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나무로 만든 노천탕이 자랑인 한적한 료칸. 산채와 민물고기 등 맛있는 요리도 매력적이다. 나무 향과 상쾌한 바람을 느끼며 여유롭게 보낼 수 있다.
●다다미방 ●푸톤(요이불 세트)만 ●계단만(엘리베이터 없음)
차분한 느낌의 료칸은 은어 요리가 자랑이다. 은어 메시, 은어 회 등 다양한 은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은어 즈쿠시' 플랜을 추천한다. 청결함이 넘치는 욕탕은 부인병을 비롯해 류머티즘, 신경통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라듐 온천이다.
풍부한 자연의 혜택을 받은 곳에 위치한 공공 숙박시설. pH9.2의 강 알카리성 원천은 미끈하고 매끈거리는 부드러운 감촉으로 평판이 좋다. 또한, 계곡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원천 가케나가시(온천수가 풍부하여 끊임없이 흘려보내는 위생적인 방식) 노천탕이 신설되어 즐거움도 더 커졌다.
현 도로변의 고지대 위치하여 전망이 좋고 접근성도 편리하다. 석이버섯이나 자작나무 수액 등 귀한 식재를 사용한 요리도 많다. 가을에는 외대덧버섯, 땅찌만가닥버섯, 송이버섯 등의 코스도 즐길 수 있다.
나무가 우거진 경치를 안주 삼아 먹는 수타 메밀국수 '기노메 소바'를 비롯한 산채 요리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향기로운 노송나무 욕탕에 느긋하게 몸을 담그면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