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수원 다마강은 수질이 깨끗하고 일년 내내 안정된 수량을 제공해 준다. 다마강에서 즐길 수 있는 ‘래프팅’은 신록이 아름다운 3월,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11월이 특히 추천 시즌인데 오쿠타마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투어는 연중 무휴라고 한다.

이번에 소개할 투어는 콘셉트에 따라 6인승 래프트 보트를 타고 다마강의 급류를 내려가는 약 5km 코스와 2시간 동안 이동하는 투어다.

집합 장소는 JR 미타케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리버 하우스다. 도심에서 JR을 환승해 이동하면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걸린다. 강에 바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역에서 현지까지 이동 시간이 거의 소요되지 않는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스탠더드 래프팅 투어는 AM 코스(9:30 집합~12:30 해산)과 PM 코스(13:30 집합~17:00 해산)가 있으며 중학생 이상의 건강한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중학생은 보호자 동반 필요).

가이드는 전원 ‘온타케 라이프 세이버즈 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현역 라이프 세이버들로, 투어 리더는 반드시 경험이 10년 이상인 베테랑 가이드가 담당한다고 하니 안심해도 좋다. 모든 투어는 2명 이상의 가이드가 동행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AM 코스는 9:30 집합인데, 기본 동작, 안전에 관한 수업을 들은 다음 10:30부터 투어가 시작된다.강을 단순히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중간 중간 다양한 어트랙션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기대해 보자. 12시에 목적지에 도착한 뒤 자동차로 리버 하우스로 이동해 12시 반에는 해산하는 일정이다.

당일 촬영한 사진을 무료로 선물해 주는 반가운 서비스도 있다고!
무료로 샤워를 할 수 있고, 날씨가 추운 날에 한해 오픈 욕장도 무료로 개방한다. 또 직접 배전한 커피를 무료로 제공해 주는 등 애프터 투어 내용도 알차다. 다마강이 내려다 보이는, 지붕이 있는 우드 테라스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겨 보자.

외국인들에 대한 특별 서비스는 없지만, 이용은 가능하다.

◎코로나 감염 방지책
매장 내 설비 등의 정기적인 소독 및 멸균, 세정/ 멸균 및 소독액 설치/ 이용객들의 입퇴실 시 소독/ 매장 내 환기/ 코인 토일렛 제공/ 칸막이 설치/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입점 인원 및 좌석 간격 조정/ 입장 제한, 예약제 실시/ 컨디션 난조인 손님들의 입장 제한/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유도 및 체온 측정.

평화로운 바다에서 파도에 흔들리며 커다란 보트를 타고 패들로 이동하는SUP(Stand Up Paddle). 도쿄만의 지바 이나게에 위치한 제조업체가 직접 운영하는 시설 ‘가와이(KawaI)’에서 SUP을 즐겨 보자.

이나게카이간역까지는　JR 도쿄역에서 환승없이 1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해 교통 편의성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초보자들도 몇 시간 정도 레슨을 받으면 무난히 탈 수 있는 SUP의 매력.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체험 스쿨은 1일 2회 진행되며 오전 코스는 9:30~12:00, 오후 코스는 13:30~16:00다. 집합 장소는 JR 이나게카이간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이나게카이간 게미가와하마(요트 하버가 있는 바닷가) 주차장이다(주소: 지바시 미하마구 이소베 2-8-1).

먼저 장비의 명칭과 사용방법, 노젓는 방법 등 기본적인 설명을 듣는다. 준비 운동을 한 다음 바로 출발이다! 보드는 의외로 가볍기 때문에 여성들도 혼자서 운반이 가능하다.

먼저 보드 위에 앉아 떠 있는 보드의 감각에 익숙해지면 노를 젓기 시작하면 된다. 그 다음 인스트럭터의 지도 하에 바로 서서 노를 저어 보자. 마지막 프리 타임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거나 친구들과 경쟁을 하는 등 SUP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으로 즐겨보자.

외국인도 참가할 수 있으며 영어가 가능한 스태프도 상주하고 있다.

