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도쿄와 그 주변 가나가와 하코네/오다와라 후지산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오다큐 야마노 호텔’ | 하코네와 아시노코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1박 2일 여행
후지산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오다큐 야마노 호텔’ | 하코네와 아시노코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1박 2일 여행

후지산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오다큐 야마노 호텔’ | 하코네와 아시노코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1박 2일 여행

공개 날짜: 2025.05.09

일본의 상징 후지산.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고는 하지만, 후지산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숙소는 매우 한정적이다.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일본의 관광지 중 하나가 아시노코(호수) 주변에 있는 하코네다. 도심에서 그다지 멀지 않아 교통이 편한 데다가, 후지산의 웅장한 풍경자연, 역사, 온천, 레저 스포츠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일본 전역은 물론 전 세계 89개국을 돌아본, 여행에 진심인 필자가 자신을 갖고 추천하는 숙소는 아름다운 후지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하코네 ‘오다큐 야마노 호텔’이다.

본 페이지에는 프로모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1. 미쓰비시 재벌과도 인연이 깊은 고급 호텔, 아시노코 호반에 위치한 ‘야마노 호텔’
  2. 오다큐 야마노 호텔의 인기 비결
  3. 하코네 관광을 만끽해 보자! 오다큐 야마노 호텔 1박 2일 모델 플랜
  4. 오다큐 야마노 호텔에서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
  5. 오다큐 야마노 호텔에서 추천하는 하코네 기념품
  6. 하코네의 유일무이한 절경과 탐험을 즐길 수 있는 야마노 호텔로 떠나 보자

미쓰비시 재벌과도 인연이 깊은 고급 호텔, 아시노코 호반에 위치한 ‘야마노 호텔’

미쓰비시 재벌과도 인연이 깊은 고급 호텔, 아시노코 호반에 위치한 ‘야마노 호텔’

아시노코 호반에 위치한 ‘오다큐 야마노 호텔’은 일본 3대 재벌 중 하나인 미비시의 제4대 총수인 이와사키 코야타 남작의 별장이었던 건물과 정원을 승계한 유서 깊은 시설이다. 1948년 문을 연 이후 기업 총수나 정치가, 저명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사람들이 동경하는 고급 호텔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호텔 건물은 재건을 거쳐 현재는 3대 오너가 운영하고 있다. 남작의 별장 시절에 심었던 진달래와 철쭉이 있는 대정원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야마노 호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오다큐 야마노 호텔까지 가는 방법

[기차와 노선 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 오다큐 로망스카를 타면 신주쿠역에서 하코네 유모토역까지는 약 85분 소요, 2번 승강장에서 하코네 등산 버스로 갈아타고 약 35분 정도 이동하면 종점인 ‘야마노 호텔’에 도착.
  • 오다큐선 급행을 타고 신주쿠역에서 오다와라역까지 이동(약 90분 소요)하거나, JR 도카이도 본선을 타고 도쿄역에서 오다와라역까지 이동(약 60분 소요)하는 방법이 있다. 도착 후, 3번 승강장에서 하코네 등산 버스를 타고 모토하코네항까지는 약 55분이 걸리며, 여기서 다시 호텔 셔틀버스를 타면 호텔까지는 5분 정도가 소요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다와라역에서 야마노 호텔로 바로 가는 ‘아시노코 라이너’를 이용해도 좋다
    (하루에 1 편만 운행되며, 라이너 티켓을 따로 구매해야 한다).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 신주쿠 남쪽 출구에 있는 버스 터미널 ‘바스타 신주쿠’에서 직행 버스인 오다큐 하이웨이 버스를 타면 ‘야마노 호텔’까지는 약 165분이 소요된다(매일 7:35 출발).
  •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하는 오다큐 하이웨이 버스를 타면 종점인 ‘하코네 도겐다이’까지 약 160~175분 정도가 소요된다. 여기서 택시를 타고 약 15분 정도 가면 호텔에 도착한다.

