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에 개장한 ‘가루이자와 프린스 호텔 스키장’은, 가루이자와마치에 있는 유일한 스키장으로 나가노현에서도 제일 먼저 개장하는 곳이다. 2023년 11월 1일(수)~2024년 3월 31일(일)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봄까지 오랫동안 스키를 즐길 수 있다.

가루이자와 프린스 호텔 스키장이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코스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사마 산이 보이는 탁 트인 경관과 산 정상에서 즐길 수 있는 파노라마 뷰도 매력이다.

스키 용품과 스키웨어는 스키장에서 빌리거나 일부 장비는 구입할 수 있어 빈 손으로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1일 세트의 경우 스키/스노보드/스키보드는 어른이 5500엔/ 어린이(초등학생까지) 4000엔, 스키웨어(상하)가 어른 4000엔/ 어린이(초등학생까지) 3000엔(세금 포함)으로 빌릴 수 있다. 장갑과 고글, 모자 등은 따로 구입해야 한다.

가루이자와 프린스 호텔 스키장은 초보자부터 상급자, 또는 가족 단위 손님에게 추천한다. 16개 코스는 완만한 사면이 이어져 활강하기 쉬운 코스부터 최대 경사도 30도의 상급자용 코스까지 고루 정비되어 있어, 수준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초보자용 ‘구리노키 코스’, ‘프린스 겔렌데’, ‘우사기야마 코스’, ‘패밀리 코스’, ‘모미노키 코스’, 중급자용 ‘패럴렐 코스’, ‘파노라마 코스’, 상급자용 ‘알리에스카 코스’, ‘아사마 코스’, ‘슬라럼반’ 등 종류가 실로 다양하다.

이 중 ‘프린스 겔렌데’는 완만한 사면에 탁 트인 공간이 펼쳐진 메인 겔렌데다. 여유롭게 활강을 즐길 수 있는 초보자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코스다.

또 하나 추천하고 싶은 코스는 중급자용 ‘파노라마 코스’. 환상적인 뷰에 아사마 산을 향해 활강하는 코스로 거리가 약 1,000m. 이 스키장에서 가장 긴 코스로 아사마 산의 설경과 스키를 만끽할 수 있다. 포토스팟으로도 훌륭해 SNS로 공유하고 싶은 절경을 자랑한다.

또한 초등학생 이하는 리프트권이 무료인 ‘키즈 프리 프로그램’과 20세를 대상으로 한 평일 리프트 무료 등의 실속형 서비스도 인기다. 스키 코스와 구분된 에리어인 ‘스노우맨 파크’에서는 썰매와 튜빙 등을 할 수 있어 어린 아이들도 마음 놓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가루이자와 프린스 호텔 스키장’은 호쿠리쿠 신칸센(나가노 경유) 가루이자와역 남쪽 출구에서 택시로 약 1분, 도보로 약 10분이면 닿는다.

도쿄에서 갈 때에는 도쿄역에서 호쿠리쿠 신칸센을 이용하면 가루이자와역까지 한 번에 간다. 스키장까지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가루이자와역 남쪽 출구와 ‘가루이자와 프린스 호텔 스키장’ 간을 운영하는 무료 셔틀버스는 시즌 중 일정 기간 동안 매일 운행한다.

도쿄에서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하는 ‘가루이자와 프린스 호텔 스키장’은 부담없이 스키 여행을 가고 싶을 때 딱 좋은 장소다. 스키 장비와 스키웨어를 4시간 동안 빌릴 수 있는 패키지도 있으니 가령 도쿄 프린스 호텔에 머물면서 당일치기로 스키를 타러 잠시 들르는…플랜도 가능할 것 같다. 만족할 만한 스키 여행을 꼭 경험해 보기 바란다.

1박 2일로 스키 여행을 갈 때에는 숙박시설을 미리 확보할 필요가 있다. 가루이자와 프린스 호텔 스키장의 리프트권과 숙박요금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스키 리프트권이 포함된 숙박 플랜’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대상이 되는 호텔은 프린스 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더 프린스 가루이자와’, ‘가루이자와 프린스 호텔 이스트’, ‘가루이자와 프린스 호텔 웨스트’, ‘가루이자와 센겐 프린스 호텔’ 등 4곳이다.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어 가족 또는 커플 여행, 친구들끼리 떠나는 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추어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많다.

겔렌데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호텔에 머물면서 스키를 만끽한 다음에는 쇼핑이나 온천, 신슈 지방의 맛있을 음식을 먹으며 쉬어 보자. ‘가루이자와 쇼핑 플라자’가 근천에 있어 스키를 즐긴 다음에도 놀거리가 풍성하다. 분명 만족할 만한 스키 여행이 될 것이다.

또한, 시즌 중(2023년 12월 23일(토)~2024년 3월 20일(수)
2023년 12월 23일(토)~2024년 3월 20일(수, 공휴일))에는 4시간권(성인 7,500엔 중고등학생, 시니어 7,000엔), 1일권(성인 8,000엔 중고등학생, 시니어 7,500엔)의 2종류의 리프트권이 판매되고 있다.

‘가루이자와 프린스 호텔 스키장’에서 즐길 수 있는 코스는 초보자들을 위한 ‘밤나무 코스’, ‘프린스 겔렌데’, ‘토끼산 코스’, ‘패밀리 코스’, ‘전나무 코스’, 중급자들을 위한 ‘패러렐 코스’, ‘파노라마 코스’, 상급자들을 위한 ‘알리에스카 코스’, ‘아사마 코스’, ‘슬라럼 번(Slalom burn)’ 등 총 10개 코스가 있다.

완만한 경사면이 이어져 활주하기 편한 코스부터 최대 경사도가 30도나 되는 상급자 코스까지 다채로운 코스가 조화롭게 배열되어 있다. 레벨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코스의 수 총 16
　・초보자용 ８
　・중급자용 4
　・상급자용 4
가장 긴 코스(km) 약 1.5km

겔렌데 관련정보
　・면적(ha) 30ha

리프트 수 총 9기
・더블체어　6기
　・트리플 체어 1기
　・4인승 체어 2기

산 관련 정보
　・표고 940m～1,155m
　・표고차(m) 215m

장비 대여정보

스키용품과 스키복은 스키장에서 빌리거나 일부 용품은 구입할 수 있으니 빈손으로 와도 OK. 1일 세트라면 스키･스노보드･스키보드의 대여료는 대인 6,000엔／소인(초등학생까지) 5,000엔, 스키복 상하가 대인 4,500엔／소인(초등학생까지) 3,500엔(각 세금 포함)으로 빌릴 수 있다. 장갑, 고글, 모자 등은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도쿄에서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가루이자와 프린스호텔 스키장'은 부담 없이 스키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스키 장비와 의류 렌탈은 4시간 팩도 있으니, 예를 들어 도쿄의 프린스호텔에 숙박하고 당일치기로 스키를 즐기는 ...... 패턴도 가능할 것 같다. 꼭 알찬 스키 여행을 즐겨보자.

※2020년 3월 취재시의 정보를 2023년 9월에 업데이트하였습니다.
상황에 따라 영업 시간의 변경이나 서비스·가격이 변경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본에서 스키・스노우보드를 타기 위한 할인 리프트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