◎코로나 감염 방지책
매장 내 설비 등의 정기적인 소독 및 멸균, 세정/ 멸균 및 소독액 설치/ 이용객들의 입퇴실 시 소독/ 매장 내 환기/ 코인 토일렛 제공/ 칸막이 설치/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입점 인원 및 좌석 간격 조정/ 입장 제한, 예약제 실시/ 컨디션 난조인 손님들의 입장 제한/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유도 및 체온 측정.

지바 가쓰우라는 보소 반도의 남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태평양에 면해 있다. 가쓰우라까지는 특급을 이용하면 JR 도쿄역에서 약 1시간 30분이면 닿는다.

가쓰우라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는 ‘스노켈링’이다. 탱크를 등에 짊어지고 바닷속으로 잠수하는 스쿠버 다이빙과 달리 스노켈링은 스노켈, 마스크(수중 안경, 고글), 핀 등 3가지 장비를 이용해 수면에 떠있는 상태에서 수중 관찰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스노켈링은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건강한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수영을 잘 못해도 웨트 수트를 입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정 불안하다면 튜브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이빙 숍 가모메 하우스’의 스노켈링 체험은 약 3시간이다. 집합 장소는 ‘가쓰우라 다이빙 리조트’(가쓰우라시 우바라 937)로, 전철로 이동할 경우에는 JR 소토보센 우바라역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무료 셔틀 버스를 이용하면 좋다. 집합 시간은 9시며 9시 반까지 준비, 10시에는 바다로 이동한다. 11시 반에 바다에서 올라온 다음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은 뒤 12시에 해산하는 일정이다.

가모메 하우스의 스노켈링은 배를 타고 이동하지는 않으며, 다리가 닿는 야트막한 곳에서 점점 깊은 곳으로 이동하는 ‘비치 엔트리’ 스타일로 진행된다. 먼저 얕은 지역에서 연습을 한 다음 익숙해지면 천천히 깊은 곳으로 이동한다. 가장 깊은 곳도 수심은 3m 정도로 발이 닿는 곳이 대부분이라 안전한 에리어에서 즐길 수 있다.

수영에 자신이 없으면 깊은 곳으로 가지 말고 얕은 곳에서 여유롭게 즐겨도 좋다. 얕은 곳이라 해도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외국어도 지원하지만 유창하게 영어가 가능한 스태프는 없으니 일본어로 최소한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으면 좋다. 아니면 번역 앱을 준비하거나 통역이 가능한 지인과 함께 참여해도 좋을 것 같다.

◎코로나 감염 방지책
매장 내 설비 등의 정기적인 소독 및 멸균, 세정/ 멸균 및 소독액 설치/ 이용객들의 입퇴실 시 소독/ 입장 제한, 예약제 실시/ 컨디션 난조인 손님들의 입장 제한/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유도 및 체온 측정.
기타 다이빙 사업자들 대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영업 중.

▼주변의 숙박시설

가나가와 즈시는 미우라 반도의 북서부 끝 부분에 위치해 있으며 사가미만에 면해 있다. JR 도쿄역에서 JR 즈시역까지는 약 1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즈시 해안에서는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다. 보드와 돛이 일체가 된 장비를 이용해 돛으로 불어오는 바람의 힘으로 수면을 활주하는 마린 스포츠다.

마린 블루에는 누구나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입문 레슨이 있다. 경험이 풍부한 프로 인스트럭터가 기본부터 친절하게 가르쳐 준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운동능력이나 체력에 따라 각각의 레벨을 고려해 레슨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경험이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코스는 오전에만 레슨이 준비되어 있으며, 1일 체험 레슨은 2개 코스가 있다. 오전 레슨만 신청한 사람도 당일에 오후 레슨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10시에 집합한 다음 준비를 마치고 10시 반에는 레슨을 시작한다. 먼저 장비 세팅을 시작하고 돛과 보드의 기본적인 조작 방법과 바다에서의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육상에서 연습을 한 다음 11시 반부터는 드디어 바다로 나간다! 초보자들은 발이 닿는 낳은 곳에서 워밍업을 하고 인스트럭터의 도움을 받으며 세일링의 기초를 천천히 몸에 익히게 된다. 12시 20분이면 오전 레슨은 끝난다. 반나절 체험 레슨은 이로써 종료다.

