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도쿄와 그 주변 가나가와 하코네/오다와라 [체험]하코네 호텔 - 100년의 역사와 후지산, 아시노코의 절경을 경험할 수 있는 온천 리조트
[체험]하코네 호텔 - 100년의 역사와 후지산, 아시노코의 절경을 경험할 수 있는 온천 리조트

[체험]하코네 호텔 - 100년의 역사와 후지산, 아시노코의 절경을 경험할 수 있는 온천 리조트

공개 날짜: 2025.04.30

도심에서 불과 2시간 거리에 있는 하코네.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 리조트 지역인 하코네에 위치한 ‘하코네 호텔’은 후지산과 아시노코(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절경을 자랑하는 유서 깊은 호텔이다. 2023년에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명문 호텔의 매력을, 일본 전역은 물론 전 세계 89개국을 돌아본 필자가 상세하게 소개한다.

본 기사에는 일부 프로모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목차
  1. 오픈 100주년을 맞이하는 아시노코 호반의 ‘하코네 호텔’
  2. 하코네 호텔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4가지
  3. 호반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 보자! 하코네 호텔의 1박 2일 모델 플랜
  4. 10분이면 돌아볼 수 있는 하코네 호텔 주변의 관광 명소
  5. 하코네 호텔에서 꼭 사야 할 기념품은?
  6. 아시노코 호반에서 후지산의 절경을 우아하게 즐겨 보자

오픈 100주년을 맞이하는 아시노코 호반의 ‘하코네 호텔’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고급 온천 마을 하코네 미야노시타에 위치한 ‘후지야 호텔’은 1878년 창업 이래 국빈은 물론 정재계 거물, 저명인들로부터 사랑받아 온 하코네를 대표하는 호텔이다. 3대째 오너인 야마구치 쇼조 씨가 아시노코 호반에 있는 료칸 ‘하후야’를 매입해 1923년 오픈한 곳이 바로 ‘하코네 호텔’이다.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아름다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호반 리조트 호텔로 리뉴얼 오픈한 것은 2022년 4월의 일이다. 했다. 하코네 호텔은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고급 호텔로 더욱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다.

도심에서 가는 방법

[기차 + 노선 버스로 가는 방법]
・JR ‘도쿄역’에서 도카이도 신칸센 ‘고다마’를 타면 ‘오다와라역’까지 약 35분 소요
오다와라역 동쪽 3번 출구에서 하코네 등산 버스를 타면 ‘하코네 호텔 앞’ 정류장까지 약 50분 소요
・오다큐선 ‘신주쿠역’에서 오다큐 로망스카를 타면 ‘하코네유모토역’까지 약 85분 소요
하코네유모토역 2번 승강장에서 하코네 등산버스를 타면 ‘하코네 호텔 앞’ 정류장까지 약 35분 소요
[고속버스로 가는 방법]
하네다 공항에서 오다큐 하이웨이 버스를 타면 ‘하코네 도겐다이’ 정류장까지 약 160~175분 소요
하코네 도겐다이’ 정류장에서 호텔까지는 택시로 약 20분

하코네 호텔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4가지

하코네 호텔에는 이곳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풍경숙박 체험이 다양하다. 필자가 엄선한 하코네 호텔의 추천 포인트를 4가지 소개한다.

전실 레이크 뷰

전실 레이크 뷰

48개의 모든 객실에서 아시노코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모더레이트 트윈을 제외한 다른 객실의 경우, 정면으로 후지산과 아시노코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시노코와 후지산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즐기는 식사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호텔 레스토랑이나 바, 라운지에서도 창을 통해 아시노코와 후지산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요리사가 엄선한 일본 식재료로 만든 ‘젓가락으로 즐기는 퓨전 프렌치’를 비롯한 프랑스 요리와 철판구이, 디저트하코네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음식도 다양하다.

아시노코 수상에서 만끽하는 레저 스포츠!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호텔 부지 안에 있는 전용 부두를 이용해 카약과 모터 보트, 스탠드업 패들 보트(SUP) 등 아시노코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수상 스포츠도 체험할 수 있다.

호텔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하코네 관광 명소

호텔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하코네 관광 명소

아시노코 호반에 위치한 하코네 호텔 주변에는 레스토랑과 기념품 샵이 모여 있고, 아시노코의 명물 ‘하코네 해적선’을 비롯해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사적, 신사, 사원이 모여 있다(도보권).

하코네의 매력이 응축되어 있는, 완벽한 위치라 하겠다.