오다큐 야마노 호텔의 인기 비결

그럼 다음으로 야마노 호텔의 인기 비결을 소개해 보겠다.

100년 이상 꽃을 피워 온 진달래와 철쭉, 그 뒤로 우뚝 솟은 후지산이 최고의 분위기를 연출해 내는 정원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야마노 호텔하면 정원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다! 매년 5월 초순부터 절정을 맞이하는 형형색색의 진달래와 그 뒤로 보이는 후지산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남작의 별장으로 이용되던 시절부터 사랑받아 온 진달래는 총 84종 약 3000그루에 해당한다. 철쭉과에 해당하는 나무는 총 42종에 약 300그루다. 호텔 전담 직원이 정성스럽게 매일매일 손질을 한다고.

유럽식 호텔 건축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빨간 지붕과 흰 외벽이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한 야마노 호텔. 외관은 유럽의 고성을 연상케 하고, 실내 장식은 중후하고 클래시컬하다. 일본 쇼와 시절의 복고적인 일용품도 볼만 하다.
모든 객실은 호수를 감상할 수 있는 레이크 뷰이며, 일부 객실에서는 후지산도 보인다.

절경을 자랑하는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셰프의 특별한 요리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숙련된 요리사가 현지 식재료와 근교에서 공수해 온 해산물을 사용해 정통 프렌치와 일본 요리를 제공한다는 점도 야마노 호텔의 자랑이다.
테라스에서 아시노코와 정원, 후지산을 감상하며 즐기는 식사는 정말 특별하다.

하코네 관광을 위한 최적의 위치

하코네 관광을 위한 최적의 위치

야마노 호텔에서 멀지 않은 모토하코네 마을은 아시노코 호반에 세워진 붉은 도리이(신사 입구에 세워진 큰 기둥)와 호수면에 비친 후지산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관광 명소다.

호텔 옆에는 파워 스팟 명소인 ‘하코네 신사’가, 조금 떨어진 곳에는 하코네 역사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하코네 옛길(규카이도 이시다타미)’과 삼나무 가로수길이, 또 에도 시대의 교통 검문소를 복원한 ‘하코네 관문’과 일본 황실과 인연이 깊은 공원, 하코네 해적선 승강장 등이 모여 있어 관광을 하기에 편하다.

하코네 관광을 만끽해 보자! 오다큐 야마노 호텔 1박 2일 모델 플랜

다음으로 하코네 일대의 명소를 둘러보며, 야마노 호텔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1박 2일 플랜을 소개한다.

1일차: 하코네유모토역에서 편하게 관광 시작

1일차: 하코네유모토역에서 편하게 관광 시작

하코네의 현관문인 하코네유모토역에 도착하면, 역 플랫폼에 있는 ‘하코네 캐리 서비스’에서 호텔로 짐을 보내고 가벼운 차림으로 관광을 시작해 보자.
※2025년 4월 1일부터 배송 접수 시간(당일 12:00까지, 온라인 예약은 11:30까지) 및 운송료가 개정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하코네의 전통 기술인 쪽매붙임 세공으로 나만의 코스터를 만들어 보자

하코네의 전통 기술인 쪽매붙임 세공으로 나만의 코스터를 만들어 보자

먼저 들른 곳은 하코네 쪽매붙임 세공의 발상지인 하타주쿠에 있는 ‘가나자시 우드 크래프트’였다.
나무 본연의 자연스러운 색감과 나뭇결을 살려 정밀한 기하학적 문양을 만들어내는 하코네 전통 공예인 ‘하코네 쪽매붙임 세공’. 두 종류의 기법 중 두께감이 있는 나무 블록을 그대로 가공하는 ‘무구’ 기법을 활용해 만드는 이 공방의 작품들은 독창적이고 다채롭다.
외국인에게 특히 인기있는 ‘쪽매 오리지널 코스터 만들기’에 도전해 보기 바란다.

