에도 다른 브랜드와 공동으로 만든 소재와 디자인도 있다. 예를 들어, 일러스트 레이터 야스하라 치히로 씨의 브랜드 "CHIHIRO YASUHARA"에는 일본의 분위기가 가득 느껴지는 화초가 디자인되어 있다.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만들어지는 전통종이인 "Carta Varese"는 아름답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그리고 일본 다이칸야마의 브랜드 "cocca"와 함께 판매하는 것은 같은 시리즈라도 무늬가 모두 제각각 다른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른 곳에는 없는 물건을 원한다면 자신의 이름을 금박, 은박, 청동, 검정, 흰색 등으로 새길 수 있다. 오리지널로 만들어진 노트에 자신의 이름까지 새긴다면 아마도 이건 세상에 하나뿐인 물건임에 틀림없다!

가게에서 주문 노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총 4단계로 진행된다!
종이 선택에서 완성까지 20분 ~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리는데, 가게에서 대기하는 손님에 따라 시간은 좀 더 걸릴 수 있다.

카키모리에서는 자사의 새로운 잉크 안료를 개발했는데 내수성과 내광성이 높고, 잘 퇴색되지 않는게 특징이다. 현재 오리지널은 총 14가지의 기본 색상이 있다! 이외에도 다른 곳의 잉크를 판매하고 있다.

노트 이외에도 잉크를 사용하는 만년필도 판매를 하고 있다. 노트와 잉크의 전문점이다보니 만년필이 있는 건 당연하다. 이곳에는 총 60종류의 만년필이 있으며, 초보자부터 오랜기간 사용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까지 모두 갖추어져 있다.

심 바라는 코너에 있는 볼펜으로 12종류 중에서 자유롭게 심을 선택할 수 있다. 그 중에는 영국황실납품 브랜드인 "Parker"의 보디와 다른 많은 펜에 맞는 보디가 진열되어 있다.

점점 편리해 지는 세상속에서 펜을 잡고 글을 노트에 적는다는게 부담스럽고 왠지 구식처럼 느껴지는 요즘이지만, 나만의 노트와 펜이 있다면 누가 뭐라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한 문장이라도 내 생각을 적게 되지 않을까?

영업시간：평일 12:00-19:00
주말 및 공휴일：11:00-19:00
휴일 :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OPEN）

도쿄관광코스로 꼭 쿠라마에를 넣어보도록 하자! 너무나 볼거리가 많아졌으며, 시끄러운 번화가보단 도쿄의 매력을 여유있게 느끼기에 최고인 동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