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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현 가와즈의 우시오구모 료칸에 숙박하면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시즈오카현 가와즈의 우시오구모 료칸에 숙박하면서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공개 날짜: 2023.03.10

계절마다 열리는 이벤트와 관광명소는 일본 여행의 최대의 매력이 아닐까. 2월은 아직 춥지만, 실은 봄이 꿈틀대는 시기다. 시즈오카현 가와즈에서는 개화시기가 이른 벚꽃과 딸기 수확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본 기사는 LIVE JAPAN의 외국인 편집자 티모시와 차이치가 현지 취재와 함께 초봄에다녀온 가와즈 여행일정을 소개하겠다!

■이번에 가와즈를 여행한 이들

■이번에 가와즈를 여행한 이들

・티모시 (사진 우측)
미국 뉴욕 출신으로 일본에 산지 20년이 넘는 일본통. 사이클링과 트레킹 등 아웃도어 활동을 좋아하는 행동파로 요리는 만드는 것도 먹는 것도 좋아한다. 사케, 맥주, 와인, 위스키를 사랑하는 그는 상당한 식도락가로 고급 요리보다는 일상~살짝 고급진 별미를 찾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미소와 자유분방한 성격이 자칭 매력이라고!

・치아치 (사진 좌측)
대만 타이페이 출신으로 일본에 거주한지 7년째. 실내에서 지내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힐링 여행’을 추구한다. 여행지에 있는 카페나 운치 있는 옛 건물 등에서 사람들을 관찰하거나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고. 꽃과 건물 사진을 찍는 것이 취미. 수면의 질을 무엇보다 중시해 숙소의 침구나 객실 온도와 공기, 소음을 꼼꼼히 체크하는 편.

■가와즈는 어떤 곳인가?

■가와즈는 어떤 곳인가?

가와즈는 시즈오카현 이즈 반도의 남동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도쿄에서 기차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이 풍요로운 곳으로 온난한 기후 덕분에 일년 내내 다양한 꽃이 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신선하고 질 좋은 딸기와 감귤류, 와사비(고추냉이), 메밀국수, 그리고 ‘금눈돔(긴메다이)’과 같은 해산물을 비롯한 먹거리가 풍부해 식도락가들의 핫스팟이기도 하다.

그러나 가와즈를 가장 유명하게 한 것은 이른 벚꽃 ‘가와즈자쿠라’다. 마을 이름을 따서 명명된 이 벚꽃은 개화시기가 2월로 꽤 빠른 편이다. 가와즈에서 시작된 품종으로 지금은 일본 전역에 알려져 절정기에는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온다.

■2022년 새롭게 오픈! 이소아루키노유야도 우시오구모에서 바다와 음식, 가와즈의 매력을 체감

■2022년 새롭게 오픈! 이소아루키노유야도 우시오구모에서 바다와 음식, 가와즈의 매력을 체감

이번에 치아치가 추천한 가와즈의 전통 료칸은 이소아루키노유야도 우시오구모(磯あるきの湯宿 潮雲)다. 2022년 9월에 오픈한 료칸으로 음식풍경, 온천 등 가와즈의 매력을 한 데 모은 곳이다.

또한 가와즈하마 해변의 바로 코 앞에 있는 환상적인 로케이션을 자랑한다. 가와즈 역에서 도보 5분 거리로 상징적인 가와즈자쿠라 벚꽃길도 도보권 내에 있다.

“저는 길치라서 역에서 가까운 것이 큰 장점이에요. 조금 걷다 보니까 금방 찾았습니다.” (치아치)

총 7개의 객실에는 모두 온천이 딸려 있어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요리, 깨끗한 온천수 속에서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특별한 날에 커플, 가족, 친구, 1인 여행자가 즐기기에 좋은 장소다.

입구에서는 친절한 스태프가 “이랏샤이마세(어서 오세요)~”라고 힘찬 목소리로 인사를 하고 프런트로 안내한다.