호반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 보자! 하코네 호텔의 1박 2일 모델 플랜

아시노코와 후지산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1박 2일 모델 플랜과 하코네 호텔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1일차: 먼저 체크인

1일차: 먼저 체크인

체크인은 15:00부터다. 프론트가 있는 로비는 시크한 분위기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리셉션에서 호텔 직원이 미소로 맞이해 준다. 먼저 여권을 준비해 두자.

태블릿에 노출되는 내용을 확인하고 서명하면 체크인이 완료된다.

체크인 시에는 숙박 플랜과 관내 지도가 영문으로 표기된 팸플릿, 온천 시설 이용 가이드 등이 제공된다. 온천에 가기 전에 꼭 읽어 두자.

프론트에서는 영어와 중국어 응대가 가능하며(2025년 2월 현재), 프론트에 설치된 최신 AI 번역 툴도 이용할 수 있다.

후지산과 아시노코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객실로 이동

후지산과 아시노코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객실로 이동

외국인 투숙객들에게 인기 만점인 ‘슈페리어 트윈’도 꼭 소개하고자 한다. 넓은 단일 창 너머로 후지산과 아시노코의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지며, 시몬스 침대에서 최고의 수면을 취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창을 통해 하코네 산맥 위로 비쭉 솟은 후지산 봉우리를 감상할 수 있다.

호반에 있는 프라이빗 부두를 이용해 카약, 모터보트 크루즈, 스탠드업 패들 보트(SUP) 등 다양한 수상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관심있는 사람은 프론트에 문의해 보기 바란다.

※ 아웃도어 서비스는 ‘아시노코 클럽’에서 운영하며, 원칙적으로 연중 무휴지만 임시 휴관하는 날이 있을 수 있다.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하코네 호텔에서 제공하는 실내복은 일본의 전통적인 의복인 ‘사무에’다. 사무에란 원래 선불교 승려들이 일상적인 잡무를 볼 때 입던 작업복이었다. 특유의 편안함과 멋스러움 덕분에 오늘날에는 다양한 상황에서 애용되고 있다.

이 밖에 객실 어메니티로 생수와 커피 머신이 제공된다. 목욕 용품의 경우는 플라스틱 함유율이 낮아 친환경적인 일회용 제품을 비치해 두고 있다. 온천 욕실에는 수건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객실에서 따로 들고 갈 필요가 없다.

프리미엄 포스
프리미엄 포스

가족이나 단체 투숙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는 ‘프리미엄 포스’. 주니어 스위트 2개실 분에 해당하는 넓이라 최대 4명까지 묵을 수 있다.

침실 2개, 거실, 발코니, 다이닝 공간, 독립된 파우더 룸 등은 내실있는 설비와 일본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가 외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비결이다.

오후의 한 때를 계절 파르페와 함께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1층에 위치한 ‘레이크 뷰 라운지 일 라고(Il Lago)에서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계절 파르페’를 매달 과일을 바꿔가며 제공한다. 제철 과일을 듬뿍 사용한 맛있는 파르페를 즐겨 보자.

온천에 몸을 담그고 즐기는 힐링 타임

온천에 몸을 담그고 즐기는 힐링 타임

혈액 순환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온천은, 사실 식사 전에 들어가는 것이 제일 좋다.
하코네 호텔에는 3층 ‘다이칸노유’와 4층 ‘아시노코노유’등 2개의 온천탕이 있으며, 남녀탕이 매일 교체된다.
이번에 필자는 내탕과 노천탕을 모두 갖춘 ‘다이칸노유’(남탕 14:00~24:00, 여탕 6:00~10:30)를 체험해 보았다.

탕에 몸을 담근 채, 노천탕에 설치된 둥근 천창을 통해 하코네의 푸른 하늘 또는 별이 가득한 밤 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피부 트러블을 완화해 주고 아름다운 피부로 가꾸어 주는 효능이 있다고 하니 꼭 한번 즐겨 보자.

저녁 식사는 혀에 착 감기는 프랑스 요리로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디너는 1층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일 미라지오(Il Miraggio)’에서 먹어 보았다. 쉐프가 추천하는 젓가락으로 즐길 수 있는 프렌치 코스 ‘슈이봉(Suivant(’(16,000엔)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엄선된 재료를 사용하고, 고추냉이나 생강, 폰즈 소스 등 일본적인 요소를 기미한, 퓨전 프렌치를 젓가락으로 편히 즐길 수 있었다.

