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노현에 있는 ‘가미코치’는 도쿄에서 몇 시간 정도면 닿을 정도로 교통이 편리한 곳에 있으면서도 대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산악 리조트다. 이번 기사에서는 가미코치의 인기 관광 명소와 시즌별 매력, 더욱 가미코치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도쿄와 나고야 등 주요도시에서 이동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의 영향으로 본문에서 소개하는 관광 명소와 이벤트, 교통수단의 운행 시간 등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최신 정보는 각 시설의 공식 홈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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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노현의 명소 ‘가미코치’는 어떤 곳인가?
- 가미코치의 인기 관광 명소
- 가미코치의 상징과도 같은 존대 ‘갓파바시’
- 거울처럼 수면이 깨끗한 ‘다이쇼 연못’
- 가미코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호타카 연봉’
- 야리가타케와 호타카로 이어지는 ‘요코오’
- 가미코치의 추천 시즌
- 5월 하순~6월 상순경 가미코치의 볼거리
- 7~8월 가미코치의 볼거리
- 10월경 가미코치의 볼거리
- 체류 시간별 가미코치의 추천 워킹 코스
- 가미코치의 추천 1~2시간 코스
- 가미코치의 추천 3~4시간 코스
- 가미코치의 추천 반나절 코스
- 가미코치로 이동하는 방법
- 가미코치로 가는 방법(1) 고속버스로 이동하는 방법
- 도쿄에서 가미코치로 가는 방법
- 나고야에서 가미코치까지 이동하는 방법(직행 버스)
- 가미코치에서 이동하는 방법(2) 전철&버스로 이동하는 방법
- 도쿄에서 가미코치로 이동하는 방법(전철&버스)
- 나고야에서 가미코치오 이동하는 방법(전철&버스)
나가노현의 명소 ‘가미코치’는 어떤 곳인가?
나가노현과 북알프스 사이를 가로지르는 평원 가미코치. 가미코치의 워킹 코스는 약 10km에 달하며 주변에는 하천과 연못, 숲과 습원 등 현대 도시 생활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낯선, 풍요로운 자연환경이 펼쳐진다. 1952년에는 일본의 특별천연기념물과 특별 명승지로 지정되었다.
가미코치가 관광지로서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약 100년 전의 일이다. 1927년 가미코치를 무대로 한 소설이 발표되었고, 일본을 대표하는 경승지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관광객들이 방문하게 되었다.
천연기념물과 명승지로 지정됨에 따라 가미코치의 자연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발빠르게 확산되었다. 그 덕분에 진귀한 식물과 물고기, 동물들이 다수 서식하게 되었다.
가미코치의 인기 관광 명소
하천과 산 연못. 다양한 자연 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웅대한 가미코치. 도쿄와 나고야 등 대도시에서 몇 시간만 이동하면 닿는 가까운 거리에 이렇게 별세계 같은 자연이 펼쳐져 있다니…. 이번 기사에서는 가미코치에서 꼭 들러야 할 관광 명소를 엄선해 소개한다.
가미코치의 상징과도 같은 존대 ‘갓파바시’
가미코치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가 바로 ‘갓파바시’다. 1891년 설치된 초대 갓파바시는 둥글고 두꺼운 소재로 제작된 심플한 다리였다. 그러다 4번째 교체가 이루어지면서 1997년에 설치된 5대째 다리가 바로 지금의 갓파바시다.
투명한 물이 흐르는 ‘아즈사강’에 놓여진 갓파바시에서 아름다운 아즈사강과 산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다.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과 신록이 눈부신 여름 등 철마다 나무들이 그 옷색깔을 달리하는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참고로 일본의 유명한 문호 아쿠타가와 류소스케의 소설 ‘갓파’는 가미코치와 갓파바시를 무대로 펼펴지는 이야기다. 아쿠타가와의 대표적으로도 유명한 이 작품은 가미코치가 유명해 지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다.
거울처럼 수면이 깨끗한 ‘다이쇼 연못’
나가노현과 기후현을 이어주는 산 ‘야케다케’. 이 산이 분화해서 생긴 것이 바로 ‘다이쇼 연못(다이쇼이케)’이다. 다이쇼 연못 주위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멀리 다이쇼 연못을 탄생시킨 야케다케도 보인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산이 연못 수면에 비쳐 마치 거울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또 다이쇼 연못에는 일본잎갈나무와 분비나무과의 ‘시라비소’ 같은 나무들이 말라버린 상태로 서있다.