우선 따뜻한 물수건과 현지 과자, 말차 한 잔을 대접한다.
“따뜻한 말차와 달콤한 과자는 일본의 환대의 정신을 담고 있어요.”(치아치)

프런트에서 직원이 예약을 확인하고 시설 및 식사시간을 안내한다. 일본어를 모르는 외국인이라도 간단한 영어나 포켓토크 번역기로 친절하게 도와준다고 하니 안심하자.

여성은 ‘유카타’를 자유롭게 고를 수 있으며 어떤 ‘오비’가 가장 잘 어울리는지 직원이 조언해준다.

“워낙 다양해서 어떻게 골라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전문가의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좋았어요! 유카타를 입으니 앞으로의 여행이 더욱 기대되네요!” (치아치)

로비에서는 요리에 사용하는 이즈 소금과 프런트에서 제공한 과자, 객실 내 어메니티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다.

■해변이 보이는 편안한 일본식 객실!

■해변이 보이는 편안한 일본식 객실!

독립형 세면대와 전망이 좋은 쾌적한 객실 '오시마'다.
“객실에 들어서자마자 바다의 멋진 풍경이 맞아줘요. 황홀 그 자체에요.”(치아치)

신발을 벗고 푹신한 다다미 바닥에서 긴장을 풀고 편안한 침대에서 낮잠을 청해보자. 릴랙스에 진심인 치아치는 “여긴 무조건 꿀잠각이에요.”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신발을 벗고 푹신한 다다미 바닥에서 긴장을 풀고 편안한 침대에서 낮잠을 청해보자. 릴랙스에 진심인 치아치는 “여긴 무조건 꿀잠각이에요.”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욕탕에서 바라본 풍경
욕탕에서 바라본 풍경

널찍한 베란다 앞에는 이즈 7도가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바다의 절경이 펼쳐진다. 겨울의 상쾌한 날에는 풍경이 가장 아름다워 방문하기 좋은 시기다.
“이 뷰를 꼭 두 눈으로 확인해보세요! 정말 해방감을 느낍니다.”(티모시)

다양한 편의시설과 음료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티모시는 손님이 직접 원두를 갈아 커피를 내릴 수 있게 준비된 원두와 글라인더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객실에는 조명이 달린 헐리우드 미러와 이즈아타가와 온천수가 나오는 미스트 분무기 등 럭셔리한 설비가 가득하다.

이 곳에서의 시간은 여유롭게 즐기는 것이 가장 좋다. 독특한 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파도소리를 들으며 온천욕을 즐겨보자. 또한 정통 일본식으로 디자인된 객실은 침대도 있어 최적의 편안함을 보장한다.

■전용 온천에서 바다 전망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자

■전용 온천에서 바다 전망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자

객실에 딸린 온천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파노라마는 그야말로 대장관이다. 여기에 파도소리는 온천욕의 좋은 BGM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전용탕이라 남의 시선을 신경 지 않고 마음껏 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차분한 객실 공간은 바다를 바라보며 책에 빠져들기에 완벽한 장소이기도 하다. 책을 사랑하는 치아치에게는 행복 그 자체다.

객실 내에서 분쇄할 수 있는 커피 원두는 현지 가와즈 로스터리의 오너가 공들여 조달하여 제공한 것이다. 티모시는 갓 내린 커피를 마시며 경치를 바라보며 내면의 미식가를 만족시켰다.

■사진을 찍고 커피를 마시며 해변 산책을 즐기자

■사진을 찍고 커피를 마시며 해변 산책을 즐기자

럭셔리한 객실에 머무르는 것도 좋지만, 해변을 따라 산책을 해보는 것도 좋다. 해변 산책은 일본어로 ‘이소아루키(磯歩き)’라고 하는데 바로 료칸 이름의 일부다. 샌들과 파라솔, 쿠션, 매트 등 필요한 모든 것이 포함된 비치 키트가 이미 준비되어 있으니 바로 해변으로 나갈 수 있다!

또한 셀카봉과 수정구슬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매력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유리를 통해 반사되는 풍경이 매혹적이라 멋진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어요!”
두 사람 모두 꽤 감동한 눈치다.

해변으로 나가면 료칸에서 금방 갈아 내린 커피를 무료 제공하니 맛있고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런 세심한 서비스에 치아치는 완전히 반하고 말았다.