아마자케 찻집에서 잠시 쉬어가기

아마자케 찻집에서 잠시 쉬어가기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하코네 아마자케 차야’다. 일본의 전통 건축법인 가야부키 야네(초가집)가 매력적인 고택과 이로리(농가 등에서 마룻바닥을 사각형으로 파낸 뒤 난방용/취사용으로 불을 피우는 화로) 등 외국인들 눈에는 이국적인 풍경으로 비춰질 만한, 에도 시대부터 이어온 노포 찻집이다.

추천 메뉴는 발효시킨 쌀의 단맛을 즐길 수 있는 ‘아마자케’다. 영양가가 매우 높아서 ‘마시는 링거액’, ‘마시는 미용수’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다. 필자는 인기 만점 ‘치카라모치’와 함께 일본적인 분위기를 즐기면서 휴식을 취했다.

하코네 옛길 산책

하코네 옛길 산책

아마자케 차야에서 모토하코네까지 이동할 때에는 ‘하코네 옛길(규카이도 이시다타미)’을 추천한다. ‘규카이도’란 과거 도쿄 니혼바시와 교토를 이어주는 옛길을 말한다.
에도 시대의 여행길을 상상하며, 30분 정도 되는 돌길을 걸어 보자.

하코네 신사에서 행운 기원

하코네 신사에서 행운 기원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하코네 최고의 파워 스팟으로 알려진 ‘하코네 신사’다.
1,2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하코네 신사는 행운을 빌어주는 신을 모시고 있는 곳이다. 꼭 방문해 여행의 안전과 행운을 빌어보자. 여행 기념품으로 ‘오마모리’, ‘오후다’라 불리는 부적을 구매해 봐도 좋을 것 같다.

드디어 야마노 호텔 체크인

드디어 야마노 호텔 체크인

드디어 야마노 호텔에 도착. 로비는 클래시컬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공간으로, 야마노 호텔 특유의 품격이 전해졌다.

먼저 프론트에서 태블릿으로 체크인을 진행한다. 이때 하코네 캐리 서비스를 통해 보낸 짐이 잘 도착했는지 확인해 보자.
프론트에는 영어를 구사하는 직원이 있으므로 안심이 된다.

‘라운지 바’에서 잠시 쉬어가는 타임

‘라운지 바’에서 잠시 쉬어가는 타임

야마노 호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벽난로가 놓여 있는 1층의 ‘라운지 바’. 겨울이면 벽난로에 불을 지피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테라스석을 개방하기 때문에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느긋하게 쉴 수 있다.
피곤한 발을 잠시 쉬면서, 인기 메뉴인 애프터눈 티와 함께 편안한 오후를 보내 보자.

이 호텔의 자랑인 정원 산책하기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봄에는 벚꽃과 철쭉, 진달래를, 초여름에는 수국과 장미, 눈부신 신록을,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 등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 호텔의 자랑인 정원. 시간을 내서 여유롭게 산책해 보자.

방에서 편하게 쉬며, 실내 온천으로 힐링되는 시간

방에서 편하게 쉬며, 실내 온천으로 힐링되는 시간

다음으로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온천 뷰 욕조가 있는 ‘프리미엄 트윈’(최대 3명까지 투숙 가능)을 소개한다.
편안한 침대 외에 아시노코가 내려다 보이는 거실 소파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룸 웨어로는 ‘하오리’라 불리는 겉옷과 파자마 세트(프리 사이즈)가 제공된다. 어메니티로는 일회용 칫솔과 빗 등이 완비되어 있고, 피부에 순한 스킨 케어 제품도 준비되어 있다.