가미코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호타카 연봉’
가미코치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호타카 연봉’이다. ‘북알프스(기타아르푸스)’라 불리는 산악 지대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가라사와타케, 오쿠호타카타케, 묘진다케, 기타호타카타케, 마에호타카타케, 니시호타카타케와 같은 산들이 이어져 있다. 영국인 선교사 월터 웨스턴이 산 안내인이던 가미죠 카몬지와 함께 호타카 연봉에 올라 교류를 심화시킨 장소로도 알려져 있다.
어느 방면에서든 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웅대한 호타카 연봉은 등산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관광 명소다.
야리가타케와 호타카로 이어지는 ‘요코오’
야리가타케와 호타카 연봉, 조가타케와 같은 산들로 갈라지는 분기점에 해당하는 ‘요코오’, 가미코치를 흐르는 아즈사강의 기점이기도 하다.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갓파바시와 다이쇼 연못과는 또 다른 정취가 느껴지는데 조용하고 장엄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등산객들이 좋아할 만한 뵤부이와(병풍바위라는 뜻)와 산들에 인접해 있는 요코오 대교 등 산책할 맛이 나는 아름다운 명소가 다양하다.
주변에는 다양한 초목들이 서식하고 있어 봄이 되면 넝쿨가가미와 남방바람꽃과 같은 사랑스러운 꽃들이 앞다투어 핀다. 이 밖에도 가미코치에는 희소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명소와 무심코 사진에 담고 싶어지는 절경 포인트도 많다.
가미코치의 추천 시즌
가미코치는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과 신록, 단풍 등 계절별로 그 매력이 다양하다. 등산 개방 기간 중에서도 특히 추천할 만한 시즌을 소개한다.
5월 하순~6월 상순경 가미코치의 볼거리
5월 하순~6월 상순 경은 가미코치 일대의 나무들이 싹을 틔워 여린 신록이 아름다운 시기다. 기후도 따뜻해 하이킹을 하기엔 최고의 계절이다. 하얗고 사랑스러운 남방바람꽃이 피기 시작하는 것도 바로 이 시기다. 일대가 남방바람꽃으로 온통 뒤덮이는 군생지의 매력을 만끽해 보자.
‘워크 랠리, ‘웨스턴 마쓰리’ 등 가미코치의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이벤트도 개최된다.
7~8월 가미코치의 볼거리
가미코치는 한여름에도 최고 기온이 23도 정도다. 최저 기온이 14도까지 내려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더위를 피해 찾아온다.
또 가미코치에는 아즈사강와 다이쇼 연못, 다시로 연못과 같은 물가가 많아 여름철 더위를 잊고 피서를 즐길 수도 있다. 매년 8월 11일 산의 날에는 ‘요모야마 마쓰리’도 열린다.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라이브 공연과 강연, 크래프트 작품 등을 판매하는 이벤트다.
여름에도 아침과 저녁은 제법 쌀쌀하기 때문에 걸칠 웃옷을 가져가기 바란다.
10월경 가미코치의 볼거리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는 가을은 방한구 등이 필요해지는 계절이다. 그리고 가미코치 여기 저기에서 울긋불긋하게 옷을 갈아 입은 단풍을 구경할 수 있다. 가미코치의 상징적인 명소인 갓파바시에서는 선명하게 물든 단풍과 강, 산들을 감상할 수 있다. 아즈사강 주변에 심겨진 나무들에 단풍이 든 모습을 보면서 산책을 하는 것도 운치가 있을 것 같다.
다이쇼 연못 주변에 선 채로 말라버린 나무들과 단풍이 연출하는 대조적인 풍경은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진귀한 광경이다. 참고로 가미코치는 11월 16일~다음 해 4월 중순까지 등산을 금지하기 때문에 가게나 각종 시설은 문을 닫는다. 교통수단도 전부 운행을 중지하기 때문에 산에 접근할 수가 없다.
체류 시간별 가미코치의 추천 워킹 코스
이번 기사에서는 가미코치를 즐기는 추천 방법 중에서도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1~2시간 코스’와 ‘3~4시간 코스’, ‘반나절 코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가미코치의 입구라고도 할 수 있는 ‘가미코치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추천 코스다.