12시 40분부터 오후 코스가 시작된다. 오전 중에 기초를 마스터해 두면 해상에서 무난하게 윈드서핑을 할 수 있게 된다. 14시에는 1일 체험 레슨이 종료된다.

외국인도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 감염 방지책
매장 내 환기/ 코인 토일렛 제공/ 칸막이 설치/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입장 인원 및 좌석 간격 조정/ 입장 제한 및 예약제 실시/ / 컨디션 난조인 손님들의 입장 제한/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유도 및 체온 측정.

간토 지방의 인기 바닷가가 있고 쇼난 에리어를 대표하는 지역 중 하나인 ‘지가사키’. 일본의 유명 록 밴드 ‘사잔 올 스타즈’의 출신지로도 알려져 있다. 쇼난 에리어 중부에 위치한 지가사키역까지는 JR 도쿄역에서 환승없이 약 1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역에서 바로 남쪽으로 내려가는 ‘유조도오리’ 부근에 있는 ‘Hosoii Surf & Sports’에서 10분 정도 더 이동한 곳에 위치한 히가시카이간(동부 해안). 이곳에서는 서핑, SUP, SUP 피싱, SUP 요가,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DogSUP 등 마린 스포츠 체험 코스를 운영 중이다.

다양한 체험 메뉴 중 이번에 소개할 것은 ‘SUP 피싱’이다. SUP(스탠드 업 패들)의 커다란 보드에 올라탄 상태로 바다에 나가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액티비티 메뉴 중에서도 아주 인기가 많아 지가사키시의 오리지널 브랜드 ‘Choice!CHIGASAKI’로 인증을 받았다.

보드를 이용하면 육지에서는 가기 어려운 지점까지 이동해 낚시를 할 수 있다. 조수 상황을 보면서 낚시가 가능한 포인트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점도 SUP 피싱의 매력이다.

낚시는 물론 바다에서 바라보는 육지 풍경을 즐길 수도 있다. 조건만 맞으면 멀리 후지산이 보일지도 모른다.

바다와 낚시 모두 경험이 풍부한 인스트럭터가 조수나 바다 상황에 맞춰 최적의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해 주니 안심하기 바란다.

외국인들에 대한 특별한 서비스는 없으나 참가는 가능하다.

◎코로나 감염 방지책
매장 내 설비 등의 정기적인 소독 및 멸균, 세정/ 멸균 및 소독액 설치/ 매장 내 환기/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컨디션 난조인 손님들의 입장 제한/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유도 및 체온 측정.

요코하마, 도쿄에서 다양한 크루징 플랜을 제공하는 ‘리저브 크루즈’. 요코하마의 산바시까지 가는 방법은 다양한데 도심에서 약 1시간 정도면 도착한다.

이번에는 승선 크루즈 중 2개 코스와 전세 크루즈 중 1개 코스 등 추천 크루즈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아카렌가 Café 크루즈’는 요코하마 아카렌가 산바시에서 출항하는 약 45분 코스다. 오전과 오후에 2종류의 크루즈가 5편 출항하는데, 바다에서 요코하마를 감상할 수 있다. 바다 위에서 즐기는 풍경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셔터 찬스 7개 포인트’가 있다고 하니 놓치지 말고 체크해 보자!

‘요코하마 야경 판타스틱 카페십’은 주말 한정으로 1편 만을 출항하며 약 60분 정도 소요된다. ‘크루즈 운행 중에 기도를 하면 행복해진다’고 알려진 ‘행복의 파워스팟’이라 불리는 ‘요코하마 산토’, ‘푸른 빛으로 빛나는 베이브릿지’, ‘여신상 미치비키’ 등을 선상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세 형태로 부담없이 선상 크루즈와 요코하마항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차터편 ‘재팬 크루즈’는 미나토미라이에 있는 3개의 산바시 중 출항지를 선택할 수 있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샴페인을 프리 플로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특히 평일 10시~16시까지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이용할 수 있다(60분, 5명부터~).

