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도쿄와 그 주변 도치기 닛코 닛코 료칸 부터 호캉스 등 가성비 좋은 여행부터 힐링을 원하는 여유로운 여행까지 모두 책임진다! 타입별 숙박 시설 4선
닛코 료칸 부터 호캉스 등 가성비 좋은 여행부터 힐링을 원하는 여유로운 여행까지 모두 책임진다! 타입별 숙박 시설 4선

닛코 료칸 부터 호캉스 등 가성비 좋은 여행부터 힐링을 원하는 여유로운 여행까지 모두 책임진다! 타입별 숙박 시설 4선

업데이트 날짜: 2020.10.30

자연, 역사, 미식, 온천 등 볼거리가 가득한 닛코. 도쿄 도내에서 철도를 이용하면 약 2시간 만에 닿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고 가을에는 단풍 절경을 감상할 수도 있어 일본에서는 옛날부터 인기 휴양지로 각광을 받아왔다.

이곳 닛코를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가 ‘닛코 도쇼구’다. 에도 시대 번영의 기틀을 다진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모시고 있는 신사로 장엄한 건축물과 이 건축물에 장식되어 있는 정밀한 조각이 압권이다. 간토 지방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꼭 한 번 들러야 할 장소다.

이번 기사에서는 ‘닛코 도쇼구’와 가깝고 관광하기에도 편리한 숙박 시설을 4곳 엄선하여 추천한다! 여유로운 여행에 어울리는 일본에서 제일 오래된 리조트 호텔과 혼자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캐주얼한 호텔, 가성비를 중시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스타일의 숙박 시설을 소개한다!

◆일본을 대표하는 클래식 호텔에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리조트 스테이 ‘닛코 가나야 호텔’

◆일본을 대표하는 클래식 호텔에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리조트 스테이 ‘닛코 가나야 호텔’

1873년 외국인들을 위한 숙박 시설로 문을 연 ‘닛코 가나야 호텔’은 ‘현존하는 일본 최고(最古)의 리조트 호텔’이다. 린드 버크와 헬렌 켈러, 아인슈타인, 나메 소세키 등 많은 문화인들이 투숙했으며 국내외 유명 인사들의 살롱으로 사랑받아 온 시설이다.

닛코 도쇼구에서는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약 15분 정도 산책을 하다 보면 어느새 도착해 있다.

관내에 들어선 그 순간부터 눈을 즐겁게 해주는 격조 높은 조각과 장식품들을 만날 수 있다. 메이지, 다이쇼 시대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모던한 느낌과 닛코 특유의 정취가 잘 융합된 유일무이한 공간이 펼쳐진다.

메인 레스토랑과 라운지도 꼭 들르고 싶은 곳이다. 아직 서양 음식이 일반적이지 않던 시절부터 요리사들이 시행착오를 거듭해 만들어 온 전통적인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정통파들을 위한 고급스러운 조식도 인기가 아주 많다!

일본의 클래식 호텔 팬들은 꼭 묵고 싶어한다는 객실은 서양풍 객실에 일본 문화의 에센스를 도입한 아늑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결코 화려하지 않은 고상한 분위기에서, 역사를 거듭해 온 호텔이기에 제공할 수 있는 편안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일본 리조트 역사의 산증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 품격 높은 클래식 호텔에서 동경하던 호텔 체험을 해보기 바란다.

  • 닛코 가나야 호텔
    日光金谷ホテル
    • 주소 栃木県日光市上鉢石町1300
    • 가까운 역 도부 철도 닛코역에서 셔틀 버스 운행/ 도부 닛코역 JR 닛코역에서 도부 철도 버스로 약 5분
    • 전화번호 0288-54-0001

    빈방 검색 및 예약

    최신 요금 및 요금에 대한 상세정보, 객실 조건은 상이한 경우가 있으므로 제휴처 사이트를 확인해 주십시오.

◆커플이나 부부를 위한 일본풍 온천 료칸 ‘닛코 호시노야’

◆커플이나 부부를 위한 일본풍 온천 료칸 ‘닛코 호시노야’

2개의 연못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일본 정원이 있는 이곳은 ‘~자연정원을 즐길 수 있는 고지대 숙소~ 유바 KAISEKI 닛코 호시노야’다. 닛코 도쇼구에서는 자동차로 약 2분 거리에 있다. 걸어가도 약 15분이면 도착할 만한 위치에 있어 산책하면서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료칸 안은 일본 정서가 넘치는 시크한 공간으로 닛코의 산들을 감상할 수 있는 객실은 다다미방이다. 유카타로 갈아입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닛코 호시노야를 찾게되는 큰 즐거움 중 하나가 제대로 된 일본 요리를 세련된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KAISEKI’ 요리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일 것이다.

닛코 명물인 ‘유바’에 계절별 제철 식재료를 마치 보석처럼 아름다운 색감으로 만들어 제공한다.

온천에는 고보대사(弘法大師)가 ‘몽상탕’이라고 불렀다는 원천으로 알려진 닛코 온천수가 사용된다.

대욕장에는 편백나무 욕조와 노천탕이 설치되어 있다. 정원의 신록에 힐링되는 시간을 보내다가 운이 좋으면 사슴들이 뛰노는 모습을 감상할 수도 있다!

참고로 대욕장에는 ‘견우탕’, ‘직녀탕’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견우와 직녀는 밤 하늘에 빛나는 알타이르 별과 베가 별의 이름이다. 2개의 별에 얽힌 로맨틱한 연애 스토리는 중국에서 동양의 각 국가로 전파되어 일본에서도 칠석 전설로 사랑받고 있다.