가미코치의 추천 1~2시간 코스
먼저 소개할 것은 1~2 시간 정도면 돌아볼 수 있는 코스다. 비교적 완만한 루트이기 때문에 워킹 슈즈 등 편안한 복장으로 가면 될 것 같다.
가미코치 버스 터미널→갓파바시→웨스톤비→다시로바시→호타카바시→가미코치 버스 터미널
[스팟1] 갓파바시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해 아즈사강 왼편에 있는 강둑을 걸으면서 갓파바시로 향한다. 이곳은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데다 기념품 숍과 매점도 있어 식사를 하기에도 적합하다.
[스팟 2] 웨스턴비
갓파바시를 건너 아즈사강 오른편으로 향하면 ‘웨스턴비’가 나온다. 영국인 선교사인 월터 웨스턴은 일본 산을 오르는 것이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전파한 인물이다. 가미코치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공로자이기도 하다.
[스팟 3] 다시로바시, 호타카바시
나가노현에서 자란 나무로 만든 다시로바시와 호타카바시, 호타카 연봉과 야키타케를 감상할 수 있는 절경 포인트. 벤치와 정자도 설치되어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도 편하다.
다시로바시와 호타카바시 주변에서는 남방바람꽃과 노랑물봉선과 같은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체력이 자신이 없는 사람이나 캐주얼한 복장으로 가미코치의 경치를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가미코치의 추천 3~4시간 코스
다양한 절경 스팟이 모여있는 가미코치는 3~4시간만 시간을 투자하면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다.
가미코치 버스 터미널→갓파바시→호타카 신사/묘진 연못→웨스턴비→다시로바시/호타카바시→나카노세엔치→가미코치 버스 터미널
[스팟 1] 호타카 신사, 묘진 연못
갓파바시를 건너 아즈사강 오르편 강둑을 걷는다. 여기서 1시간 정도 더 걷다 보면 장엄한 ‘호타카 신사’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묘진 연못’은 호타카 신사의 신역으로 알려져 있다. 연못에 모이는 청둥오리나 원앙 등 들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스팟 2] 나카노세엔치
아즈사강 오른쪽 강둑을 따라 강 하류를 향해 걸어 보자. 어느새 웨스턴비와 다시로바시, 호타카바시를 넘어선 부근에 ‘나카노세엔치’가 보일 것이다. 나카노세엔치에서는 아즈사강과 멀리 보이는 호타카 연봉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호타카 신사와 묘진 연못을 돌아보는 코스에서는 자연뿐만 아니라 신비로운 장소를 만나볼 수도 있다.
가미코치의 추천 반나절 코스
제대로 가미코치를 만끽하고 싶다면 반나절 정도 시간을 들여 꼼꼼히 둘러 보자.
가미코치 버스 터미널→갓파바시→호타카 신사/묘진 연못→도쿠사와→신무라바시→웨스턴비→다시로바시/호타카바시→가미코치 버스 터미널
[스팟 1] 도쿠사와
아즈사강 오른편에 위치한 초원 ‘도쿠사와’. 느릅나무와 침나무와 같은 나무들과 군생하는 남방바람꽃 등 가미코치에서도 유명한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캠프장이기도 한 도쿠사와에서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스팟 2] 신무라바시
아즈사강 상류에 놓인 ‘신무라바시’. 요코오와 야리가타케 같은 산으로 이동할수있는 등산로와도 가까운 신무라바시 근처에는 도심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자연 그대로의 풍광이 남아있다.
도쿠사와와 신무라바시 주변은 산도에서 가깝기 때문에 트랙킹 슈즈 등 어느 정도 장비를 갖추고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미코치로 이동하는 방법
도심과는 그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고 아름다운 풍경과 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가미코치. 마지막으로 도쿄와 나고야에서 가미코치로 이동할 때의 주요 교통 수단을 소개한다.
가미코치에서는 자가용 이동을 규제하고 있다.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고속버스’ 또는 ‘전철&버스’를 이용하도록 하자.