무료 음료로는 야마노 호텔에서 엄선한 차 세트가 준비해 두고 있고,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쿠키도 제공된다. 냉장고 안에 있는 야마노 호텔 오리지널 맥주(1병 무료)는 잔에 따르면 그 풍미가 배가된다고. 꼭 ‘포레스트 텀블러’에 따라 마셔보자.
※텀블러는 가져갈 수 없다.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욕실에서 사용하게 되는 온수는 이 호텔이 자랑하는 천연 온천이다. 하코네 해적선이 지나는 아시노코를 바라보며 우아하게 시간을 보내 보자.

룸서비스로 즐기는 편안한 저녁 식사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이번에 필자는 방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조금 사치스럽지만 룸 서비스를 주문해 보았다. 쉐프가 솜씨를 발휘한 일식 세트(4,300엔)가 일본풍 도시락으로 제공된다.

사진: 쓰쓰지노 차야에서 제공되는 디너 코스 ‘샤쿠나게(철쭉)’(11,000엔)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사진: 쓰쓰지노 차야에서 제공되는 디너 코스 ‘샤쿠나게(철쭉)’(11,000엔)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또 다른 호텔 안 레스토랑으로는 영어 메뉴판을 따로 준비해 두고 있는 정통 프렌치 ‘Vertbois’와 제대로 된 가이세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지노 차야’가 있다.

음식 알레르기 등에도 각별한 배려를 해주는 인기 레스토랑이니, 저녁은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라스트 오더가 19:30로 영업 시간이 비교적 짧은 편이니 유의하기 바란다.

대욕장에서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 보자

사진: 여성용 대욕장,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사진: 여성용 대욕장,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하루의 마지막은 넓은 공용탕에서 편하게 목욕을 즐겨보자. 투명한 대형 유리로 구분되어 있는 노천탕과 대욕장은 탁트인 개방감이 있어 쾌적하다.

사진 제공: 남성용 대욕장,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사진 제공: 남성용 대욕장,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야마노 호텔온천수는 하코네의 17개 탕 중 하나로 평가되는 아시노코 온천의 알칼리성 단순 온천이다.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꾸어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여탕에는 미스트 사우나가, 남탕에는 드라이 사우나가 완비되어 있다.
※ 문신이나 바디 아트가 있는 사람은, 매점에서 문신을 가리는 스티커를 판매 중이니 이를 이용해 보자.

대욕장에는 어메니티 바와 타월이 설치되어 있어 목욕 용품을 따로 들고 갈 필요가 없다.
대욕장에는 어메니티 바와 타월이 설치되어 있어 목욕 용품을 따로 들고 갈 필요가 없다.

여성용 파우더 룸은 좌우로 칸막이가 되어 있어 차분하게 스킨 케어 등을 할 수 있다. 전문가용 고급 드라이어인 ‘ReFa’와 기초 화장품 등이 완비되어 있다.
야마노 호텔 부지에서 채취한 천연수가 비치되어 있어 갈증을 해소할 수 있고, 온천으로 더워진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 줄 아이스크림까지 준비되어 있어 투숙객들에게 큰 인기다.

스파 몬타뉴에서 즐기는 제대로 된 휴식

스파 몬타뉴에서 즐기는 제대로 된 휴식

제대로 된 힐링 타임을 원한다면 야마노 호텔이 자랑하는 ‘스파 몬타뉴’를 추천한다. 글로벌한 스파 어워드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적이 있는 실력파 직원들이 최고의 순간을 제공한다.
낮 시간에는 유리 너머로 아시노코의 절경을 바라보며, 더욱 개방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2일차: 온천 대욕장에서 즐기는 럭셔리한 모닝 입욕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대욕장은 아침 5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햇살을 받으며 녹음과 평온함에 둘러싸인 공용탕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마치 삼림욕을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다.
여탕에서는 봄이면 실외에 피어 있는 벚꽃이 대욕탕 수면 위로 반사되어 핑크 빛 목욕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아시노코를 바라보며 즐기는 우아한 아침 식사

아시노코를 바라보며 즐기는 우아한 아침 식사

창밖으로 아시노코와 정원이 펼쳐지는 ‘Vertbois’에서 즐기는 조식 시간. 날씨가 따뜻한 계절에는 테라스석을 개방한다고 한다.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조식 메뉴로는 셰프의 시그니처 오믈렛, 에그 베네딕트, 프렌치 토스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맛있는 식사와 함께 우아한 아침 시간을 보내 보자.

