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데라이온 초콜릿(Dandelion Chocolate)은 201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빈투바(Bean to Bar) 초콜릿 전문점으로, 이곳의 해외 1호점은 바로 도쿄의 쿠라마에 지점이다. 60여년간 창고로 사용되고 있던 낡은 건물을 새로 리모델링한뒤, 2016년 2 월에 오픈했다. 초콜릿 애호가들의 열렬한 지지 덕분에, 오픈 이후로 매일 아침 영업시작시에 선박 가득한 초콜릿이 오후가 되면 점점 거의 팔려나간다. 현재 도쿄 쿠라마에 이외에도 미에현의 이세진구와 가나가와현 가마쿠라 총 3곳의 점포가 있다.
60여년간 창고로 사용된 곳이라고 하지만 리모델링후 완전히 모습을 탈바꿈했다.
도쿄 쿠라마에 단데라이온 초콜릿(Dandelion Chocolate)은 도에이 오에도선 쿠라마에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안으로 살짝 들어간 조용한 골목에 위치해 있다. 근처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원이 위치해 있다.
매장 1층은 높은 천정과 넓게 펼쳐진 밝은 공간, 나무로 된 테이블과 의자가 소박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런 공간 좋아라며 외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오픈된 형태의 초콜릿 공장은 카운터 뒤쪽에 위치해 있으며 가게에 온 손님들이 초콜릿의 제조과정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카운터 및 공장은 공원에 접하고 있어 밖의 경치를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어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1층에는 수제 초콜릿, T셔츠, 식기, 서적 등의 관련 상품이 진열되어 있으며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일부 마련되어 있다. 초콜릿을 시식한 뒤, 구입도 가능하며 가게에서 음료수와 함께 먹을 수도,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다. 때에 따라서는 그 계절의 한정상품도 등장하는데, 여름철 한정 초콜릿 아이스크림도 판매를 하는데 인기가 대단하다! 가게 안에서는 초콜릿에 대해 배우고, 초콜릿 만들기를 체험 할 수있는 워크숍도 개최해, 초콜릿의 구입만이 아닌 초콜릿에 대해 다각적으로 알 수 있는 공간이다.
가게에 들어가 밝은 햇빛이 비추는 창 안쪽에 카카오 원두를 보관하는 작은 방이 있어 그곳에서 원두를 선별한다. 그리고 카운터에 정렬된 여러 종류의 시식용 초콜릿은 산지에 따라 각각 다른 맛이있는데 모든 제조과정을 볼 수 있다.
이곳의 창업자인 토드 마소니스와 카메론 링은 100년 이상 전의 본래의 초콜릿 제조법으로 되돌아가, 제대로 된 진짜 초콜릿을 재현하려고한 노력하였다. 그 결과가 빈투바(Bean to Bar)라는 크래프트 초콜릿이다.
이 초콜릿은 싱글 오리진 카카오 원두콩과 유기농 케인 슈가만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두개의 재료밖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은 입맛이 부드럽고 카카오 본래의 순수한 맛을 표현하고 싶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엿볼 수 있다. 단데라이온 초콜릿(Dandelion Chocolate)은 모두 수작업을 통해 만들고 있으며, 카카오 선택에서 제조까지 일관된 작업을 통해 맛과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재료선별에도 각별한 노력을 귀울이고 있는데 사용하는 모든 카카오는 중간유통업자를 통하지 않고 자사의 직원이 스스로 세계의 카카오 생산자를 방문한다. 그리고 품질과 맛은 물론, 때로는 발효에서 건조까지의 과정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직접 협상을 실시한 후에 수입을 하는데, 현재는 인도, 도미니카, 남미 등 13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카카오를 구입하고 있다.
과테말라산 카카오 원두로 제조한 초콜릿은 포도와 카라멜 같은 냄새, 레드 와인 같은 섬세한 맛이 인상적이다.
에콰도르산 카카오 품종으로 제조한 초콜릿은 브라우니에 체리의 단맛과 신선함이 섞인 것 같은 향기이다.
인도산의 초콜릿으로 만들었는데, 입에 넣으면 상큼한 레몬의 향기가 나며 말린 포도와 고소한 견과류와 같은 풍미가 느껴진다.
일본의 기업들이 특징을 보며 서로 협업을 해 공동으로 제품을 만드는게 일반적인데 이곳에서도 그런 상품을 발견할 수 있다.
단데라이온 초콜릿이 교토의 유명 과자점인 "카메야 요시나가"와 섬유 디자인 브랜드 "SOU · SOU"'와 함께 공동으로 개발한 상품이다. SO-SU-U 카카오 와산본.
또한 이곳과 케메야 요시나가가 함께 만든 우바타마 카카오도 한정상품이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따뜻하고 달콤한 핫 초코를 마시고 싶다면, 직접 만들수 있는 초콜릿 파우더도 있다.
2층은 1층과 마찬가지로 개방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좌석 사이의 공간이 넓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손님도 부담없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천정의 대들보는 창고였던 시절의 목재를 수리해 재활용하고 있으며, 넓은 창을 통해서는 자연광이 들어오며 밖의 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2층에는 개인실(고실) 공간이 있는데, 이곳은 초콜릿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워크숍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큰 직사각형 테이블의 투명한 유리를 통해 1층 초콜릿 공장의 제조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아이디어가 독보이는 디자인이다.
쿠라마에 핫 초콜릿은 단순한 초콜릿만 들어간 음료가 아니다.
바로 시즈오카산 호지차가 들어가 있다.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적당한 쓴맛과 단맛, 마지막에는 깔끔한 차의 여운이 남는 일본식 초콜릿 음료라 말할 수 있다.
오른쪽의 스모아는 구운 마시멜로의 녹아드는 식감이 인기가 높은 디저트이다. 진한 초콜릿 크림과 뜨거운 마시멜로의 조합에 계피가 잘 스며든 크래커에서 깊은 맛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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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쿠라마에 단데라이온 초콜릿(Dandelion Chocolate Factory & Café Kuramae)ダンデライオン・チョコレート ファクトリー&カフェ蔵前
- 주소 4-14-6, Kuramae, Taito-ku, Tokyo, 111-0051, Japan
영업시간:10시 - 20시(Last order 19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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