가미코치로 가는 방법(1) 고속버스로 이동하는 방법
먼저 소개할 이동 수단은 ‘고속버스’다. 신칸센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적은 환승으로 가미코치까지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짐이 많은 사람이나 어린 자녀와 함께 이동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도쿄에서 가미코치로 가는 방법
・신주쿠역에서 이동하는 방법(직행 버스)
바스타 신주쿠, JR ‘신주쿠’역 서쪽 출구→가미코치 버스 터미널(사와야카 신슈호로 약 5시간)
요금: 6500엔~※스탠더드 시트의 일반 요금
・신주쿠역에서 이동하는 방법(마쓰모토에서 전철 또는 버스로 환승)
바스타 신주쿠→마쓰모토 버스 터미널(고속버스 ‘마쓰모토선’을 타고 약 3시간 30분)
마쓰모토 버스 터미널에서 가미코치행 시내버스로 환승. 또는 마쓰모토역에서 마쓰모토 전철 가미코치선(전철) 승차, 신시마시마 하차, 신시마시마 버스 터미널에서 가미코치행 버스로 환승.
[신주쿠에서 마쓰모토 버스 터미널까지]
[마츠모토 버스 터미널에서 가미코치까지]
・시부야에서 이동하는 방법(직행 버스) 시부야 마크시티→가미코치 버스 터미널(사와야카 신슈호로 약 7시간 20분)
요금: 7900엔~※스탠더드 시트의 일반 요금
※위 버스의 2020년 운행 정보는 2020년 6월 현재 미정입니다. 본문 정보는 2019년 정보입니다.
나고야에서 가미코치까지 이동하는 방법(직행 버스)
메이테츠 버스 센터→가미코치 버스 터미널(메이테츠 버스로 약 6시간 5분)
요금: 7800円
※위 버스의 2020년 운행 정보는 2020년 6월 현재 미정입니다. 본문 정보는 2019년 정보입니다.
가미코치에서 이동하는 방법(2) 전철&버스로 이동하는 방법
다음으로 소개할 것은 전철과 버스를 이용해 이동하는 방법이다. 환승은 많지만 고속버스로 이동하는 것보다 빨리 도착한다는 장점이 있다.
도쿄에서 가미코치로 이동하는 방법(전철&버스)
도쿄(도쿄역, 신주쿠역, 우에노역, 아사쿠사역 등)→JR ‘나가노’역(호쿠리쿠 신칸센으로 약 1신간 20~50분), JR ‘나가노’역→JR ‘마츠모토’역(보통 전철로 약 1시간 15~30분 ※와이드 뷰 시나노로 50~55분), 마츠모토 전철 ‘마츠모토’역→ ‘신시마시마’역(가미코치선 전철 약 31분), 신시마시마 버스 터미널→가미코치 버스 터미널(아루피코 교통 시내버스로 약 1시간 5분)
소요시간: 약 4시간 11~56분,
요금: 11620엔 ※도쿄역 출발, 신칸센 자유석을 이용하는 경우
나고야에서 가미코치오 이동하는 방법(전철&버스)
・루트①
JR「 ‘나고야’역→JR ‘마쓰모토’역(와이드뷰 시나노로 약 2시간 4분), 마쓰모토 전철 ‘마쓰모토’역)→ ‘신시마시마’역(가미코치선 전철 약 31분), 신시마시마 버스 터미널→가미코치 버스 터미널(아루피코 교통 시내버스로 약 1시간 5분)
소요시간: 약 3시간 50분~4시간 15분, 요금: 8320엔
・루트②
JR ‘나고야’역→JR ‘다카야마’역(와이드뷰 시나노로 약 2시간 22분), 다카야마노히 버스 센터→나카노유(아루피코 교통 시내버스로 약 1시간 10분), 나카노유→가미코치 버스 터미널(아루피코 교통 시내버스로 약 14분)→신시마시마 버스 터미널→가미코치 버스 터미널(아루피코 교통시내버스로 약 1시간 5분)
소요시간: 약 4시간 32분~5시간 5분, 요금: 8270엔
전철과 버스를 이용해 이동하면 환승은 많지만 가미코치로 가기 전에 나가노와 마쓰모토를 경유하기 때문에 다른 관광지에도 들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변 일대가 특별 천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그대로 남아있는 가미코치. 조금만 걸다 보면 희귀한 식물과 깨끗한 하천이 나타난다. 여느 여행과는 다른 색다른 체험을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Written by: Shiro Tsuchida
-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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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기재된 것 이외에는 모두 세금이 포함된 가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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