요코하마항 중심부의 평화로운 해역에서 미나토미라이, 아카렌가 창고가 있는 신코 부두, 오산바시, 야마시타 공원 등의 경치를 선상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영어 공식 사이트가 있으며영어로 기재된 가이드(QR 코드 읽기)도 준비되어 있다.

◎코로나 감염 방지책
매장 내 설비 등의 정기적인 소독 및 멸균, 세정/ 멸균 및 소독액 설치/ 이용객들의 입퇴실 시 소독/ 매장 내 환기/ 코인 토일렛 제공/ 칸막이 설치/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입점 인원 수 및 좌석 간격 조정/ 입장 제한 및 예약제 실시/ 컨디션 난조인 손님들의 입장 제한/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유도 및 체온 측정.

▼주변의 숙박시설

‘도쿄 마린 스포츠 센터’는 JR 도쿄역에서 근처 역인　모토야와타역까지는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한 에도가와 주변의 마리나다. JR 모토야와타역에서는 도보로 20분, 버스를 이용하면 약 10분 거리다.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하루 종일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인기 마린 액티비티를 제공한다.

접수는 10시 반부터 1시간 간격으로 진행된다. 유의사항이나 체험 코스의 흐름에 대해 설명을 들은 다음 바로 코스가 시작된다. 수압을 이용해 최대 9m까지 부상할 수 있다. 처음에는 직립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운데 몇 번 시도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고 점점 즐거워진다. 독특한 부유 감각은 직접 경험해 보지 않으면 그 짜릿함을 알기 어렵다. 참가 가능한 연령은 10세부터다.

이 밖에도 체험 코스가 다양하다. 위 아래로 탄력을 받으며 전진하는 수상 탈 것 ‘아쿠아 스키퍼’와 투명한 볼 안에 들어가 물 위를 걷는 ‘아쿠아 볼’, 제트 스키에 연결된 바나나 모양의 보트를 타고 물 위를 달리는 ‘바나나 보트’ 등도 인기 만점이다.

2명이서 이용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페어 팩’과 부모와 어린 자녀, 가족 동반으로 3종류 이상의 액티비티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패밀리 팩’ 등 할인 메뉴도 있다고 하니 꼭 체크해 보기 바란다!

외국인도 참가할 수 있지만 유창하게 영어가 가능한 스태프는 없으니 일본어로 최소한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으면 좋다. 아니면 번역 앱을 준비하거나 통역이 가능한 지인과 함께 참여해도 좋을 것 같다.

◎코로나 감염 방지책
매장 내 설비 등의 정기적인 소독 및 멸균, 세정/ 멸균 및 소독액 설치/ 이용객들의 입퇴실 시 소독/ 매장 내 환기/ 코인 토일렛 제공/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입점 인원 수 및 좌석 간격 조정/ 입장 제한 및 예약제 실시/ 컨디션 난조인 손님들의 입장 제한/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유도 및 체온 측정.

별장이 많은, 가나가와의 리조트 지역으로 알려진 하야마. 미우라 반도 북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서쪽은 사가미만에 면해 있다. ‘하야마 다이빙 서비스’에서 가장 가까운 역은 JR 도쿄역에서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는 JR 즈시역이다. 즈시역에서는 버스로 약 15분, 해안까지는 2분이면 닿을 정도로 교통이 편리하다.

가나가와현이 지정한 ‘내추럴 리저브’라는 자연보호구에 있는 시바자키 해안은 다이빙과 스노켈링 스팟으로도 유명하다.