이렇게 낭만이 넘치는 닛코 호시노야는 연인이나 부부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하다. 왜냐하면 음료 서비스와 레이트 체크 아웃 등이 포함된 ‘커플/부부 전용 플랜’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둘만의 여행에서 꼭 한 번 방문해 보고 싶은 곳이다.

또 투숙하지 않아도 목욕만 이용할 수 있으며 런치&입욕 세트 등도 준비되어 있어 당일치기로 닛코 데이트를 하러 갔을 때에도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고풍스러운 온천 료칸에서 현실에서 벗어난 시간을 만끽해 보기 바란다.

  • 닛코 호시노야
    日光 星の宿
    • 주소 日光市上鉢石町1115番地
    • 가까운 역 [철도]도쿄에서 전철로 약 2시간. 역에서 료칸까지 셔틀 버스 운행(14:00~18:00)
      [자동차]동북자동차도로 우쓰노미야 IC에서 닛코 우쓰노미야 도로를 이용해 이동하면 약 30분.
    • 전화번호 0288-5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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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는 여행 시에도 추천! 캐주얼&합리적인 ‘닛코 스테이션 호텔 Ⅱ번관’

◆혼자 하는 여행 시에도 추천! 캐주얼&합리적인 ‘닛코 스테이션 호텔 Ⅱ번관’

도부 닛코역에서 도보 3분, JR 닛코역에서 도보 5분이면 닿을 정도로 철도역에서 이동이 편리한 ‘닛코 스테이션 호텔 Ⅱ번관’. 비즈니스맨을 위해서도 관광객들을 위해서도 편리한 구(旧)닛코지구에 위치한 최대 규모 시설로 총 103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이다.

닛코 도쇼구까지는 차로 약 7분이면 닿는다. 호텔은 시가지에 있어 노선 버스를 이용하면서 관광하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객실은 모던한 서양실이다. 깨끗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편안한 분위기다.

비즈니스맨들도 이용하는 시설이기 때문에 전실에 무료로 무선LAN을 도입해 두고 있다. 또 로비의 컴퓨터 코너, 세탁소나 전자렌지 등과 같은 설비도 마련되어 있어 며칠 머무는 투숙객들에게 추천한다!

또 장기 여행이나 혼자 떠나는 여행에서 무엇보다 신경을 게 되는 것이 바로 합리적인 가격이다. 시즌과 날짜에 따라 다르지만 성인 1명당 숙박요금이 7500엔(세금 별도) 하는 방도 준비되어 있다.
또 가벼운 아침 식사를 무료로 제공해 주는 플랜도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세련되고 도시적인 느낌을 주는 호텔이지만 시스템과 분위기는 굉장히 캐주얼하다. 격식을 차리지 않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액티브한 여행자들에게 반가운 분위기가 아닐까.

닛코 주변에는 당일치기로 온천을 즐길 수 있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도 많아서 ‘닛코 스테이션 호텔 Ⅱ번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명소를 둘러 보는 것도 추천한다. 액티브한 여행에 꼭 맞는 시설이다!

  • 닛코 스테이션 호텔 Ⅱ번관
    日光ステーションホテルⅡ番館
    • 주소 日光市松原町17-4
    • 가까운 역 도부 닛코역에서 도보 3분, JR 닛코 역에서 도보 5분
      [자동차]닛코 IC에서 3분
    • 전화번호 0288-53-2002

◆액티브한 여행! 복고적인 분위기가 멋스러운 ‘닛코 게스트하우스 스미카’

최근 특히 해외 여행자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시설이 바로 게스트하우스와 호스텔이다. 저렴한 가격과 캐주얼한 분위기에 더해 여행자들끼리 교류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

닛코 게스트하우스 스미카’는 도부 닛코역에서 도보 1분, JR 닛코역에서 도보 2분이라는 편리한 위치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다. 철도나 버스로 이동하기에 아주 편리한 곳에 있기 때문에 닛코나 주변 지역을 둘러 보고 싶은 여행객에게는 최적의 시설이다! 닛코 도쇼구에서도 버스나 자동차를 이용하면 약 8분 만에 도착한다.

시설 안은 복고적인 고택을 리뉴얼해 만든 세련된 공간이 펼쳐진다. 마치 일본 친구 집에 놀러온 듯한 따뜻함이 느껴지는 공간이다.

객실은 남녀별 도미토리(12월~3월은 혼성 도미토리만 운영), 다다미방이 설치되어 있어 총 10명 정도까지 숙박이 가능하다.

도미토리를 이용할 경우 숙박만 하면 1박 3000엔~(계절에 따라 요금은 변경됨)이라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무료Wi-Fi나 공용 키친 등 긴 여행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반가운 설비도 완비되어 있다. 공유 공간도 있는데 국내외에서 찾아 온 백팩커, 히치하이커, 사이클리스트 등 여행에 익숙한 사람들이 모여 나라와 세대를 초월해 교류를 하게 되는 것도 특징이다.

이 시설 체인 중 다른 계열에는 ‘sumicaaprtments’라는 전세 타입의 숙소도 있다.

이 시설은 2~4명이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다이닝 키친, 거실, 다다미방 3개를 독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다.

나무 질감이 세련된 거실과 미니 주방 등 세련된 분위기에서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단체 여행을 왔을 때 추천할 만하다.

  • 닛코 게스트하우스 스미카
    日光ゲストハウス 巣み家
    • 주소 栃木県日光市相生町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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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를 가진 휴양지라 숙박 시설에도 다양한 타입이 있는 닛코. 여행을 함께 가는 멤버나 상황에 맞추어 다양한 호텔 또는 료칸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 바란다.

Text by : Hiroko Kubo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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