※예약 필수
음식 알레르기가 있거나 비건 채식주의자 등 특수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은 사전에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객실에서 느긋하게 쉬고 싶다면 룸 서비스를 추천한다. 피자를 비롯해 샌드위치, 카레 등 가벼운 요깃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Il Lago’로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Il Lago는 낮에는 파르페와 같은 카페 메뉴를 즐길 수 있지만, 밤이 되면 벽난로에 불을 피우고(겨울 한정) 테이블에 촛불을 켜 두어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바로 변한다. 하코네 호텔의 오리지널 칵테일을 즐겨 보자.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숙박자 전용 공간 ‘FOYER’에서는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니혼슈를 각각 2 종류씩 총 6종 준비해 두고 있다. 한 잔(60ml)에 500 엔으로 즐길 수 있는 셀프 와인 서버가 마련되어 있는데, 잔은 객실에서 가져와도 된다. 궁금한 사람은 프론트 또는 레스토랑에서 전용 코인을 구입해 보자.

2일차: 아침 목욕을 통해 상쾌하게 잠을 깨고 재충전해 보자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아침 목욕은 4층에 있는 ‘아시노코노유’에서 즐겨 보자(남탕: 아침 6:00~10:30, 여탕: 14:00~24:00).

아시노코노유에 있는 내탕과 반노천탕에서는 아시노코가 보이는데, 맑은 날이면 반노천탕에서 후지산을 감상할 수 있다. 아침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최고의 경치를 감상하며 상쾌한 기분을 만끽해 보자.

아시노코가 내려다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즐기는 조식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조식은 프렌치 레스토랑 ‘일 미라지오’에서 ‘레이크 뷰 조식 뷔페’(어른 3,300엔)로 제공된다.

‘메인 요리’는 오믈렛과 스크램블 에그, 프렌치 토스트 중 선택할 수 있고, 스프와 빵, 샐러드는 ‘샐러드 바’에서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어린이용 키즈 플레이트도 있음).

아시노코의 절경을 바라보며 고급스러운 호텔 조식을 즐겨보자.

출발 전에는 투숙객 전용 공간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 보자

출발 전에는 투숙객 전용 공간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 보자

전면에 유리벽이 설치되어 있어 부드러운 햇살과 아름다운 경치에 둘러싸여 편하게 쉴 수 있는 투숙객 전용 공간. 체크아웃 때까지는 이 공간에서 잠시 쉬어 가는 것을 추천한다. 커피와 홍차, 말차 라떼와 같은 프리 드링크를 한 손에 들고 미니 라이브러리에 구비된 양서를 읽어 봐도 좋을 것 같다.

중정에 설치된 포토 존에서 후지산을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남겨도 좋을 것 같다.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사진 제공: 하코네 호텔

쾌적한 날에는 호숫가에 마련된 해먹에서 휴식을 취하며 책을 읽거나, 바람과 파도 소리를 배경 음악으로 들으며 낮잠을 자도 좋을 것 같다. 이게 바로 휴가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 아닐까?

●팁!
  • 매년 8월 5일에 개최되는 축제 ‘도리이 야키마쓰리’에서 선보이는 불꽃놀이는 호텔 앞 호반에서 불꽃을 쏘아 올린다고 한다. 투숙객들은 중정 또는 객실에서 불꽃놀이를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체크아웃 전에 미리 관광 준비를 해두자

체크아웃 전에 미리 관광 준비를 해두자

11:00이면 이제 체크아웃해야 할 시간이다.
호텔을 나선 뒤 하코네 관광을 더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하코네유모토역’까지 짐을 운반해 주는 ‘하코네 캐리 서비스’를 이용해 보자. 자세한 내용은 프론트에 문의해 보기 바란다.

하코네 관광 시작!

하코네 관광 시작!

하코네마치코(항구)는 하코네 호텔과 아주 가까운데, 여기서 ‘하코네 해적선’이 출발한다.

호반에서 바라본 경치와 배를 타고 수상에서 즐기는 경치는 각기 다른 매력이 있다! 꼭 특별 선실에 승선해 우아한 크루징을 즐겨 보기 바란다.

10분이면 돌아볼 수 있는 하코네 호텔 주변의 관광 명소

하코네 호텔에서 도보 또는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관광 명소를 추천한다.

하코네세키쇼

하코네세키쇼

하코네 호텔에서 걸어서 4 분 거리에는 국가 지정 사적하코네 세키쇼(관문)’. 400여 년 전, 에도 시대 초기에 현재의 도쿄와 교토를 연결해 주던 도카이도(길)의 요충지에 세워진 검문소라 하겠다.