“해변을 거니는 것만큼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는 것도 없죠.” (티모시)
물론 여름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이곳에서 해수욕도 즐길 수 있다.

■료칸 내 ‘릴랙스 스페이스’

■료칸 내 ‘릴랙스 스페이스’

료칸 내부에는 보다 양질의 휴식과 도시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있다. 눈썰미가 좋은 티모시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안마의자를 발견했다.

객실 내 욕실뿐 아니라 누워서 목욕할 수 있는 탕이 딸린 가족탕 '시오사이노유'가 있다. 일본 정원과 같은 우아함이 넘치는 이 넓은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은 자연스로운 셀프힐링 여행의 보다 고차원적인 단계다.

개인탕이라 남의 시선을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점도 매력이다. 체크인 시 원하는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책을 좋아하는 치아치는 작업 공간으로도 사용되는 도서관에 가볼 것을 권한다. 종이 책과 전자서적 총 1,000여권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호화로운 식사로 가와즈와 이즈의 향토 요리를 맛보자!

■호화로운 식사로 가와즈와 이즈의 향토 요리를 맛보자!

우시오구모의 요리는 가와즈와 이즈 지역의 향토 요리를 기반으로 한다. 료칸 바로 앞바다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생선회까지! 이 지역의 진수를 담은 요리를 뷔페 형식으로 즐길 수 있다.

방문 당일에는 전복, 대하, 벤자리 등 6가지 해산물에 생선회에 빠질 수 없는 이즈의 명물 와사비를 곁들였다. 이즈는 신선한 와사비를 갈아서 즐길 수 있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다.

“전복을 간장 대신 소금에 찍어 먹어보라고 직원분이 권해 주셨어요! 풍미를 더해주는 것 같아요. 또 전복의 아삭아삭한 식감에 얼마나 신선하지 실감했어요.”

“회가 도톰해서 마치 고기 같은 식감과 함께 풍미가 뚜렷해 정말 맛있어요.” (치아치)

이즈의 성찬에 빠질 수 없는 메뉴가 도미의 일종인 금눈돔이다. 손님마다 국물에 조리된 금눈돔을 통째로 제공한다.

메인 코스로는 금눈돔으로 만든 ‘샤브샤브’와 도자기 접시에 구운 일본식 등심 스테이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티모시와 치아치는 "가와즈는 금눈돔으로 유명하니 샤브샤브로 가자!"고 의기투합했다.

“국물의 향이 끝내주는데!”

샤브샤브’는 각 재료를 끓는 육수에 재빠르게 담근 후 폰즈 소스에 찍어 먹는 요리다.

“입에서 살살 녹아요. 풍부한 풍미와 통통하게 오른 살이 환상의 조합이네요”
예상대로 접시가 비워지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시설정보】
●지원 언어
일본어 *포케토크로 다국어 지원 가능
건강 및 안전 조치
・소독제 비치
・이용객이 자리를 뜨면 소독 실시
・점포·시설 내 환기
・코인 트레이 사용
・파티션 설치
・직원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정원 제한, 넓은 좌석 간격 확보
・입장제한, 예약제 실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손님의 입장 거부
・손님의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측정 요청
・룸서비스 이용 제한
・에어독 공기청정기 설치
●시설 정보
・객실 수: 7실
・이용시간 : 체크인 오후 3시 / 체크아웃 오전 11시
・요금: 1인 31,350엔~ ※평일, 2인 1실
*입욕세 별도: 150엔/인

■가와즈의 이른 봄: 가와즈 강을 따라 벚꽃을 즐기다

■가와즈의 이른 봄: 가와즈 강을 따라 벚꽃을 즐기다

이른 봄에 가와즈를 찾았다면 가와즈자쿠라를 보지 않고 갈 수 없다. 개화시기가 이른 품종 ‘가와즈자쿠라’의 발상지이기 때문에 마을에는 약 8,000그루의 벚나무가 있으며 가와즈 강을 따라 4km에 걸쳐 850그루가 늘어서 있다. 꽃이 피면 매혹적인 벚꽃 터널을 펼쳐져 전국에서 몰려온 상춘객들을 사로잡는다.