‘다이빙’은 산소통을 등에 지고 바닷속으로 잠수하는 마린 스포츠다. ‘하야마 다이빙 서비스’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 다이빙’은 일년 내내 이용이 가능하다. 참가자는 연간 1000명 정도이며 10000 건 이상의 다이빙 경험이 있는 베테랑 스태프가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준비물은 수영복, 샌들, 타월이면 된다. 수영복 위에 웨트 수트를 착용하고 장비가 세팅된 탱크를 등에 짊어지고 드디어 바다로!

체험 다이빙으로 잠수할 수 있는 깊이는 10m 정도다. 아름다운 바다와 이곳에 살고 있는 물고기를 바로 눈앞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함께 수영하는 것도 가능하다다. 무중력 상태와 비슷한 우주 유영과 같은 감각을 즐겨 보자.


영어、중국어의 사이트도 있으므로 예약도 순조롭다.

◎코로나 감염 방지책
매장 내 설비 등의 정기적인 소독 및 멸균, 세정/ 멸균 및 소독액 설치/ 이용객들의 입퇴실 시 소독/ 매장 내 환기/ 코인 토일렛 제공/ 칸막이 설치/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입점 인원 수 및 좌석 간격 조정/ 입장 제한 및 예약제 실시/ 컨디션 난조인 손님들의 입장 제한/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유도 및 체온 측정.

미우라 반도 고아지로는 미우라 반도 남단에 있는 사가미만에 면해 있는 자연이 아름다운 지역이다. 게이큐 시나가와역에서 쾌특을 타면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게이큐 미사키구치역에서 내린 다음 버스로 15분 정도 이동하면 목적지 도착이다.

또 미사키구치역에서 전동 어시스턴트 자전거를 빌려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여름철 오후 프로그램은 정체나 혼잡한 시간대를 피할 수 있어 추천한다. 미사키구치에서 아부라쓰보까지는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단 여름철은 성수기라 렌탈 사이클은 예약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자동차로 방문하는 경우 역시 성수기인 여름과 주말/공휴일은 9시 반이면 이미 주차장이 만차일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하기 바란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KOAJIRO SUP Tours의 ‘고아지로 일주 SUP 투어’(어른 2인 이상 투어)다. 바람이나 파도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만내 투어이기 때문에 SUP(스탠드 업 패들) 초보자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만 가장 안쪽에는 ‘고아지로의 숲’이 있는데 호수처럼 잔잔한 수면과 풍요로운 녹음, 갯벌 등을 감상하며 이동할 수 있다. ‘SUP YOGA’를 해보고 싶은 사람들에도 추천한다(SUP YOGA는 비정기적인 이벤트이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기 바란다).

초보자들도 안심하고 고아지로만에서 일몰을 즐길 수 있는 투어도 있다. 시시각각 일몰 풍경이 변하는 하늘과 바다의 빛깔을 물 위에서 조용히 감상해 보자. 조건만 맞으면 후지산의 실루엣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한 번에 어른 6명이 승선할 수 있는 ‘Big SUP 차터 플랜’은 가족 동반이나 그룹으로 참여할 때에 안성맞춤이다.
외국인들에 대한 특별 서비스는 없지만, 이용은 가능하다.


◎코로나 감염 방지책
매장 내 설비 등의 정기적인 소독 및 멸균, 세정/ 멸균 및 소독액 설치/ 매장 내 환기/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소독, 가글, 체온 측정/ 입장 제한 및 예약제 실시/ 컨디션 난조인 손님들의 입장 제한/ 손님들의 마스크 착용 유도 및 체온 측정.

수도권은 도심에서 2시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하고, 즐길 수 있는 워터 스포츠도 다양하다. 교통도 편해 그날 갔다 바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수시로 바다와 강의 상황을 체크하면서 정보를 갱신해 주는 지역도 많으니 관심있는 레저 스포츠가 있다면 해당 시설의 홈페이지나 SNS에 올라온 정보를 확인해 보자. 인터넷 예약이나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함께 이용하면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도 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을 피하면서도 일본의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 계절별로 각기 다른 풍경을 감상하면서 도전해 보면 어떨까.

※기사에 게재된 내용은 2021년 7월 집필 당시 정보입니다. 최신 정보는 각 공식 사이트 등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