가나가와 현립 온시하코네 공원

사진 제공: 온시하코네 공원
사진 제공: 온시하코네 공원

하코네 호텔에서 걸어서 7 분 거리에 있는 ‘가나가와 현립 온시하코네 공원’. 과거 외국에서 귀빈이 방문했을 때에 대접하던 하코네 이궁 부지에 펼쳐진, 일본 왕실과도 인연이 깊은 공원이다. 공원의 상징인 ‘호반 전망관’ 발코니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아름답다(입장료 무료).

하코네 에키덴 뮤지엄

하코네 에키덴 뮤지엄

하코네 역전(도쿄와 하코네 간 왕복 대학 역전 경주)은 신명나는 일본의 새해 행사 중 하나다. 도쿄와 하코네 간 왕복 217.1km를 대학생 러너들이 다스키(어깨띠)를 메고 달리는 행사로, 100년 이상 이어져 온 대학 대항 마라톤 대회다.
이 대회의 역사와 사진 및 영상 자료, 선수들의 애용품 등을 전시하고 있는 ‘하코네 역전 뮤지엄’은 하코네 호텔에서 걸어서 4분 거리에 있다. 하코네 호텔은 마라톤 결승 지점과 가깝기 때문에 매년 새해가 되면 많은 응원객들로 크게 붐빈다고 한다.

  • 하코네 에키덴 뮤지엄
    箱根駅伝ミュージアム
    • 주소 〒250-0521 神奈川県足柄下郡箱根町箱根167

나루카와 미술관

사진 제공: 나루카와 미술관
사진 제공: 나루카와 미술관

하코네 호텔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모토하코네에 위치한 ‘나루카와 미술관’은 4,000점 이상의 일본 현대 회화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귀중한 그림 외에 관내 전망 라운지에서 볼 수 있는 아시노코의 절경을 보기 위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한다.

사진 제공: 나루카와 미술관
사진 제공: 나루카와 미술관

관내에 있는 뮤지엄 카페 ‘티 라운지 계절풍(기세후)’에서는 최근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후지산 맥주’(950엔)를 판매한다. 후지산 맥주란 산 모양으로 제작한 특제 유리잔에 홋카이도 아바시리의 블루 맥주인 ‘유빙 드래프트’를 따라 마시는 것을 말하는데, 후지산을 배경으로 한 사진이 인스타그래머블해서 이를 노리고 방문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 나루카와 미술관
    成川美術館
    • 주소 〒250-0522 神奈川県足柄下郡箱根町元箱根570

하코네 호텔에서 꼭 사야 할 기념품은?

하코네 호텔에서 꼭 사야 할 기념품은?

마지막으로 하코네 호텔의 ‘수베니어 샵’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하코네 기념품을 소개한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아시노코가 내려다보이는 후지산이 인쇄된 엽서(장당 110엔)다. 호텔 앞 우체국에서 소중한 사람에게 바로 엽서를 보낼 수도 있다.
‘마네키네코’가 그려진 ‘오초코’(니혼슈용 작은 잔, 개당 1,210엔)와 하코네 전통적인 쪽매붙임 세공으로 제작한 코스터(1,100엔) 등도 추천할 만하다. 마네키네코란 손을 흔드는 고양이상을 의미하는데, 일본에서는 사업 번성과 복을 가져다주는 행운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아시노코 호반에서 후지산의 절경을 우아하게 즐겨 보자

일본에서 후지산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겨울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시간대나 날씨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후지산의 가장 큰 매력은 방문할 때마다 전혀 다른 감동을 준다는 것이 아닐까?
아시노코 호반에서 후지산의 다양한 매력을 감상하고 싶다면 하코네 호텔에서 여장을 풀어 보자.

취재 협조
하코네 호텔 후지야 호텔 레이크 뷰 아넥스

※기사 내 정보는 2025년 3월 현재 기준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등을 참조해 주세요.

Written by:
카와이 마유미
카와이 마유미

Writer

세계를 누비는 절경 헌터 겸 여행 사진 작가. 전 세계 89개국, 일본 국내 47개 도도부현, 30개 외딴섬, 60개 이상의 산을 방문했으며, 방문한 장소는 수를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발 빠름과 튼튼한 소화기관이 자랑이며, 가이드북에 잘 소개되지 않는 마니아적인 절경과 이끼 스팟을 좋아합니다. 어른, 아이, 외국인 모두 "잠깐 나가보고 싶어지는" 그런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사진과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사공개 당시의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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