핑크빛 가와즈자쿠라와 노란색 유채꽃의 조합은 가와즈의 화사한 봄을 상징한다. 티모시와 치아치가 묵은 이소아루키노유야도 우시오구모에서 도보로 약 5분이면 가와즈 강을 따라 늘어선 벚나무 앞에 도착할 수 있다.

매년 2월부터 3월 초까지 가와즈 강변에서는 가와즈자쿠라 축제가 열린다. 과일, 건어물, 벚꽃과자 등 지역 별미를 파는 노점이 늘어서 마을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들썩인다.

벚꽃 색깔의 독특한 ‘붕어빵(다이야키)’은 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자 중 하나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을 봤는데 실제 가와즈자쿠라의 색이라는 사실에 감명받았어요. 꼭 먹어봐야겠어요!”라며 치아치는 곧장 포장마차로 향하며 말했다.

쫄깃한 반죽에 맛있는 팥소가 들어 있어 줄을 서서라도 먹을 가치가 있었다! 그 밖에도 ‘사쿠라모찌’와 ‘사쿠라 도라야키’와 같이 벚꽃을 모티브로 한 과자가 많다. 말차 과자와 스타벅스 사쿠라 라떼를 준비하면 멋진 꽃놀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이곳에서는 가와즈자쿠라의 뿌리를 볼 수 있다. 가와즈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원조 가와즈자쿠라다. 이 계절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나무로 가와즈 강을 따라 20분 정도 걸으면 만날 수 있다.

큼직한 가지가 넓게 퍼진 웅장하고 화려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단 이곳은 사유지이니 부지 밖에서 봐야 한다.

두 여행자는 강변을 따라 놀라운 가와즈자쿠라 풍경을 바라보며 지역 특산품을 맛보며 “우와” “맛있다”라는 감탄을 연발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오타농원에서 딸기 수확체험을 하며 초봄을 만끽하자

■오타농원에서 딸기 수확체험을 하며 초봄을 만끽하자

이즈의 딸기 제철은 12월~5월이며, 3월경까지가 딸기 맛이 가장 좋다고 한다. 그리고 단순히 마트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이 계절의 즐거움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농장에서 직접 수확체험을 하는 것이다!

이번 여행에서는 가와즈 역에서 전철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이즈아타가와 역에서 갈 수 있는 딸기농장 오타농원에 들렀다. 이즈아타가와역 또는 아타가와 지역 내 호텔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오타농원에서는 30분 동안 하우스 내에서 원하는 만큼 딸기를 따서 먹을 수 있다. 그러니 눈치 볼 것 없이 원 없이 먹자! 딸기는 따로 구입해서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영어 안내가 가능하므로 외국인 관광객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취재 차 방문한 날도 해외 관광객 일행이 농장 체험을 즐기고 있었다.

간단한 설명을 듣고 바로 온실로 자리를 옮겨 딸기 파티를 시작했다!

하우스 안에는 아주 잘 익은 과즙이 풍부한 딸기가 있다. 크게 2종류를 재배하고 있는데, 시즈오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베니홉페는 단맛과 산미의 균형이 좋고 깊고 클래식한 맛이 특징이다. 산미가 적고 달콤하면서 과즙이 많고 깔끔한 맛의 아키히메. 오타농원에서는 이 두 품종을 온실 전체에 무작위로 심었다.

스태프가 각 품종을 구분하는 방법과 전문가처럼 가장 맛있는 딸기를 선별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농장주인 오타씨는 “딸기가 윗부분까지 빨갛게 익은 것이 좋은 겁니다. 다들 알이 굵은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작은 것이 진하고 깊은 맛이 납니다.”

이곳의 딸기는 고상재배로 쪼그리고 앉아 따거나 옷이 더러워질 염려가 없다.
“어릴 때 대만에서 딸기 따기 체험을 한 적이 있는데 들판이라 꽤 힘들었어요. 여기는 훨씬 편하고 재미있네요.”(치아치)

게다가 통로가 넓어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자도 불편함 없이 입장할 수 있다. 나이, 신체조건 상관없이 누구나 딸기 수확체험을 즐길 수 있다!

