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 할로윈

1997년 아직 일본에 '할로윈'이라는 개념이 없던 시절, 가와사키 거리의 활기와 매력을 일본 전역에 소개할 목적으로 생겨난 이벤트다.
첫 개최 당시 퍼레이드 참가자는 약 150명, 연도에서 관람하는 사람은 약 500명이었다. 회를 거듭할 수록 그 규모가 커져 2016년도 퍼레이드 참가자는 약 2600명, 연도 관객은 약 12만 명으로 늘어나 일본 최대 규모의 할로윈 이벤트로 성장했다.
메인 이벤트인 '할로윈 퍼레이드'가 진행될 때 JR 가와사키역 동쪽 출구 신카와도리는 자동차 통행이 금지되고 관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어진다.
또 퍼레이드 참가자 전원이 심사 대상자가 되는 '할로윈 어워드'는 최대 규모의 코스튬 콘테스트다.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답게 가족 단위로 참가하는 사람들도 많다.
또 쇼핑몰 'LA CITTADELLA'를 중심으로 할로윈 이벤트가 개최되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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