전망실에서 절경 파노라마를 감상해 보자!

전망실에서 절경 파노라마를 감상해 보자!

체크아웃할 때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최상층에 있는 전망대에 가보자. 아시노코와 정원, 후지산을 180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에 가려면 4층부터 시작되는 좁고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하니, 이동 시 다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하자.

체크아웃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이제 체크아웃할 시간이다. 야마노 호텔에서는 하코네 등산 버스의 정류장이 있는 ‘모토하코네항 해적선 승강장 앞’까지 무료 셔틀 버스를 운행한다.
관광을 좀 더 하다 늦게 귀가하고 싶을 때에도 ‘하코네 캐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다. 짐만 하코네유모토역까지 먼저 보내 놓을 수 있다.
여유롭게 하코네 관광을 즐겨 보자!

오다큐 야마노 호텔에서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

야마노 호텔에서 경험할 수 있는 주요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봄철 ‘진달래와 철쭉 축제’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야마노 호텔을 상징하는, 정원 일대에 식수된 압도적인 진달래와 철쭉. 꽃이 만발하는 5월이 되면 매년 진달래와 철쭉 축제가 열린다. 이 시기에는 모든 숙소가 만실일 가능성이 있으니 서둘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원 스태프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개화 상황을 블로그에 업데이트한다고 하니 꼼꼼히 체크해 보자.
참고로, 2025년은 호텔이 문을 연지 77주년에 해당되는 해로, 이를 기념해 입장료가 무료라고 하니 꼭 한번 방문해 보자.

정원 견학 투어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사진 제공: 오다큐 야마노 호텔

정원에 대한 조예가 깊은 그린 어드바이저 겸 정원 스태프가 인솔해 주는 ‘정원 감상 투어’도 추천할 만하다. 3월~11월까지 기간 한정으로,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약 30분간 진행되는 무료 투어다.
※ 선착순 15 명, 우천 시 취소

오다큐 야마노 호텔에서 추천하는 하코네 기념품

오다큐 야마노 호텔에서 추천하는 하코네 기념품

마지막으로, 로비 옆에 위치한 기념품 샵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야마노 호텔 오리지널 ‘엽서’(3매 들이 500엔), ‘타르트&캐러멜 밤’(5개 들이 1,400엔)와 같은 구움과자를 비롯해 쪽매붙임 세공으로 만든 소품 케이스와 잡화류 등이 특히 인기가 많다고.

하코네의 유일무이한 절경과 탐험을 즐길 수 있는 야마노 호텔로 떠나 보자

‘오다큐 야마노 호텔’에는 일본 최고의 진달래와 철쭉 정원이 있다. 일본의 3대 영봉 중 하나인 후지산과 어우러진 풍경은 다른 어떤 지역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것이다. 일본의 매력이 응축되어 있는 하코네를 탐방할 때에 최고의 거점이 되어 줄 야마노 호텔에 꼭 가 보자.

※기사 내 정보는 2025년 3월 현재 기준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등을 참조해 주세요.

Written by:
카와이 마유미
카와이 마유미

Writer

세계를 누비는 절경 헌터 겸 여행 사진 작가. 전 세계 89개국, 일본 국내 47개 도도부현, 30개 외딴섬, 60개 이상의 산을 방문했으며, 방문한 장소는 수를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발 빠름과 튼튼한 소화기관이 자랑이며, 가이드북에 잘 소개되지 않는 마니아적인 절경과 이끼 스팟을 좋아합니다. 어른, 아이, 외국인 모두 "잠깐 나가보고 싶어지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사진과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가격과 메뉴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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