마트에서 파는 딸기는 보통 일찍 따서 출하하기 때문에 농가에서 파는 딸기와 달리 덜 익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두 사람이 금방 발견했듯이 농장의 딸기는 차원이 다르다!

“대만에도 딸기가 있지만 대만인들은 대부분 일본의 품종을 선호해요.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일본에서 딸기 수확을 체험해보길 원해요! 이곳의 기후는 맛있는 딸기 재배에 이상적이고 품종도 정말 다양하네요! 참 달고 맛있어요”.
원래도 딸기를 참 좋아한다는 치아치는 얼굴 한 가득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미국에서는 딸기 수확체험이 매우 인기가 있는데, 보통은 그대로 먹습니다. 저는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연유를 곁들여 먹어봤는데 참 즐겁고 맛있는 서프라이즈였어요! 연유의 달콤함과 딸기의 자연스러운 산미가 입안을 상쾌하게 하는데, 다른 분들도 이 방법을 시도해보시면 참 좋아할 것 같아요!”
티모시는 연유를 끼얹은 딸기를 먹으며 말했다.

“또한 일본에서 이렇게나 많은 종류의 딸기를 재배한다는 것에 놀랐어요. 몇 가지 품종을 맛보고 각각의 특징을 보는 것이 훨씬 더 재미있어요. 게다가 이 농장은 안전하고 깨끗해서 하우스에서 바로 먹을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워요.”

【시설정보】
●지원 언어
일본어와 영어로 된 설명자료 있음
건강 및 안전을 위한 조치
・소독제 비치
・점포·시설 내 환기
・직원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정원 제한, 넓은 좌석 간격 확보
・입장 제한, 예약제 실시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손님의 입장 거부
・손님의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측정 요청
  • 딸기 농장 오타농원
    ストロベリーファーム太田農園
    • 주소 〒413-0302 静岡県賀茂郡東伊豆町奈良本153
    • ●참가비용:
      - 12월~1월: 대인: 2,000엔 / 소인: 1,700엔
      - 2월~3월: 대인: 1,800엔 / 소인: 1,500엔
      - 4월~5월: 대인: 1,400엔 / 소인: 1,100엔
      *소인은 3세~5세 (2세까지 무료)
      *결제는 현금 또는 페이페이만 가능합니다.
      ●시간: 오전 9시~오후 3시
      ●HP
      https://www.ohta-farm.com/

■가와즈 여행으로 이른 봄 기운을 느껴보자

▶이즈아타가와 역 앞 무료 족탕
▶이즈아타가와 역 앞 무료 족탕

그렇다면 티모시와 치아치는 가와즈의 초봄의 경험, 풍경, 음식, 숙박에 대해 어떻게 느꼈을까?

▶온천의 열기로 삶은 계란
▶온천의 열기로 삶은 계란

“전통 료칸에서 휴식을 취하고 피로를 풀 수 있어 너무 행복했어요. 웰컴 드링크와 과자, 비치 세트, 커피 서비스 등 일본의 서비스 문화를 느낄 수 있었어요. 직원들이 상냥하고 친절해서 매우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어요. 벚꽃을 즐기고 맛있는 딸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어요!” (치아치)

료칸이 바다 바로 앞에 있고 강변에 가와즈자쿠라가 피어 있어 참 좋았습니다. 바다내음과 함께 온천에 몸을 담그고 가와즈 커피와 해산물, 신선한 와사비 등 현지 별미를 잔뜩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직원들은 친절했고 그들의 흠잡을 데 없는 서비스는 전 세계에서 온 방문객들을 환영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티모시)

초봄의 벚꽃, 여름의 시원한 해변, 가을의 단풍, 겨울의 온천, 사계절의 꽃과 바다의 파노라마 등 사시사철 볼거리가 많은 가와즈는 언제 가도 아름다움이 가득한 완벽한 휴양지다!

료칸에서의 만족스러운 숙박, 천상의 온천, 정통 일본요리… 당신의 일본 여행 버킷 리스트에 무엇이 적혀 있든 그 모든 것을 가와즈에서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본 기사는 2023년 2월 현재의 정보를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를 확인하세요.

Written by:Miyuki Yajima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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